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내여행에서 느낀 점

조회수 : 7,778
작성일 : 2024-08-09 18:53:20

 수도권 소도시 살지만 지방오니 여유가 확 느껴져요. 차를 속도40으로 몰고 가도 누구하나 짜증 안내요. 뒤에 오는 차가 거의 없거든요.

 

한적한 잔디밭에 레저시설에도 밀도가 적으니 쾌적하고 좋네요. 그런데 물가는... 식당도 편의점도 만만찮은 가격이에요.

 

 지방 특산품이나 메뉴도 다른 맛집에서 먹었던게 더 맛있었네요. 전통적으로 음식이 맛있는 고장도 아니니 엄한데 가서 또 바가지 쓸까봐 허기 채우려고 편의점가서 컵라면 먹었어요.

IP : 211.234.xxx.25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9 6:54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 편의점 컵라면이라니...
    극단적이시네요

  • 2.
    '24.8.9 6:57 PM (183.99.xxx.230)

    저는 여행가서 혹시 바가지 쓰더라도 기회비용이라구 생각해요.
    우리나라 구석구석 여행하다 보니 너무 좋아서
    해외 생각이 안나요.

  • 3. ..
    '24.8.9 6:58 PM (118.35.xxx.68)

    관광지니까 비싼거 감안하고 사먹는거죠

  • 4. 그건
    '24.8.9 6:58 PM (58.231.xxx.12)

    편의점 라면은 심하네요....여행가서는 현지 맛집엘 가야되는데

  • 5. 나도
    '24.8.9 6:58 PM (49.164.xxx.115)

    저는 여행가서 혹시 바가지 쓰더라도 기회비용이라구 생각해요.
    우리나라 구석구석 여행하다 보니 너무 좋아서
    해외 생각이 안나요. 222222

  • 6. ..
    '24.8.9 7:02 PM (118.235.xxx.76)

    바가지쓰기 싫어 컵라면이라뇨.
    현지에서 유명한 음식점 들러요 차라리 우리동네가 더 낫네 욕하면서 먹더라두요..
    저도 국내 여행하며 느낀게 음식이 너무 비싸요 현지 맛집도 외지인들 대형으로 차린 인스타용 집이 더 유명한거 같고..
    인천 사는데 월미도 인천사람 아무도 안가고 (요즘은 좀 갑니다) 월미도에서 바가지 쓰며 조개구이 안먹는것 처럼 현지인들은 이거 안먹겠지? 하며 먹어요
    놀러가서 김밥 먹고 편의점 음식으로 배채우는건 최악..

  • 7. ㅇㅇ
    '24.8.9 7:02 PM (61.39.xxx.119)

    남편과 둘 다 술 좋아합니다
    강원도가면 회.대게 포장해서
    먹어요
    놀다 보니 저녁이 항상 늦어지는 단점이ᆢ
    전라도쪽 가면 백반 맛집 가서 먹고

    가는 곳 마다 맛집 찿아가서 먹거나
    저녁엔 포장
    우리나라 어디가든 음식 맛있고
    편해서 좋아요

  • 8. ㅇㅂㅇ
    '24.8.9 7:05 PM (182.215.xxx.32)

    그래도 여행가면 그 지역 특산음식이....

  • 9. 너무 심하네요
    '24.8.9 7:09 PM (110.70.xxx.53)

    그 지역 맛집 찾아가는 게 여행의
    첫째 즐거움이에요
    컵라면은 좀…

  • 10. ...
    '24.8.9 7:09 PM (180.70.xxx.60)

    미국가서는 한인마트에서 파는 육개장 사 먹지만 ㅎㅎ
    그 외에는 구지 여행에서 컵라면은 안먹는데요

  • 11. 편의점
    '24.8.9 7:17 PM (61.101.xxx.163)

    컵라면이라니....
    저두 가성비 따지지만 이건 뭐 ㅎㅎㅎ
    여행이잖아요.ㅎ

  • 12. 굳이
    '24.8.9 7:19 PM (90.186.xxx.141)

    굳이





    굳이 거기까지 가서 컵라면을...

  • 13.
    '24.8.9 7:28 PM (222.120.xxx.110)

    처음엔 고개끄덕이다 결론이 너무 극단으로 치달아 공감이 가다 말음.
    죄송한데. . 너무 궁상맞아보입니다요.

  • 14. 불쌍하다
    '24.8.9 7:29 PM (223.33.xxx.226) - 삭제된댓글

    여행 갬성도 없고 빈티 나네요. 고작 컵라면

  • 15. ..
    '24.8.9 7:29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아오 좀 싫다

  • 16. ㅠㅠ
    '24.8.9 7:49 PM (39.121.xxx.133)

    여행할 때 우리나라 밥값이 비싸긴해요.
    비싼데 맛까지 없으면 열받..
    그래도 그 특색있는 그 지역 음식 드세요. 딴 데서 먹으면 더 비싸다..생각하구요~

  • 17. ...
    '24.8.9 7:49 PM (39.117.xxx.125)

    국내여행 좋죠.
    가까운곳 1박2일도 좋고 2박3일도 좋구요.
    여유롭긴 하더라구요.

  • 18. 컵라면
    '24.8.9 7:51 PM (222.98.xxx.109)

    검색 잘 하고 가세요.

  • 19. 아이구야
    '24.8.9 8:14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로컬 맛집 가는 재미로 가는게 국내여행이구만 컵라면은 좀..ㅎㅎ

  • 20. 편이점에선
    '24.8.9 8:48 PM (59.30.xxx.66)

    보통 얼음과 커피만 사 먹죠.

    국내 여행은 맛집 찾아 다니는 것도 좋아요
    맛집 검색 해서 이런 저런 것을 다 먹고 다녔어요
    늦으면 호텔 와서 치킨 배달 시켜 먹은 적도 있어요

  • 21. . .
    '24.8.9 8:55 PM (182.210.xxx.210)

    컵리면은 좀 심했네요ㅠ
    여행 가면 반타작이면 성공이다
    이렇게 느긋한 마음으로 다녀요

  • 22. ..
    '24.8.9 9:00 PM (175.121.xxx.114)

    맛집에.대해서는.포기.편안한 식당가면 가격좋아요 지방여행의 묘미죠

  • 23. 아이구야2222
    '24.8.9 9:01 PM (125.132.xxx.178)

    아이구야… 거기까지가서 컵라면 먹느니 그냥 집에서 여행프로 틀아놓고 컵라면 드세요. 암만 음식이 맛없는 동네라고 컵라면이라니… 얼마나 맛이 없나 경험하는 것도 경험이라면 경험이고, 쓸 지 안쓸지 모를 바가지도 그냥 경험이라고 느긋하게 생각하면서 다니는 게 낫지 않나요?

  • 24. ..
    '24.8.9 9:10 PM (121.129.xxx.84) - 삭제된댓글

    컵라면 ㅎㅎ

  • 25. 박이추강추
    '24.8.9 9:14 PM (61.39.xxx.156)

    국내여행 자주 가는데 오늘은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속초 온천가서 씻고 아침으로 순두부 먹고
    강릉 가서 커피마시고 왔어요
    컵라면 말고 다른거도 검색해서 드셔보세요:)

  • 26. ...
    '24.8.9 9:14 PM (180.71.xxx.15)

    컵라면은 쫌...
    한 번 정도는 그럴 수도 있겠지만요.

    7000~9000 정도의 백반이나 기사식당 찾으시면 좋아요.

  • 27. ..
    '24.8.9 10:12 PM (223.62.xxx.13)

    맛있는거 그지역에서 유명한 음식 먹으러 여행가는건데 라면이라니..
    여행은 보고 느끼는거랑 먹는거 즐기러가야죠.

  • 28. ㅋㅋㅋㅋㅋ
    '24.8.9 11:04 PM (112.186.xxx.86)

    40키로로 다니면서 컵라면이라니요.

  • 29. ㅇㅇ
    '24.8.10 6:52 AM (217.230.xxx.82)

    여행가서 먹는 컵라면 얼마나 맛있는데...ㅎㅎ 오죽하면 비행기 비지니스석에서도 라면을 팔잖아요.
    난 집에서 살찔까봐 라면 입에도 안대지만 여행가면 많이 돌아다니다가 지쳤을때 먹는 그 따뜻한 컵라면 한끼가 제일 좋거든요..ㅎㅎ

    솔직히 여행가서 구경하느라 정신 팔려서
    먹는거 관심없는 사람들은

    맛집 찾아 다니는거보다는
    컵라면 아님 빵 밥 대충 해서 간소하게 먹는게 더 좋거든요...평소에 워낙 영양가있게 잘먹으니 그 몇일 그렇게 먹고 다녀도 되죠

  • 30. 라면이 어때서요
    '24.8.10 7:27 AM (110.8.xxx.127)

    저도 여행 다니면서 맛집 잘 안 찾아다녀요.
    목적지 근처에 보이는 식당 가거나 먹을 만한데 없으면 편의점 간식 분식 그런 것 먹어요.
    맛집 찾아 다니는 시간이 전 아깝더라고요. 내가 가는 곳 근처에 있으면 몰라도요.
    전에는 그래도 맛집이라고 검색해서 다닌 적도 있는데 별다른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친구들하고 연 2회 여행 다니는데 맛집 까페 찾아다니는게 거의 전부라 좀 질렸어요.
    친구들이 맛집 가서 극찬을 하는데 전 잘 모르겠더라고요.
    맛은 있어요. 그런데 특별하진 않아요.
    여행지 가서 지역 음식 안 먹고 라면 먹는게 이렇게 타박 들을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원글님은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시는 것 같은데 왜 다들 이러시나요.

  • 31. 오하
    '24.8.10 9:08 AM (49.161.xxx.133)

    컵라면이 어때서
    누군가에겐 별미일수도 있고 여행목적이 먹는게 아닐수도 있지.
    한국사람들은 먹는거에 너무 진심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907 큰돈 빌려주고 기억 못하는 치매 아버지 10 어쩌죠 2024/08/10 4,984
1612906 단숨에! 4 나는 빨갱인.. 2024/08/10 1,837
1612905 태권도가 올림픽에 가장 어울리는 종목이네요 8 ㅇㅇ 2024/08/10 4,015
1612904 압구정 아빠들 36 ralala.. 2024/08/10 13,936
1612903 네이버 줍줍 5 ..... 2024/08/10 2,107
1612902 충청도 화법 번역기 15 충청도 2024/08/10 4,722
1612901 피프티피프티 멤버들 공개됐네요 6 ㅇㅇ 2024/08/10 4,061
1612900 엄마 없는 세상은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6 Ks 2024/08/10 5,554
1612899 국내 출시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12 링크 2024/08/10 2,375
1612898 어른스러운 사람이란 뭘까요? 13 어른스러운 2024/08/10 3,181
1612897 인터넷으로 복숭아 주문할려고 하는데 4 복숭아 2024/08/10 1,951
1612896 피겨 이해인 선수 디스패치 떴네요 49 2024/08/10 29,324
1612895 다세대? 원룸? 구분이 안되서요 6 .. 2024/08/10 1,481
1612894 외국 문화에 대해 신기하게 여기는 것들 말해주세요 14 저는 2024/08/10 3,316
1612893 수영 전혀 못하는데... 9 ... 2024/08/10 2,830
1612892 유부남 킬러, 샤넬에 왜 열광하는 거죠? 18 허러러럴 2024/08/10 7,616
1612891 전 시골 가면 항상 장 봐와요 8 2024/08/10 4,151
1612890 한국에 일시체류중인 외국인하고 통화할때요 1 dd 2024/08/10 1,158
1612889 생수·휴지 싹 다 동났다…대지진 공포에 난리 난 일본 상황 20 ㅇㅇㅇ 2024/08/10 16,624
1612888 입맛 저렴하거나 맛을 모르는데 요리라는 행위를 좋아하는 사람들 8 2024/08/10 1,523
1612887 지금 복숭아 맛 어떤가요? 9 복숭아 2024/08/10 3,562
1612886 노안이오니 책도 핸드폰으로 보게되네요 7 2024/08/10 2,183
1612885 요즘 감기가 많은 경우 코로나라던데 맞나요.  5 .. 2024/08/10 2,534
1612884 중국 청두에서 팬더들 보고 왔어요. 24 팬더 2024/08/10 2,684
1612883 근육량 체지방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4 .. 2024/08/10 1,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