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둥이 있는 저희는 어쩌나요 막막

조회수 : 8,470
작성일 : 2024-08-09 17:24:06

막막하네요.

마흔 초반이고..

둘다 실수령액이 적어요.

합치면 500 될 것 같습니다.

 

애는 3살이고 언제 키우나요?

막막하네요.

집은 있어요. 경기도 외곽 4억 언저리.

대출도 있어요. 4년 남은 남편 차 할부금(월50)

 

저희 남편은 몸쓰는 일해요.

식품회사 다니는데 방진복 입고 원료 배합합니다.

전 경리인데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급여 적어요.

 

아.. 이럴경우 얼마 버는지 우울할 게 아니라

적어도 오래 버는 것에 초점 맞추고

조금씩이라도 모으고.. 해야되나요?

 

한숨만 나와요.

IP : 211.234.xxx.7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24.8.9 5:26 PM (223.62.xxx.26)

    저도 애 어릴 때는 몰랐는데 초등학교 들어가고부터 돈이 넘 많이 드네요. 내 몸은 늙어가는듸 ㅜㅜ

  • 2. 오래정답
    '24.8.9 5:27 PM (175.193.xxx.206)

    얼마보다 오래가 정답이고 소비수준 잘 맞추고 부부 건강관리
    잘하면 별문제 없어요.

  • 3. 아이
    '24.8.9 5:28 PM (119.69.xxx.113)

    하나는 키울수 있을테니 너무 염려마셔요
    갈수록 아이 복지는 좋아질거고요

  • 4. ....
    '24.8.9 5:29 PM (175.223.xxx.78)

    걱정마세요.
    건강하기만 하면 오래 돈 벌 수 있는 세상이 왔어요.
    두 분 다 건강관리 열심히 하세요.

  • 5.
    '24.8.9 5:31 PM (211.234.xxx.74)

    남편이 근데 건강이 좋은 편은 아니에요. 건강 이상이 생겨서 술, 담배 다 끊었어요. 관리를 해야되는데 딱히 술, 담배 외에는 관리가 안되네요.

  • 6.
    '24.8.9 5:33 PM (211.234.xxx.74)

    건강하기만 하면 오래 일할 수 있는 세상인가요? 저는 이번에 이직하면서 겨우 들어왔거든요. ㅜㅜ

  • 7. ㅇㅇ
    '24.8.9 5:39 PM (106.101.xxx.4)

    정희원교수의 감속노화 동영상 몇개 찾아보세요.
    오트밀,현미,
    혈당피크안 올리는식사 순서
    참고할게 많아요

  • 8.
    '24.8.9 5:40 PM (211.234.xxx.74)

    그게 몰라서 안한다기 보다는.. 술 담배도 못하는데 그 스트레스를 본인은 뭘로 푸냐는 입장이라서요. ㅜㅜ

  • 9. 걱정마세요.
    '24.8.9 6:01 PM (175.195.xxx.40)

    외동은 어떻게든 키워내더라고요. 주변을 봐도..
    초등 3~4학년 되면 본격적으로 엄마돌 풀타입잡 할 수 있으니 너무 미리 걱정마세요.
    최고의 재테크가 1명만 낳는거라고들 하잖아요.

  • 10.
    '24.8.9 6:03 PM (211.234.xxx.74)

    초등 3~4학년이면.. 제가 50이 넘어서요.. ㅜㅜ

  • 11. 외동
    '24.8.9 6:10 PM (220.92.xxx.41)

    마흔 초반에 세살 아이 하나면,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만.
    걱정을 사서 하지마세요

  • 12. ...
    '24.8.9 6:24 PM (211.179.xxx.191)

    어릴때 아껴서 돈 많이 모아야죠.

    하나면 어떻게든 됩니다.

  • 13. 운동으로
    '24.8.9 6:32 PM (112.133.xxx.134) - 삭제된댓글

    풀라고 하세요. 자기관리도 시작해야죠

  • 14. ....
    '24.8.9 6:38 PM (114.204.xxx.203)

    하나만 키워요
    능력 되는 만큼만 학원비 쓰고요
    돈도 문제지만 평생 저거 땜에 맘 졸일거 생각하니 참

  • 15. ...
    '24.8.9 7:09 PM (218.38.xxx.60)

    초등때 영어,예체능 한개정도 최대한 사교육적게 시키세요.
    고등부터는 진짜 돈없으면 공부하기 힘들어요.

  • 16. 하나는
    '24.8.9 7:18 PM (210.179.xxx.245)

    키워져요
    갈수록 아이들 복지 더 늘어날거고
    노령화사회 될수록 노인들이 일해요
    건강관리 잘 하면서 길게 노동하며 사는거죠

  • 17. 미적미적
    '24.8.9 7:34 PM (211.173.xxx.12)

    어쩌겠어요 그냥 그냥 열심히 사는거죠
    좋은일이 많이 생길꺼예요
    지금은 불안하지만 잘 넘기고 행복한 60대를 맞으실꺼예요

  • 18. 긍정
    '24.8.9 8:06 PM (59.13.xxx.101)

    아이교육비에 올인하지말고 인강으로 엄마가 신경쓰고 확인하면서 키우시고 저축 끊이지 않게해서 종자돈 모으세요
    그 종자돈의 힘이 무섭습니다
    4천 정확히 신혼때 주식으로 2천까먹은 남편덕에 2천으로 시작 남편과 제급여 80프로가까이 저축하면서 종자돈모아
    40넘어 집사고 불려나갔어요.
    애들어릴때 모아야한다 하더라구요
    적금은 미혼때부터 30년째 쉰달이 없습니다

  • 19. ...
    '24.8.9 8:46 PM (124.60.xxx.9)

    철모를때 낳은것도아니고
    엄청 예쁠텐데요.
    각오하고 낳았으니
    갈아넣어서라도 잘키워봐야죠

  • 20. ㅇㅇ
    '24.8.9 9:03 PM (59.6.xxx.200)

    50대가 일도못할정도로 많은 나이 아닙니다
    계속 오래 일하면 돼요
    세살아이 예쁜모습 한껏 즐기세요

  • 21. ..
    '24.8.9 9:12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집 있고 아이 하나면
    그보다 못해도 키워져요
    둘 셋 부터가 본게임이죠ㅠㅠ
    미리 겁먹지 마시고
    지금 어릴때가 그나마 모을 수 있는 시기이니
    나중을 위해 계획있게 살면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755 지나가는 여자들 힐끗거리는 8 ㅊㅊ 2024/08/10 3,048
1612754 일본 4위 41 ... 2024/08/10 7,345
1612753 계속 먹고 싶네요 5 라면 2024/08/10 2,633
1612752 로스앤젤레스 웨이모 자율주행차 이용기, AI가 세상을 바꾸다 !.. light7.. 2024/08/10 528
1612751 ㅇ부인 평창동은 왜? 9 ㄱㄴ 2024/08/10 3,737
1612750 집단대출과 기존 전세 사이 3 ㅡㅡ 2024/08/10 812
1612749 돈까스 or 수제비 8 2024/08/10 1,466
1612748 스타우브, 에어프라이어에 넣어도 될까요? 3 ??? 2024/08/10 1,406
1612747 아빠와 아들이 사이좋은집은 27 성격 2024/08/10 5,454
1612746 젤네일 여쭙니다 6 끈적그자체 2024/08/10 1,240
1612745 16:8 간헐절단식 시간에 물도 마시면 안 되나요? 23 2024/08/10 3,721
1612744 휴가때 비용 얼마나쓰세요? 12 여름휴가 2024/08/10 3,939
1612743 저는 사는게 왜이리 늘 힘겨울까요? 55 잠이 안와요.. 2024/08/10 16,869
1612742 코로나 걸렸는데 어쩌죠? 16 친정엄마 2024/08/10 4,656
1612741 블러셔 자주 사용하는분들~ 9 블러셔 사용.. 2024/08/10 2,070
1612740 도움 요청 (핸드폰) 1 그냥 2024/08/10 762
1612739 이시간에 삼겹살구웠어요. 3 ㅇㅇ 2024/08/10 1,547
1612738 개인적 사생활 꼬치꼬치 묻는 사람 도대체 이유가 뭐죠? 12 ..... 2024/08/10 4,637
1612737 흰머리 염색 몇살까지 하실건가요? 23 2024/08/10 5,443
1612736 The Velvet Underground, Nico - Sund.. 3 DJ 2024/08/10 740
1612735 큰돈 빌려주고 기억 못하는 치매 아버지 10 어쩌죠 2024/08/10 4,986
1612734 단숨에! 4 나는 빨갱인.. 2024/08/10 1,837
1612733 태권도가 올림픽에 가장 어울리는 종목이네요 8 ㅇㅇ 2024/08/10 4,015
1612732 압구정 아빠들 36 ralala.. 2024/08/10 13,938
1612731 네이버 줍줍 5 ..... 2024/08/10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