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1, 남편은 45 세, 남편이 여섯살 연하인데
아직도 젊어보여요. 살이 찌지 않았고 원래도 어려보이는 얼굴인듯요.
본인은 아니라는데 제 눈에는 사실 30대 중후반으로도 느껴져요.
( 남편은 제눈에만 자기가 어려보이는거고 실제 30대는 진짜로 어리다고 자신과 다르다고 함)
아직도 23년전 처음 만났을때 생각나고
같이 있으면 별거 안 해도 그냥 좋아요.
저는 이제 슬슬 나이 든게 느껴지는데
남편은 아직 옛날 그대로 물건도 다 들어주고 힘든건 다 해주고요.
결혼 잘 한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