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예민한걸까요

아카 조회수 : 3,835
작성일 : 2024-08-08 22:32:57

안녕하세요.
남친은 이혼하고 부모님 도움 받으며 아이 둘 키우고 있어요. 저도 혼자되었고 아이 둘 양육중이구요.
서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주중에 하루 퇴근 후에 만나는 편인데 남친이 조금 늦을 수도 있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고 물으니 어린이집 아이 친구 엄마가 아동 전시회를 한다고 해서 거기 들렸다온다더라구요. 
전 아이친구 아빠 전시회도 아니고 아이 엄마 전시회를 혼자 시간 내서 방문한다는게 좀 이해가 안 돼서요. 반대 상황이면 전 아이 친구 아빠 전시회에 제가 혼자 방문하기 눈치보일 것 같거든요. 남친은 친한 엄마라서 별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는데 질투가 난다기보다 남친 사고방식이 이해가 잘 안 가는데 제가 예민한 걸까요?

IP : 59.16.xxx.19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8 10:3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엥?싶어요. 저라도 아무리 아이친구 부모여도 이성이라면 굳이?싶습니다.아이를 동반하는 것도 아니고요.

  • 2. 그여자는
    '24.8.8 10:35 PM (112.166.xxx.103)

    돌싱인가요?
    아무튼 이상하죠.
    굳이 저녁에. 이혼남이.

  • 3.
    '24.8.8 10:35 PM (70.106.xxx.95)

    좀 이상하긴 해요

  • 4. 저도
    '24.8.8 10:36 PM (211.234.xxx.41)

    이해가 안 되는데요?

  • 5. 아카
    '24.8.8 10:37 PM (59.16.xxx.198)

    저녁엔 저랑 약속이 있었고 낮에 3-4시 사이에 방문하고 온다고 했어요. 

  • 6. ...
    '24.8.8 10:42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냥 봐도 이상하죠. 이혼남이라는 색안경을 안끼고 봐도 그런자리에 가요... 그친구네 아버지가 전시회를 한다면 뭐 전시회도 하는데 한번 가볼수도 있어도. 친구 엄마가 전시회를 하는데요

  • 7. 이혼사유가
    '24.8.8 10:43 PM (90.186.xxx.141)

    바람이다.

    문어발.

  • 8. ...
    '24.8.8 10:43 PM (211.179.xxx.191)

    더 이상한데요?

  • 9. ...
    '24.8.8 10:44 PM (114.200.xxx.129)

    그냥 봐도 이상하죠. 이혼남이라는 색안경을 안끼고 봐도 그런자리에 가요... ???그친구네 아버지가 전시회를 한다면 뭐 전시회도 하는데 한번 가볼수도 있어도. 친구 엄마가 전시회를 하는데요
    솔직히 친구 엄마 입장에서도 오는거 불편할듯 싶네요 .. 그 친구네 엄마도 걍 걍 애들 친구네 엄마들이 축하해주러 오는게 편안하지 아버지가 오는게 편안하겠어요.??

  • 10. 아뇨
    '24.8.8 10:55 PM (1.239.xxx.237) - 삭제된댓글

    예민 아니고,
    이상해요.

  • 11. 다른
    '24.8.8 10:56 PM (106.101.xxx.131)

    사람들은 다 이상한데 본인만 그게 뭐 어떤데
    라고 생각하는 사람..사고방식은 바꾸기 힘들어요

  • 12. ㅇㅇㅇ
    '24.8.8 11:00 PM (211.217.xxx.54)

    엥 이상해요

  • 13.
    '24.8.8 11:35 PM (182.225.xxx.31)

    남친은 3,4시에 아이친구엄마 전시회를 간다구요
    편한 직업인가봐요
    그런거까지 챙기다니 님은 예민한거없어요

  • 14. 다들
    '24.8.9 12:25 AM (70.106.xxx.95)

    이혼사유야 사실대로 말안하죠
    전처의 사치가 심했다하겠죠

  • 15. ..
    '24.8.9 1:06 AM (39.7.xxx.147)

    왜 이혼했는지 알겠네요

  • 16. 적당히
    '24.8.9 2:15 AM (103.241.xxx.240)

    둘러대고 안전이별하세요.
    각자 애들 둘씩 넷이나 인데 설마 결혼생각은 아니시죠?

  • 17. 아이들이
    '24.8.9 6:15 AM (121.162.xxx.234)

    친하고
    그 엄마에게 도움을 많이 받아서일수도요

  • 18. 저는
    '24.8.9 6:41 AM (89.217.xxx.153)

    하나도 안 이상한데....^^
    밤도 아니고 낮 3~4시 가까이 지내면 전시회 보러 축하하러 잠시 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걸 숨긴 것도 아니고 말했다면 대수롭지 않은 걸로 생각해서인듯....
    근데 그분 성격이 좋으시면서 과하게 사교적이시거나 오지랍이 넓으시긴 하신듯 ㅎㅎㅎ
    부인이나 여친 입장에선 살짝 짜증날 일 많으실듯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157 복불복이지만 미니단호박샀어요 2 ..... 2024/09/08 978
1628156 카톡에서 1.2.3. 이렇게 추가해서 내용적는 방법좀.. 16 dd 2024/09/08 2,397
1628155 많이 걷지는 못하시는 팔순 어르신 모시고 갈 카페 추천 부탁. 9 .. 2024/09/08 1,857
1628154 이거 노인혐오증일까요? 30 ㄴㄴ 2024/09/08 4,205
1628153 강의실 의자 등받이가 S자라서 불편해요 8 질문 2024/09/08 691
1628152 양궁 배워보신 분 5 궁금 2024/09/08 848
1628151 옛날글들 뒤적이다가 이 댓글 보고 3 아아 2024/09/08 1,088
1628150 백설공주 진짜 재밌네요. 근데 아쉬움 45 ... 2024/09/08 5,966
1628149 성당다니시는분 주보에 한수산님글 11 ㅇㅇ 2024/09/08 1,899
1628148 전동킥보드로 60대 부부 친 여고생…아내는 숨져 45 ㅇㅇ 2024/09/08 18,402
1628147 명절선물 2 ㅇㅇ 2024/09/08 1,047
1628146 병원에 다녀왔어요 3 완경후 2024/09/08 1,985
1628145 서울대 문과 고대 공대 어디가 나을까요? 여자입니다 34 2024/09/08 3,754
1628144 매달마다 순금 한돈씩 구입한다면 6 매달 2024/09/08 3,571
1628143 지인들이 한번 연락 끊어졌다 4 ㅡㅡ 2024/09/08 2,490
1628142 세탁기 세제 알아서 넣나요? 3 에이아이 2024/09/08 1,088
1628141 일년 발령나는데 옷을 다 싸들고 가는 남편 8 이유 2024/09/08 3,110
1628140 천장 뚫는 서울 아파트 값...강남·서초, 연일 신고가 24 딴세상얘기 2024/09/08 3,873
1628139 뚝딱 차리는 손님 술안주 어떻게 차리시나요? 11 감사합니다 2024/09/08 1,584
1628138 엄지손톱이 세로로 길게 갈라졌는데 안 붙어요 ㅠㅠ 6 손톱 2024/09/08 1,003
1628137 시조카 대학 졸업시에 어떤 거 하세요 14 ghhg 2024/09/08 2,039
1628136 이제 의학드라마는 판타지 드라마같을거 같아요. 21 .... 2024/09/08 1,790
1628135 수건에 거뭇하게 곰팡이가 생겼어요 6 질문 2024/09/08 2,053
1628134 "일본 정부, 위안부 다큐 베를린영화제 초청에 운영자 .. 6 .. 2024/09/08 860
1628133 이마트 선물 교환 가능한가요? 1 ==;; 2024/09/08 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