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 서너명이 옆에 앉더니
그중 동양인 한 명이 저에게
영어 할 줄 아냐고 물어보더군요
나: why?
그 여자: 널 위해 기도해줘도 돼?
나: 아니.
여자: 하느님의 은총이 있길 바래.
이상한 사람들이었어요.
다른 두 명은 백인이던데 무슨 종교였을까요.
근처 다른 한국 남자한테도 그러던데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실몰에서 혼자 앉아 있는데
…… 조회수 : 4,664
작성일 : 2024-08-09 16:42:27
IP : 223.62.xxx.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4.8.9 4:43 PM (175.213.xxx.190)몰몬교?
2. 바람소리2
'24.8.9 4:43 PM (114.204.xxx.203)몰몬교?..
3. …
'24.8.9 4:45 PM (223.62.xxx.87)그렇군요. 영어 안쓰고 불어(?) 같이 들리는 언어를 쓰더라구요. 몰몬은 미국 아닌가요.
4. 입추
'24.8.9 4:47 PM (106.246.xxx.12)서대문에도 돌아다니던데 나름 선교하는건가봐요.
5. …
'24.8.9 4:49 PM (223.62.xxx.115)옷은 뭐 평범하게 입은 20대들이었구요. 아무튼 갑자기 들이대서 기분이 안 좋았어요.
6. ㅇㅇ
'24.8.9 4:50 PM (115.138.xxx.73)이슬람? 거기 이슬람기도실이…
7. 어휴
'24.8.9 4:59 PM (112.133.xxx.144)호주 갔는데도 저러더라고요. 신천지 여기까지 진출한거냐고 저희끼리 그랬네요
8. ....
'24.8.9 5:23 PM (125.142.xxx.124)지하철안에서도 봤어요. 남녀 두명이서 다니고 기도해준다고 말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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