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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처럼 집 소독 직접 할 수 있나요?

혹시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24-08-09 07:43:52

제가 직장 근처 원룸을 구했는데

평생 첨 아파트 아닌 곳에 살다보니 너무 다양한 벌레들에 학을 뗄 것 같아요.

전 이 집에서 요리를 해먹지도 않고 거의 잠만 자는 수준이고 부지런히 방충망이랑 하수구 구멍 찾을 수 있는 곳은 다 막는다고 막는데도 어디선가 벌레들이 나와요.

30년만에 홈매트가 아직까지 있다는 걸 알고서 냄새 참으면서 키고 잤더니 하루에 두세마리도 나오던 모기는 더이상 나오지 않아요.

몇개월전엔 바퀴벌레가 나와서 기절을 하고 그 유명한 약을 다 설치해놨더니 더이상 보이진 않는데, 모르죠. 제가 없을 때 다닐지. ㅜㅜ

 

암튼 아파트에서 벌레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은 관리소에서 정기적으로 소독을 하고 단지랑 복도 청소해주시는 분 덕분이었던 것 같은데... 물론 신도시이고 저희집이 높은 층인  이유도 있고...

 

소독을 제가 할 수도 있을까요?

하려면 어떤 방법으로 뭘 사서 해야 할까요?

살림 9단 언니들, 노하우 좀 주세요!!!

 

IP : 175.223.xxx.2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8.9 7:48 AM (114.204.xxx.203)

    비오킬 사서 하수구랑 방 베란다 구석마다 뿌려요
    옷장 구석도요
    하수구만 뿌리는 아파트 소독보다 나아요

  • 2. 바람소리2
    '24.8.9 7:50 AM (114.204.xxx.203)

    신기패? 그것도 좋다고 하고요
    원룸 주인이 관리를 안하거나
    다른방이 더러우면 더 해요
    음식먹고 방치하고 청소 안하면

  • 3. ...
    '24.8.9 7:52 AM (175.223.xxx.232)

    감사합니다.
    비오킬 오늘 퇴근길에 당장 사야겠네요.
    근데 아예 뿌리고 하루정도 그냥 두는 것이 더 효과있을까요?

  • 4. ...
    '24.8.9 7:56 AM (175.223.xxx.232)

    신기패. 그것도 당장 주문하겠습니다.

    이 건물 대학생들도 살고
    동네 보면 골목골목 집집마다 쓰레기를 문 앞에 두는 방식이라
    아무리 제 집 깨끗이 관리하려고 해도 방법이 없네요.

    편하려고 근처온건데 어쩌다보니 두집 청소하면서 스트레스 받네요 ㅜㅜ

  • 5. 바람소리2
    '24.8.9 7:57 AM (114.204.xxx.203)

    비오킬은 뿌리고 그냥 두세요
    무해 하대요

  • 6. oo
    '24.8.9 8:19 AM (118.220.xxx.220)

    비오킬이 아파트 세대 소독시 뿌려 주는 약인가요?

  • 7. 비오킬
    '24.8.9 9:09 AM (220.80.xxx.165) - 삭제된댓글

    우리 단독주택 사는대요
    한달에 한번씩 비오킬로 집 전체를 뿌려요
    그래서 집에 벌레 없어요
    약국에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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