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할때 프랑스 다녀왔는데요
올림픽도 볼겸 아이들한테도 구경 시켜 주고 싶어서요
근데 가기 전에도 친구가
벼룩이랑 빈대 많다는데 괜찮겠냐고 물어봤어요.
뭥미 그랬어요
근데 다녀오고 또 만나서 얘기하는데
벼룩이랑 쥐랑 괜찮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아무렴 제가 그런것도 안알아보고 갔을까봐..
은근 왜 기분 나쁘져.
오히려 경찰도 많고 방역도 더 신경쓴거 같아서 좋았다고 얘기해줬더니
다행이라고 하긴 하더라구여.
올림픽 할때 프랑스 다녀왔는데요
올림픽도 볼겸 아이들한테도 구경 시켜 주고 싶어서요
근데 가기 전에도 친구가
벼룩이랑 빈대 많다는데 괜찮겠냐고 물어봤어요.
뭥미 그랬어요
근데 다녀오고 또 만나서 얘기하는데
벼룩이랑 쥐랑 괜찮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아무렴 제가 그런것도 안알아보고 갔을까봐..
은근 왜 기분 나쁘져.
오히려 경찰도 많고 방역도 더 신경쓴거 같아서 좋았다고 얘기해줬더니
다행이라고 하긴 하더라구여.
뉴스에 그 얘기가 너무 많이 나왔거든요
뉴스에서 빈대뉴스 꽤 나오더라구요. 저도 보고 경악.
그런거 보고 더 그런것 아닐까요?
근데 그 이슈가 너무 많으니까 궁금해서 물어본거지 원글이 지저분해서 쥐벼룩얘기한것도 아닌데 기분은 왜 나빠요? 진짜 쥐가 가득하던데 안가본사람들은 궁금해서 물어본거라 생각하고 마세요
작년에 빈대로 골머리 앓는다는 뉴스가 엄청 많았어요
걱정해서 물어봐준것같은데
왜기붅나쁠까요?
진짜 예민까칠한 성격같은데
친구있다는게 신기합니다
저 5월에 다녀왔는데 파리 숙소 그런거 없었어요
아마 엄청 저렴한 숙소는 나올수 있겠지만 패키지나 보통 숙소는 괜찮아요
왜요?
또 친구가 질투하는거 같아서 기분 나쁘다는 건가요?
좋은일 있을때 축하안해주고 안좋은 소리만 한다고???
기분이 나쁠 일인가요?
내 여행에 초쳐서?
심지어 버스에도 빈대 붙어있더라고요
당연히 신경쓰이죠
사실 저도 올해 파리를 갈까 하다가 그런 뉴스가 너무 많이 나와서 말았어요. 그런데 저도 살다보니 그런 질문들을 하면 원글님처럼 기분 나빠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아서 이런 비슷한 경우, 아무리 궁금해도 절대 안물어보고 혹시 실수로 얘기할까봐 엄청 조심해야 겠더라구요.
진짜 이렇게 예민한 사람들이 있으니
말을 하지 말고 살아야겠다 진짜
뭐 별말도 아닌걸로 맨날 기분나쁘대
냅다 그 얘기한거ㅈ아니고 얘기중ㅈ에 잠깐 물어본거면 그냥 넘어갈듯
빈대 얘기보다는 재밌었냐고, 경기 뭐 봤냐고 물어봤을듯
지금 프랑스발 벼룩 난리 났는데 뉴스 안 보시나봐요.
물론 계속 저러는 건 조금 이상하시긴 하네요.
프랑스에 관한 뉴스, 특히 안 좋은 소식들을 전할 땐 뉴스들이 다 과장되어 있어요
지금 여기 파리인데 빈대 본 적 없어요
난 원들님 기분 안 좋은 거 이해가요
올림픽 보고 왔다고 하면 재미있었냐고 먼저 묻는게 상식일 것 같은데요
그리고 벼룩 뉴스는 작년에 잠깐 나왔던 거고
올해는 파리 벼룩 뉴스 거의 없었는데
난 원글님 기분 안 좋은 거 이해가요
올림픽 보고 왔다고 하면 재미있었냐고 먼저 묻는게 상식일 것 같은데요
그리고 벼룩 뉴스는 작년에 잠깐 나왔던 거고
올해는 파리 벼룩 뉴스 거의 없었는데
인천공항도 파리발 빈대 방역때문에 난리라는 기사가 났을 정도니 궁금할 수도 있죠
너무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그러려니... 겨우 파리 올림픽에서 궁금한게 빈대밖에 없는 빈곤한 호기심 탓이려니 하세요
악의는 없어도 사회성 없고 매력 없어서 얘기하기 싫어지는 스타일이죠. 재밌었는지 어땠는지 먼저 물어보지도 않고 제일 첫마디부터 그렇다면...
우리딸 봄에 다녀올때도 엄청 신경썼어요
원글님이 예민한게 아니라 친구가 매사 부정적이고
공감능력 없거나 부러움에 시기질투한다는 생각드네요
보통 사람이라면 뭐가 가장 기억에 남는지
재미있는 에피소드 묻는게 상식적이죠
대기업 다니는 남편 얘기 하면 대기업의 각종 좋은 혜택에 관한 얘기는 안하고 대기업은 업무량이 많아서 오래 못다니고 이직률 높다던데 너희 남편은 괜찮아? 하면서 걱정스런 얘기만 하는 사람들
아들 얘기가 나올때 아들이 무거운 것도 들어주고 든든하겠다 가 아니라 군대가서 죽는 애들이 많다던데 너 걱정 많겠다 하면서 걱정을 해주는건지 아닌건지 알수없는 얘기를 꺼내는 사람들
파리에 올림픽에 다녀왔다고 하면 좋았겠다 어땠어?는 쏙 빼고 벼룩얘기만 하니 원글님이 그런 기분이 들었을 거 같아요. 좋은 얘기 끝에 살짝 벼룩 걱정을 했으면 이런 이상한 기분이 들지 않겠죠 보통은
시기 질투죠
올림픽 보러 간 사람한테 올림픽 안 물어보고
벼룩 빈대 타령이라니요
이런 사람들 있어요
남이 잘 하거나 잘 되는꼴 전혀 인정 못하고
내리깔려고만 하는 사람들
걱정을 가장하여
심지어 비행기 좌석에서도 작은 쥐였나?
뭐 그런거 나왔다가 인터넷에서 봤어요.
저라도 이런 시점이면 궁금해서 물었을듯요.
원글님은 그게 왜 기분 나빴을까요?
설마 친구가 질투했을까봐요?
물어볼 수 있죠.
파리에서 쥐도 많이 봤고 파리 영화관에서 빈대 물렸어요.
누가 파리 간다고 하면 농담으로 영화관은 가면 안돼애애애 하는데요.
실제로 많은 곳이니 물어볼 수 있죠.
저도 빈대가 가장 무서워 가고 싶지 않은 도시이기도 해요.
올림픽 개막식 전날까지 파리 다녀오신 분이
파리가 그렇게 깨끗한 거 처음 봤대요
지하철 사진 찍어간 사람도 있대요 ㅋㅋㅋㅋㅋ
저도 그 이야기가 기억에 남을 정도로
제가 가본 파리는 더러웠어요...
부러워 하길 바랬는데...뜻대로 안돼서 짜증나신듯
그게 참 공포거든요. 빈대.....
우리 아이 다녀올 때도 그게 젤 걱정..
지금 친구가 파리에 올림픽 구경 갔는데 빈대 물려서 엄청 힘들어해요..
뉴스에 대서특필로 몇달동안 파리 영국 빈대 뉴스로 도배가 되다시피했는데
게다가 파리 엄청 더럽거든요....노상방뇨 개똥밭 천지에 오죽하면 거기 강물에서 수영하는 올림픽 선수들 토하고 난리도 아님. 당연 물어볼 수도 있는거지 뭘 그리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지...
그 빈대라는게 얼마나 공포스러운건데....가뜩이나 전세계에서 몰려오는데
가뜩이나 더럽기로 악명난 프랑스 파리에 그 많은 인파가 그것도 쪄죽는 한여름에
몰려가니 얼마나 벼룩 빈대들이 창궐할지 상상이 가네요...
갔다 오면 빈대 걸려서 엄청 고생하겠음
파리는 그냥 텔레비전에서만 보시는게 좋아요...
가면 정말 토나올거 같이 온 시내가 노상방뇨 찌린내 개똥밭 천지에
똥물 흘러가는 강물에....ㅎㅎ
그냥 그림이나 사진으로 보는게 나은듯.
가봐도 별거 없음. 시내 가면 서울한복판이 훨씬 이쁘다고 생각될정도로 암것도 없고
그냥 에펠탑 하나, 박물관엔 온통 훔쳐온 이집트 유물들...그거 보려면 차라리 이집트를 가는게 나음.
파리 빈대때문에 비상이라고...보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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