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의자가 찝찝한 이유

.. 조회수 : 5,645
작성일 : 2024-08-09 17:53:40

서서 가는데 앞 자리 여자가 갑자기 급하게 일어나더니 의자 바닥을 휴지로 후다닥 닦고는 닫히는 문틈으로 뛰어 내렸어요

급응가가 나와서 그러는 것 같더라구요. 

그 와중에 의자를 닦고 뛰긴 하던데..

그 후로는 지하철 의자만 보면 그 생각이 나요. 

IP : 89.147.xxx.24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9 5:56 PM (121.157.xxx.38)

    패브릭인 경우 진짜 찝찝해요
    여름이라 땀많은 계절도 그렇고
    급한 생리현상도 생길수있고

  • 2. ㅇㅇㅇ
    '24.8.9 5:58 PM (118.235.xxx.19) - 삭제된댓글

    ㅠㅠㅠㅠ

    에이 괜히 읽었어요

    그래도 금속재질이라 눈에 보여 다행이에요
    천으로 된 거 보다요

    다이소 접는 방석이라도 가지고 다녀야하나요

    어제 너무 싫은 느낌 남자 중늙은이(죄송)가
    따릉이 타는 거 보고 문득 저런 사람과 안장 공유하는 건가 싶어서
    알콜티슈 가지고 다녀야 하나 했거든요

  • 3. ㅇㅇ
    '24.8.9 6:06 P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ㄴ 공공재의 한계인데
    안타면 되지 않나요?
    중늙은이가 무슨 잘못을 한지 모르겠네요.
    똥을 싼것도 아니고...

  • 4.
    '24.8.9 6:08 P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그 논리면 그냥 지나가면 되지 않나요?
    이런 오픈된 익명 글에 발작하지 말고

  • 5.
    '24.8.9 6:09 P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그 논리면 그냥 지나가면 되지 않나요?
    이런 오픈된 익명 글에 발작하지 말고

    안장은 남녀 모두 민감한 부위가 오래 닿고
    징그러운 눈빛이 있었으니 히는 말입니다만

  • 6. ㅇㅇ
    '24.8.9 6:11 P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ㄴ 그냥 집구석에 있으세요.
    민감부위라니...
    어유.. 변태라 그런생각만 하나 봄

  • 7.
    '24.8.9 6:12 P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 보니
    정신병이 있으신가봐요

    공공재에서 부비부비 많이 하세요~

  • 8. 아 그리고
    '24.8.9 6:13 P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집“구석”에 사시나 봐요

    전 “구석”은 아니라서요 ㅋ

  • 9. ㅇㅇ
    '24.8.9 6:13 P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ㄴ 개인 자전거도 못사서
    공공재 타인 탓하는
    혐오병 걸린 인간 전형이네요

  • 10. ㅇㅇ
    '24.8.9 6:14 P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ㄴ 개인 자전거도 못사서
    공공재 타인 탓하는
    혐오병 걸린 인간 전형이네요
    자전거도 못사는 형편인거 같아
    집구석이라고 썼네요.

  • 11.
    '24.8.9 6:14 P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오우 요즘 개인 자전거 못타서 따릉이 타나요?

    집구석에만 계시니 모르시나봐요 ㅋㅋㅋ

  • 12. ㅇㅇ
    '24.8.9 6:15 P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자차만 타서 몰랐네요
    알코올 뭍혀서 따릉이 많이 타세요 ㅋㅋㅋ

  • 13.
    '24.8.9 6:16 P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아 넹

    혐오 욕하면서 혐오 100배 양산하는 집구석 댓글러라서
    요즘 시대에도 자동차로 위세? ㅋㅋㅋㅋ

  • 14. 아 참
    '24.8.9 6:17 P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만민사랑하는 마음으로 각종 바이러스 묻은 공공재
    듬뿍 묻혀가시고요 ㅋㅋㅋ

    자차 ㅋㅋㅋ 별…

  • 15. ????
    '24.8.9 6:17 PM (211.58.xxx.161)

    똥이 밖으로 나왔단거에요??

  • 16. ㅋㅋㅋ
    '24.8.9 6:22 PM (118.235.xxx.59) - 삭제된댓글

    알코올 뭍혀서 따릉이 많이 타세요 ㅋㅋㅋ

    맞춤법 틀린 거 하며

    내빼는 꼬락서니하며

    혼자 정의로워요 ㅋㅋㅋ

  • 17. 에이
    '24.8.9 6:25 PM (106.101.xxx.137)

    설마 똥이 나왔을까요.....

  • 18. 패브릭은
    '24.8.9 6:43 PM (211.234.xxx.250)

    화재위험성 때문에라도 다 없애야..

  • 19. ..
    '24.8.9 7:27 PM (89.147.xxx.242)

    나이들면서 지리는 분들 계시잖아요.
    저는 닦는 순간을 봐서 처음엔 뭐지 했는데 그렇더라구요.
    그때 의자 재질이 플라스틱인지 스틸인지 그래서 휙 닦이긴 하던데 깨끗이 닦이진 않았겠죠. 패브릭은 말해 뭐하겠어요.

  • 20. ...
    '24.8.9 7:36 PM (223.38.xxx.220)

    전 대학생때 지하철 의자에 왠 술 떡된 아저씨가 그대로 의자에 ㅇㅈ쌌어요. 보고 토나올거 같아서 옆 칸으로 피신갔는데 그 천 의자 다 젖고 바닥까지 흥건했는데 그 이후로 천의자 트라우마 생겼어요.

  • 21. ㅇㅇ
    '24.8.9 7:40 PM (211.36.xxx.221)

    무슨 말씀이시진지는 알겠는데
    되게 하나미나한 얘기라는 생각이 ㅠㅠ (죄송해요)
    그럼 의자에 안앉으면 되죠.. 그런식이면 공원 벤치나 까페나 버스나 병원 의자나 뭐든 안그런게 어디있겠어요..

  • 22. 스틸이나
    '24.8.9 7:54 PM (180.71.xxx.37)

    풀라스틱 재질로 만들면 될걸 저도 천의자 제일 이해 안가요

  • 23. 좀 궁금
    '24.8.9 8:24 PM (211.224.xxx.160)

    그럼 수영장 목욕탕 바닷가 계곡물 같은 덴 안가시나..
    거긴 아예 타인의 몸에 닿은 물을 공유하는 건데


    그리고 남이 만든 음식은 어떻게 드시는지

    요리하는 사람들 중 특히 남자들
    손 제대로 씻는 비율이 10% 도 안될 거 같은데

    정말 궁금해요
    의자 자전거안장은 비위가 상하는데
    다른 건 괜찮은지

  • 24. 수녀님
    '24.8.9 8:24 PM (61.39.xxx.156)

    저두 의자에 소변보신거 바로 앞에서 봤어요
    천 의자 아니라..
    고스란히 다보여서 더 충격적ㅠ

  • 25. 윗님동감
    '24.8.9 8:26 PM (161.142.xxx.147) - 삭제된댓글

    하나 마나마나한 이야기 맞죠. 택시좌석이며 영화관 의자 타인과 공유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된다구요.

    급응가였다는건 님 생각인거구요.

  • 26. 설마
    '24.8.9 8:26 PM (116.38.xxx.203)

    똥이아니라
    생리혈 아닐까요?
    노팬티에 미니스커트입고 앉은것도 아니고 건더기가 어떻게
    옷밖으로 삐져나올수 있나요.

  • 27. ,?
    '24.8.9 8:26 PM (161.142.xxx.147)

    하나마나한 이야기 맞죠. 택시좌석이며 영화관 의자 타인과 공유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된다구요.

    급응가였다는건 님 생각인거구요.

  • 28.
    '24.8.9 8:29 PM (58.143.xxx.132) - 삭제된댓글

    식당에서 숫갈은 어떻게 먹는데 사용하나.
    도서관 책 더러워서 안읽는단 사람도 봤고

  • 29. ㅇㅇ
    '24.8.9 8:40 PM (118.235.xxx.213) - 삭제된댓글

    정말 궁금해요
    의자 자전거안장은 비위가 상하는데
    다른 건 괜찮은지
    —-
    다른 건 공공재 사용 안 할 수 있죠~
    개인 수저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어요

    사람에 따라
    공유 자전거 안장 공유가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구나
    하면 될 것을
    그게 그렇게 궁금할 일인지 역으로 진심 궁금합니다

  • 30. ..
    '24.8.9 8:42 PM (89.147.xxx.242)

    의자 닦는 순간을 봐서 닦은 부분에 묻은 색깔을 목격했어요. 적나라하게 쓰기 뭐해 대충 얘기했더니 무슨 혼자만의 생각이래요.
    소량이라 휴지로 닦으니 흔적은 안 남았지만 찝찝하죠.

  • 31. ㅇㅇ
    '24.8.9 8:46 PM (118.235.xxx.85) - 삭제된댓글

    요리하는 사람들 중 특히 남자들
    손 제대로 씻는 비율이 10% 도 안될 거 같은데
    —-
    이거 제대로 선입견 아닌가요? ㅎㅎ

    식당 주방에서 여자가 더 깔끔하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물론
    우리 동네 죠스 떡볶이 조선족 아저씨,
    줄담배 피우느라 매일 밖에 니와있는데 손은 안 씻더군요

    그래서 안 가요

    그런데 동네 김밥집 아주머니,
    김밥 싸던 비닐장갑 종일 쓰고
    징갑만 벗고 청소,
    다시 더러운 비닐 장갑 끼고 김밥 말더군요
    그 장갑 벗고 지폐 만지고요

    더러움에 남녀 없고
    안 보이고 모르는 건 어쩔 수 없으나
    보이고 인식되면 신경 쓰일 수 있다고 봐요

  • 32.
    '24.8.9 8:46 PM (118.235.xxx.61) - 삭제된댓글

    요리하는 사람들 중 특히 남자들
    손 제대로 씻는 비율이 10% 도 안될 거 같은데

    ================


    이거 제대로 선입견 아닌가요? ㅎㅎ

    식당 주방에서 여자가 더 깔끔하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물론
    우리 동네 죠스 떡볶이 조선족 아저씨,
    줄담배 피우느라 매일 밖에 니와있는데 손은 안 씻더군요

    그래서 안 가요

    그런데 동네 김밥집 아주머니,
    김밥 싸던 비닐장갑 종일 쓰고
    징갑만 벗고 청소,
    다시 더러운 비닐 장갑 끼고 김밥 말더군요
    그 장갑 벗고 지폐 만지고요

    더러움에 남녀 없고
    안 보이고 모르는 건 어쩔 수 없으나
    보이고 인식되면 신경 쓰일 수 있다고 봐요

  • 33.
    '24.8.9 8:50 PM (118.235.xxx.227) - 삭제된댓글

    요리하는 사람들 중 특히 남자들
    손 제대로 씻는 비율이 10% 도 안될 거 같은데

    정말 궁금해요
    의자 자전거안장은 비위가 상하는데
    다른 건 괜찮은지

    ===============

    다른 건 공공재 사용 안 할 수 있죠~
    개인 수저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어요

    사람에 따라
    자전거 안장 공유가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구나 하면 될 것을
    그게 그렇게 궁금할 일인지 역으로 진심 궁금합니다


    그리고 남자들이 손 더 안 씻는다?
    이거 제대로 선입견 아닌가요? ㅎㅎ

    식당 주방에서 여자가 더 깔끔하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물론 우리 동네 죠스 떡볶이 조선족 아저씨,
    줄담배 피우느라 지나갈 때마다
    밖에 나와있는데 손은 안 씻더군요

    그래서 안 가요

    동네 김밥집 아주머니,
    김밥 싸던 비닐장갑 종일 쓰고
    징갑만 벗고 청소,
    다시 더러운 비닐 장갑 끼고 김밥 말더군요
    그 장갑 벗고 지폐 만지고요

    더러움에 남녀 없고
    안 보이고 모르는 건 어쩔 수 없으나
    보이고 인식되면 신경 쓰일 수 있다고 봐요

    그래서 청결 매뉴얼 있는 곳이 선호 되는 겁니다

  • 34.
    '24.8.9 8:51 PM (118.235.xxx.11) - 삭제된댓글

    요리하는 사람들 중 특히 남자들
    손 제대로 씻는 비율이 10% 도 안될 거 같은데

    정말 궁금해요
    의자 자전거안장은 비위가 상하는데
    다른 건 괜찮은지

    ===============

    다른 건 공공재 사용 안 할 수 있죠~
    개인 수저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어요

    사람에 따라
    자전거 안장 공유가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구나 하면 될 것을
    그게 그렇게 궁금할 일인지 역으로 진심 궁금합니다


    그리고 남자들이 손 더 안 씻는다?
    이거 제대로 선입견 아닌가요? ㅎㅎ

    식당 주방에서 여자가 더 깔끔하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물론 우리 동네 죠스 떡볶이 조선족 아저씨,
    줄담배 피우느라 지나갈 때마다
    밖에 나와있는데 손은 안 씻더군요

    그래서 안 가요

    동네 김밥집 아주머니,
    김밥 싸던 비닐장갑 종일 쓰고
    징갑만 벗고 청소,
    다시 더러운 비닐 장갑 끼고 김밥 말더군요
    그 장갑 벗고 지폐 만지고요

    더러움에 남녀 없고
    안 보이고 모르는 건 어쩔 수 없으나
    보이고 인식되면 신경 쓰일 수 있다고 봐요

    그래서 청결 매뉴얼 있는 곳이 선호 되는 겁니다

    참 위생 이유로 도서관 책 안읽고
    사서 읽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35. 여자들도
    '24.8.9 9:13 PM (118.235.xxx.139) - 삭제된댓글

    화장실에서 얼굴만 만지고
    그냥나가더라고요.
    잘못 먹음 설사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833 케이트 항암치료 끝났다네요 10 영국왕실 02:34:15 6,987
1628832 한국은 절대 민영화 안해요. 83 ㅇㅇ 02:27:30 6,608
1628831 50대 가장 오래했던 일을 다시 하려구해요 8 02:01:27 4,246
1628830 한의원에 맥만 짚으러 가도 되나요 4 .. 01:35:00 1,292
1628829 안좋은 기억이 너무 오래가요.. 20 01:13:43 5,024
1628828 광자고 30등인데 5 수시 01:12:35 2,065
1628827 호주 콴타스항공이용시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가능 여부 2 비전맘 01:11:25 542
1628826 올리브유 대략 예전 가격들 찾아서 비교해보니 17 ㅇㅇ 01:07:40 3,697
1628825 갱년기ㆍ은퇴자ㆍ입시생 셋이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11 루비 01:05:10 2,852
1628824 스벅 텀블러 선물받았는데요 2 ㅇㅇ 01:03:10 1,672
1628823 해고 당한 직원이 사무실오는 거 10 그냥 두나요.. 01:00:05 4,336
1628822 태국 호텔 천정에 도마뱀이요?? 27 ㅠㅠ 00:57:52 3,894
1628821 시골살이 : 119를 불렀어요. 12 시걸 00:55:47 5,669
1628820 1983년 최화정 예뻐요, 강수연도 나옴 8 ..... 00:49:35 2,235
1628819 늙어서 요양원으로 가고 싶으세요 ? 52 내가 음모론.. 00:42:59 6,375
1628818 만원의 행복 오늘 계란 보냈습니다 7 유지니맘 00:39:48 1,390
1628817 챗GPT, AI 가 대체할 10가지 직업 21 ........ 00:39:46 4,942
1628816 동상이몽 김윤아 아들 부럽네요. 9 .... 00:30:43 10,798
1628815 갈비찜용 갈비 어떤 거 사세요? 3 00:18:19 1,558
1628814 폭염아 이별 편지 쓰더니 왜 안가고 질척거려? 6 ㅇㅇ 2024/09/09 1,587
1628813 핼쓰장 할머니분들 탈의실 사용 정말 보기 힘드네요 37 2024/09/09 13,793
1628812 한덕수가 대통령이 훌륭하게 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10 미쳤나봐 2024/09/09 1,951
1628811 또 ‘응급실 뺑뺑이’…4개월 영아 100여km 떨어진 곳으로 수.. 12 -- 2024/09/09 3,761
1628810 한국에 1년반 살고 알게 된 일본인이 본 한국인의 특징 45 …………… 2024/09/09 7,446
1628809 스벅 실물카드 팔려면 직접 건네줘야 하나요? 2 ㅁㅁ 2024/09/09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