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 너무 많이 바뀐듯

…… 조회수 : 7,759
작성일 : 2024-08-09 12:49:03

사람들이 특히요.

외모 자신감 높이느라 다들 분필 넣고 눈 째고.

아니면 일하느라 받은 스트레스 술, 음식으로 풀어서 비만하거나 안색 안좋고.

부동산에 올인하고.

어린애들은 외모에 병적으로 집착하고.

허영심도 가득하고.

서로 비교하고.

외국 살다오면 더 느껴요.

외국이 낫다는 게 아니라 한국의 변화, 에너지에 적응

어려워요.

IP : 223.62.xxx.22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4.8.9 12:49 PM (123.213.xxx.154)

    외국은 덜한가요?
    그런곳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그냥 편한곳으로요..


    어디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 2. 님주위
    '24.8.9 12:50 PM (221.149.xxx.61)

    님주위만 그런긴보죠
    아직도 건실하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더많아요

  • 3.
    '24.8.9 12:52 PM (175.120.xxx.173)

    안그런 사람들도 많아요.
    SNS때문에 그런 성향의 사람들이
    도드라져서 그렇죠.

  • 4. 아이고 윗님
    '24.8.9 12:52 PM (183.97.xxx.184)

    당연 안그런, 건실하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대다수지만
    원글님이 말하는 축도 그 대다수못잖게 흔한것도 사실임.

  • 5. ...
    '24.8.9 12:53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외국은 덜한가요?
    그런곳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2

  • 6.
    '24.8.9 12:53 PM (42.26.xxx.125)

    서울이 특히 심하겠죠? 돈과 욕망이 모이는 곳이니까요.

  • 7.
    '24.8.9 12:54 PM (222.109.xxx.45) - 삭제된댓글

    맞는 말씀이에요.
    부의 여부와 상관없이
    살기가 몹시도 불편해지네요.
    유튜브보면 기독교에서 말하길
    살기가 불편해진다면 종말이
    다왔다는 표식이라니
    그걸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 8. ...
    '24.8.9 12:56 PM (39.7.xxx.158) - 삭제된댓글

    SNS 세상은 현실과 괴리가 커요.

  • 9. dd
    '24.8.9 12:59 PM (112.222.xxx.38)

    음 예전엔 인터넷 커뮤니티가 현실과 좀 다른 면이 있었는데
    이제 한국에서 인터넷 커뮤니티가 그냥 현실 맞아요. 사람 비하와 쌍욕과 외모를 숭배하고 가난을 죄악시하는 모든 게 완전히 광범위하게 퍼져있어요.

  • 10. 동감
    '24.8.9 1:03 PM (183.96.xxx.241)

    달라졌다기 보다는
    안좋은 면이 더 강화된거같습니다.
    원래도 좀 외모지상주의가 심했죠...
    그게 더 심하게 나빠진거죠

  • 11. 82 자게 보면
    '24.8.9 1:05 PM (59.6.xxx.211)

    여기가 젤 심해요.
    젊은 사람들 많은 사이트보다 더 심해요.
    낼 모레 60인 할매가 여성여성하고 예쁘다고 젊은 남자 미용사가 말했다고
    자랑하는 곳..ㅋㅋ

  • 12. 맞아요
    '24.8.9 1:07 PM (118.33.xxx.228)

    모든게 돈, 외모로 귀결됩니다
    품위, 예의, 교양, 인문학적 소양은 없어지고

    돈과 외모만 찬양 받는 사회,
    썩어가고 있어요

  • 13. 처음보면 그래요
    '24.8.9 1:09 PM (219.255.xxx.39)

    그게 먼저 눈에 띄니까...

  • 14. ...
    '24.8.9 1:10 PM (125.248.xxx.251)

    종말 어쩌고 하시는 거 보니 말 안섞는게 좋을듯

  • 15. 여기만 봐도
    '24.8.9 1:13 PM (211.60.xxx.146) - 삭제된댓글

    그렇죠. 다들 얼마나 돈이 많은가 몰라도 말하는거 보면 워렌버핏이 울고갈 수준...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충산율 0퍼로 향해가는게 너무도 당연해요.

  • 16. 진짜
    '24.8.9 1:17 PM (211.234.xxx.164)

    돈과 외모네요
    저도 그게 제일 부럽고
    외모가 좋으면 자존감도 많이 올라가요
    유식하고 배고픈사람은 하나도 안부럽습니다..
    돈많고 유식하면 존경스럽긴하죠. 돈만 많은것보단
    외모는 악세사리같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죠

  • 17. 근데
    '24.8.9 1:18 PM (211.234.xxx.164)

    더 깊게 알아가면
    돈많고 인성 썩은사람은 상종하기 싫습니다.
    근데 돈없고 인성좋은사람은 만나서 뭐 사주곤 싶을것 같아요

  • 18. Vvip 여사님
    '24.8.9 1:24 PM (59.6.xxx.211)

    보면 알만하죠.
    성괴가 잘 났다고 미인인척 설치는 나라

  • 19.
    '24.8.9 1:24 PM (116.122.xxx.232)

    댓글 봐도 그러네요.
    한국이 유독 돈과 외모 숭배가 심한데
    애들세대가 더해요.
    아이돌문화 영향도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 20. 여기
    '24.8.9 1:27 PM (118.220.xxx.61)

    게시판만 해도 외모관련글이 60프로 넘는것같아요.
    연예인 ,길가는 사람 나노단위로 분석.폄하
    툭하면 레깅스 비하
    길가는 행인한테 주목받았다
    얼굴도 없는 자게에서 외모자랑이 젤 웃겨요.

  • 21. 외모지상주의
    '24.8.9 1:29 PM (118.220.xxx.122)

    보다 한국이 힘든이유는 혐오예요
    가난한 사람 혐오, 아이 혐오, 젊은 여자혐오, 젊은 남자혐오, 전라도 혐오,경상도 혐오, 혐 늙은 여자혐오, 늙은 남자 혐오..우리는 이 계층 어딘가에는 속하기 때문에 대부분 혐오의 대상이 되죠. 직접적으로 욕하지 않아도 알게모르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다수의 누군가를 또 공격하면서 풀고 한국 만큼 혐오가 심하고 군중심리가 심한곳은 없을 듯요

  • 22. 맞아요
    '24.8.9 1:37 PM (220.119.xxx.190)

    애들한테 니 삶을 살아라고 조언하면 학교나 현실에선 정말 부모님 시대와 다르다고 푸념해요. 애들 불쌍해요 ㅠ

  • 23. ,,,
    '24.8.9 1:40 PM (118.235.xxx.31)

    우리나라 국민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돈이에요 그러니 부동산 세금 깍아준다고 아파트값 더 올려달라고 나라 팔아먹는 누굴 찍었죠 대부분이 안 그런 게 아니라 대부분이 그런 사람들이에여 부모 하는 짓 보고 자란 애들도 똑같이 배우고 있는 거고요

  • 24. 자본주의에서
    '24.8.9 1:42 PM (211.234.xxx.164)

    제일 중요한 가치는 돈 맞아요
    미국은 돈많음 대학도 잘가요
    그게 다 그런거예요
    워낙 선비의 나라라서 안그랬던거죠.
    돈과 생명이 최고의 가치죠.
    그 생명의 변화가 젊음이고 외모로 된거죠
    젊은외모는 생명력이 있고 건강하단 거니까요...

  • 25. 언제부터
    '24.8.9 1:42 PM (61.76.xxx.184)

    부동산폭등.주식.코인으로 벼락부자 단어가 등장하면서
    돈돈거리는 삶을 안살면 뒤쳐지고 불안하게
    만들어 버렸어요.
    상위1퍼센트와 유사한 삶을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듯...
    코로나 이후로 더 심해진 듯 해요.
    누가 코로나를 만들었을까요?
    미국이 자국차 팔라고 전기차팔려는 그때부터였을까요?

  • 26. 그리고
    '24.8.9 1:43 PM (211.234.xxx.164)

    비만이요?
    있는사람들의 식단이 얼마나 철저한데요. 돈많은사람들 건강관리에 돈을 얼마나 쓰는데요. 아무음식이나 먹는건 아무렇게나 사는 사람들 기준이죠

  • 27. ㅁㅁ
    '24.8.9 1:49 PM (39.121.xxx.133)

    위에 댓글들.. 맞는 말씀 많네요.
    외국에서 만나는 한국 사람들 예민하고 까탈스럽고 이기적이라고 느껴요.

  • 28. 흠...
    '24.8.9 2:00 PM (115.138.xxx.124)

    글셰요. 원글님이 안그렇다고 보는나라는 어딘가요???
    제주변과 저희가족은 외모집착하는 사람 없는데....
    돈은 모든나라가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느낍니다만.

  • 29.
    '24.8.9 2:09 PM (202.128.xxx.236)

    호주 사는데 원글님과 비슷하게 느껴요.
    외모집착도 부동산집착도 한국만큼 심하지는 않은듯요.

  • 30. 깊이나 철학이
    '24.8.9 2:20 PM (172.58.xxx.156)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천박이 자연스러워졌어요.

  • 31. 공감
    '24.8.9 2:21 PM (104.28.xxx.76) - 삭제된댓글

    주공ㄱㅈ, 빌라ㅊ 이 제일 충격적.
    젊은애들 빚내서 외제차 모는것도 이해불가이고

  • 32. 그건
    '24.8.9 3:10 PM (14.5.xxx.38)

    그렇게 생각하고 보셔서 그래요.
    제 주변에 외모 허영심 눈찢은 사람 없고,
    부동산,외모에 올인하지 않아요.
    나이들어 건강관리 하느라 운동하고, 식단조절하고 음주문화도 많이 없어졌구요.
    그냥 겉에서 색안경끼고 바라보면 그런 분들만 눈에 띄시겠죠.

  • 33. oo
    '24.8.9 3:13 PM (219.78.xxx.13) - 삭제된댓글

    보다 한국이 힘든이유는 혐오예요
    가난한 사람 혐오, 아이 혐오, 젊은 여자혐오, 젊은 남자혐오, 전라도 혐오,경상도 혐오, 혐 늙은 여자혐오, 늙은 남자 혐오..우리는 이 계층 어딘가에는 속하기 때문에 대부분 혐오의 대상이 되죠. 직접적으로 욕하지 않아도 알게모르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다수의 누군가를 또 공격하면서 풀고 한국 만큼 혐오가 심하고 군중심리가 심한곳은 없을 듯요2222

    저도 이글 공감해요.
    최근에 한국에서 다수의 젊은 친구들을 만났는데 대화를 이어나가기가 힘들었어요.

  • 34. 12
    '24.8.12 9:32 AM (211.189.xxx.250)

    외국 어느 지역이냐에 따라 다르죠.
    서울이면 대도시와 비교해야 하는 거고, 그런 대도시의 삶은 다 모든 면에서 치열하다고 느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325 없던 알러지 생기니 서글프네요 3 .... 2024/09/08 1,592
1628324 친정엄마 산악회에 제가 참여해도 될까요? 6 고민이 2024/09/08 1,991
1628323 바람핀 아빠 데리고 온 딸 13 ㅇㅇ 2024/09/08 7,531
1628322 수능 수학에 고1 수학 안나온다고 얘기하는 사람 10 아자차카 2024/09/08 1,539
1628321 불고기 밀키트 맛있는 것 추천 부탁드립니다. 5 맛있는 불고.. 2024/09/08 630
1628320 이과인데 수시 문과지원 되나요? 10 2024/09/08 707
1628319 비겐크림톤..새치염색 몇호가 갈색으로 7 염색 2024/09/08 892
1628318 나이드니 농촌마을이 이뻐요 12 pp 2024/09/08 1,846
1628317 주말 반나절 나들이 (강화편) 7 강화 2024/09/08 1,661
1628316 국립 아이돌 뉴진숙 데뷔 무대 보세요 3 뉴진숙 2024/09/08 2,207
1628315 가을온거 아니였나봄 5 으휴 2024/09/08 1,679
1628314 “살 빼려고 먹었는데”…일본산 곤약서 ‘세슘’ 검출, 수입 자진.. 11 짜증! 2024/09/08 4,443
1628313 곽티슈를 던지네요 64 ㄴㅍㅅㄲ 2024/09/08 25,408
1628312 "가계대출 잡겠다"던 정부 4년새 정책모기지 .. 4 ... 2024/09/08 1,293
1628311 눈 뜨고 나라 우리땅 잃어버리나 12 나라 2024/09/08 1,517
1628310 아빠가 돌아가시고 혼자 되신 엄마에게서 전화가 올 떄 느끼는 복.. 79 OO 2024/09/08 26,479
1628309 文 만난 이재명 "가족 향한 검찰의 작태, 정치탄압&q.. 10 ㅇㅇ 2024/09/08 1,812
1628308 03년생 입대 11 ㅇㅇ 2024/09/08 1,535
1628307 남편이름으로 청약후 공동명의 가능한가요? 5 아팟 2024/09/08 1,256
1628306 ma'am 은 아주머니를 부를때 쓰는건가요? 9 ㅇㅇㅇ 2024/09/08 1,799
1628305 허니제이, 김나영 징징 말투 17 2024/09/08 6,692
1628304 제철인 꽃게요 6 u.. 2024/09/08 1,936
1628303 상처 레이저치료 3 ** 2024/09/08 774
1628302 이런사람 좀 봐주세요 3 ..... 2024/09/08 1,015
1628301 순한 고양이가 나타났어요 ㅡ그 후ㅡ 5 .. 2024/09/08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