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하남을 만나면

근데 조회수 : 3,517
작성일 : 2024-08-09 14:51:58

연하가 초반엔 엄청 조심하잖아요. 웃사람취급하고요

 

근데 둘이 썸이 생겨도 그렇게 되나요?한두살이야 그렇다쳐도 5살 넘어가면 

이전에 연하남이 연상녀에게 어르신대접했었을텐데

확 바뀌고 그러나요?

 

사실 남자만날때 한살이라도 많음 오빠되는거고 동갑이면 만만한 친구 

딱 이런감정이 자연스레 생겨서 말이죠

 

그러다가 확 바뀌나해서요

연하를 못만나봐서요 ㅋㅋㅜ

 

IP : 211.234.xxx.25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은
    '24.8.9 2:55 PM (118.235.xxx.201)

    모르지만 소설을 써본다면
    초반은 파르르 떨며 누나... 손 잡아도 되나요? 하다가
    나중에는 자기야! 와락 이하생략
    이럴것 같아요.

  • 2. 아라
    '24.8.9 2:55 PM (211.234.xxx.84)

    열살연하랑 만나고있는데 남친은 저한테 가끔 너라고 해도 저는 절대 그렇게 안해요 애취급하는거같아서 일부러 더 조심해요

  • 3. ..
    '24.8.9 2:57 PM (202.128.xxx.236)

    제 경우엔 누나, 존대말 쓰면서도 저를 여자로 대하는게 느껴졌어요.
    하루만에 바로 “누나, 말 놓자“고 하고요 ㅎㅎ

  • 4. ㅋㅋ
    '24.8.9 2:58 PM (211.234.xxx.252)

    파르르 떨며 누나 손잡는거 괜찮아요...?
    ㅋㅋ 너무 귀엽겠어요 ㅋㅋ
    연상녀분들의 직접체험담 궁금합니다!
    초반 썸탈때 어떠셨는지.ㅋ

  • 5. ㅇㅇㅇ
    '24.8.9 2:59 PM (58.29.xxx.194)

    6살차이나는데 나이차이 것 때문에 딱히 다르게 행동하지 않아요. 성인과 성인이 만난거니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관계고. 그건 연하 아니어도 (다른 연애)똑같았어요. 18년차 부부입니다

  • 6.
    '24.8.9 3:04 PM (125.181.xxx.232)

    제 경험으로는 어른대접보다는 자기가 연하라는걸 못느끼게 하려는건지 엄청 어른스럽고 남자답게 행동하려는게 눈에 띄였어요.
    주로 3~7살 연하들이요. 사람마다 다른것 같아요.
    처음에 제 나이를 모르고 맘에 들어하고 적극적으로 대쉬하고
    나이 많은거 알고서도 바뀌는건 없더라구요.
    그냥 보통 남녀 커플처럼요.

    친구 동생이 저한테 고백한적도 있었는데 그때도 유난히 제 앞에서는 어른스러운척 하는게 보였었구요.
    그게 귀엽더라구요.

  • 7. 예전
    '24.8.9 3:15 P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조심하고 그런거 없어요
    내가 동생인줄. 4살이나 많은데
    으ㅡㅡ깜찍해 이러기도하고
    하튼 양아치였음
    짜증

  • 8. 예전
    '24.8.9 3:17 P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조심하고 그런거 없어요
    내가 동생인줄. 4살이나 많은데
    으ㅡㅡ깜찍해 이러기도하고
    하튼 양아치였음요
    짜증

  • 9. ...
    '24.8.9 3:19 PM (106.101.xxx.254)

    저도 남편 연한데
    보통 처음부터 윗사람으로 대하질 않습니다
    처음부터 여자로 보였기 때문.
    호칭을 누나 정돈 불렀을 지언정 바로 연인 발전하지
    솔직히 오랜기간동안 누나로 봤다가 연인 되기는 쉽지 않다고 봄

  • 10. ㅁㅁ
    '24.8.9 3:29 PM (39.121.xxx.133)

    저도 남편이 9살 연하인데..
    처음부터 윗사람으로 대하질 않았어요. 생물학적 나이는 제가 많지만 그냥 성인 대 성인이죠. 누나나 엄마로 느껴지면.. 우째 연애하나요...

  • 11. 바람소리2
    '24.8.9 3:30 PM (114.204.xxx.203)

    웃어른 같으면 연애가 되나요
    하긴 옛날엔 10살 위 여자는 어른이었죠

  • 12. ..
    '24.8.9 4:04 PM (121.141.xxx.240)

    몇 살차이 안나는 연하지만 같이 적지 않은 나이여선지...
    그냥 동등한 나이대 같아요.
    누나 동생하면 어찌 만나나요?ㅠㅠ

  • 13. 릴리
    '24.8.9 4:08 PM (58.225.xxx.25)

    연하만나는 매력이 그거죠..처음엔 어려워하다가 점점
    새파란 어린애가 머리 쓰다듬어주고 오빠같이 굴때요
    밤에는 그래서 더 반전..

  • 14.
    '24.8.9 6:08 PM (223.62.xxx.225)

    남편 3살 연하인데 처음부터 오빠처럼 굴더라고요ㅎ
    절대 누나라 안 부르고^^
    23년 사는동안 늘 저를 어린애 취급해요ㅎㅎ

  • 15. 그냥
    '24.8.9 8:00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너 라고 불러요
    윗사람 그런 개념자체가 없는것 같던데요
    야야야 너 너 ㅇㅇ야 이름

    누나라고 부르라고 해도 절대 안부름

    그냥 똑 같아요 근데 내쪽에서 좀 가리치려는
    게 있었어요 철없다 생각하고

  • 16. 그냥
    '24.8.9 8:05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저보다 어린 여자들 에게는 공손하게 누나 존칭쓰고 한참 언니인 저에게는 차음부터 야 너
    이랬슴 누나라고 부르라고 혼내켜도 안먹힘

    뭘 해고 그 있잖아요 아유 귀여워 하는 표정으로 약올리거나 그랬음
    야 너 친해지니 자기야 여보야 누나는 절대 절대 안부름

  • 17. ...
    '24.8.10 2:28 AM (211.243.xxx.59)

    7살연하 두번, 지금은 3살 연하 사귀는데 동갑처럼 대해요
    한번도 누나라고 부른적이 없어요 자기야 라고 부르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374 간호사가 의사보다 나을 수 있어요 40 ... 2024/08/09 5,282
1612373 전 왜 이리 푸바오 앓이는 하는지 ㅎㅎㅎ 12 ㅇㅇ 2024/08/09 2,221
1612372 지하철 의자가 찝찝한 이유 13 .. 2024/08/09 5,785
1612371 알콜농도 0.227 정도면 소주 기준으로 어느정도 마신건가요? .. 15 aa 2024/08/09 2,494
1612370 기한지난 막걸리 사용처 좀 알려주세요. 9 2024/08/09 1,019
1612369 당근에 라면도 내놔도될까요? 10 .... 2024/08/09 1,821
1612368 친명들이 김경수 복권 반대한다는거 충격이네요 78 어이상실 2024/08/09 3,881
1612367 올림픽 때 파리 다녀왔다니까 쥐, 벼룩 이야기 하는 친구 22 파리 2024/08/09 4,452
1612366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나요? 1 .. 2024/08/09 922
1612365 송파,강동구 근처 맛집 6 추천 2024/08/09 1,539
1612364 탄핵기각시 민주당이 탄핵비용 냈으면 좋겠어요 6 혈세낭비 2024/08/09 1,340
1612363 집에 가자마자 컵라면 끓여 먹으려구요 5 ..... 2024/08/09 2,326
1612362 무뢰한을 뒤늦게 봤어요 8 .. 2024/08/09 2,443
1612361 함몰유두 5 함몰 2024/08/09 2,081
1612360 BTS 슈가 혈중알코올농도 0.227% ‘만취’…최대 5년 이하.. 32 df 2024/08/09 5,319
1612359 제가 여행가서 더 이상 서랍에 물건 놓고 오지 않게 된 방법 29 백프로 2024/08/09 6,271
1612358 릴렉스틱이라구 근막맛사지 하는 막대기 좋나요? 릴렉스틱 2024/08/09 482
1612357 늦둥이 있는 저희는 어쩌나요 막막 19 2024/08/09 8,478
1612356 님편 휴가....지겨워요... 22 인생네컷 2024/08/09 7,146
1612355 작은도서관(서울)에 근무하려면? 11 궁금 2024/08/09 3,582
1612354 주말 8살 딸이랑 추억을 쌓고 싶은데 5 돈걱정 2024/08/09 907
1612353 양도세 감면 필요경비 여쭙니다 5 복비 2024/08/09 939
1612352 노웨딩 어떻게 생각하세요? 55 ... 2024/08/09 7,147
1612351 8/9(금) 마감시황 나미옹 2024/08/09 567
1612350 풀무원 통새우볶음밥 맛있나요~~? 3 냉동 2024/08/09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