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의사 없던 시절이면 남편은 40후반에 죽었을거에요

조회수 : 3,808
작성일 : 2024-08-09 18:15:36

원래 인간 수명이 40이라던데 의사 때문or 덕분에 너무들 오래 살게 됐죠 

현재 50초지만 2틀 밤새도 체력 쌩쌩하고 감기 코로나 한 번 안걸린 남편이 이가 너무 안 좋아서 임플란트 하는 중이에요 틀니할정도로 위 아래 거의 다 뺐는데

 

옛날 의사 없던 시절이였으면 이 없이 잇몸으로 죽이나 먹고 고기도 잘라 먹고 삶의 질 하락으로 단명 했을거에요 

 

체력이 남편보다 좋지 않지만 전 다 멀쩡한 제거거든요 

제가 골골되도 옛날 의사가 없었어도 80은 넘게 살았을거에요 

 

어제 의사들이 사람들 죽는거 죄다 살려놓는단 얘기하면서 남편도 원래라면 이 없어서 죽었을거라고 했더니 막 웃더라구요  왜 웃냐 이 관리 좀 잘해

 

 

IP : 110.70.xxx.1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9 6:19 PM (221.145.xxx.47)

    전 첫째 출산하다 30에 갔을거예요.
    임신 중독이 심했거든요.
    애 낳다 죽은 조선시대 미이라 보며 나도 조선시대 태어났으면 저렇겠다 싶더군요.

  • 2. ..
    '24.8.9 6:20 PM (175.114.xxx.59)

    비누의 발견과 신발도 포함이래요.

  • 3. ㅇㅇ
    '24.8.9 6:26 PM (113.131.xxx.169)

    팔년전 검진으로 초기 암 발견...그랬으니 지금 이러고 있지
    조선 시대같았으면 지금은 이 세상 사람 아니죠ㅠ

  • 4. 25세…
    '24.8.9 6:27 PM (125.132.xxx.178)

    전 25세에 가고 그리고 저희 첫째는 세상구경도 못했을거에요…

  • 5. ..
    '24.8.9 6:33 PM (223.62.xxx.239)

    장수에 가장 큰 기여를 한 발명품이 치솔이래요. 치아가 보존되어 영양 섭취가 가능해서 오래 살게 되었다구요. 치아가 그렇게 중오하구나! 했어요.

  • 6.
    '24.8.9 6:48 PM (39.7.xxx.251)

    신종플루때 큰애가 4개월영아였는데
    입원해서 열이 아무리 해도 39도에서 내려가질않는거예요
    그때 의사가
    타미플루 신약이있는데
    6개월안된 영아에게 쓴 사례가 별로없다
    부작용은 블라블라 환시 어쩌고 하는데
    쓸거냐 계속 하던대로 약 쓸까
    의학지식 1도없는 저에게 묻는거예요
    제가 선택할문제라

    안그래도 결정장애심한데
    그때 일단 부작용을 걱정하는것도
    열을 내리고 봐야되지않나
    저는 멍청이인데 평소
    간만에 똑똑한결정

    타미플루로 열내리고 바로 차도있었어요
    무사히넘어갔죠

    그때진짜애잃는줄알았어요
    현대의학으로살렸죠

  • 7. ....
    '24.8.9 6:51 PM (89.147.xxx.63)

    저도 17살에 맹장터져서 죽었을거에요 ㅎ

  • 8. 의사덕이라기
    '24.8.9 6:53 PM (223.38.xxx.76)

    보다는 과학의 발전덕이죠. 의학 약학도 과학의 한 분야이기도 하지만
    진단검사도구나 치료기구 약물의 발전 등
    과학의 발전덕입니다.
    예전에도 의사는 있었어요. 다만 수준이 낮았죠. 과학이 발달하지 못해서.

  • 9. 아마
    '24.8.9 8:17 PM (70.106.xxx.95)

    주변에 여자들 대부분 애 낳다가 죽었을거에요
    제왕이나 응급분만 수술한 경우가 많거든요

  • 10. 꿀잠
    '24.8.9 9:24 PM (58.29.xxx.194)

    신우신염이랑 난소물혹 터져보고 50년만 일찍 태어났어도 사십대중반전에 죽었겠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298 본 것 중 제일 멋진 광고 꼽아보세요 22 광고 2024/11/21 1,927
1642297 모지리 삥추 등신 하면 생각나는 사람 누군가요? 19 ... 2024/11/21 1,603
1642296 이번 기수 영호 매력적이에요 6 2024/11/21 1,834
1642295 운동 다닐 때 입을 롱패딩 따뜻하고 가성비 좋고 막입기 좋은 1 2024/11/21 1,365
1642294 네이버 판매 나이키운동화 정품일까요? 5 비옴집중 2024/11/21 1,208
1642293 롱패딩 표준모드 물세탁했는데 숨이죽어서 슬퍼요 25 ㅇㅇ 2024/11/21 3,678
1642292 가전제품 구입 참견해주세요 2 ... 2024/11/21 537
1642291 아이폰16 vs 아이폰 16 pro 뭐가 다를까요? 4 고3아들 2024/11/21 1,054
1642290 상속세 22 ... 2024/11/21 2,617
1642289 부동산 계약서 단순 오타도 수정해야 하나요? 3 ㅇㅇ 2024/11/21 1,084
1642288 임아랑검사 조작검사네요 5 ........ 2024/11/21 1,910
1642287 11/21(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11/21 287
1642286 국짐당 시위자들 특징 9 2024/11/21 767
1642285 가방용 실 사려면 다이쏘 2024/11/21 393
1642284 새로산 가스레인지 불나오는 홈에서 수증기가 생겨요 1 궁금이 2024/11/21 522
1642283 5ㅡ6 등급 아이의 재수 성공기(원문에추가수정있어요) 34 H 2024/11/21 6,068
1642282 세계적으로 인기있다고 다 좋아해야하나요 52 ㅇㅇ 2024/11/21 5,589
1642281 임아랑검사 기억합시다. 5 ..... 2024/11/21 2,973
1642280 심리상담 끊어놓고 안 가고 싶은데요 5 ㅇㅇ 2024/11/21 1,674
1642279 아침 6시 카톡 문자 27 .. 2024/11/21 12,678
1642278 한쪽팔이 위로 안들어지는데.. 10 .. 2024/11/21 2,063
1642277 40중반인데 롱패딩이요 15 롱패딩 2024/11/21 3,814
1642276 고양이 안아보고 싶어요 11 ... 2024/11/21 2,340
1642275 캐시미어 양말 9 겨울 2024/11/21 2,009
1642274 다단계 다이아몬드 수입은... 2024/11/21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