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처럼 집 소독 직접 할 수 있나요?

혹시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24-08-09 07:43:52

제가 직장 근처 원룸을 구했는데

평생 첨 아파트 아닌 곳에 살다보니 너무 다양한 벌레들에 학을 뗄 것 같아요.

전 이 집에서 요리를 해먹지도 않고 거의 잠만 자는 수준이고 부지런히 방충망이랑 하수구 구멍 찾을 수 있는 곳은 다 막는다고 막는데도 어디선가 벌레들이 나와요.

30년만에 홈매트가 아직까지 있다는 걸 알고서 냄새 참으면서 키고 잤더니 하루에 두세마리도 나오던 모기는 더이상 나오지 않아요.

몇개월전엔 바퀴벌레가 나와서 기절을 하고 그 유명한 약을 다 설치해놨더니 더이상 보이진 않는데, 모르죠. 제가 없을 때 다닐지. ㅜㅜ

 

암튼 아파트에서 벌레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은 관리소에서 정기적으로 소독을 하고 단지랑 복도 청소해주시는 분 덕분이었던 것 같은데... 물론 신도시이고 저희집이 높은 층인  이유도 있고...

 

소독을 제가 할 수도 있을까요?

하려면 어떤 방법으로 뭘 사서 해야 할까요?

살림 9단 언니들, 노하우 좀 주세요!!!

 

IP : 175.223.xxx.2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8.9 7:48 AM (114.204.xxx.203)

    비오킬 사서 하수구랑 방 베란다 구석마다 뿌려요
    옷장 구석도요
    하수구만 뿌리는 아파트 소독보다 나아요

  • 2. 바람소리2
    '24.8.9 7:50 AM (114.204.xxx.203)

    신기패? 그것도 좋다고 하고요
    원룸 주인이 관리를 안하거나
    다른방이 더러우면 더 해요
    음식먹고 방치하고 청소 안하면

  • 3. ...
    '24.8.9 7:52 AM (175.223.xxx.232)

    감사합니다.
    비오킬 오늘 퇴근길에 당장 사야겠네요.
    근데 아예 뿌리고 하루정도 그냥 두는 것이 더 효과있을까요?

  • 4. ...
    '24.8.9 7:56 AM (175.223.xxx.232)

    신기패. 그것도 당장 주문하겠습니다.

    이 건물 대학생들도 살고
    동네 보면 골목골목 집집마다 쓰레기를 문 앞에 두는 방식이라
    아무리 제 집 깨끗이 관리하려고 해도 방법이 없네요.

    편하려고 근처온건데 어쩌다보니 두집 청소하면서 스트레스 받네요 ㅜㅜ

  • 5. 바람소리2
    '24.8.9 7:57 AM (114.204.xxx.203)

    비오킬은 뿌리고 그냥 두세요
    무해 하대요

  • 6. oo
    '24.8.9 8:19 AM (118.220.xxx.220)

    비오킬이 아파트 세대 소독시 뿌려 주는 약인가요?

  • 7. 비오킬
    '24.8.9 9:09 AM (220.80.xxx.165) - 삭제된댓글

    우리 단독주택 사는대요
    한달에 한번씩 비오킬로 집 전체를 뿌려요
    그래서 집에 벌레 없어요
    약국에 팝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065 오늘 택배하시는분들 힘들겠어요 너무더워ㅜ 아이고 13:23:40 31
1629064 은퇴후 에어비앤비 어때요? 부부 13:23:04 42
1629063 탐조가 취미이신 분 계신가요? 1 ㅇㅇ 13:22:24 36
1629062 요즘 택배 도착하는데 오래 거리나요? 1 추석전 13:19:31 63
1629061 주 1회 가사도우미 이모 그만두시는데 얼마 드려야 될까요 4 가사도우미 .. 13:19:29 206
1629060 베스트에 재혼글 보니 제 어릴 적 생각이 나네요. 6 ㅇㅇ 13:14:17 391
1629059 추석연휴 한국관광공사 관광주민증 할인 혜택 받아보세요! 1 관광주민증 13:12:16 158
1629058 명절이라고 떡값20만원 들어왔는데 사고싶은게 너무많아요 2 20만원 13:09:07 544
1629057 오래 같이 일한 직원이 1 ㄷㅅㅅㅅ 13:08:50 279
1629056 편의점에서 음료수 계속 사먹는 습관 6 ㅇㅇ 13:00:47 704
1629055 경제초보가 볼만한 유투브 2 웃음의 여왕.. 13:00:25 134
1629054 아빠 요양병원 보내고 엄마가 자식들에게 충격받으셨어요 15 82 12:58:19 1,863
1629053 병원 갔다가 너무 서러웠어요. 제가 세상물정 몰랐나봐요 16 ... 12:58:07 1,517
1629052 혈당관리 1개월 후기 2 전당뇨 12:55:42 526
1629051 에어컨실외기배관 테이핑찢어진거요 3 에어컨 12:52:13 297
1629050 후숙이 될까요? 4 황금향 12:48:06 306
1629049 리튬배터리가 위험하긴 하네요 2 ㅇㅇ 12:47:32 398
1629048 치과에서. 어머니. 하는데 너무듣기싫네요 44 .. 12:46:35 1,294
1629047 이런 경우 부조금 2 ㅇㅇ 12:44:21 340
1629046 은퇴를 앞둔 소비 습관 7 12:42:29 1,047
1629045 추석연휴 응급의료 자신한 尹 "정부 안내 따르시면 걱정.. 11 ㅇㅇ 12:40:07 587
1629044 지인을 모임에 초대한 후 나는 모임에서 배제된 경우 9 ... 12:38:24 876
1629043 요즘 정신이 너무 피폐해서 잘생긴 외국 남자 나오는 영상 보고싶.. 9 --- 12:37:44 653
1629042 시사회 불참 여배우 인성 논란 8 ㅎㅎ 12:35:39 2,437
1629041 42살에 만난 사위를 이름부르며 너 너 한다는데.. 20 사위호칭 12:35:33 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