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 이틀 채 안되는 시간 정도 머물게 됐어요.
유럽은 오랜만에 가는 거고 이탈리아는 또 처음인데 그래도 볼 수 있을 만큼 보고 오려고 합니다.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진실의 입, 판테온, 나보나 광장, 트레비 분수, 스페인 계단..
이렇게 보면서 걸어다니려고 하는데 지도상에서 보면 비슷하게 몰려있어서 무리없을 것 같은데 맞나요?
+ 더 추가할 만한 곳 있을까요?
사실 머무는 시간이 얼마 안돼서 클룩 같은 곳에서 현지 투어 상품을 구입할까도 생각해봤는데
하루 금액이 10만원 정도라 그 가격이면 위치도 고만고만해보이는데
그냥 직접 대중교통 타고 걸어다니면서 보자.. 싶은 생각이에요.
로마 여행 전문가님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용실만 들르면 로마의 휴일 찍는거죠
바티칸은 안되나요
ROMA..는 중아역이나 광장을 시작점으로..
하루..바티칸 반나절 해서 돌면 충분히 가능합니다.(6월에 아래 코스로 도보로 돌았음)
스페인광장(Piazza di Spagna) - Trinità dei Monti - 트레비 분수 (Fontana di Trevi) -판테온(Pantheon)- 나보나 광장(Piazza Navona)- 베네치아 광장(Piazza Venezia)- 포로 로마노 (Foro Romano)- 콜로세움(Colosseo)..
175.192 // ㅋㅋㅋㅋㅋ 영화보고 출발하면 코스 나오는 건가요
220.124 // 바티칸도 들르고 싶긴 한데 제가 초행길이라 시간 가늠이 잘 안돼요ㅠㅠ
118.235 // 이 코스 전부 도보로 다니셨다구요?? 저도 평소에 걷는 거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큰 무리없는 루트 맞죠...?; 날씨가 덥다고 해서 좀 걱정이긴 한데 말씀대로라면 바티칸도 들렀다 올 수 있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투어상품 보면 반일 투어 있어요. 그 정도면 적당할듯요.
그냥 보는거랑 설명을 들으면서 보는건 또 다를텐데요.
유럽은 아는만큼 보인다고 말하거든요.
다녀왔어요.
나보나 광장 분수대 공사중입니다.
그니까 가보셨음 딱히 안가셔도 되고
하루비면
남부투어 기차 아말피. 포지타노 기차타는투어있어요
반일이면 비티칸이나
천사의천 강변인지..개천인지
야외에서 식사도 좋고
트레비분수는 사람이 너무 많아 아침6시쯤이 좋대요.
밤9시에도 사람 너무나도 많습니다.
스페인 계단 요즘 못 앉아있게하고
포로 로마노 너무 덥습니다.
차량투어는 못하실거에요. 차량투어 신청했었는데 괜히 했다 싶었어요.
처음임 야경 워킹투어 신청해보세요. 밤에는 좀 덥고 진실의 입. 포로 로마노빼고 가던지..다 가던지 입니다. 단 판테온. 콜롯세움은 외부만 보고 사진찍어 줍니다.
초행이심 로마안보고 남부 가시기엔 아꺕네요.
바티칸도 어마무시 많습니다
로마 시내 주요 관광지는 반나절이면 다 둘러볼 수 있으나 길을 잘 안다는 전제하에 가능할 것 같아요 예컨대 나보나 광장에서 콜로세움은 거리가 있으니 시내버스로 이동한다던가 식의 지리를 잘 아셔야 가능할 것 같고요. 콜로세움 내부나 판테온 내부는 사전 예약 하셔야 입장 가능합니다. 마이리얼트립에서 반나절 시내투어 이용하시면 주요 스팟 다니시는데 유용하실것 같고요
로마까지 가셨으면 바티칸 추천해요. 바티칸 패스트 트랙 입장과 함께 설명 들으시려면 마이리얼트립 프로그램 구매해보실 것을 권해요. 개인입장은 줄을 길게 서야 하는 것 같아요. 전 유능한 가이드분 만나 설명들으며 바티칸 투어했는데 아는만큼 보이니 돈이 아깝지 않으실거예요. 바티칸도 반나절 투어이고 전 오전 투어를 하여 아침일찍 부터 시작했는데도 오후 2시에 끝났어요(공식적으로는 1시에 끝나야 하는데) 오후 3시에 콜로세움 입장 예약이 있어 정신없이 택시타고 달려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행사 프로그램 이용하실 때는 여유
를 두고 계획 세우실 것을 권해요.
제가 이용했던 프로그램은
https://experiences.myrealtrip.com/products/3409896
입니다.
마이리얼트립으로 일일투어 신청해보세요..
다른 곳보다 이탈리아는 일일투어 가이드들 수준이 매우 높아서 설명 들으시면 그냥 보는 거랑 확연히 다릅니다...
저는 바티칸이 제일 좋았어요..가이드님 정말 훌륭하셨어요..설명도 잘해주고 배려도 잘해주고..
여름에는 햇살 뜨거워요. 4월초였는데도 오후엔 햇살이 강하더라고요 나보나광장 인근 호텔이어서 해 뜨거울때 잠시 쉬었다 나왔어요. 지금은 오후에 다니시기 힘드실것 같아요.
일일투어 신청하세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해설사 설명 들으면 더 좋아요
폼페이 토스카나 다 좋지만 이번 로마 여행이 초행길이시면 로마시내 +바티칸 +자유시간(맛난 식사와 쇼핑) 추천드립니다
많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대댓글 못 드려서 죄송해요ㅠㅠ 아는 만큼 보인다고 투어 추천해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로마가 지붕없는 미술관이라고 하던데 말씀들 들으니 가이드/투어 알아보고 다니는 걸로 마음이 기웁니다. 프리스타일은 다음번으로 미루겠습니다ㅎㅎ
첨이고 시간도 없으시다는건 잘 알겠는데요
그걸 다 보려고 하면 정신도 없고 피곤하고 좋지도 않아요
걍 스페인 광장 근처에서 아이스크림 사드시고 판테온, 원형경기장 정도 한 세 군데만 간다고 생각하시고
어슬렁 여유있게 천천히 다니세요
아님 딱 한군데만 가셨다 노천광장에서 맥주랑 피자랑 커피드세요
안 되는 시간이면 집중과 선택을 하세요. 일정이 넘 짧은데 바티칸 가는 건 시간이 많이 듭니다. 바티칸 반나절 투어 해봤는데 제 스타일 아녔어요.맘에 드는 장소에선 천천히 둘러보고 싶은데 계속 여기저기 끌고 다녀요. 사람들 정말 많고요. 카톨릭 신자라면 필수코스지만 솔직히 무교인 제 입장에선 성당은 다 거기서 거기예요. 천지창조, 피에타 보는 목적이라면 투어 신청하지 말고 바로 위치 확인해서 그 둘만 보세요. 요즘 구글맵 너무 잘 나와 뷰로 다 보여줍디다.
전 로마에선 포로 로마노와 콜롯세움 꼭 가는 걸 목표했기에 조식 먹고 첫코스로 콜롯세움으로 버스 타고 갔고 안에 들어가서 여유롭게 둘러봤러요. 그 다음 팔라키노 언덕, 포로 로마노 보고 캄피 돌리오 광장, 베네치아 광장, 트레비분수, 스페인광장(공사중이어서 젤라또만 사먹음), 포폴로 광장 보고 사람들이 언덕으로 올라가길래 따라 올라갔더니 딱 노을지는 거 보기에 좋은 곳이더라고요. 구글 검색해 보니 Terrazza del Pincio네요. 여기 일몰 예쁘니 올라가 보세요. 포로 로마노 보고 나머지는 다 연결된 곳글이라 걸어서 이동했어요. 로마애서 꼭 봐야할 곳이 어딘지를 먼저 정하고 그 다음 그 사이에 있는 곳들 끼워넣으세요.
위에 오타가 있네요. 팔라티노 광장이에요.
위에 오타가 있네요. 팔라티노 광장이에요.
글로 늘어놓으니 여러군게 간 것처럼 보이지만 핵심은 콜로세움과 포로 로모노이고 나머진 여유롬게 산책하듯이 걷다 더우면 젤라또 사먹고 광장에서 잠깐 졸기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하면서 본 것들이에요. 원래 유명한 식당 모여있는 곳(오래 되니 기억이 안 나는데) 가서 맛있는 거 먹으려 했는데 지쳐서 맛집은 안 갔네요.
반일투어 신청하세요
하루는 로마 보고요
로마~ 피렌체 들렸다 지금 베네치아 가는중입니다
무지 더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