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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14곳 거부당한 끝에 끝내 숨진 기초생활수급자

아이고 조회수 : 4,249
작성일 : 2024-08-09 12:58:06

 

“체온 40도” 편의점서 털썩…끝내 숨진 기초생활수급자

 

병원 14곳 거부당한 끝에 1시간반 만에 이송
열사병 진단 받은 직후 사망



 

폭염의 날씨에 열사병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기초생활수급자가 병원 14곳에서 이송을 거부당한 끝에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홀로 지내던 40대 남성 A씨가 지난달 30일 서울 쌍문동의 한 편의점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이후 이송 가능 병원을 찾다가 1시간 반 만에야 한 병원에 도착했으나 열사병 진단을 받은 직후 숨졌다고 8일 JTBC가 보도했다. A씨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였다.

 

소방은 A씨를 구급차에 옮겨 병원 14곳에 이송을 문의했지만 모두 수용이 불가능하다며 거부했다. 결국 A씨는 쓰러진 지 1시간30여분이 지난 오후 12시37분에서야 국립중앙의료원에 도착했으나 열사병 진단을 받은 직후 사망했다.

[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404071

 

ㅡㅡㅡㅡ

 

아...점점 이 나라 살기 싫어지네요.



IP : 211.106.xxx.17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24.8.9 12:58 PM (211.106.xxx.172)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404071

  • 2. ㅜㅜ
    '24.8.9 12:59 PM (211.234.xxx.91)

    남의 나라 지원과 일본에는 진심이면서

    우리나라 국민한테는
    말로만 약자 보호

  • 3. 아니
    '24.8.9 12:59 PM (123.213.xxx.154) - 삭제된댓글

    도대체 왜 거부한거지요..?

  • 4. 더울때
    '24.8.9 12:59 PM (122.46.xxx.45)

    추울때 쉼터가 있었음 좋겠어요.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은 너무 힘들죠

  • 5. 외국 원조는 해도
    '24.8.9 12:59 PM (59.6.xxx.211)

    자국민은 개보다 못한 취급하는 멧돼지 정부

  • 6. 어제도
    '24.8.9 1:00 PM (211.234.xxx.91)

    억울하게 가신 분 소식 들었는데
    누구는 비공개(?) 휴가가서 셀카 사진 방출

  • 7. 개 보상금 30만원
    '24.8.9 1:02 PM (211.234.xxx.91)

    지원은 해도
    국민한테 25만원은 포퓰리즘이라서 못 준다는 정부

  • 8. ...
    '24.8.9 1:03 PM (49.161.xxx.218)

    김명신
    부산시장가서
    경기너무 안좋다는 상인보고 그런가요? 했다잖아요
    갸들 경제 관심없어요

  • 9. 매일매일
    '24.8.9 1:04 PM (76.168.xxx.21)

    사람이 죽어나가고 후진국서 일어나는 일들하며
    시스템이 붕괴되는걸 지켜보는데..
    휴가가서 캉통시장이나 쳐다니고 족구나 해다는 물건
    그걸 또 무슨 대단한 일 하느냥 매일같이 기사내주는 기레기들..
    아주 속에서 천불이 남

  • 10. ㅜㅜ
    '24.8.9 1:04 PM (211.234.xxx.165)

    "우울한 대한민국"...하루 평균 40명 ‘극단적 선택’ 세계 1위 - https://n.news.naver.com/article/050/0000078384?sid=101

  • 11. 근데 총리는
    '24.8.9 1:05 PM (211.234.xxx.165)

    한 총리 "전 정부 경제 망할 수 있겠다 싶었다… 요즘은 안심 돼" -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644518?sid=100
    ㅡㅡㅡㅡㅡㅡㅡ

    안심 된답니다.

  • 12. 그런데도
    '24.8.9 1:07 PM (211.106.xxx.172)

    이시간에 통제하고 난리네요
    ㅎㄴ동 주변에 뭔 이시간에 경찰들 난리네요
    심지어 배달오토바이도 도보로 다니라고 유도중

    https://www.ddanzi.com/816899333

  • 13. ㄴ 헐
    '24.8.9 1:11 PM (211.234.xxx.165)

    국민만 생각한다더니 ㅉㅉ

  • 14. 거부
    '24.8.9 1:15 PM (211.235.xxx.60)

    이유가요?ㅜㅜ

  • 15. dma
    '24.8.9 1:17 PM (221.145.xxx.192)

    국민들이, 자신이나 가족이 직접 겪어야 지금 어떤 상태인지 알거예요.
    이런 상황들이 재대로 보도가 되고 있는 것도 아니라서

  • 16. 엉터리
    '24.8.9 1:37 PM (211.235.xxx.60)

    잔인 .. ,

  • 17. 국민 지원할 돈
    '24.8.9 1:56 PM (211.234.xxx.221)

    은 없고
    부동산에 쓸돈은 여유 있나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정부, 서울 빌라 시장 안정때까지 신축 빌라 무제한 사들이기로 ::: 82cook.com 자유게시판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65369&page=1

  • 18. ...
    '24.8.9 2:18 PM (211.218.xxx.194)

    기초수급에, 술로 자기관리안되서 저렇게 되는 분들은
    정신병원에서 알콜중독치료받는게
    무료숙식까지 되면서 여러모로 관리됨.

    실제로도 정신있는분들은 자기발로 가서 몇달씩 입원함.장기입원안되서 나오는거.

  • 19. 거부이유야
    '24.8.9 2:37 PM (211.218.xxx.194)

    지금 응급실과 병상상황이 수용할 수가 없다.아니겠습니까.
    소방에서 전화로 환자가 기초수급자인것까지 말해줬을리가 없을듯.

  • 20. ㅡㅡㅡㅡ
    '24.8.9 3:3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의료사태 전에도 응급실에서 환자 가려 받는 병원 많아요.
    외노자 안 받는데도 있고.

  • 21. ....
    '24.8.9 4:02 PM (118.221.xxx.80) - 삭제된댓글

    2찍분들 정말 괜찮으신가요???지금 나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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