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수 월급 너무 하네요

ㅠㅠ 조회수 : 21,135
작성일 : 2024-08-09 10:50:38

남편과 저 유학 때 고생 

강사로 고생 

임용의 기쁨도 잠시

인서울 상위권 인문대인데 

연봉이 6천 중반입니다 

애둘 서울에서 키울 수 없는 돈이네요 

인문대라 부수입도 별로고 

시부모님은 잔치할 기세고 

본인도 축하받느라 바쁘지만 

참....

 

IP : 59.5.xxx.9
1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ㅅㄴ
    '24.8.9 10:52 AM (106.101.xxx.45)

    인문대니까요 ㅋㅋ

  • 2. ㅇㅇ
    '24.8.9 10:53 AM (223.38.xxx.177)

    고생 누가 안 했나요??
    인서울 상위권 수준으로 교수된게 그것도 인문계에서..
    그것도 부부가 쌍으로??
    그거 엄청난 행운, 거의 불가능한 행운같은데,
    로또 맞고 징징 노노, plz.
    프로젝트 열심히 따세요!

  • 3.
    '24.8.9 10:53 AM (211.234.xxx.243)

    부안도 돈벌어야지

  • 4. 그러다가
    '24.8.9 10:55 AM (59.6.xxx.211)

    외부 강의도 하고 책도 내면 수입 늘 거에요.
    그래도 교수 좋은 직업이에요.

  • 5. ㅇㅇ
    '24.8.9 10:56 AM (118.235.xxx.249) - 삭제된댓글

    부부교수면 둘 키웁니다

    혹시 남편 외벌이?

    그럼 아내도 벌어야죠

  • 6. 강의시간
    '24.8.9 10:56 AM (125.128.xxx.139)

    물론 계속 연구하셔야 하는건 알지만 방학이 1년 중 거의 5개월도 넘지 않나요?
    출퇴근이 빡빡한것도 아니구요.
    부러운 조건인데요

  • 7. 원글
    '24.8.9 10:56 AM (59.5.xxx.9)

    공대나 경영대처럼 부수입 수단이 많지 않고
    서울에 집이나 살 수 있을지 ㅠㅠ

  • 8. 그래도
    '24.8.9 10:58 AM (118.235.xxx.57)

    교수부러워요 방학도 있고

  • 9. ㅇㅇ
    '24.8.9 10:58 A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부부교수면 둘 키웁니다

    혹시 남편 외벌이?

    그럼 아내도 벌어야죠

    묘하게 둘이 같이 학위하고 강사하다가 임용된 듯 쓰셔서…

    원래 공부는 돈 있는 사람들이 하는 거더라고요

    아예 생각 탑재를 달리 하셔야 합니다

  • 10. 네?
    '24.8.9 10:59 AM (1.235.xxx.154)

    그보다 더 낮은 연봉도 있는데..
    65세 정년이고 명예가 있는데

  • 11.
    '24.8.9 10:59 AM (163.116.xxx.117)

    그냥 넋두리라는건 알지만 직업에 있어서 돈으로의 보상이 인풋이랑 똑같이 가야하는건 아니잖아요? 교수씩이나 하면서 잘 아실만한 분이 이런글 좀 그렇지 않아요? 누칼협이라고 아실텐데. 외벌이로 6천에 서울에서 애 키우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교수는 뭐 다르게 키우셔야해요?

  • 12. ㅇㅇ
    '24.8.9 11:00 A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공대나 경영대처럼 부수입 수단이 많지 않고
    서울에 집이나 살 수 있을지 ㅠㅠ

    아내가 전문직인 경우 집 사요
    하지만 교수 월급만으로는 힘들죠
    경기도 출퇴근 교수들 많아요

  • 13.
    '24.8.9 11:01 AM (27.1.xxx.81)

    교수는 집에 돈이 없으면 하면 안되요.
    아이들은 큰데 아빠가 돈을 늦게 벌기 시작해서 그 속도 따라잡는게 힘들어요

  • 14.
    '24.8.9 11:01 A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교수씩이나 하면서 잘 아실만한 분이 이런글 좀 그렇지 않아요?

    원글이 교수가 아니고
    남편이 임용됐는데 자아동일시해서
    이런 글이 나온 듯

    글쓰는 거 보니 부인은 이공계신가요?

  • 15. ??
    '24.8.9 11:02 AM (223.38.xxx.202)

    아 본인은 유학한게 아니었어요?
    글 이상하게 쓰시네..

  • 16. ...
    '24.8.9 11:02 AM (114.204.xxx.203)

    그래도 교수가 어딘가요
    서로 못해서 안달인데
    연금도 많고... 같이 벌며 살아야죠

  • 17.
    '24.8.9 11:02 AM (112.166.xxx.70)

    교수 월급 그런지는 오래되었는데…. 새삼. 즐기세요. 인문대 교수 자리가 하늘에 별인데~ 그것도 서성한급이면. 축하드려요.

  • 18.
    '24.8.9 11:03 A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유학 뒷바라지
    혹은 같이 유학했어도 임용은 남편만

    이 상황인데 이상한 동일시가
    아예 거착화되신 듯

  • 19.
    '24.8.9 11:03 AM (1.240.xxx.138)

    돈 벌려면 사업 해야지요.
    교수의 명예도 놓치고 싶지 않으면서 돈도 많이 벌고 싶은가봐요.

  • 20. ㅇㅇ
    '24.8.9 11:04 AM (175.114.xxx.36)

    책도 쓰시고 강연도 하시고 유튭도 하셔서 인지도를 높혀야죠 ㅎㅎ. 각종 협회 고문도 하시고 정치도 하시고...

  • 21. .....
    '24.8.9 11:04 AM (110.13.xxx.200)

    시부모님은 잔치할 기세고
    본인도 축하받느라 바쁘지만
    ----
    남편만 교수

  • 22.
    '24.8.9 11:04 A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유학 뒷바라지
    혹은 같이 유학했어도 임용은 남편만

    이 상황인데 이상한 동일시가
    아예 고착화되신 듯

    맞벌이 필수예요
    그래도 미국 교수 월급보다 오히려 녀기가 나을 걸요?

  • 23.
    '24.8.9 11:04 AM (218.150.xxx.232)

    연금이 있잖아요ㅡ
    8개월일하고 4개월은 논문좀쓰면서
    쉬엄쉬엄.

  • 24.
    '24.8.9 11:05 A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유학 뒷바라지
    혹은 같이 유학했어도 임용은 남편만

    이 상황인데 이상한 동일시가
    아예 고착화되신 듯

    맞벌이 필수예요
    그래도 미국 교수 월급보다 오히려 여기가 나을 걸요?


    예전에
    82에 이공계 외벌이 교수 부인도
    학생 채점 내가 대신해준다
    교수 월급 별로다
    이런 글 올리던데 왜들 이러나요

    본인이 벌어야죠
    일단 님편과 분리되야죠

  • 25.
    '24.8.9 11:06 A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유학 뒷바라지
    혹은 같이 유학했어도 임용은 남편만

    이 상황인데 이상한 동일시가
    아예 고착화되신 듯

    맞벌이 필수예요
    그래도 미국 교수 월급보다 오히려 여기가 나을 걸요?


    예전에
    82에 이공계 외벌이 교수 부인도
    학생 채점 내가 대신해준다
    교수 월급 별로다
    이런 글 올리던데 왜들 이러나요

    본인이 벌어야죠
    일단 남편과 분리되세요

  • 26. 언변
    '24.8.9 11:06 AM (59.7.xxx.113)

    좋으시면 유튜브 하세요.

  • 27. ?????
    '24.8.9 11:06 AM (119.196.xxx.115)

    교사도 그정도는 벌거같은데
    차라리 교사를 하지그러셨어요??

  • 28. 남편이
    '24.8.9 11:07 AM (103.141.xxx.227)

    교수되면 경제적 문제는 처가쪽에서 해결해주는집도 많습니다. 그게 없으면 배우자도 경제활동 해야죠. 더 좋은 스펙으로도 강사로 끝나는 사람들 많아요

  • 29. 교수씩이나
    '24.8.9 11:08 AM (125.184.xxx.70)

    되었는데 결국 돈으로 귀결인가요?

  • 30. ㅇㅇ
    '24.8.9 11:08 AM (59.28.xxx.199)

    65세까지 일할수 있다는게 큰 메리트죠
    퇴직후에도 명예교수나 다른곳 출강등으로 70넘어까지도 일하기도
    하죠
    대기업은 58세가 정년이었죠 50대 퇴직이 흔햇고요
    지금은 60이지만요
    긴 정년 존경받는 위치가 장점이었지 연봉은 대기업보다도
    못했어요 원래요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본인만 좋은 직업이라잖아요
    가족은 아무 혜택도 없고요
    아 7년마다 안식년에 해외 나갔다오니까 그건 좋죠
    교수 자녀들이 영어 잘하는 이유죠
    영어에 많이 투자안해도 되니까 그비용은 세이브되겠네요

  • 31. 근데
    '24.8.9 11:09 AM (223.38.xxx.39)

    유학했으면 뻔히 주변 유학생들이 어떻게 일 잡는지 못 잡고 헤매는지 다 보고 예상 가능한 일 아닌가요?
    잔치하고싶어한다는 시부모님이 더 빤히 잘 아시는듯?

  • 32.
    '24.8.9 11:09 A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교수는 주차 빈 자리 싸움… 그 뿐이죠

    차가 고급이려면 자력이 필요합니다

    능력과 경제력이죠

    빈자리 차지했다고 차도 업그레이드시켜주지는 않아요

  • 33. 교수가
    '24.8.9 11:09 AM (182.216.xxx.135)

    지금 찌그러들어서 그래요.
    전문직들의 시대가 갔어요.
    돈 걱정이시라면 다른 일 알아보세요.
    하면 할수록 더 그러실거에요.
    연봉제일 경우 특히 오르지도 않고요.
    이제 대기업 취업한 경우에 비해 초봉도 안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교수의 시대 끝났어요.

  • 34.
    '24.8.9 11:12 A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교수의 시대 끝났어요.

    여기 종종 글 올리던 또 다른 교수 부인
    자기는 남편이 교수라서 너무너무 좋다
    프라이드 만땅이시던데

    연구년 받은 남편이 해외 안 가려 한다
    니 계약직 다니는 거 그만둬도 언제든 재취업 가능한데

    이런 글 올린 분도 계셨죠

    나이먹고 배운 분들이
    남편과 분리 안 된 경우는 왜일까요?

  • 35. 그렇게 불만이면
    '24.8.9 11:14 AM (118.235.xxx.211)

    공대 가시 그랬어요?
    사실 인문대가 공대보다 공부도 훨신 못하고,
    덜해서 간거잖아요
    공부량 자체가 학생때부터 갈수록 어마어마한데,
    뭔 같은 대우를 바라세요?
    것도
    본인이 공부한것도 아니면서.
    본인도 돈 버세요.
    남편만 뼈빠지게 돈벌게 말고요

  • 36. ㅇㅇ
    '24.8.9 11:14 AM (118.219.xxx.214)

    30여년 전 교수들은 다 잘 살았던 것 같은데
    교수 월급 엄청 많은지 알았네요

  • 37.
    '24.8.9 11:15 A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교수의 시대 끝났어요.

    여기 종종 글 올리던 또 다른 교수 부인
    자기는 남편이 교수라서 너무너무 좋다
    프라이드 만땅이시던데

    연구년 받은 남편이 해외 안 가려 한다
    나 계약직 다니는 거 그만둬도 언제든 재취업 가능한데
    어쩌구 하던 글 올렸죠
    본인이 벌어서 애들과 남편만 보낼 생각은 아예 없고 ㅎㅎ

    1년이라도 해외 나가려면 돈 필요한데
    그냥 교수 타이틀에 도취된 경우죠


    나이먹고 배운 분들이
    남편과 분리 안 된 경우는 왜일까요?

    그냥 직업이에요
    신입이 6천이면 괜찮죠
    뭐 대단한 직업이라고

  • 38. 윗님
    '24.8.9 11:15 AM (182.216.xxx.135)

    그 메리트도 이제 시원치 않아요.
    안식년 되도 나갈 돈이 없어요.
    애들도 조금만 커도 못나가고요. 초고만 되도 안식년 못나가요.
    애들 공부때문에.
    저는 여자 교수고 남편이 소득이 꽤 되는 전문 자영업자에요.
    그러니 여유롭게 지내지만 주변 교수님들 특히 남자 외벌이 교수님들은
    지출에 벌벌 떠는 정도는 아니지만 초라하게 사세요.
    특히 부모님 경제력으로 본인들 유학까지는 지원해주셨지만
    그 이후 계속 지원은 어려우시죠.
    그럼 자력갱생해야 하는데 애들 교육 하나 하기가 어려운 돈이에요.
    특히 인문사회대 쪽은 공대쪽하고도 많이 달라서
    여유 없는게 맞고 두 분 다 교수시면 그럭저럭 사시지만
    아니면 부인이 맞벌이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 39. 원래
    '24.8.9 11:16 AM (223.38.xxx.74)

    유학이 좀 그래요
    부부 둘 다 학위따는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힘들도
    학위 받아도 같이 임용되기는 대 놓고 불가능해서
    한쪽은 외국 한 쪽은 한국 식으로 영원히 따로 사는 집들 많고
    원글네처럼 한쪽만 받고 교수되면 그것도 대단한거죠
    원글 표현처럼 같이(??) 유학했으니 그 월급도 반으로 잘라 계산하면
    돈 벌려고 하는 직업은 아니잖아요.
    잘 알면서..

  • 40. 뾰족할거없이
    '24.8.9 11:16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그거 김영란법 때문에 그래요.
    어지간한 외부 강연 기고 다 막고 학교통해서 오는 돈만 가능...
    보습 학원 원장보다 못해요.

  • 41. 뾰족할거
    '24.8.9 11:18 AM (124.5.xxx.0)

    그거 김영란법 때문에 그래요.
    어지간한 외부 강연 기고 다 막고 학교통해서 오는 돈만 가능...
    보습 학원 원장보다 못해요.
    옛날에는 글만 한장 써줘도 돈이 술술 나왔는데요.

  • 42.
    '24.8.9 11:19 A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웬 김영란 법

    원래 교수 월급은 노력 대비 짭니다

    김영란 법 이전에 뇌물받은 음대나 무용학과 교수들
    문제된 경우 있었죠
    다 구속됐고요

    무슨 옛날 교수들이 뇌물이나 먹은 사람들인양 말하세요

  • 43. 근데
    '24.8.9 11:19 AM (182.221.xxx.177)

    그거 모르고 시작했나요?

  • 44. ...
    '24.8.9 11:19 AM (180.70.xxx.231)

    방학이 있잖아요
    안식년도 있고...

  • 45. 책을
    '24.8.9 11:23 AM (118.36.xxx.150)

    쓰던지 부수입 기대해야죠
    애들도 알아서 공부해야죠 뭐

  • 46. ..
    '24.8.9 11:24 AM (118.130.xxx.66) - 삭제된댓글

    지인이 문과쪽 교수인데 딸아이 호주유학도 시키던데....
    방학이 길어서 방학마다 외국여행다니고요

  • 47. 어이가
    '24.8.9 11:24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김영란법이 청탁금지법이에요.
    가. 청탁금지법 제2조제2호 다목(각급 학교의 장과 교직원 및 학교법인의 임직원) 및 라목(언론사의 대표자와 그 임직원)에 따른 공직자등의 시간당 사례금 상한액은 100만원이며, 외부강의등 시간당 사례금 상한액이 100만원인 사람에 대하여는 사례금 총액제한 규정을 별도로 두고 있지 않습니다.

    나. 위 ‘외부강의등 사례금 상한액’ 규정은 외부강의등의 사례금 상한액을 정한 것으로 상한액 범위에서 해당 기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사례금을 지급할 수 있을 있을 것입니다.


    김영란법 때문에 외부활동이 청탁금지법으로 소득이 적어서 그러는 거라고요. 대구 부산에 저돈 받고 강연하러갈 사람 누가 있나요.

    지인이 서울대 교수라서 알고 있어요.

  • 48. 유리
    '24.8.9 11:25 AM (110.70.xxx.12)

    김영란법 때문에 외부활동이 청탁금지법으로 적용되어 못하니 소득이 줄어든거라고요. 뇌물이 아니라요.

    지인이 서울대 교수라서 알고 있어요.

  • 49. 현실
    '24.8.9 11:26 A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공대교수
    방학이요? 수업준비 논문지도 회의다 뭐다 거의 매일 출근
    방학은 학생이 하는 거고요
    안식년은 심사에 통과해도 과 수업차질 생기니 눈치껏
    아이들 학년 어정쩡하면 못 가는 거고
    가더라도 최소1억은 마이너스 각오
    요즘은 해외안식년 가봤자고..
    대학원 마치고 취업한 제자가 연봉은 더 높아요^^
    돈으로만 따지자면 연금이며 수입이며 교수 좋은 시절 다 갔죠

  • 50. 원글님
    '24.8.9 11:27 AM (223.38.xxx.191)

    공부해본적 없고
    남편 인맥 아니면 석박하는 세계가 뭔지도 모르는 분인가봐요.
    시부모는 여지껏 키우고 서포트해 왔으니 그 세계를 더 잘아서 잔치할 기세인거죠.
    본인이 안 해 보면 모르지만
    그래도 남편 옆에서 보고 들은게 좀 있을텐데..
    신기하네요

  • 51. ...
    '24.8.9 11:27 AM (112.216.xxx.18)

    돈이 없는데 혼자 유학가지 않고 부인 데리고 갔었나 보네. 시가든 처가든 양쪽집에 손 안 벌리고 장학금 받으며 교수 되었으니 시가는 잔치 하려고 하고 (당연함) 그게 싫고 월급 들으니 더 싫고 ㅋ 어쩌나 부인도 이제 돈 좀 벌어야지. 월급이 그럼 1억은 될 줄 알았나.

  • 52.
    '24.8.9 11:27 AM (14.38.xxx.186)

    교수는 명예직이지요
    맞벌이 필수고요
    남보기는 좋은데
    실속은 별로고요
    교수는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은 아니지요
    설마 모르셨는지요

  • 53. ...
    '24.8.9 11:29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시동생네 서울대출신 미국유학하고 교수부부인데
    집안에 큰 일 있으면 저희가 다 냅니다

  • 54. ㅇㅇ
    '24.8.9 11:30 AM (118.235.xxx.15) - 삭제된댓글

    여기 글 올리는 교수 부인들 공통점이 있군요

    외벌이
    처가지원없음
    교수직에 대한 기대와 프라이드
    그에 따른 경제적 실망감
    남편 직업과 본인 동일시

  • 55. 설마
    '24.8.9 11:30 AM (221.138.xxx.116)

    인문대교수 멕이는 글인가요...교수직을 누가 돈벌이 보고 하나요...명예직이죠.

  • 56. 아이쿠
    '24.8.9 11:31 AM (110.70.xxx.12) - 삭제된댓글

    여기 어머님들 너무 해요. 꼭 그렇게 말해야 하나요?
    요즘 500이면 금융권 초봉이잖아요.
    인서울 4년제 교수면 명문대 나오고 박사출신에 거의 30대 중후반인데 서운할만 하죠.

  • 57. ㅇㅇ
    '24.8.9 11:32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연구 프로젝트나 외부 일 안하면 교사 연봉이나 교수나 거기서 거기죠.
    대신 자리잡히고 수업 9시수 하고 학교일 적당히 하면 다른 일 할 시간은 있잖아요

  • 58. 인문대
    '24.8.9 11:33 AM (1.245.xxx.133)

    인문대가 공대보다 공부 못해서 간 거라는 댓글 때문에 로긴했어요.

    어느 분야나 유학 가서 학위 따고 교수까지 되려면 엄청 힘듭니다. 인문대 공부량이 절대 공대에 뒤지지 않고요. 그리고 공대 갈 성적 되도 인문대 가는 학생들도 많아요. 축구 선수가 운동 신경이 더 좋은지, 농구 선수가 운동 신경이 더 좋은지 따지는 것 만큼이나 의미 없는 비교입니다. 요즘처럼 임용되기 힘든 시절에 인문대 교수 되신 분에게 공부 못했으니 인문대 갔냐고 비아냥대는 것 자체가요.

    교수 되기까지 너무 고생하기 때문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생각하면 속상할 수도 있죠. 게다가 예전과 달리 교수가 워라벨이 되는 직업도 아니고요.

    그 모든 걸 감당할만큼 공부가 미친듯이 좋아야 할 수 있는 직업이 인문계 교수인 것 같아요.

  • 59. 아이구야
    '24.8.9 11:33 AM (110.70.xxx.12) - 삭제된댓글

    여기 어머님들 너무 해요. 꼭 그렇게 말해야 하나요?
    요즘 500이면 금융권 초봉이잖아요.
    인서울 4년제 교수면 명문대 나오고 박사출신에 거의 30대 중후반인데 서운할만 하죠.

    그리고 교수부인만 그런가요.
    가난한 집 전문직 자녀둔 부모가 뿜뿜은 제일 쎄요.

  • 60. 아이구야
    '24.8.9 11:34 AM (110.70.xxx.12)

    여기 어머님들 너무 해요. 꼭 그렇게 말해야 하나요?
    요즘 500이면 금융권 초봉이잖아요.
    인서울 4년제 교수면 명문대 나오고 박사출신에 거의 30대 중후반인데 서운할만 하죠.

    그리고 교수부인만 그런가요.
    가난한 집 전문직 자녀둔 부모가 뿜뿜은 제일 세요.
    교수랑 일도 관련없지만 너무 하네요.

  • 61. 교수는
    '24.8.9 11:37 AM (211.218.xxx.194)

    명예직이죠.

    고생을 하셔서 그 명예를 얻은것이지
    원래가 돈으로 보상받는 직업은 아니었어요.

    나가서 노동을 해야지 돈을 벌어요.

    가령 공대교수는 연구를 따오고.
    음대미대 교수는 작품을 팔고, 레슨을 뛰고.
    의대교수는 수술을 하고.진료를 하고.

  • 62. 월급같아도.
    '24.8.9 11:38 AM (211.218.xxx.194)

    교수는 교사보단 명예는 높잖아요.
    그게 가치롭다 생각하는 분들이 교수를 지망하고.

  • 63. 그니까
    '24.8.9 11:39 AM (223.38.xxx.205)

    윗님은 교수랑 1도 관련없어서 그런 댓글 쓰는거임
    하버드를 나와 하버드에서 박사해도
    교수는 하늘이 점지하거나 집안이 대학 재단을 가져야 함.
    금융권 초봉 어쩌고 비교하는거 자체가 어불성설.
    아는 분들이 황당해서 댓굴 쓰는고임.
    모를땐 그냥 읽는것만 하시길.

  • 64.
    '24.8.9 11:39 AM (163.116.xxx.117)

    너무한게 아니라 돈돈돈 하는게 보기싫어서 그래요.
    그런 소리 듣기 싫으면 얼척없는 글 안쓰면 되는거구요.
    자유의지로 자기가 선택해서 한 일을 가지고 남탓하듯이 글을 써놓으면 말이 곱게 나갈리가 없어요. 게다 6천이 그렇게 서울에서 애 못키운다 소리 할만큼 적은 돈도 아니구요. 집을 사네마네 하는건 할 필요도 없는 이야기구요.

  • 65. 음미체대교수
    '24.8.9 11:39 AM (110.70.xxx.12) - 삭제된댓글

    외부 레슨 뛰면 안되지 않나요
    입시비리 직통인데

  • 66. 책을
    '24.8.9 11:41 AM (121.162.xxx.227)

    써야죠
    지인 서울대 교수고 저술로 돈을 꽤 법니다

  • 67. 음미체무용교수
    '24.8.9 11:41 AM (110.70.xxx.12)

    외부 레슨 뛰면 안되지 않나요
    입시비리 직통인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10069351004
    불법레슨 교수 검거

  • 68. 그냥
    '24.8.9 11:42 AM (1.215.xxx.150)

    넋두리 좀 받아주시지.
    의사는 와이프가 좋고
    판사는 친척이 좋고
    교수는 자기만 좋다 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잖아요.

    요즘 세상에 문과대 교수 힘들죠. 집안 좋고 와이프 전문직이면 번듯하게 살지만 외벌이 박봉으로 애 둘 키우기 힘들어요.

    이상 나이 오십에 재취업해서 최저시급 받고 있는 문과대 교수 부인
    참고로 애 둘 사립대 다닙니다 허허

  • 69. 넋두리라
    '24.8.9 11:44 AM (118.235.xxx.251) - 삭제된댓글

    묘한 기대감과 프라이드, 남평과 동일시가
    그냥 넋두리는 아니죠

    그냥 월급받는 사람인데 뭘 그리 기대해요?

  • 70. 넋두리라
    '24.8.9 11:45 AM (118.235.xxx.251) - 삭제된댓글

    묘한 기대감과 프라이드, 남평과 동일시하는 여자의 자아가
    공감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하죠

    그냥 월급받는 사람인데 뭘 그리 기대해요?

  • 71. 넋두리라
    '24.8.9 11:46 AM (118.235.xxx.23) - 삭제된댓글

    묘한 기대감과 프라이드, 남편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여자의 자아가
    공감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하죠

    그냥 월급받는 사람인데 뭘 그리 기대해요?

  • 72.
    '24.8.9 11:46 AM (58.120.xxx.117)

    부부교수면 괜찮아요

  • 73. ㅇㅇ
    '24.8.9 11:46 AM (220.116.xxx.204)

    대학교마다 많이 다르겠지만 연차 올라갈수록 꽤 많이 오를수도 있어요. 저희 남편 학교가 한국에서 교수 연봉 많이 준다고 하는 곳이긴한데 사회과학쪽 15년차인데 연봉 세전으로 1억초반이고 유동적이긴하지만 강연, 글 기고 등 부수입으로 몇천 더 벌기도합니다.

  • 74. 그래서..
    '24.8.9 11:48 AM (112.145.xxx.70)

    인문쪽 교수는 원래 집안이 잘 살거나
    부인이 잘 버는 사람이 하는 거죠!!
    아니면 힘들죠.

  • 75. 빛좋은
    '24.8.9 11:58 AM (59.30.xxx.66)

    개살구이죠
    하지만 곧 연봉이 잘 올라요

    30년전에도 그랬어요…

    책 쓰고 강의하러 다니면 좀 나아요

  • 76. 맞벌이강추
    '24.8.9 11:59 AM (121.128.xxx.105) - 삭제된댓글

    여기 글 올리는 교수 부인들 공통점이 있군요

    외벌이
    처가지원없음
    교수직에 대한 기대와 프라이드
    그에 따른 경제적 실망감
    남편 직업과 본인 동일시2222

  • 77. 애를 둘이나
    '24.8.9 11:59 AM (223.38.xxx.96)

    낳아 키운거 보면 원글도 박사했을 가능성은 아주 낮겠네요.

  • 78. 맞벌이강추
    '24.8.9 12:00 PM (118.235.xxx.232)

    여기 글 올리는 교수 부인들 공통점이 있군요

    외벌이
    처가지원없음
    교수직에 대한 기대와 프라이드
    그에 따른 경제적 실망감
    남편 직업과 본인 동일시2222

  • 79. ...
    '24.8.9 12:00 PM (211.109.xxx.157)

    시동생네 서울대출신 미국유학하고 부부교수인데
    둘다 인문계 아니구요 프로젝트 잘 따와요
    집안에 큰 일 있으면 저희가 다 냅니다

  • 80. 원래
    '24.8.9 12:08 PM (210.223.xxx.132)

    30년전에도 교수는 자기월급은 용돈으로 쓰는 집안에서 시키는거라고들 했죠.

  • 81. 아아
    '24.8.9 12:15 PM (169.212.xxx.150) - 삭제된댓글

    대학원 다니고 있는 40대인데
    교수에 대한 이미지가 또 안 좋아지네요 ㅠ
    돈돈..

  • 82. 본인
    '24.8.9 12:17 PM (112.149.xxx.194)

    이런글 쓰시는 본인 커리어는요??????

  • 83. ㅇㅇ
    '24.8.9 12:17 PM (203.229.xxx.44)

    부부가 교수인 줄 알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4. ..
    '24.8.9 12:46 PM (118.235.xxx.193)

    남자교수라면 부잣집 처가를 만났어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 85. ㅎㅎ
    '24.8.9 12:57 PM (110.70.xxx.12) - 삭제된댓글

    교수가 하늘 점지까지는 아니에요.
    과 친구 50명 중 8명 교수합니다.

  • 86. ㅎㅎ
    '24.8.9 12:58 PM (110.70.xxx.12)

    교수가 하늘 점지까지는 아니에요.
    과 친구 50명 중 8명 인서울 4년제 교수합니다.

  • 87. ~~
    '24.8.9 1:11 PM (118.235.xxx.27)

    이공계입장에서.. 업무양에 비하면 문과교수 월급이 적단 생각 안듭니다.

  • 88. 흠.
    '24.8.9 1:17 PM (118.235.xxx.237)

    인문대 교수도 교수 나름입니다. 마음 먹으면 책 쓰고 프로젝트해서 연봉+2~3천 법니다. 그런데 대개 프로젝트를 안/못 하시더군요.
    월급만 가져 오시는 교수님들은 본가가 잘 살거나 처가가 잘 살아요. 아니면 사모님이나 사부님이 잘 버시죠.

  • 89. 명예직
    '24.8.9 1:19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교수 이미지까지 운운할 게 있나요
    재능기부나 무보수 봉사직도 아닌데 뭘 기대하셨는지..
    오히려 돈돈~거리기만 했다면 못 할 직업이 교수입니다.
    들어간 비용,시간,노력 대비 다른 직종에 비해 박하니
    현타 올 수도 있죠
    초과수당이 있다거나 휴가비,명절상여금,경조사비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의료복지가 좋은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문과에 생계형 교수는 힘들죠.
    tv속 그럴싸한 교수도 아닌데
    그걸 모르는 가족들이 옆에서 설레발치면 부담스러울테고요

  • 90. 글쎄요
    '24.8.9 1:42 PM (39.124.xxx.196)

    많은 분들이 책이나 강연
    부수입 말씀하시는데,
    문제는 책을 써도 예전처럼
    팔리지 않아요.
    열심히 써내면 뭐해요. ㅜㅜ

    교수 직업,
    나날이 천민 자본주의가 심해지는
    오늘날
    금전적으로는 참 많이 아쉬운 게 사실입니다.

  • 91.
    '24.8.9 1:54 PM (118.235.xxx.207) - 삭제된댓글

    천민자본주의 운운하며 짐짓 선비정신 강조하는 듯 하지만
    신분 위계질서 내면화한 안스러운 댓글

    천민자본주의라는 표현 쓰는 사람 다시 보게 됩니다

  • 92.
    '24.8.9 1:54 PM (110.70.xxx.12) - 삭제된댓글

    이해하세요. 박사 교수 엄마가 많아서 그래요.
    친구가 서울대 박사인데
    제일 잘한 일이 박사 안가고
    직장 다니면서 서울 아파트 사놓은 거래요.
    주공을 사서 40평대를 받았거든요. 올해 입주래요.

  • 93. ...
    '24.8.9 1:55 PM (110.70.xxx.12) - 삭제된댓글

    이해하세요. 박사 교수 엄마가 많아서 그래요.
    친구가 서울대졸인데
    제일 잘한 일이 박사 안가고
    직장 다니면서 서울 아파트 사놓은 거래요.
    주공을 사서 40평대를 받았거든요. 올해 입주래요.

  • 94. ...
    '24.8.9 1:58 PM (110.70.xxx.12)

    이해하세요. 박사 교수 엄마가 많아서 그래요.
    친구가 서울대졸인데
    제일 잘한 일이 박사유학 안가고
    직장 다니면서 서울 아파트 사놓은 거래요.
    주공을 사서 40평대를 받았거든요. 올해 입주래요.
    이러니 sky대 교수 자식도 의대를 보내는 걸.. 한참 잘못됐죠.

  • 95. ..
    '24.8.9 2:15 PM (223.39.xxx.147)

    댓글에도 교수월급이 이정도일줄 몰랐다거 하듯이...
    원글님도 나름 충격이니 기쁨에 비해 허탈함이 더 클것같으니 이런 글 쓸 수도있지. 댓글들이 참 다들 못됐네요.
    그냥 원글이 몰랐구나ㅡ 원래 그랬다 ㅡ 토닥.
    이게 안되는지. ㅠㅠ

  • 96. ..
    '24.8.9 2:17 PM (223.39.xxx.147)

    특히 이 댓글 진짜 못됐음

    공대 가시 그랬어요?
    사실 인문대가 공대보다 공부도 훨신 못하고,
    덜해서 간거잖아요
    공부량 자체가 학생때부터 갈수록 어마어마한데,
    뭔 같은 대우를 바라세요?
    것도
    본인이 공부한것도 아니면서.
    본인도 돈 버세요.
    남편만 뼈빠지게 돈벌게 말고요.
    ㅡㅡㅡㅡㅡㅡ
    인문대 가는 사람은 공대갈 성적 안되서 모든사람들이 인문대 가나요? 적성이라는 특성은 싸그리 무시. 진짜 천민자본주의사상에 찌든 무식자.

  • 97. ㅎㅎ
    '24.8.9 3:19 PM (110.70.xxx.12) - 삭제된댓글

    공대 부심이 ㅎㅎ
    공대 다니다가 변호사 하는 사람은 뭐임?

  • 98. 아니
    '24.8.9 4:38 P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

    공대 부심 쩌네요.
    동생이 과학고 나오고 서울대 공대생인데 친구들 중에
    공부 계속 해봐야 보상 적다고 중간에 사시, 변리사, 회계사, 의대 재입학생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동생은 회계사고요.

  • 99. ...
    '24.8.9 4:40 P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

    공대 부심 쩌네요. 40대 50대
    과학고 나오고 서울대 공대 나온 친구들 중에 공부 계속 해봐야 보상 적다고 중간에 사시, 변리사, 회계사쪽으로 빠지거나 의대 재입학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 100. ...
    '24.8.9 4:41 PM (110.70.xxx.164)

    공대 부심 쩌네요. 40대 50대 과학고 나오고 서울대 공대 나온 지인 중에 공부 계속 해서 교수되어봐야 보상 적다고 중간에 사시, 변리사, 회계사쪽으로 빠지거나 의대 재입학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벤쳐 성공도 진짜 어려워요. 극소수

  • 101. ㅇㅇ
    '24.8.9 4:59 PM (118.235.xxx.113) - 삭제된댓글

    뭘 또 못됐다 운운인지 ㅉㅉ

    자기 혼자 올비르다고요? ㅋㅋㅋㅋㅋ

  • 102. ㅇㅇ
    '24.8.9 4:59 PM (118.235.xxx.113) - 삭제된댓글

    뭘 또 못됐다 운운인지 ㅉㅉ

    자기 혼자 올바르다는 건지? ㅋㅋㅋㅋㅋ

  • 103. ..
    '24.8.9 5:18 PM (116.39.xxx.162)

    공대교수
    방학인데 학교 나와요.
    외부 강의도 가고
    대학원생 논문 지도도 하고
    바쁘던뎅

  • 104.
    '24.8.9 8:59 PM (142.188.xxx.229)

    교수는 하늘이 점지하는거 맞아요

  • 105. ...
    '24.8.9 9:02 PM (58.143.xxx.132)

    하버드를 나와 하버드에서 박사해도
    교수는 하늘이 점지하거나 집안이 대학 재단을 가져야 함.222

  • 106. ㅇㅇ
    '24.8.9 9:03 PM (220.65.xxx.213)

    댓글들이 어질어질 하네요
    너무 살벌

  • 107. ㅇㅇ
    '24.8.9 9:05 PM (59.6.xxx.200)

    뭘 다 가지려고 하세요
    지식에 명예에 방학에 융통성있는 시간표에 사회적 지위에 연봉6천에 이미 많이가지지않았나요

  • 108. ...
    '24.8.9 9:06 PM (211.215.xxx.112)

    친구 남편 보니 철학과 교순데
    본인 월급은 본인 문화 생활에 다 쓰는거 같더라구요.
    친구 친정이 부자라 교육비나 생활비 대는거 같구요.
    예능쪽이나 인문학 쪽은 교수 월급으로 사는게 아니고
    처가나 본가의 재산이 되야 되는 거 같아요.

  • 109. 감사를모르네
    '24.8.9 9:08 PM (211.205.xxx.145)

    문송시대에 인문나와서 교수자리라도 얻은게 어디에요.
    인문 최대 아웃풋인데
    모르고 유학 가셨나요?
    교수는 학문이 즐거운 사람이 하는 직업이에요.
    돈이 목적이면 다른 일을 알아보셨어야죠.
    자존감도 낮고 감사할줄 모르고
    행복할수 있을까요?
    유학다녀와서 교수입네 선민의식 가진 사람도 밉상이지만
    원글님은 희한하게 불쾌하네요.

  • 110. 지나가다
    '24.8.9 9:13 PM (220.85.xxx.127)

    댓글들 진짜 살벌하네요. 이렇게까지 욕 먹을 글인가 싶네요;;

  • 111. ㅡㅡ
    '24.8.9 9:14 PM (223.122.xxx.241) - 삭제된댓글

    제일 안타까운 라이프 스타일이 F2의 삶
    유학할때 보면 남자 따라?나와서 미국 유학생 라이프 잠깐 즐기고 아끼고 아껴서 살다가
    남편 임용되면 뭔가 자기가 교수인거처럼 약간 선민의식을 갖는데 월급때메 오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
    이상 따르자니 품위 유지가 필요한데 현실이 안따라주고 주변엔 자기가 교수인것처럼 말하는데 뭔가 현실은 구질구질하고
    남푠은 연구실에만 박혀서 자기세상에 빠져있고
    나만 아끼고 바둥거리고 억울해서
    나 교수 와이프야!!!!! 외쳐보지만 이젠 자기 직업 아니면 인정 안하는 세상이 되어버림
    내 젊음 돌리도!!! 이런 수순으로 가더라고요

  • 112. 원래
    '24.8.9 9:24 PM (180.70.xxx.42)

    교수는 명예직 아닌가요?
    돈을 떠나 학문을 정말 좋아하거나 아니면 집이 부자라서 명예 딸려고 가지는 직업..
    90년대 초 대학 졸업앨범에 교수님들 주소까지 다. 실렸었는데 미국에서 석박사 딴 교수님들은 집이 다 강남이셨고 국내 박사 출신 교수님들은 강남 아닌 곳이 주소지였던 기억나요.

  • 113. ㅇㅇ
    '24.8.9 9:34 PM (14.42.xxx.162)

    그냥 좀 들어 주면 안 되나?

    댓글들 너무 살벌해서 이제 82 그만해야하나 싶음.

  • 114.
    '24.8.9 9:36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문과교수여서 그래요
    따로 수입나올곳 없으니 오바타임없고 방학 내내 하고싶은일하고. 방학기나긴 시간 급여 나오고 ᆢ 얼마나 좋아요?

    이공계 토목 안전 쪽 교수들이 부수입으로 할수있는일 넘칩니다
    지난정권부터 지방 교수들에게 많은 권한을 부여해서 해당지자체 구조물. 점검보수등등 심의에 지방교수들이 포함되어야하는 일이 있어요

    남편이 가장 부러워하는 직업이 교수에요
    긴 방학기간동안 아주 많은 것을 할수있는 시간부자잖아요
    남편은 기술사인데 작은 회사 다니고 있어 강의도 하는데
    강의 수입이 연 천만원정도되요
    이 강의만 전문적으로 다니는 팀들도 꽤 많이 있어요

    원글님같은 경우는 교수 급여작다고 불평할게 아니라 맞벌이를 해야지요!

  • 115. ㅇㅂㅇ
    '24.8.9 9:42 PM (182.215.xxx.32)

    댓글들 진짜 ㅋㅋ

    박사 교수 어머니들이 많긴 한가봐요
    6천이면 적은거 맞구만

  • 116. 글을
    '24.8.9 9:49 PM (39.124.xxx.196)

    천민자본주의 라는 뜻을 모르는 댓글이 보이네요.
    막스 베버가 말한 것은
    신분 위계가 아니라
    생산노동이 아닌 금융자본으로 돈을 버는
    그래서 점점 더 물질을 우선시하는 자본주의를 말합니다.

  • 117. 저 아는 분은
    '24.8.9 9:49 PM (116.126.xxx.59) - 삭제된댓글

    서울대 인문대 나와서 유학 갔다가 지거국 교수예요.
    이분 보면 인문대 교수는 명예집 같긴 하더라고요.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서 전문직 아내랑 결혼했고
    돈은 아내가 벌고 있고
    이 분은 스트레스없이 서울과 지방 왔다 갔다 하시면서 강의하고 연구하는데
    정년 후부터는 연금이 꽤 나오나 보더라고요.
    어릴적 점쟁이가 큰돈은 못 벌어도 평생 돈이 마르지 않는 팔자라고 했다고. 좋아하던데요.
    이 분 보니까 인문대 교수는 돈걱정없는 사람들의 명예직으로 최고같아요. 생계형으로는 접합하지 않아 보이고요.

  • 118. ...
    '24.8.9 9:49 PM (122.34.xxx.79)

    아무리 그래도 용역 뛸 곳 없을까;; 용역 많이 뛰라 그래요

  • 119. 저 아는 분은
    '24.8.9 9:51 PM (223.38.xxx.80) - 삭제된댓글

    서울대 인문대 나와서 유학 갔다가 지거국 교수예요.
    이분 보면 인문대 교수는 명예직 같긴 하더라고요.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전문직 아내랑 결혼했고
    돈은 아내가 벌고 있고
    운좋게 강남 폭등전에 큰집 샀고요.
    이 분은 스트레스없이 서울과 지방 왔다 갔다 하시던데
    정년 후부터는 연금도 꽤 나오나 보더라고요.
    어릴적 점쟁이가 큰돈은 못 벌어도 평생 돈이 마르지 않는 팔자라고 했었다고 좋아하던데요.
    이 분 보니까 인문대 교수는 돈걱정없는 사람들의 명예직으로는 최고같아요. 생계형으로는 적합하지 않아요

  • 120. ......
    '24.8.9 9:58 PM (106.101.xxx.6)

    묘하게 기분나쁘게 글쓰는 능력있으시네요

  • 121. 저 아는 분은
    '24.8.9 9:58 PM (223.38.xxx.21)

    서울대 인문대 나와서 유학 갔다가 지거국 교수예요.
    이분 보면 인문대 교수는 명예직 같긴 하더라고요.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전문직 아내랑 결혼했고
    돈은 아내가 벌고 있고
    운좋게 강남 폭등전에 큰집 샀고요.
    이 분은 스트레스없이 서울과 지방 왔다 갔다 하시던데
    정년 후부터는 연금도 꽤 나오나 보더라고요.
    어릴적 점쟁이가 큰돈은 못 벌어도 평생 돈이 마르지 않는 팔자라고 했었다고 좋아하던데요.
    이 분 보니까 인문대 교수는 돈걱정없는 사람들의 명예직으로 최고같아요. 생계형으로는 힘든 직업이고요

  • 122. ..
    '24.8.9 10:00 PM (203.251.xxx.110)

    댓글 너무 까칠하시네요… 저희 남편도 인문대 교수인데 저 심정 알 것 같아요. 그 동안 고생한것에 비해 댓가가 너무 적기는 하죠. 지금부터 벌어서 애 키우기 암담한 심정도 이해가고요. 겪어보지도 않고 그럼 공대가지 그랬냐 친정도 돈 없으면서 뭘 불만이냐 하는 분들은 뭣땜에 그리 꼬였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초반이 힘들지 좀 자리잡고 나면 나아질거에요. 저희도 초반에 월급이 너무 적어서 진짜 힘들었는데 한 오년 지나니 부르는곳도 많아지고 연구실적도 쌓이고 좀 나아지더라고요. 인문대나와 공부하고 강사생활 하느라 십여년을 허송세월하고 부동산은 그 새 너무 올라서 막막하시겠지만 다들 그러고 살다가 자리잡고 하더라고요 임용되신지 얼마 안 된거 같은데 글쓴님도 할 수 있는 일 찾아보면서 서로 격려하면서 잘 사시길요…

  • 123. 교수씩이나
    '24.8.9 10:07 PM (46.126.xxx.152)

    집안에 교수 1명 있는 건 엄청난 일이지요.. 대단한 명예 아닌가요

  • 124. ㅇㅇ
    '24.8.9 10:12 PM (59.6.xxx.200)

    고생한 댓가 고생한 댓가 하는데
    누구나 그만한 고생은 하고 살고요
    자기가 좋아하고 원한 공부 하면서 겪는 고생은 고생중에 젤 좋은 고생 아닌가요
    신입 연봉6천이면 훌륭하고요 감사한 일입니다 그게부족하면 와이프가 일하면 되죠 저도 원글같은 경로 겪은 교수와이픈데 이것저것 일합니다 계약직 끝나면 등하원도우미도 하고요 당연한 일이에요

  • 125. 제가 교수
    '24.8.9 10:13 PM (112.154.xxx.20) - 삭제된댓글

    저도 첫 월급받고 실망한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생각보다 오르는 속도가 괜찮아요. 내가 바쁘려면 바쁘고 여유부리고 싶으면 여유있는 삶이 제일 큰 장점이죠. 단점은 월급이 좀 ㅎㅎ 그래서 연차 지날수록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게 올라갑니다. 그래서, 교수들은 삶의질이 천차만별이에요. 부부교수나 배우자가 의사인 경우가 시간이나 경제적 여유가 많고, 외벌이거나 개천용 스타일의 교수들은 그냥 대기업 회사원보다 더 여유가 없어요.

  • 126. 힘내세요
    '24.8.9 10:14 PM (112.154.xxx.20)

    저는 제가 교수인데 저도 첫 월급받고 실망한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생각보다 오르는 속도가 괜찮아요. 내가 바쁘려면 바쁘고 여유부리고 싶으면 여유있는 삶이 제일 큰 장점이죠. 단점은 월급이 좀 ㅎㅎ 그래도 연차 지날수록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게 올라갑니다. 그래서, 교수들은 삶의질이 천차만별이에요. 부부교수나 배우자가 의사인 경우가 시간이나 경제적 여유가 많고, 외벌이거나 개천용 스타일의 교수들은 그냥 대기업 회사원보다 더 여유가 없어요. 위를 보면 끝도 없어요. 힘내세요. 그동안 고생하셨는데.

  • 127. ㅋㅋ
    '24.8.9 10:27 PM (118.235.xxx.67) - 삭제된댓글

    아직도 막스 베버 숭상하는 부류가 있네요?

    독일어 원어라도 아는지…

    그게 이 시대에는 안 통한다고요

    천민이라는 요어 자체가 이미 차별용어인데
    그걸로 어떤 계층을 혐오하는 용어의 사회학적 효과는
    이제 이웃이죠

  • 128. 아직도
    '24.8.9 10:29 PM (219.164.xxx.20) - 삭제된댓글

    헐...집안의 명예가 되는가요.
    오픈사이트라 밝힐수 없지만 전 우리 집안의 명예가 되겠군요 ㅎㅎㅎ

  • 129. ㅋㅋ
    '24.8.9 10:29 P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천민자본주의 라는 뜻을 모르는 댓글이 보이네요.
    막스 베버가 말한 것은
    신분 위계가 아니라
    생산노동이 아닌 금융자본으로 돈을 버는
    그래서 점점 더 물질을 우선시하는 자본주의를 말합니다.

    ===

    아직도 막스 베버 운운하는 부류가 있네요?

    독일어 원어라도 아는지…

    그게 이 시대에는 안 통한다고요

    천민이라는 용어 자체가 이미 차별용어인데
    그걸로 어떤 계층을 혐오하는 용어의
    사회학적 효과는 이웃된 지 오래입니다

    은유든 뭐든

    아, 용어라는 게 확대되고 재해석된다는 건 아시죠?

  • 130.
    '24.8.9 10:31 P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천민자본주의 라는 뜻을 모르는 댓글이 보이네요.
    막스 베버가 말한 것은
    신분 위계가 아니라
    생산노동이 아닌 금융자본으로 돈을 버는
    그래서 점점 더 물질을 우선시하는 자본주의를 말합니다.

    ===

    아직도 막스 베버 운운하는 부류가 있네요?

    독일어 원어라도 아는지…

    그게 이 시대에는 안 통한다고요

    천민이라는 용어 자체가 이미 차별용어인데
    그걸로 어떤 현상을 비판, 혐오하는 용어의
    사회학적 효과는 아웃된 지 오래입니다

    은유든 뭐든

    아, 용어라는 게 확대되고 재해석된다는 건 아시죠?
    그래서 차별용어가 문제되는 거죠

  • 131. 공무원은
    '24.8.9 10:53 PM (220.117.xxx.35)

    어떻구요
    똑똑한 애들은 이제 공무원 안하겠죠
    나라가 어찌 될지 ㅠ
    국회의원난 월급 최고봉인듯

  • 132. ??
    '24.8.9 10:59 PM (121.177.xxx.151) - 삭제된댓글

    저도 유학했고 인문사회 전공 인서울 학교에서 일하는 현직 교수인데요. 임용되신지 얼마 안되셨나요? 전공불문하고 어떤 교수가 학교에서 받는 연봉으로만 사는지…저는 그게 더 의아한데요. 자세히 써볼까요? 연봉에 추가해서 학교에서 받는 국립이라면 교연비, 사립이라면 또 다른 이름으로 월급에 같이 나오죠, 이거만 해도 거의 연 천만원 넘고요. 외국학회지에 논문 퍼블리시하면 인센티브 편당 몇백씩 나오고요(물론 학교마다 금액은 다르지만), 그리고 교내 또는 외부 연구비신청해서 선정되면 적어도 몇백부터 몇천까지 다양하고, 외부 프로젝트와 자문하면 이것도 능력마다 금액은 천차만별이죠. 저는 임용되고 3년-4년차 이후부터의 소득은 다 세후1억 넘어요. 그렇다고 너무 일만하냐? 그렇지도 않아요. 좀 적응하고 자리잡으면 소득은 금방 나아집니다.

  • 133. ㅇㅇ
    '24.8.9 11:00 PM (211.234.xxx.134)

    교수랑 결혼 안하길 다행이네요.전 돈을 좋아해서;;

  • 134. 70년대 사모님
    '24.8.9 11:01 PM (39.125.xxx.100)

    글 이상하게 쓰시네..2222

  • 135. 위에
    '24.8.9 11:26 PM (219.164.xxx.20) - 삭제된댓글

    121님

    교연비가 연 천만원이 넘는다구요?
    학회지 퍼블리시 인센티브가 편당 몇백만원이라구요?

    교내 외부 연구비는 월급과는 별도 아닌가요?
    외부 프로젝트 자문도 의뢰가 있는 전공과 그렇지 않은 전공으로 나뉘는데
    도대체 --;;;

  • 136. 위에
    '24.8.9 11:31 PM (219.164.xxx.20)

    121님

    교연비가 연 천만원이 넘는다구요?
    학회지 퍼블리시 인센티브가 편당 몇백만원이라구요?

    교내 외부 연구비는 월급과는 별도 아닌가요?
    이걸 가정경제에 쓴다면 연구비 횡령 (--;;;;)
    외부 프로젝트 자문도 의뢰가 있는 전공과 그렇지 않은 전공으로 나뉘는데
    어떤 교수가 학교에서 받는 연봉으로만 사는지라니 도대체 --;;;

  • 137. 예전에는
    '24.8.9 11:48 PM (182.216.xxx.135)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들보다 보수가 좋았어요.
    직급 올라가면 연봉 1억 넘고요.
    그런데 지게 지금까지 계속 된다는 것.
    다른 직종은 다 올랐는데 교수 월급은 안올랐어요.
    왜냐. 등록금 동결이 몇 년 되었게요?
    나올데가 없는데 어떻게 올리겠어요.
    학생수는 줄고요.
    윗님. 부수입 이야기 하시는데 그게 기본급이 원래
    높았던 상황에서 그런 부수입까지 있으니
    연봉 많이 높았던거죠.
    하지만 지금은 그만큼 투자해서 돌아오는건 너무
    적은게 맞아요. 돈보고 교수는 못하는데
    예전에는 돈도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벌고(물론 최상위 직업들 말고)
    명예도 있었기 때문에 괜찮았던거지
    지금처럼 명예만 가지고 뭘 할 수 있나요?

  • 138. 예전에는
    '24.8.9 11:53 PM (182.216.xxx.135)

    다른 사람들보다 보수가 좋았어요.
    직급 올라가면 연봉 1억 넘고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까지 그 정도 수입이 계속이라는 것....
    다른 직종은 다 올랐는데 교수 월급은 안올랐어요.
    왜냐. 등록금 동결이 몇 년 되었게요?
    나올 데가 없는데 어떻게 올리겠어요.
    학생수는 줄고요.

    윗님.
    부수입 이야기 하시는데 그게 기본급이 원래
    높았던 상황에서 그런 부수입까지 있으니
    연봉 많이 높았던거죠.

    하지만 지금은 그만큼 투자해서 돌아오는건 너무
    적은게 맞아요.
    돈보고 교수는 못하는데
    예전에는 돈도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벌고(물론 최상위 직업들 말고)
    명예도 있었기 때문에 괜찮았던거지
    지금처럼 명예만 가지고 뭘 할 수 있나요?

    교수시장은 점점 악화될거고
    그나마 인서울 대학들은 조금 나을텐데
    거기에 업무마저 학생 모집에 맨날 지역사회 공헌에
    이런 부수적인 업무들까지 생기니
    예전같지 않다는거에요.

    예전에나 신이 내린 직장이라고 했지
    요즘은 전혀 아니에요.
    아니라고 하고싶으신 분도 있겠지만 그건 본인이 운이 좋아서 그런거지
    전체 교수 시장이 악화된건 맞아요.

  • 139. 에구
    '24.8.10 12:06 AM (125.178.xxx.170)

    교수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이고
    연봉 6천이면
    일반 서민들에 비하면 괜찮은 거니
    댓글 분위기가 이런 거죠.

    감사한 삶, 생각하게 만들
    계기가 필요해 보여요.

  • 140. ㅎㅎ
    '24.8.10 12:08 AM (222.96.xxx.77)

    121.177님이 정답
    아무리 인문대라도
    본인이 스스로 계획서 써서 연구 따내면 연구비 지원 받고
    논문쓰면 몇백은 바로 나오고

    교수가 고딩 중딩 학생만 가르치는 직업은 아니잖아요
    본인 하기 나름입니다
    강의만 하면 돈 안되죠

  • 141. ..
    '24.8.10 12:32 AM (116.33.xxx.189)

    전임 교수들 정말 빡세요.
    학생들 상담부터
    논문도 때마다 써야 하고.
    석박사 논문 지도.....
    학부 대학원 강의 제대로 해야죠.
    교수평가 살벌함.

  • 142. ..
    '24.8.10 1:04 AM (39.7.xxx.135)

    누군 고생안했고 누군 유학안했나요 너도나도 다 박사인데..그래서 집안 좋고 돈있는 사람들더러 공부하고 교수하라 하잖아요 그돈으로 애키우며 서울에.집은 못사죠 흙수저들끼리면요

  • 143. mm
    '24.8.10 1:05 AM (125.185.xxx.27)

    교사가 낫네요...월급상 ㅎㅎㅎ

  • 144. ..
    '24.8.10 1:09 AM (121.177.xxx.151) - 삭제된댓글

    219님 네 국립 교연비와 사립학교에서 이 비슷한 항목으로 나오는 금액이 대체로 그정도 됩니다. 학교마다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그게 적어도 몇백만원은 넘어요. 요즘 책 쓰느걸로 수익내는건 거의 어렵고, 책 쓰는건 한국연구재단에서지원하는 저서출판에 선정되면 좀 낫습니다. 그리고 교내외 연구비 횡령이라뇨? 연구비 예산항목이 얼마나 여러가진데요, 그안에 연구자 인건비도 포함이므로 나에게 책정된 금액은 통장에 들어오면 내맘대로 씁니다. 더 써볼까요? 외부강연은 방송을 제외하고 특히 학계나 공공기관 등은 지급기준이 있어서 그렇게 큰 소득원은 아닐 수 있고요. 더 써보자면 교수가 리서치나 티칭이 탁월하면 학교마다 정기적으로 교수업적 평가해서 월급에 보너스격으로 일년에 몇백만원씩 더 주는 학교들도 많습니다. 정기평가에서 업적이 좋으면 외국학회가는 것도 여러번 지원받을 수 있어요. 이것도 다 현금으로 통장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교수의 소득은 연봉만으로는 다 설명할 수 없어요. 그러나 제개 쓴건 전문대 또는 재정이나 시스템이 나쁜 학교에서 일하는 교수들에는 해당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145. 위에 점둘님
    '24.8.10 1:18 AM (219.164.xxx.20) - 삭제된댓글

    저도 국립대 현직이여서 말씀드린 겁니다
    (전 82에 드러내기 싫어서 이 댓글은 나중에 삭제합니다)

    연구자 인건비도 포함이라고 해도 연구가 아닌 가정사, 그것도 가족 생활비로 들어가는건
    불법이고 횡령입니다. 연구자 윤리에 대해서는 엄격히 관리하고 있는데
    이렇게 느슨하게 말씀하실줄 몰랐네요.

  • 146. ㅡㅡ
    '24.8.10 1:20 AM (223.122.xxx.241)

    저도 교수인데 121님이 이런저런 연구비를 수입처럼 얘기하는게 신기해요.저도 개인 공동 프로젝트들 수천만원씩 받아 진행중이고 그중에 조금 우리 인건비도 포함되지만 한번도 그걸 (2-3백) 내 연봉에 넣어 계산해본 적이 없어서…
    학회다녀오는거 리임버스 받는걸 연봉에 넣는것도 신기하고ㅎㅎ 그건 엄밀히 업무차 생긴 비용을 받아서 내 지출이 0가 되는거 뿐인데요
    그렇게 따지면 회사원들 출장 비지니스 왕복권을 연봉에 계산하는거나 다름없지 않나요
    뭐 굳이 넣어서 연봉 높다고 하면 어쩔수 없지만 솔직히 한국 교수연봉 동결 너무 심하잖아요 하이브레인넷에서도 맨날 난리인데…

  • 147. 그러게요
    '24.8.10 1:23 AM (219.164.xxx.20)

    저도 121님 산정법에 놀라고 있습니다....;;

  • 148. ..
    '24.8.10 1:25 AM (61.254.xxx.115)

    ㅋㅋ 아니 유학 좀 갔다온게 무슨 고생이에요 원해서 간거면서

  • 149. ..
    '24.8.10 1:30 AM (61.254.xxx.115)

    보통 처갓집에서 경제적 지원 많이해주죠 명예고 방학많고 시간 자유롭게 많은게 장점이잖음.

  • 150. 감사
    '24.8.10 3:17 AM (142.188.xxx.229)

    장점을 쓰자면 끝이없는 직업

  • 151. 더 주면 좋겠음
    '24.8.10 5:01 AM (172.56.xxx.27)

    그래아 실력있는 분들이 교육계에 몸 담고
    학생들이 그 혜택 골고루 보죠.

    투자대비 작네요

  • 152. 방학때알바
    '24.8.10 5:03 AM (75.172.xxx.132)

    방학때 알바뛰셔야죠
    울 동네 주립대 사회학과 교수가
    여름에 너서리에서 열심히 나무 팔고 있던데요

  • 153. ㅎㅎ
    '24.8.10 7:29 AM (72.33.xxx.217) - 삭제된댓글

    미국 교수는 9개월 계약이라 방학때 투잡가능하지만 한국은 겸업금지여서 방학알바 안된답니다.

    대학산업이 등록금동결과 저출산여파로 악화일로인 상황이라 예전 교수님들 생각하면 안되는 건 맞는데요. 일단 임용된 곳에서 잘 해서 더 연봉 좋은 학교로 이직하는 게 한가지 방법이겠습니다. 학교랭킹과 교원처우가 꼭 같지는 않아요...

  • 154. ...
    '24.8.10 8:13 AM (180.66.xxx.165)

    평생 강사로 전전하는 이도 많아요. 노력, 실력으로 되지 않아요. 교수는 하늘이 내는 거죠.

  • 155. 오하
    '24.8.10 9:12 AM (49.161.xxx.133)

    전임 교수들 정말 빡세요.
    학생들 상담부터
    논문도 때마다 써야 하고.
    석박사 논문 지도.....
    학부 대학원 강의 제대로 해야죠.
    교수평가 살벌함 22222

  • 156. ㅡ.ㅡ
    '24.8.10 9:22 AM (58.143.xxx.178)

    교수씩이나 되었는데 결국 돈으로 귀결인가요? 222222
    장사치나 되던가...

  • 157. ...
    '24.8.10 9:38 AM (173.63.xxx.3)

    교수도 교수 나름이죠. 교수도 돈으로 만드는 세상이라.

  • 158. ..
    '24.8.10 9:41 A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82쿡은 이런 넑두리 안받아줘요.
    인문대 교수라는게 어떤건지 몰랐던것 같고.
    정작 본인은 무슨 노력을 한거지요?

  • 159. 인문학공부가 돈?
    '24.8.10 9:43 AM (58.143.xxx.86)

    돈 때문에 공부한 것도 아니고. 인문학이라는 학문이 돈으로 보상받자고 하는 것도 아닌데...헐. 이런 교수들이 대학을 망치고 있는 듯.

  • 160. 겸임
    '24.8.10 9:51 AM (182.214.xxx.17)

    직업에 있어서 돈으로의 보상이 인풋이랑 똑같이 가야하진 않잖아요2222222222
    교수님 자리 명예롭고 직업에서 오는 만족감이 커요
    돈만 생각할거면 요즘 아저씨랑 함께 다니던 벗방 bj는 직장인 80년 벌걸 23살안에 벌었던데요.
    그런거 해야줘.
    근데 그건 싫을거 아니에요.
    존엄이 있으니 우리는 그렇게 안벌고 말지요.

    그리고
    말이 겸임 안된다이지
    부모님이나 배우자 명의로 농작물 농업해서 잘파심요
    한해 수익도 꽤됩니다
    교수.교사분들 활용해보세요

  • 161. ..
    '24.8.10 9:57 AM (182.220.xxx.5)

    돈이 문제면 맞벌이 하셔야 해요.
    다른집도 그래서 맞벌이 하는거예요.

  • 162. 글을
    '24.8.10 10:01 A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기분 나쁘게 쓰셔서 그래요.
    남편이 해냈어요~!
    그어려운 인서울 중상위권 인문대 교수임용요!
    그랬으면,
    축하 글 백개는 달렸을거예요.
    제 후배는 남편이 경찰대나와서 공무원이니,
    박봉인거 알고 결혼해서
    돈은 자기가 벌어야한다고…
    무려 사채업자분 따님이
    그 험한 의류업체 디자이너로 일합니다.ㅡㅡ

  • 163. 노우
    '24.8.11 12:43 AM (209.29.xxx.92)

    돈걱정없는 친정있는 교수사모님은 이런말 안하는데…
    교수님 안쓰럽…

    임용축하드립니다…

    (유학생활 알텐데 그많은 포닥들 꿈이 교수임용이라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678 밀가루 끊어야 될때 9 ㄱㄴ 2024/08/09 3,060
1612677 우리나라가 펜싱강국이 된 이유 8 조타 2024/08/09 3,386
1612676 이럴경우 2 ㅡㅡ 2024/08/09 422
1612675 한국무용 배워 보신 분 계신가요 2 무용 2024/08/09 921
1612674 부모님, 아침/밤 구별 시계 5 나무 2024/08/09 1,191
1612673 광복절에 '테러리스트 김구'가 출간될 예정이랍니다 26 ㅇㅇ 2024/08/09 2,238
1612672 어도어 성희롱 피해자 "민희진, 지위 이용해 신고 무효.. 14 민희진 2024/08/09 2,387
1612671 시간아 흘러라 흘러…… 4 ….. 2024/08/09 1,381
1612670 60여년 평생 딱 두번 내돈내산 사주봤어요. 12 ㄱㄱㄱ 2024/08/09 4,236
1612669 덩치 커도 옆사람 안닿게 앉을 수 있지 않나요? 3 00 2024/08/09 909
1612668 설화수에서 숨37로 갈아타려고 합니다. 16 화장품 2024/08/09 3,429
1612667 백설 돼지불고기 양념 양이 확 줄었네요??? 3 ... 2024/08/09 1,095
1612666 전 진짜 못돼처먹은 딸 같아요 64 Adadad.. 2024/08/09 7,214
1612665 강남세브란스 주변분들 주차관련 프리즈. 12 궁금 2024/08/09 1,332
1612664 5일정도 여행가는데 베란다랑 창문 다 닫고 가나요? 8 더워 2024/08/09 1,667
1612663 실리콘 얼음틀 사용하기 편한가요? 2 2024/08/09 1,282
1612662 두달후에 이사해요~ 3 미소 2024/08/09 1,435
1612661 김예지 기자회견 도중 실신 21 ... 2024/08/09 23,082
1612660 약대 치대, 약대가 더 우선시되나요? 32 고3 2024/08/09 3,033
1612659 시판 포장국 찌개 괜찮다 싶은 제품 추천 좀... 18 여름날 2024/08/09 1,744
1612658 그래도 서울은 올해는 역대급 더위는 아닌가봐요 7 ㅁㅁ 2024/08/09 1,842
1612657 10년다되어가는 경차 15 2024/08/09 1,498
1612656 어플에 땅팔려고 매물 올리려는데요 3 땅팔기 2024/08/09 750
1612655 8/9(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8/09 453
1612654 남편 직업 및 연봉과 내 자신감 26 2024/08/09 5,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