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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옷 벗고 주무시는 분들 있나요?

.. 조회수 : 5,747
작성일 : 2024-08-09 02:00:29

출산후에 아랫배가 심하게 쳐지고 지금 아기가 9개월이 다되어가는데도 살을 못빼고 있어요

요지는 그게 아니고 친정엄마가 제가 입는 속옷을 보시더니

기함하시면서 할머니나 입는 팬티 입는다고 배들어가고 옷맵시나게 보정 속옷 입으라고 강요를 하시는 거예요

저는 출산후에 좀 작은 레깅스 입엇다가 배 압박에 아랫배가 아픈걸 겪고 나선 무조건 편한거 헐렁한거 입고 있거든요

글구 팬티는 모달 심리스 같은거 95나 100입어요 뚱뚱66이고요

친정엄마는 보정되는 팬티 항상 입고 심지어 주무실때도 입고 주무신데요 저는 또 그거에 놀라고요 ㅎㅎ

제가 고딩때 방송에서 잘때 브래지어 벗고 자는게 건강에 좋다는거 보고 엄마한테 브래지어 풀고 자래서 한평생 브래지어 입고 주무시던 엄마가 제 말 듣고 잘때 벗고 주무시거든요

처음엔 또 제 말 안들으려고 하심 ㅋㅋㅋ 입고주무신다고 하시다가 제가 몇번이나 말해서 벗고난후부터 쭉 벗고 주무세요

저는 브래지어 팬티 벗고 자니까 너무 편하고 이런말 하면 웃기지만 해방감이 들고 한번 그러고 나서는 그다음부터는 입고자면 갑갑하고 불편해요

차마 엄마한테는 난 팬티까지 벗고잔다 말은 못했는데 저만 잘때 속옷 다 벗고 잠옷만 입고자나요? ㅠㅠ 

글구 팬티 100사이즈 웃긴가요? 저처럼 큰팬티 입으시는분 없나요? 

IP : 211.108.xxx.20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9 2:10 AM (183.102.xxx.152)

    잘 때는 무조건 편하게...
    애기 조금 크면 다이어트와 운동 빡세게 하시면 됩니다.

  • 2.
    '24.8.9 2:13 AM (223.38.xxx.12) - 삭제된댓글

    사이즈야 알아서 하시고
    팬티를 벗고 잔다구요?ㅠㅠ

  • 3. 희봉이
    '24.8.9 2:13 AM (121.125.xxx.97)

    벗어야죠…..

  • 4. ..
    '24.8.9 2:16 AM (211.108.xxx.209)

    …님댓글에 새벽에 위안을 받네요 지금 뚱뚱해도 운동해서 살뺄거야 근거없는 자신감만 있었는데 엄마랑 보정속옷땜에 약간? 다투고 엄마는 계속 여자인데 관리안한다고 잔소리하시고 보정속옷으로 감춰라 이말만 하셔서 약간 마상입었었는데 윗님댓글 읽으니 힘나요 감사합니다

  • 5. ..
    '24.8.9 2:16 AM (211.208.xxx.199)

    여자는 남자와 달라 알게 모르게 질 분비물이
    조금씩은 속옷에 묻어나오니 여성용 헐렁한 트렁크라도
    입고 주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넉넉한 66사이즈가 100사이즈 속옷 입는거
    하나도 이상하지 않아요.
    어머니처럼 조이는 속옷을 입는게 여성질환의 지름길이죠.

  • 6. 브래지어는
    '24.8.9 2:17 AM (118.235.xxx.57)

    벗고자도 팬티는 입죠 벗는게 더 찝찝..

  • 7. 다 벗고
    '24.8.9 2:17 AM (211.208.xxx.87)

    수건 펼쳐 밑에 대고 잡니다. 유별나서 몸 조이는 걸 일체 못해요.

    와이어 브라 이런 거. 어릴 때 잠깐 했는에 못 견디겠더라고요.

    아줌마든 할머니든 조이면 임파선 힘들고

    배는 약해서 꼭꼭 캐미솔 입어 배 덮습니다. 다 벗고 배 덮고 자요.

  • 8. ..
    '24.8.9 2:20 AM (211.108.xxx.209) - 삭제된댓글

    네 맞아요 트렁크 같은 반바지 팬티없이 입는데요.. 겨울때는 그냥 피치기모 같은 얇은 바지요ㅠㅠ 팬티 벗고 자냐고 물음표 주신분 댓글보니 제가 벗고자는게 위생적으로 그렇게 경악하실느낌일까요? … ????

  • 9. ..
    '24.8.9 2:22 AM (211.108.xxx.209)

    네 맞아요 트렁크 같은 반바지 팬티없이 입는데요.. 겨울때는 그냥 피치기모 같은 얇은 잠옷바지요ㅠㅠ 팬티 벗고 자냐고 물음표 주신분 댓글보니 제가 벗고자는게 위생적으로 그렇게 경악하실느낌일까요 ㅠㅠ
    저희엄마도 같은 반응이셨을것 같긴해서 말안한게 다행이라고 느껴져요 ㅎㅎㅎ

  • 10. ..
    '24.8.9 2:26 AM (211.108.xxx.209)

    전 벗고 그냥 편한 티셔츠나 나시 바지 이렇게요 ㅎㅎ;
    잠옷이야 여름이라 매일 갈아입네요
    하튼 속옷 벗고 주무시면 너무 편해요.. 한번 해보세요

  • 11. 어머
    '24.8.9 2:49 AM (218.235.xxx.72)

    팬티 벗고 잠옷 바지 입고 자요.
    얼마나 편한데요.
    순환도 잘 되는 듯.
    브라 벗고 얇은 반팔 런닝ㅡ아주 부드러운 순면 입고 팬티 벗어제끼고 질좋은 순면 사이즈 넉넉한 파자마 입고 활개펴고 잡니다.
    잘 때 꼭 끼는 팬티 잠옷바지 속에 입으면 숨막혀서리ㅡㅡ

  • 12. 궁금
    '24.8.9 4:48 AM (115.138.xxx.63)

    그래서 어머님허리는 잘록하실까요

  • 13. ...
    '24.8.9 5:53 AM (1.253.xxx.26)

    속옷은 벗고 편한 옷입고 자요
    조이는거 싫어요 잘때 불편하면 하루종일 힘들어요

  • 14.
    '24.8.9 6:11 AM (118.235.xxx.139) - 삭제된댓글

    집이고 편한거 좋지만 좀 기본을 지키고 삽시다.
    팬티는 꼭 입으세요.
    다큰 자식이 샤워한다고 거실 돌아다니며 트렁크 입고 왔다리갔다니
    잔소리 해요. 빨리 들어가 샤워하고 속옷위 반바지 입으라고ㅠ

  • 15. oo
    '24.8.9 6:24 AM (218.153.xxx.74)

    중간에 화장실다녀오면 그대로 침대에 눕는게 더 찝찝할것같아요.

  • 16. 당연
    '24.8.9 6:33 AM (122.36.xxx.179)

    팬티 벗고 자는 게 무슨 문제인가요? 오히려 보정 속옷 입고 자는 게 몸에 안좋을 거 같아요.
    보정속옷으로 체형은 변화 시키지 않아요.

  • 17. **
    '24.8.9 6:43 AM (110.15.xxx.133)

    잠옷 속에 팬티 안입는게 기본을 안지키는건가요?
    별 희한햐 소릴 다 하는군요.
    편한댸로 하세요.
    잘 때 보정속옷은 무식한짓이죠.

  • 18. 그럼
    '24.8.9 6:53 AM (223.38.xxx.198) - 삭제된댓글

    팬티 안입고 잠옷바지나 헐렁한 반바지 입는 거죠?
    그 옷은 매일 세탁하시나요?

  • 19. ㅇㅂㅇ
    '24.8.9 6:54 AM (182.215.xxx.32)

    속옷이 꽉낀다는 생각이 딱히 안들어서...
    브라탑입고 안조이는 팬티 입거든요
    팬티안입고 자는건 너무 허전할거 같아요

  • 20. 저희
    '24.8.9 7:01 AM (182.231.xxx.55)

    남편이 그러는데요. 팬티 안 입고 파자마 바지 입어요. 그럼 이틀만 입어도 냄새 배고 얼룩도 생기는데 그거 세탁하는 사람은 누굴까요? 알고보니 시엄니가 그렇게 하셨더라고요. 손주들도 할머니 집에서 자고 오면 밤에 재울때 팬티부터 벗기시고요. 전 혼자 무인도에 사는 거 아니면 그건 좀 자제하는 게 좋다고 봐요. 통풍이 그렇게도 중요한가요.

  • 21. @@
    '24.8.9 7:04 AM (211.234.xxx.68)

    잠옷 속에 속옷은 취향대로 하는거죠.
    내가 입는다고 안 입는 경우를 뭐라할거 없고
    위생에도 문제없어요.

  • 22. 지네집인데
    '24.8.9 7:11 AM (58.29.xxx.96)

    벗고자든 입고자든
    편하게 사세요.

  • 23. **
    '24.8.9 7:11 AM (211.234.xxx.230)

    기본을 지키라느니,
    집에서 트렁크팬티 입고 다니는거 까지 잔소리 들어야하고..
    갑갑하네요.

  • 24. 트렁크팬티입는
    '24.8.9 8:08 AM (180.227.xxx.173)

    나는 얼..
    전 집에서도 밖에서도 트렁크팬티 입거든요.
    운동갈때만레깅스 입으니 일반팬티 입고요.
    울 남편도 처음엔 뭐야 그렇게 입고 회사가냐? 하더군요.
    남자들은 다 이러고 다니지 않아? 이렇게 편하게 살면서 왜 나한테 안 알려준거야? 따지니 급당황?하더니 그냥 편하게 입으라고. ㅋㅋ
    여름에만 그래요. 더워서. 집에서도 분홍색 트렁크팬티 반바지처럼 입는데 완전 편하고 시원합니다.

  • 25. 자유
    '24.8.9 8:23 AM (58.123.xxx.102)

    자기 집에선 뭘 해도 자유 아닌지

  • 26. 아니
    '24.8.9 8:44 AM (220.80.xxx.165) - 삭제된댓글

    홀딱 벗고 자는것도 아니고
    잠옷바지를 입고 자는대도 말을 들어야 하는건가요
    통풍되고 더 좋아요

  • 27. 바람소리2
    '24.8.9 8:44 AM (114.204.xxx.203)

    남 속옷 까지 왜 참견을 해요
    더운데 무슨 보정 속옷??? 엄마가 과한거죠
    며칠전 열대야에 혼자 자서 속옷만 입고 다 벗고 자니 시원하던대요

  • 28. ...
    '24.8.9 8:46 AM (114.204.xxx.203)

    팬티벗고 잠옷입는다잖아요
    알몸이 아니고

  • 29. 윤수
    '24.8.9 8:52 AM (183.101.xxx.46)

    매일 알몸으로 자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그리고 침대 시트 자주 갈아요. 여행 가서도 혼자 있을 때는 알몸으로 자요. 가급적.. 익숙해져서 뭐 하나만 걸쳐도 갑갑해요. 물론 겨울에도 벗고 잡니다.. 이불이랑 살이 바로 닿는 그 감촉이 너무 좋아서요 남들이 물어보면 샤넬 넘버 파이브 입고 잔다고 해요

  • 30. 윤수
    '24.8.9 8:52 AM (183.101.xxx.46)

    그리고 혼자 사는 남자들 중에 알몸으로 자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괜히 여자들만 이런 생각 갖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31. 히히
    '24.8.9 8:55 AM (106.244.xxx.134)

    집에 오면 무조건 브래지어 벗음.
    혼자 있을 때 씻고 나서 맨몸으로 돌아다닐 때가 있는데 엄청 편하긴 하더라고요.

  • 32. ......
    '24.8.9 10:04 AM (211.234.xxx.114)

    집에 가자마자 위아래 속옷 다 벗고
    파자마 입고 있어요..
    그게 제가 질염이 자꾸 반복되었거든요..
    원래도 땀이 많은데 팬티 입으니 사타구니쪽 땀나서 젖어있고
    그러니 질염이 자꾸 반복 ㅠ
    집에 오자마자 샤워하고 말리고 속옷 없이 파자마 입는 걸로 재발 없습니다 이제..

    대신 파자마는 매일 갈아입어요.
    속옷 안 입으니 자주 갈아입어야하더라고요 ㅠ

  • 33. 잘때
    '24.8.9 11:27 AM (118.36.xxx.150)

    당연 벗고 자요
    쪼이고 불편

    뚱66 인데 95 입어요
    100 은 넘 크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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