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비 너무 힘들고 눈물나려고 해요

마음이디다 조회수 : 28,024
작성일 : 2024-08-08 20:46:48

초중고 하나씩 있어요

학원비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ㅠㅠ

최소한으로 영,수 두개씩에 큰아이 인강하나 추가있는데

200만원 들어가요...

외벌이라 아끼며 한달한달 살고있는데

(애들용돈정도 버는 알바하고있어요)

학원비 인상 안내장이 오고 

내신대비특강,추가수업을 꼭 하게하는 안내장이 또 오고

아이는 특강 하고싶어하고요ㅠㅠ다른아이들이 하니깐요

안하면 진도 뒤쳐지는것처럼 느껴지거든요.

정말 물가도 자꾸 올라 외식도 거의 안하고 

알뜰하게 살고있는데 아이들이 커가니 들어가는 돈단위가

달라지니 오늘은 숨이 컥 막히면서 나름 꾹꾹 눌러왔던게 터진건지 눈물이 왈칵 나더라구요..

들어오는 돈은 한정적인데 너무 힘들어요ㅠㅠ

 

 

IP : 175.118.xxx.120
1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 하나도
    '24.8.8 8:48 PM (61.80.xxx.48)

    진짜 고민 많이하고 낳았는데 셋 낳으실때 힘드실거 모르셨어요.
    저희는 맞벌이인데 집안에 사고치는 사람이 있어서 새는 돈이
    있는 상황이예요. 아이 학원비 고민 저희도 역시 하고있어요.
    좋게 말씀드리고싶은데 정녕 아이 셋 키우는게 쉬울거라 생각하신건지...

  • 2. 다같이
    '24.8.8 8:50 PM (121.190.xxx.74)

    아이들에게 경제사정 말하고, 최소한으로만 유지하면 안되나요?

  • 3. 진주이쁜이
    '24.8.8 8:52 PM (125.181.xxx.204)

    전도 쌍둥이 키웠는데
    고만할때가 돈이 제일많이 들었어요
    급식비에 수업료에 학원비까지..
    대학 들어가고 장학금타고 알바도하고 하니 숨이 돌려지더라구요 10년만 더 힘내세요

  • 4. 엄마가
    '24.8.8 8:56 PM (59.6.xxx.211)

    알바를 한 두군데 더 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 5. ㅇㅇ
    '24.8.8 8:57 PM (39.7.xxx.187) - 삭제된댓글

    요즘은 보통 가계 경제 다 따져보고 가족계획 세우던데,, 새삼스럽지도 않아요 ㅜㅜ 심지어 외벌이이신데

  • 6. ....
    '24.8.8 8:57 P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가정형편이 어려우니 강남인강으로 듣자고 하세요. 애들도 집안 경제상을 알아야죠.

  • 7. 일을
    '24.8.8 8:57 PM (118.235.xxx.57)

    하셔야죠..대개는 학원비때문에 경단녀에서 맞벌이로 갑니다.

  • 8. ....
    '24.8.8 8:57 PM (1.229.xxx.180)

    가정형편이 어려우니 강남인강으로 듣자고 하세요. 애들도 집안 경제사정을 알아야죠.

  • 9. 학습효과
    '24.8.8 8:58 PM (223.39.xxx.44)

    있나요?

  • 10. 힘들때예요
    '24.8.8 8:58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시대가 바꿨어요
    학원가야 성적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공부쪽 아닌애는 기술쪽 진로도 생각해보시구요.
    중간이라도 하는 애는 학원보내시구요
    전 애 하나인데도 학원비가 너무 힘들었고
    외식 못하고 허리띠 졸라매고 살았어요

  • 11. 00
    '24.8.8 8:58 PM (118.235.xxx.138)

    애 셋 날땐 어떻게 키울지 계획이 없었나요??

  • 12. 집안 상황
    '24.8.8 8:59 PM (211.206.xxx.180)

    다 알 테니 어느 정도까지는 스스로 하게 해야죠.
    다 듣는다해서 점수 잘 나오는 것도 아님.
    노후대비 하세요.
    결국엔 자녀와의 관계에서 노후대비 돼 있는 게 서로 윈윈입니다.

  • 13. ...
    '24.8.8 8:59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저는 맞벌이긴 한데 둘이합쳐 600이 안돼요.
    초중등 둘 150듭니다.

  • 14. ㅇㅇ
    '24.8.8 8:59 PM (118.235.xxx.236)

    학원 안다녀도 잘하는 애들은 잘하던데...에휴...ㅠㅠ

  • 15. 오예쓰
    '24.8.8 9:00 PM (222.109.xxx.84)

    애들이랑 대화해서 인강으로 돌리셔요.
    셋 대학등록금은 어쩌시려구요.

  • 16. ...
    '24.8.8 9:00 PM (117.111.xxx.132) - 삭제된댓글

    특강 없는 학원도 많아요. 그래도 진도 다 빼주더라고요. 그런 곳 한번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 17. 333
    '24.8.8 9:01 PM (175.223.xxx.177)

    학원비가 한 달 200인데 월 수입은 총 얼마인가요. 그 점이 중요하지요

  • 18. ..
    '24.8.8 9:03 PM (175.114.xxx.71)

    돈 많이 들어갈 때네요. 특강 듣고 열심히 하려는 아이도 기특하네요.
    남들 하는 거 다 해주고 싶은 마음 크시겠지만, 애들은 또 애들나름으로 각자 형편내에서 잘 해낼 거에요.
    힘드시겠지만 잘 버티시길...

  • 19. 짠해요
    '24.8.8 9:04 PM (58.29.xxx.135)

    공부안한다 학원가도 땡땡이친다 하는 애들도 많은데...공부하고 특강도 받고싶다는 애들을 돈없으니 하지마라. 인강해라. 이렇게 말하기는 맘이 넘 짠할것 같아요ㅠㅠ 애셋 낳을때 힘든거 몰랐냐는 말이 지금에서야 무슨소용.

  • 20. 눈물뚝
    '24.8.8 9:05 PM (1.236.xxx.114) - 삭제된댓글

    다른집들도 애들 초등고학년되고
    학원보내기 시작하면 엄마들 학원비 벌러 나가는거에요
    다 비슷해요
    학원가겠다고 보내달라는 애들은 공부욕심도 있고 괜찮은거죠
    엄마만 씩씩하면 딱 좋겠네요

  • 21. 오하
    '24.8.8 9:05 PM (1.241.xxx.45)

    그래서 알바 많이해요. 애들 학원비땜에. 힘내셔요..

  • 22. 조카보니
    '24.8.8 9:06 PM (1.235.xxx.138)

    잘하는애들은 확실히 집에서 서포트 많이 해줍디다..
    애 셋인데...아빠는 외벌이에..힘드실거같아요.
    엄마가 알바아닌 취집하시는게 낫지않나요?

  • 23. ..
    '24.8.8 9:06 PM (115.138.xxx.73)

    방학때만 듣는거죠? 개학하면 좀 낫겠거니 하세요ㅠ
    저는 애하나인데 지난 겨울에 사교육비 너무 나가서 힘들었네요..

  • 24. ...
    '24.8.8 9:06 PM (211.177.xxx.23)

    경제상황에 맞게 보내야하는 거 아닌가요? 요새 인강도 잘되어 있어서 의지만 있음 할 수 있는데... 저는 애가 학원 안간대서 제가 숙제내주긴 하지만. 학원 안간다고 못하는 거 아니라 생각합니다.

  • 25. 루비짱
    '24.8.8 9:08 PM (125.177.xxx.164)

    조금만힘내세요
    대학가면 국장받고 알바하면 됩니다

  • 26.
    '24.8.8 9:09 PM (211.234.xxx.15)

    애셋에 200이면 많이 나가는 것도 아닌데
    진짜 난감하겠어요.
    학원들이 무슨 특강, 학원과외보충
    갖가지 항목 붙여서 학원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더라구요.

  • 27. 힘들다는데
    '24.8.8 9:09 PM (180.228.xxx.53)

    아이 셋 낳았다고 타박하는 글은 뭔가요? 원글님 알바까지 하고 계시잖아요 ㅜㅜ 고등학생은 무조건 지원, 초등학생은 꼭 하고 싶은것만 하자고 해보세요 애들 하고 싶은데 지원 안해주면 나중에 후회해요

  • 28. ㅡㅡ
    '24.8.8 9:11 PM (114.203.xxx.133)

    어쩔 수 없어요 저도 그 시기에는 투잡 뛰었어요
    공부 하고 싶다는데, 안 하면 성적이 뚝뚝 떨어지니
    안 보낼 수가 없었어요
    돌이켜보면 공포마케팅에 휘둘린 점도 분명히 있었지만 아이가 원할 때 학원비 아끼지 않은 것, 후회는 없어요.
    그나마 저는 아이가 하나였기에 아낌없이 지원했는데
    아이가 셋이라니, 잘 고려해서 지원하셔야겠네요.

  • 29. ...
    '24.8.8 9:11 PM (106.101.xxx.91)

    애셋에 200이면 많이 나가는 거 아닌데요. 선택과 집중 하세요. 고딩 밀어주거나 공부할 애만 밀어주거나. 아니면 원글님 알바 늘리셔야 ㅠㅠ 아이들 케어 조금 내려놓고 일을 더하세요. 현실적 대안은 그것뿐.

  • 30. ㅇㅇ
    '24.8.8 9:12 PM (223.62.xxx.105)

    초중고면 전업해야할 때도 아니고 맞벌이 하셔야죠 간호조무사만 해도 주5일 9-6근무에 월 200은 벌어요

  • 31. ....
    '24.8.8 9:13 PM (211.179.xxx.191)

    별수 없어요.
    엄마가 나가서 뭐라도 해서 벌어야죠.

    애들 대학가면 마음이 더 안좋아요.
    잘사는 애들은 많고 애들도 눈이 있으니 본인 처지랑 친구들 비교를 하거든요.

    일해서 돈 모아놓을걸 하는 후회가 들어서 저도 속 많이 상했어요.

  • 32. 프린
    '24.8.8 9:14 PM (183.100.xxx.75)

    아이셋에 고등까지 있는데 200이면 최소아닐까요
    조금씩 줄어가겠지만 앞으로 3년 아니 7년이 피크겠어요
    큰아이 대학 끝나면 그때부터 한숨 돌리시겠어요
    그렇다고 안해주시기엔 많이 하는 경우는 아니라서 어쩔수도 없으시겠고..
    힘내세요

  • 33. .....
    '24.8.8 9:14 PM (175.117.xxx.126)

    단시간 알바 말고
    종일 근무인 직장으로 구하셔야할 듯요 ㅠㅠㅠㅠ

  • 34. ..
    '24.8.8 9:16 PM (58.121.xxx.201)

    아이들에게 말하세요
    집안 형편이 이렇다
    학원 못보낸다

  • 35.
    '24.8.8 9:17 PM (218.155.xxx.132)

    셋에 200이면 정말 많이 나가는 것도 아니예요.
    보통 하나여도 기본 100이라고 해요.
    형편에 맞게 해야지 어쩔 수 없죠.

  • 36. ...
    '24.8.8 9:21 PM (116.41.xxx.107)

    대학 간 다음에도 돈 많이 들어요.
    취업 때까지는 계속 뒷바라지 해야 돼요.

  • 37. 알바말고
    '24.8.8 9:23 PM (222.98.xxx.33)

    취업해서 돈 버셔야죠.
    저도 애들 학생이고 형편이 어려울때
    적극적으로 벌지 않았어요.
    하기도 싫었지만 용기도 없었고요.
    지나고보니 후회됩니다.
    그때 이랬더라면 아이들이 더 좋은 기회로 갔을텐데 하구요.
    힘들지만 육체노동으로 지금 돈 법니다.
    60대 후반이지만 성수기에는 700도 벌고 비수기에는
    1~2백도 법니다.
    몸은 고단하지만 돈을 벌면 힘이 생깁니다.
    벌 수 있는 상황이라면
    탄식할 시간에 일을 더 찾아보시는게 어떨까요?

  • 38. ...
    '24.8.8 9:28 PM (182.209.xxx.17)

    셋인데 그럴줄 모르셨냐는 분들은 평소에도 그렇게 말하고 다니시는지. 그냥 입을 다무시는게 나을 타입이네요

    어제 정수기 관리하러 오신분도 아이 학원비 때문에 일 시작하셨다고 하더라고요
    방학특강 들어가면 원래 돈이 더 들어요. 학생들 대부분 들으니 아이들도 당연히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저학년에게 들어가는 걸 줄이시거나
    수입을 늘리시거나 하셔야겠어요

  • 39. ..........
    '24.8.8 9:36 PM (117.111.xxx.86)

    어머니 너무 힘드시겠지만 아이들이 하고자하니 그저 부럽습니다.

  • 40. 애 하나만
    '24.8.8 9:37 PM (175.213.xxx.135) - 삭제된댓글

    키워봐도 다 돈인거 모르나요. 같은 아파트에 애 셋인 젊은엄마 있는데 외벌이면서 본인이 일할 생각도 없고 대출이 잔뜩이라면서 양가에서 돈나올 구멍도 없다는데 (다 본인 스스로 한 얘기). 층간소음으로 아랫집이 올라왔다길래 매트도 아직 안깔았냐하니 여유가 없다고. 같은 애엄마지만 다들 기절했잖아요. 다들 무슨 용기로 요즘 세상에 애를 셋낳아서 외벌이냐고 한소리씩 해요. 본인
    앞에서만 안할뿐.

    게다가 애들 대학이 뭐예요. 그이후에도 계속 지원해줘야하고요. 요즘 애들 크니까 다른집이랑 비교도 합디다. 외벌이라면서 애엄마라는 사람이 징징거리고 있으니 당연히 좋은말 안나오죠. 애 한명 두명도 다들 힘들어서 절절매는데 셋이면 당연히 힘든거잖아요.

  • 41. 애 하나만
    '24.8.8 9:38 PM (175.213.xxx.135)

    키워봐도 다 돈인거 모르나요. 같은 아파트에 애 셋인 젊은엄마 있는데 외벌이면서 본인이 일할 생각도 없고 대출이 잔뜩이라면서 양가에서 돈나올 구멍도 없다는데 (다 본인 스스로 한 얘기). 층간소음으로 아랫집이 올라왔다길래 매트도 아직 안깔았냐하니 여유가 없다고. 같은 애엄마지만 다들 기절했잖아요. 다들 무슨 용기로 요즘 세상에 애를 셋낳아서 외벌이냐고 한소리씩 해요. 본인만 모를뿐.

    게다가 애들 대학이 뭐예요. 그이후에도 계속 지원해줘야하고요. 요즘 애들 크니까 다른집이랑 비교도 합디다. 외벌이라면서 애엄마라는 사람이 징징거리고 있으니 당연히 좋은말 안나오죠. 애 한명 두명도 다들 힘들어서 절절매는데 셋이면 당연히 힘든거잖아요.

  • 42. 엄마는강해요
    '24.8.8 9:39 PM (39.7.xxx.96)

    저희애들 28, 25인데 중고등때 150이상 들었어요
    것도 최소한으로해서... 얼마나 힘들지 알죠
    고등이 공부욕심 있다고 하니 상위권이면 수능영어는 바짝 당겨 빨리 끝내고 학원 안가는 아이들도 있어요 방학특강 해줄수 있음 좋지만 그것도 다 학원들 상술이고요 인강으로 할수 있으면 적극 활용하세요

  • 43. ...
    '24.8.8 9:39 PM (118.235.xxx.150)

    금방 지나갑니다.
    애들 대학생만 되도 애 셋 낳기 잘했다 싶으실거에요.

    저는 둘인데 키울때는 하나만 낳을걸 후회 많이 했었는데
    둘다 대학생 되서 기숙사 생활하니 집이 적막한게 하나 더 낳을걸 그랬나 아쉬울 때도 가끔 있어요 ㅎㅎ
    물론 대학생 되도 돈 많이 들어가지만
    장학금도 받고 알바도 하니 그렇게 빠듯하진 않더라구요.
    주변에 보면 돈 많이 들어갈때 대출로 학원비 충당하는 집도 있었어요.

  • 44. ㅇㅇ
    '24.8.8 9:41 PM (222.236.xxx.144)

    에효 셋이면 힘들 줄 몰랐냐는 댓글은 뭔가요..

    원글님
    저희도 자랄 때 형제 5명에
    아버지 교사 박봉에 힘들었어요.
    엄마가 돈 없어하는 느낌 알았구요.
    어린 마음에도 아버지 월급날이 좋았어요.

    지금은 형제 많아서
    부모 봉양도 깉이 하고 또 아직도 우애있게
    지내며 의지합니다.
    지금이 가장 돈 없고 힘들거에요.
    대학가면 아이들이 알바도 하고 자기 몫 하더라구요.
    형제 많은 집 아이가 생활력도 있고
    부모 생각 하는 마음이 애틋한 경우도 많이 보았어요.
    힘드시지만 또 얻은 것도 많은 인생입니다.

    이 시기 잘 버티시길 바래요.
    울컥하는 마음 위로 드리고 싶네요.

  • 45.
    '24.8.8 9:41 PM (49.164.xxx.30)

    애셋에 200이면 정말 많이 안드는거에요.
    애들 용돈 벌 정도가 아니라 학원비는 벌어야겠네요

  • 46. 행복한새댁
    '24.8.8 9:47 PM (118.235.xxx.62)

    와.. 82댓글 무섭네요. 애 셋 낳고 아둥바둥 사는 원글에게 가족계획 제대로 안했다고 힘들줄 몰랐냐니요? 힘들어도 사랑으로 보듬으려고 낳았는데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는거죠. 진짜 애도 낳고 키우기도 키워보신분들이 왜이러실까. 하나 낳아 키우신 분들은 자식 키우는데 구멍 없었나요? 외동이든 다둥이든 부모 마음엔 아픈 손가락들이지.. 뭐가 잘나셔서 입찬 소린지..

    원글님... 힘들겠지만 인강 돌릴것 돌리고 혼공 가능한거 시키고.. 아이들과 얘기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하려고하면 투잡이라도 뛰어야지 어쩌겠어요.. 자식일인데요..ㅜ저도 그렇게 삽니다.

  • 47. 애들 클수록
    '24.8.8 9:52 PM (118.235.xxx.138)

    더 힘듭니다. 장학금 척척 받아오는 자식들만 있으면 집집마다 자식걱정 누가 하겠어요. 한두명 키워도 자리 제대로 못잡아서 부모집에서 나가지도 않는 30대, 40대 자식들 꽤 많아요. 그러니
    요즘 젊은 사람들이 결혼도 안하고 애도 잘 안낳으려 하지요.
    쓴소리 하는분들 얘기 새겨듣고 정신차리세요. 진짜 힘든건 이제 시작이예요. 제 여동생이 실수로 늦둥이 막내가 생겨 셋 키우느라 얼마나 힘들지 잘 압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 48. ...
    '24.8.8 9:57 PM (42.82.xxx.254)

    힘내세요...그래도 아이들이 공부하고 싶어하니 보람있을 겁니다....

  • 49. 셋맘화이팅
    '24.8.8 9:57 PM (220.65.xxx.213)

    저도 아이셋인데 막내까지 올해 대학 보내고 나니
    정말 너무 좋네요
    한창 학원비가 폭발적으로 늘어갈때 너무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언제 그랬나 싶게 아이들 원하는 학교가고
    각자 제 할일 열심히 하는거 보니 지금은 너무 좋아요
    조금만 참고 세월지나면 다 좋아지는 날이 분명 옵니다
    꼬인 댓글 신경쓰지 마시고 원글님 화이팅 입니다!

  • 50. 토닥토닥
    '24.8.8 10:00 PM (211.117.xxx.250)

    저도 고등아이도 있고 초등아이도 있는데.. 고등아이에게만 수백씩 나갈 수도 있겠더라고요. ㅠ. 학원이 애들을 상대로 장사하는거 같이 느껴져요. 이럴 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요.
    제일 필요한 고등아이나 공부하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집중하시고 다른 아이들은 큰애 고등 졸업할 때까지 조금씩 고통분담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큰애가 얼릉 커서 둘째, 셋째 공부 봐주면 공부시킨 보람이 있겠죠..
    최대한 아끼시고 학원상술에 넘어가지 마시고(꼭 필요한 아이에게 꼭 필요한 과목만!) 원글님은 맞벌이할 수 있도록 1-2년 준비해보세요. 너무 급하게 잡지마시고 1-2년 정도 시간두시며 생각해보시고 준비해보세요. 절약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이 자식에게 투자를 많이 해야하니 궁극적으론 수입이 더 필요한듯 합니다.. 저도 고등아이라 헉헉해요.ㅠㅠ 같이 힘내요~

  • 51. 솔직히
    '24.8.8 10:01 PM (70.106.xxx.95)

    애 셋 낳는건 집이 부자거나 받을게 있거나 그런집이죠
    아니면 엄청 낙천적이고 낙관적이거나요
    애들이 공부를 아주 잘하면 투자하시고 (투잡을 하든 정규직을 하세요. 알바는 말그대로 용돈벌이밖에 안돼요)

    공부도 잘 못하고 그냥그런데 친구따라 강남가는 경우면 단호하게 자르세요. 잘하는 애를 밀어주시고. 요즘은 허접한 대학 나오면 어차피 고졸이나 다름없는 대우 받아요. 그럴바엔 기술 배우는게 낫죠. 공부도 적성이자 재능이라서 무조건 시킨다고 잘하는게 아니에요

  • 52. ....
    '24.8.8 10:04 PM (1.239.xxx.237)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할 만큼만 시키세요.
    시키는대로 쬑쫙 받아 들이면 시켜야죠.
    힘내세요.

  • 53. 바람소리2
    '24.8.8 10:11 PM (114.204.xxx.203)

    인강 알아보세요
    셋 키우는거 힘들죠

  • 54. 이댁은
    '24.8.8 10:14 PM (117.111.xxx.162)

    알바까지가 아니라 풀타임하셔야겠네요

  • 55. gg
    '24.8.8 10:14 PM (116.121.xxx.10) - 삭제된댓글

    눈물날 일인가…
    내가… 쌉 T인가…
    일단 교육비가 서울 집값처럼 오른건 아닌데
    예상 못하고 셋 낳은건 과거이니 그렇다치고…
    저라면 울시간에 뭐라도 찾아 일을 하겠네요.
    위로는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 56. ...
    '24.8.8 10:17 PM (124.60.xxx.9)

    힘들다소리하면 득달같이달려드는 사람들 있어요.

    애를 굶기는것도아니고.
    사교육시켜가며 열심히키우는데
    힘들다소리도 못하게 쥐어박음.

  • 57. gg
    '24.8.8 10:19 PM (116.121.xxx.10)

    눈물날 일인가…
    내가… 쌉 T인가봅니다.
    아이가 잘하는 아이라면 하고싶다는 공부 시켜줄수있게
    뭐라도 찾아 일을 더 하겠어요!

  • 58. 힘내세요
    '24.8.8 10:24 PM (125.178.xxx.88) - 삭제된댓글

    애셋이면 하고싶은거 다못하지않나요
    부자집아니면
    저희 시누가 애셋에 해달라는거 거의다해주고
    재수시켜주고 지방에서 서울로 셋다대학보내고
    차도사주고 그래서 놀랍더라구요
    한달에 이천번다고 하던데
    그정도는 벌어야저정도 써포트가능하다싶었어요
    근데 시누자신은 진짜 아끼고살아요
    얼마나 짠순이인지 ᆢ

  • 59. . .
    '24.8.8 10:26 PM (14.39.xxx.207)

    셋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세요
    셋이 200이면 고등까지 있는 상황에서 많이 들어가는것도 아니에요.
    풀타임 일을 구하는게 지금으로서는 최선 같아요.
    최저시급이라도 몇년간만 버티세요
    자기주도 되는아이 아니고서야 학원이 중요한 시대가 됐어요ㅠ

  • 60. 간호조무사라도
    '24.8.8 10:27 PM (122.36.xxx.22)

    국비로 따서 안정적인 수입을 만드세요
    고딩은 어찌어찌 해서 대학 보낸다 해도
    중딩초딩도 가르치려면 엄마가 학원비 벌어서 확보해야죠
    저는 애들 엄마표로 가르쳐서 전교권이었는데 막판 고딩때
    왕창투자 못해서 두고두고 아쉬워요ㅠ
    그리고 엄마가 열심히 뭔가를 준비하면 애들도 자극받아서 열심히 한답니다
    큰애 중딩때 6개월을 매일 8~9시간 공부해서 공인중개사 땄는데 그때 애들이 공부몰입하는 걸 배우더라구요
    원글님도 축처진 모습보단 의욕적으로 살면 애들도 힘을 낼겁니다 파이팅!!

  • 61. 특히
    '24.8.8 10:27 PM (70.106.xxx.95)

    잘 구분을 하세요
    정말 학원다니며 성적이 드는경우인지
    친한 친구들이 다 다니니까 자기도 다니려는 경우인지요
    후자는 진짜 학원 렌트비 내주는 거밖에 안돼요

  • 62.
    '24.8.8 10:28 PM (210.96.xxx.10)

    절약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이 자식에게 투자를 많이 해야하니 궁극적으론 수입이 더 필요한듯 합니다.. 22222

  • 63. ㅇㅇ
    '24.8.8 10:30 PM (106.101.xxx.199) - 삭제된댓글

    원글님 힘드시죠?
    남편은 아파 집에 있는데 공부 잘 하는 아이 학원비 때문에 숨이 턱턱 막혀 .. 유학도 다녀온 경단녀인 지라 직장 구하기도 쉽지 않아
    가사 도우미겸 아이 돌봄하고 있어요 대략 주 80시간ㅜ
    좋은 날 오겠죠 같이 힘내요
    그래도 아이 입시 결과가 좋아 스스로 위로 하고 있네요

  • 64. 셋 낳았다고
    '24.8.8 10:31 PM (125.142.xxx.27)

    타박할수도 있죠. 엄마가 저리 나약하면 그집 애들은 더 힘들텐데요. 본인이 힘들 상황 만들어놓고 외벌이라하니 댓글이 박할수밖에요. 힘들다고 쓸수도 있고, 타박할수도 있는거죠. 타박하면 무조건 악플입니까. 힘들다하면 전부 다 힘내라는 댓글만 있어야하나.
    애 둘 키우면서도 돌이켜 생각해보면 진짜 힘들었어요. 한명이 유난스러웠거든요. 그래도 남들한테 힘들다는말도 잘 못했네요. 내가 좋아 낳은 자식이니 누굴 탓하겠어요. 일단 대학은 둘다 갔는데 앞가림은 제대로 할런지 항상 걱정입니다. 그리 호락호락한 세상이 아니라서요.

  • 65. 애넷맘ㅋ
    '24.8.8 10:31 PM (125.181.xxx.149)

    애셋날때 사교육비 대책없었나유? 풀타임 잡 구해여

  • 66. 리기
    '24.8.8 10:32 PM (125.183.xxx.186)

    학부모 다들 공감하실거에요..셋 다 공부에 욕심 있나요? 애들과 이야기 해보시고 셋다 학업에 욕심이 있다면 원글님이 좀더 경제활동을 하시는게 좋을거같네요.

  • 67. 현실
    '24.8.8 10:36 PM (222.236.xxx.253)

    현실을 직시하세요.
    지금 시대는 절약해서 아끼는 시대가 아니고
    돈을 더 벌어야 하는 시대에요
    그리고 아이들 학원비는 어쩔 수 없이 내야 하는 돈이구요
    기본적인 학원비용 일텐데 그거 안보내면 님도 마음 힘드실건데요.
    저 애둘 대학생인데 돈 훨씬 더 많이 들어요
    지금 200은 암것도 아니에요
    돈 없다고 대학 안보내실거 아니자나요
    돈없다고 그럼 대학 안보내나요???
    저도 맞벌이 한지 4년 되었어요
    제 주변에 애들 중고등 되면서 다 맞벌이 시작했고
    엄마가 100-200정도 벌어서
    혹은 알바해서 80벌어서 학원비 도움주고 살아요
    나와서 일을 해서 돈을 버세요
    그게 답이에요.
    널린게 일이에요.

  • 68.
    '24.8.8 10:36 PM (39.117.xxx.171)

    돈때문에 눈물날 정도면 200만원은 버는 풀타임 일을 구하셔야지 않을까요
    저는 외동이고 중학교 가니 벌써 학원비가 100넘어가면서 부담오길래 일다니고 있어요
    돈버는거 힘든데 그래도 학원비 낼때 부담스럽던건 덜어서 안다닐수가 없네요
    애가 둘만 되도 학원비며 교정이며 후덜덜 한듯요...

  • 69.
    '24.8.8 10:41 PM (14.138.xxx.98)

    몇가지는 인강으로 어떻게 안될까요?

  • 70. ...
    '24.8.8 10:52 PM (118.235.xxx.159)

    초등은 힉원 다 끊고 중등 고등은 인강으로 들으라 하세요 집에 돈이 없는데 어떻게 가르쳐요 그냥 없으면 없는대로 키우다 기술 배우든 하는거지
    그리고 라떼는 얘기 좀 그만하세요 요즘 세상 변한 거 모르고 라떼 얘기는 왜케 하는지..

  • 71. 뭐지
    '24.8.8 10:55 PM (108.181.xxx.209)

    미친 댓글들이 왜 이렇게 많나요? 원글님이 돈 빌려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도와달라는 것도 아닌데... 애들 키우다보면 해달라는거 다 못해줄테 사달라는거 못사줄때 울컥할때도 있는거죠.
    원글님 힘들더라도 직장을 구하세요. 돈 아껴서 해결못해요. 수입을 늘려야해요. 아니면 인강 듣게하고 학원비를 줄이셔야 해요.
    힘내서 화이팅하세요.

  • 72. 그쵸
    '24.8.8 11:28 PM (70.106.xxx.95)

    이제는 아껴서 돈모으는 시대 지났어요.
    나중에 애들한테 손벌려서 먹고살고 아니면 일 하세요 알바말고요

  • 73. ...
    '24.8.8 11:33 PM (106.101.xxx.137) - 삭제된댓글

    200이 총 학원비면 많이 시키는것도 아닌데
    애들 용돈정도(삼사십 정도인가요?)알바해서 번다고 하셨는데
    학원비 버는 정도로 일을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최저임금 올라서
    단순 판매직이나 마트 편의점 근무도 8시간 이상 일하면 200만원은 기본으로 벌어요.
    애들도 컸는데 풀타임 일 하시면 되는데.. 무슨 특수한 사정이 있는거 아니라면요.

  • 74. 외동
    '24.8.8 11:38 PM (117.111.xxx.162)

    키워도 하나라도 더 해주려고 어린이집 보내고 일했어요
    애 다 컸는데 왜 맞벌이를 못하나요??

  • 75.
    '24.8.9 12:20 AM (210.179.xxx.245)

    초중고면 아직 멀었어요 ㅠ
    둘 대학가고 막내 고딩일때가 피크겠네요
    수입 총량을 늘리는 수밖에 없어요
    대학도 집앞에서 다니는거 아니면 기숙사나 원룸이고
    등록금에 용돈에..
    10년정도 고생하고 큰애 취직하면 숨통 트이겠네요

  • 76. ㅇㅇ
    '24.8.9 12:26 AM (222.108.xxx.29)

    외벌이에 애 셋낳으면서 아무 생각이 없으셨어요...?
    왜 울일이지 취업하면 되잖아요

  • 77. .....
    '24.8.9 12:44 AM (110.13.xxx.200)

    총200이면 많이 시키든 안시키든 벌이대비 힘들다는 거겠죠.
    저는 그래서 3명있는 집들보면 대단하다 싶어요.
    고등이 진짜 피크고 고3은 더 대박...
    막내초등이면 아직 멀었는데 애키울게 아니라 맞벌이하셔야 해요. ㅠ

  • 78. ㅇㅇ
    '24.8.9 12:48 AM (39.7.xxx.248)

    중딩 애 하나 학원비도 150넘게 드는데 셋이라니ㅜ
    돈 버는 게 쉽지 않죠ㅜㅜ

  • 79. ㅇㅇ
    '24.8.9 1:16 AM (211.36.xxx.11)

    아끼고 있을때가 아니지 않나요?
    눈물이 왈칵 나올때까지 뭉개고 있었다는게 어이가 없음
    소득이 한정적임이 원인인걸 알았으면 풀타임 잡을 찾아야죠

  • 80. ㅣ저도
    '24.8.9 1:26 AM (124.49.xxx.188)

    어찌어찌 계속 일하네요 50중반.

  • 81. 내려놓기
    '24.8.9 1:41 AM (211.234.xxx.21)

    꾹꾹 눌러왔던게 터져 눈물이 왈칵 나고
    돈은 한정적인데 힘든거 이해는 하는데

    그거 욕심이 본인을 짖누르는거예요
    살짝 좀 내려놓으세요. 힘든거는 덜어내야죠

    특강 안해주는게 아니라 못해주는거 그 자체는
    울 만큼의 일 아닙니다.

  • 82. 투잡해서
    '24.8.9 2:12 AM (49.164.xxx.115)

    엄마가 더 벌어야함
    그것도 한때니
    그리고 애들보니 엄마가 아직 젊으니 투잡할 수
    있을 때 하세요.

  • 83. 배배배
    '24.8.9 2:28 AM (1.243.xxx.162)

    댓글 탓 하는 사람들은 다 애 셋인 집이에요? ㅋㅋㅋㅋ
    요즘세상에 아니 원글님 애 낳을때에도 애 셋이면 세배로 들텐데 그런 생각 못하셨어요?
    자기그릇, 경제적능력 생각안하고 생기는대로 낳는분들 신기해요
    동네 엄마들도 보면 애는 기본 둘 셋인데 하나같이 일 안할려고 버티고 있고 오히려 맞벌이 집안은 외동이 많고
    참 아이러니
    요즘엔 애 셋이 부의 상징이 아니에요 있는 집들은 애 많이 안 낳아요

  • 84.
    '24.8.9 3:05 AM (218.238.xxx.229)

    아니 남의집 잘크고있고 귀동이인 애들한테 왜낳았냐 이딴소리는 왜해요?? 잘사는 집과 비교는 또 뭡니까?? 나참 니들 자식이나 신경써요 이분은 할수있는 최선다해서 애들 뒷바라지 하다가 익게에 토로할수도 있는거지 남의집애들한테 뭐래는거야 원글님 정신나간 댓글들 무시하세요 애들이 님 고생 알아주면 좋겠네요 나중에 더 큰 기쁨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내일아침은 기분좋게 보내세요 화이팅!!

  • 85. 은이맘
    '24.8.9 5:27 AM (46.126.xxx.152)

    아고...아이 3명이나 키우느라 얼마나 힘드세요? 그래도 좀만 더 크면 서로 의지되고 부모에게도 잘 할 터이니 큰 아이 대학 갈 때까지만 조금 참으세요..대학생 되면 아르바이트 할 수도ㅜ있고ㅡ.아이 셋 키우늗 집의 장점에만 포커스를 맞춰보세여...
    아이가 셋 이라고 타박하는 댓들들 때문에 제가 화가 나네요. 아예 댓글을 달지 말든지...힘들어하는 사람에게 그게 뭡니까...

    잠시 생각해 봤어요~ 나라면 어떻게 할까...다른 아이들 수준 맞춘다고 엄마가 힘들게 힘들게 해서 번 돈으로 학원 보내면 아이들은 과연 좋아할까요. 수준은 나에게 맞춰야지 왜 비정상적인 사교육 공화국에 밎추나요? 쉽진 않겠지만 생각을 조금 바꿔 보시고..오늘부터는 3자녀의 장점만 생각..또 생각하세요. 넘 다복하고 솔직히ㅡ외동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저라면 좀 싸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겠어요~ ..학원을 좀 줄이고 집에서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학교에서도 아이가 셋이니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더 찾아볼 거 같아요.
    아이들도 요즘 풍요속에 정신없는 애들 보다 야무지게 현실을 바라보는 말도 조금씩 하구요...

  • 86. 은이맘
    '24.8.9 5:35 AM (46.126.xxx.152)

    솔직히 부모 강요로 학원 특강 다니면서 학원 전기세만 보태려고 다니는 아이들 보다는... 배운다고 착각하지만 방학 특강은 선행을 진도엄 빨리 빼서 별로 효과 없답니다..원글 집 아이들이 백배 나아요...
    집에서ㅠ실속있게 인강듣게 할 거 같아요..

    어머니가 교사가 되새요

  • 87. ...
    '24.8.9 5:42 AM (46.126.xxx.152)

    세 명의 귀한 자녀들 때문에 더더더 행복한 날이 꼭 올거에요
    마음 편하게 먹으세요

  • 88. ...
    '24.8.9 6:43 AM (106.102.xxx.168)

    첫댓글 진짜..말뽄새하고는.. 그따위로 살지마라..
    아이셋 키우는 분들 존경합니다
    세명의 아이 다 잘될거에요

  • 89. a1b
    '24.8.9 6:48 AM (180.69.xxx.172)

    참. 재수없는 .댓글들 많은데 무시하세요.. 누가 애셋날때 학원비까지 계획세워 낳는답니까.. 그리고 원글님.. 딱 고맘때 돈한창들지만. 초중딩은 ebs인강이나 강남인강 활용해보시고 고딩도 메가+영수학원으로 해보시죠.. 메가는 1년결재라 할부로 하면 부담줄듯

  • 90. ㅇㅇ
    '24.8.9 7:31 AM (116.42.xxx.47)

    어머니 눈물 흘릴시간이 어디 있어요
    알바 말고 월급 나오는 직장을 구하세요
    하다못해 식당 설거지라도 하셔야죠
    초중고 앞으로 지출이 늘면 늘었지 줄지 않아요
    벌써부터 징징거리면 아이들 대학은 어떻게 보내시려고요
    남편만 바라보고 있다가 노후 아이들한테 짐이 되실거 아니면
    가장 젊은 지금 버세요
    양가 물려받을 유산 있으면 모르겠지만요

  • 91. ...
    '24.8.9 7:43 AM (121.132.xxx.12)

    아이 셋은 등록금 싸던데요.
    거저 다닌다~느낌.
    아이 성적 좋고 본인이 하겠다는 욕심있으면 시켜줘야죠.
    엄마가 알바를 더 해야할거같아요.

    나중에 나도 후회 아이도 원망할일 만들지 않도록 엄마가 노력하는 수 밖에...
    좀만 버텨보세요

  • 92. 저는
    '24.8.9 7:50 AM (211.36.xxx.26)

    비싼 학원 다닌다고 다 잘하는 거 아니라 생각해
    아이에게 꼭 필요한 과목 동네 보습학원 보내고
    주요과목 주로 인강듣고 해서 아이들 명문대 보냈어요.
    형편따라 소신따라 키우는게 맞다봐요.

  • 93. ...
    '24.8.9 7:59 AM (221.159.xxx.134)

    진짜 웃기는 댓글들
    남의 가정사정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셋이나 낳았냐고 입찬소리들 하나요?그리고 이미 낳은걸 어찌라고요?
    3명이 오히려 대학가면 다자녀장학금땜에 돈 덜들수도 있어요.
    지들이 알바도 해야죠.
    초중고면 또 한창 먹을때라 식대도 많이 들어요.
    근데 원글님도 장애가 있거나 특별히 지병이 있지 않는한 최소 몇년간은 악착같이 일하셔야는건 맞아요.
    얘들 생각하면 내몸 힘든거 참을수 있잖아요.

  • 94. ..
    '24.8.9 7:59 AM (1.225.xxx.102)

    빌라촌살면서 애셋인 집 아는데 솔직히 한심해보였어요. 본인들 그릇알텐데 글케낳아놓고. 애가 아파트가고싶어한다고 고민만.. 그러면서 애도 잘못키웠는지 첫째가 인성 개판. 인성이라도 제대로 키우세요

  • 95. ..
    '24.8.9 8:15 AM (211.235.xxx.178)

    애 셋인데 힘들 줄 몰랐냐는 댓글..진짜 왜그러시나요?

    이런 사람들 말은 거르셔도 되요.

  • 96. ..
    '24.8.9 8:18 AM (211.234.xxx.204)

    ㄴ익게라 가감없이 솔직한 속내 드러내서 그래요 여기가.
    당연히 면전에선 그런말못하겠죠

  • 97. 나무
    '24.8.9 8:37 AM (147.6.xxx.22)

    에효..... 원글님께 기운내라는 말씀 드리고 싶구요..

    지나고 보니 학원비가 제일 아깝긴 하더라구요.
    워낙 큰 돈이 들어가기도 하고 정말 그만한 효과가 있나 생각해보면 다를 수 있잖아요..

    아이들과 진지하게 얘기해 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경제사정을 공유하는 게 왜 필요하냐면 힘든 여건에서도 보내주는 거 알게되면 공부하는 태도가 좋아질 수 있어요.

    힘들줄 모르고 셋 나았냐는 댓글에 조금도 마음쓰지 마시고 정말 잘 하셨어요.
    아이들 이쁘게 키우고 외동이 많은 세상에 동기간이 있으면 얼마나 좋은데요..

  • 98.
    '24.8.9 8:52 AM (106.244.xxx.134)

    애 셋에 200이면 많이 든다고 하긴 어렵지만 힘들긴 하죠. 줄일 수 있는 건 줄여 보시고 정 안 되면 낮에 잠깐이라도 아르바이트를 하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단돈 몇십 만원이라도 도움이 되긴 하거든요.

  • 99. 못된사람들...
    '24.8.9 8:59 AM (118.129.xxx.220)

    돈없어서 애 못낳은 사람들 댓글들 참 못됐네요.
    원글님, 애 셋 낳은거 잘하셨어요. 지금은 힘들어도.
    나중에 원글님이 제일 풍족하게 잘 사실겁니다.
    자식 셋있는거 부럽구요.
    아이셋과 둘은 또 천지차이더라구요.
    어떻게든 뒷바라지 해주고 싶은게 부모 맘이죠.
    한달에 200이면 일년에 2400만원이잖아요?
    여유있는 집에서도 절대로 적은돈 아니예요.
    아이가 공부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니 인강으로 돌리는것도 방법이구요.
    모자라는 부분은 소액대출 도움도 받아보세요.
    대출을 부추기는게 절대로 아니고, 좀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시간될때 알바나 일해서 값으면 되죠.
    아이셋 얼마나 키우는데 힘든지 노고가 많은지 엄마만 알죠.
    아이들 다 커서 엄마에게 효도하면 원글님이 제일 행복한 사람일겁니다. 힘내세요!!

  • 100. 에휴
    '24.8.9 9:00 AM (58.225.xxx.208)

    못된 댓글들 많네요.
    그렇게 댓글달고 나면 속이 후련한지.

    큰애가 고등이면 원글님이 40대?
    50대 이후를 생각해서라도 지금부터 알바나 고정일을 찾아보세요.
    애들 대학가고도 돈이 많이 드는데
    50대에 알바찾기 진짜 힘들거든요.
    지금부터 경력을 좀 쌓으시면
    집안경제도 보탬되고 노후에도 도움될겁니다.
    애들 금방 커요. 지나갑니다

  • 101. ㅜㅜ
    '24.8.9 9:32 AM (112.165.xxx.10)

    저는 애 둘인데
    둘째 초2에 취직했어요
    학원비는 점점 많이 들어가지 제 나이도 점점 많아지니 더 늦어지면 취직 안되겠더라구요
    식당 알바같은거 하다가 안되겠어서 46세에 조무사땄는데 여긴 나이 많으니 3교대만 하는데만 연락오고 그래서
    일반회사 작은 사무실에 겨우 취직했어요
    더 나이 들기전에 취직 알아보세요 50넘으면 잘 안뽑더라구요 ㅠㅠ

  • 102. 힘내시란말밖에
    '24.8.9 9:37 AM (114.200.xxx.141)

    저도 애들 중고때가 제일 힘들었던거 같아요
    나가서 돈벌라는 댓글들
    애들 손많이가는 시기이고 엄마가 있어줘야할 시기이기도 해요
    중고딩들 다 컸다 생각할수도 있지만 챙겨주고 봐줘야할 시기이기도 했구요
    전 애들 대학갈때쯤 일 다시 시작했어요
    힘든시기지만 잘 견뎌보세요
    애들이 공부를 열심히 한다면 보람있으실거예요
    셋키우느라 고생하시네요
    날카로운 댓글들은 버리세요
    남의집 사정 다 아는거 아니잖아요

  • 103.
    '24.8.9 9:38 AM (106.248.xxx.203)

    투 트랙으로 해결책을 찾으셔야 할 것 같아요

    1. 초중고... 자녀분들에게 어느 정도 가정경제 터놓고... 사교육비 줄일 수 있도록 하세요
    애들도 가정의 일원이라고 존중해서 함께 상의하고....
    오히려 애들도 학원비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알면 단순히 남들 따라 가는 게 아니라
    더 열심히 학습할 수 있고
    아 내가 공부가 적성이 아니다 인정하고 다른 길 고민할 수도 있어요
    의미 없이 사교육할 필요 없는 시대에요
    솔직히 ........ 불필요한 문과 대학 졸업장.... 많습니다.

    2. 지금 학원비는 오히려 인강 등이나 자기 주도 학습으로 모색해 볼 수 있다지만
    추후 대학등록금과 노후 대비가 더 큰 숙제일 것 같아요
    초중고면 애들이 엄마 손 많이 안 타도 되니까 알바 수준 말고 직업 수준의 커리어 모색하셔야 할 것 같아요
    필리핀 가사도우미 오늘 기사에 났는데... 월급여 280이랍니다.
    님이 나이는 있으시겠지만 한국인인데 월급여 300에 가능한 커리어 쌓고 받기 위해 노력하는 거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다못해.... 제 친구 식당 열었는데 정직원 300에 뽑았어요.
    은근히 성실하고 주체적으로 근무하는 직원 찾기 힘들다고...


    ------------------------------------
    눈물나는 그 마음에 너무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이걸 가족 모두가 함께 헤쳐나가는 가운데 더 행복해지실 거에요
    우리 자녀들이 생각보다 책임감있고 고민도 많아요.
    힘 내세요

  • 104. 에고...
    '24.8.9 9:46 AM (175.197.xxx.104)

    원글님 힘드시죠. 정말 아이 셋 학원비 너무너무 힘에 부칠거에요.
    초중고이면 점점 앞으로 더 힘들어지게 되더라고요.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뭔가 방법을 모색하셔야 할 것 같아요.
    인강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고
    사실 영어 인강으로도 됩니다.
    요즘 아이들 학만 하고 습이 없다고 하잖아요.
    제 아이도 대표적이에요. 그냥 학원가서 학만 하고 오고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습이 없어서
    학원에 관리비 내주고 다녔더라고요.
    아이들과 잘 상의하셔서 영어는 인강으로 돌려보세요.....

  • 105. ..
    '24.8.9 9:47 AM (211.112.xxx.78)

    엄마가 버셔야될 거 같아요. 육아만으로도 너무 힘드셨는데..
    돈도 벌어야하니 이게 참 그래요. 그래도 그 시기에 뒷바라지
    해줘야 애들 미래에 기반이 잡히니 조금만 힘냅시다.

  • 106. “!!!
    '24.8.9 9:49 AM (220.80.xxx.96)

    귀한 아이를 셋이나 낳으시고 애국자세요 !!
    인강 하나 끊으면 중고등이든 초중등이든 두명 가능하고
    밑에 두 아이는 줄일 수 있는 것은 줄이고 큰 아이 위주로 하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아이들 교육비가 문제가 아니라
    노후 준비하셔야 해요
    이렇게 애닳아 키워도 성인되면 결국 부모 원망하기도 하고:
    저라면 경제상황 어느정도 오픈하고 교육비 줄이도
    노후에 더 힘쓸 것 같아요

  • 107. 인강으로
    '24.8.9 9:50 AM (119.71.xxx.160)

    하세요 공부하고 싶어 하는 아이면
    인강으로 대체 가능하죠

  • 108. 에고...
    '24.8.9 9:51 AM (175.197.xxx.104)

    엄마가 집에 계신다니 엄마가 총대매야 합니다. 초, 중 아이들 인강때 같이 들으시면서 아이들 학을 할 수있게 도와주시고(인강이 사실 딴 짓하기 좋으니까요.) 그걸 습득했는지 검사를 매일 하셔야 해요. 저는 그걸 못해서 아이가 참 어중간한 성적으로 졸업하게 생겼어요.

  • 109. 항상
    '24.8.9 10:01 AM (114.29.xxx.2) - 삭제된댓글

    솔직히 애셋 교육비 150 이 많나요?
    그것도 안하고 어떻게 키워요
    인강이요? 요즘 인강으로 힘듭니다
    애셋에 150나간다고 힘들다고 눈물이 난다니요
    하나키워도 방학에 120나가요
    지원못받는 아이들도 안쓰러워요
    직장을 다니세요 왜 알바만 하세요
    낳으셨으니 책임을 다하셔야죠 화이팅

  • 110. 항상행복
    '24.8.9 10:02 AM (114.29.xxx.2)

    솔직히 애셋 교육비 200이 많나요?
    그것도 안하고 어떻게 키워요
    인강이요? 요즘 인강으로 힘듭니다
    애셋에 200나간다고 힘들다고 눈물이 난다니요
    하나키워도 방학에 120나가요
    지원못받는 아이들도 안쓰러워요
    직장을 다니세요 왜 알바만 하세요
    낳으셨으니 책임을 다하셔야죠 화이팅

  • 111. ....
    '24.8.9 10:06 AM (125.240.xxx.7) - 삭제된댓글

    하소연할 곳이 없어서 글을 썼을텐데요.. 마음의 상처만 받겠네요.. 지금도 잘하고 계신데, 아이 원하는대로 해줄수 없어서 속상해서 터진 마음일거 같네요.. 외벌이여도 아이들 용돈 버는 일을 하고 계시니, 나머지 시간에 초등 중등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공부해도 될듯하네요. 체육관련 학원은 하나 꼭 보내시고요. 인강도 공부 스타일이 맞는 친구나 가능하지 다 가능하지 않더라구요. 큰아이와 상의 한번 해보세요. 본인이 공부하는 거니 학원이 맞다면 고등이기에 보내셔야하고요. 너무 자책도 마시고 현재 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보세요..
    잘 이겨내실겁니다. 저한테 해주고 싶은 말인데, 원글님도 힘내십시요.

  • 112. ..
    '24.8.9 10:09 AM (58.228.xxx.85) - 삭제된댓글

    계속 학원 보낼거면 징징대지 말고 일을 하세요.

  • 113. ..
    '24.8.9 10:18 AM (183.99.xxx.230)

    원글님.
    지금이 제일 힘들때예요. 몇 년 고비만 넘기세요.
    잘 하실 수 있어요.
    아이셋. 저는 너무 부러워요.

  • 114. ...
    '24.8.9 10:23 AM (121.135.xxx.117)

    애 셋에 200이면 앞으로 더 나가면 나까지 줄지 않을듯요. (학년 올라가면 더비싸지니까) 알바를 늘리거나 재취업 하셔야 할듯요.

  • 115. 일자리
    '24.8.9 10:28 AM (115.41.xxx.22)

    월 150~200 나오는 일자리 알아보셔야되요
    지금 200 이 문제가 아니고 몇년 있으면 있는 돈 털어서 써야겠는데요.
    당장 일하려니 막막하겠지만 답은 정해져있네요.
    다른 분들도 그래서 다시 일하러 나오는거예요

  • 116. --
    '24.8.9 11:08 AM (203.237.xxx.73)

    그때,,진짜 너무너무 힘들었죠. 저는 4년 터울이라,,둘이라도 쉴틈이 있었는데,
    연년생 분들,,둘, 키우시는 분들은 진짜 어려우실것 같아요.
    지나고보니,,헛돈 쓴건 수학,,안되는 수학을 끝까지 붙잡고 있었던것,
    결국 수학 필요없는 학과 갔어요. 그런데,,헛돈은 아닌게, 마음가짐은 필요했어요.
    힘든거 끝까지 붙잡고, 땀흘리는 연습 했다고 치는거죠.
    그런데,,또 한가지 위로는요.
    끝이 있다는점이요.
    재수 안하면 고2까지죠. 고3되면 사실 학원에서도, 그만합니다.
    집에 사고치는 인간들,,끝도 없잔아요. 죽어야 끝나는 상황이죠.
    이런 불행에 비하면, 애들 사교육비는 단기간에 끝이니까요.
    화이팅!!!

  • 117. 세명
    '24.8.9 11:32 AM (211.253.xxx.160)

    일인당 200이 넘게 들어가는 집이 수두룩이어라...
    당장 우리집도 그렇구요..
    세명에 그정도면 아이들도 많이 양보한듯요

  • 118. 번쩍
    '24.8.9 11:59 AM (175.121.xxx.8)

    헛! 대문에 걸려있다니...와 관심과 댓글 감사해요.
    따듯한 위로와 조언에 감사하고 정신이 번쩍 드네요.
    아껴서 될 상황이 아닌게 갈수록 느껴집니다.
    일은 더 알아보고있는데 체력이 따라줄까 겁나기도하고
    네!! 암튼 힘내서 아자자 뭐라도 해야겠어요.
    글올려 징징대길 잘했다싶어요ㅎㅎ

  • 119. ...
    '24.8.9 12:18 PM (116.33.xxx.189)

    힘들다고 쓰는 글에 애 셋 힘들 줄 몰랐냐는 분은 도대체
    어떤 정서적 상황에서 살고 있는 건가요. 쯔쯔.

  • 120. 원글님
    '24.8.9 12:19 PM (117.111.xxx.10)

    원글님 그래도 행복하시잖아요
    원글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학원비 너무 힘들어요
    정말 아이 키우고 나중에 시집 장가 보내는거
    대단한 거여요

  • 121. ...
    '24.8.9 12:20 PM (116.33.xxx.189)

    연말에 메가스터디에서
    전 과목 수강하는 패스 있는데 그것도 요긴히 사용 가능할 거예요.
    힘내세요~!!

  • 122. ..
    '24.8.9 12:46 PM (14.53.xxx.46)

    원글님 글에 저도 위로받고 갑니다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 123. 아이
    '24.8.9 12:46 PM (221.162.xxx.60)

    큰아이 대학가면 더 들어요.
    저도 중,고 일때 보다 대,고등인데 학비에 용돈에 더 드는 것 같습니다.
    원글님이 일을 하시는 수밖에 없어요.
    저희집도 큰애가 직장 들어가야 숨 좀 돌리듯 합니다

  • 124.
    '24.8.9 1:01 PM (106.101.xxx.94)

    우리나라 교육비 진짜 문제 많아요
    그래서 요새 많이들 안 낳구요
    그래도 님은 다키워 놓으면 세명에게 효도받겠죠
    인생사 그런거 아니겠어요 좀더 고생하세요
    큰아이가 잘가면 따라가지 않을까요

  • 125. 아니
    '24.8.9 2:09 PM (175.195.xxx.40)

    막내가 초등이면 어머니 일하셔도 되지 않나요??
    외벌이에 학원비 걱정할 형편이면 아빠 수입이 많은 편은 아닐텐데 어머니도 일하셔야죠.
    맞벌이에 외동도 학군지에서 키우려니 교육비 부담될 정도예요.
    외벌이 셋은 말해 뭐하겠어요. 소일거리라도 좀 찾아보세요.

  • 126. .....
    '24.8.9 2:31 PM (125.143.xxx.60)

    교육비 벌어야죠.
    혼자 벌어서 애 셋 어찌 교육시킵니까.
    현실이 그래요.

  • 127. 파란하늘
    '24.8.9 2:59 PM (220.124.xxx.12)

    그럴줄 모르시고 셋을...
    님이 나가서 밤낮으로 더 버세요.

  • 128. 줄이셔요
    '24.8.9 3:46 PM (175.193.xxx.206)

    결론은 안보낸 아이랑 제일 많이 보낸아이랑 성적만 비교하면 오히려 안보낸 아이가 더 좋았어요. 다 그 안에서 맞춰서 해야하고 대학가면 진짜 돈이 더 크게 목돈이 들더라구요.

  • 129. ...
    '24.8.9 4:10 PM (39.125.xxx.154)

    교육열이 해가 갈수록 미쳐가네요.

    5년차로 아이 둘 고3, 대학생 있는데 첫째 때랑 둘째 때 다르고
    유아부터 수학 학원 다닌지도 꽤 됐죠.

    인강으로 할 수 있는 아이는 인강 하라고 하세요.
    학원 효과는 반반인 거 같고 잘 가르치는 과외는 인강보다 낫지만
    형편에 맞게 시켜야지 남들 한다고 다 하지 말구요.

    학원비 200에 쩔쩔 맬 정도면 형편이 좋다고 할 수도 없는데
    애들한테도 무작정 투자할 수도 없어요.

    가성비 젤 떨어지는 게 사교육이고
    대한민국 망국병이에요

  • 130.
    '24.8.9 4:45 PM (183.99.xxx.230)

    이런글에도 아이셋 낳은 거 탓하는 분들은 친구 있으세요? 진짜 화나는 댓글들

  • 131. 25년째학원운영
    '24.8.9 5:24 PM (122.43.xxx.4)

    울집 애들은 28, 26인데
    이젠 돈벌어요
    우리 부부 결혼 29년차에 지금시기가 제일 행복하고 덜 쪼이는거 같아요

    냉정하게 생각하실게
    학원비 이만큼 투자할만치 애들 성적이 올라오는가?
    아니라면 과감히 줄여보거나 방향전환하는것도 좋지않나 싶어요

    첫째는 전교앞에서 몇번째 수준에 대학가서도 A+폭겨기였는데
    둘째는 그저그런 중상위권

    다 지나고나서 되돌이켜보면 둘째한테 과외를 그렇게 붙였어야했나? 생각듭니다.

    지나고보면 아이들 유치원때가 제일 쪼달리고 힘들었고요.
    둘다 고등학교다닐때가 두번째로 힘들었네요.

    옷하나 못사입고 몇년을 버티니 어머니가 옷을 사주시기도했고

    이또한 지나갑니다.

  • 132. 원글님
    '24.8.9 5:26 PM (182.214.xxx.17)

    원글님,
    학원안가면 뒤쳐질것 같지요?
    아이 셋에 200이면 알뜰하게 쓰시고 계신것이니 눈물 훔치세요.
    애처러워 보여 팩트만 알려 드리면
    공부는 혼자 하는거에요
    보통의 우리 아이들은 착해서 엄마 말듣고 가는거에요.
    텍스트 해석도 못하면서 학원 출결 찍으러 다니잖아요?
    결과가 좋을리 있겠나요
    공부로 잘되고 싶으면 혼공 연습 쭉 해야 됩니다
    전교 1.2.3등 애들요 혼자 오답 해결이 가능한 애들이에요...
    학원에서 해주는게 아니에요.
    학원 가면 뒤쳐져요.
    학원 가면 성적 내려갑니다.
    복습 자주 하도록 지도 하시고
    영어도 수학도 문제집 사다가 풀려보세요
    문제집 잘 나와서 요즘 혼공 하기 너무 좋습니다
    학원에서 우리아이 부족한 파트 신경 안써줘요!
    특강 들으면 잘될거 같죠?
    특강 듣고 기초,기본 문제집 사다 풀려보세요.
    어떤결과 나오는가
    하나~도 모르고 수두룩 틀립니다
    학원들 자체 시험 믿을것 없습니다. 명심하세요

    그리고 저 위에 아이셋 힘들거 모르고 낳았냐는 정신나간 댓글은 가볍게 무시하세요.
    말이 말같은 소릴해야 말이지요.

  • 133. 원글님
    '24.8.9 5:35 PM (182.214.xxx.17)

    그리고 자녀셋이면 다자녀 전형으로 대학 갑니다
    슬퍼 말고 알아보세요~!

  • 134. 그래도
    '24.8.9 6:07 PM (125.178.xxx.170)

    애들이 막 뭔가 하려고 한다는 것에
    큰 감사를 하세요.
    그것만큼 귀한 게 어디 있나요.

  • 135. 아이들
    '24.8.9 6:11 PM (58.230.xxx.181)

    연령대가 비슷하면 애 학원갈때 일하심 될텐데 초중고 한명씩이라니... ㅠㅠㅠ
    초등은 너무 어리네요 에후.... 젤 힘들때긴 합니다....

  • 136. ㅡㅡ
    '24.8.9 6:13 PM (112.153.xxx.239) - 삭제된댓글

    근데 학원비 몇백씩 쏟아부어서 공부할거면 최소 의사 변호사 전문직은 되야 되는거 아닌가요. 저렇게 돈 쏟아부어서 월급쟁이 될거면 교육비 대비 아웃풋 효율이 너무 나쁘지 않나요. 구경도 못해본 학원비 그냥 매달 몇백씩 사라지는거 같네요

  • 137. ㅠㅠ
    '24.8.9 6:28 PM (121.168.xxx.40)

    힘들죠... 요즘 물가 학원비 교재비 다 오르고 살기 팍팍해요...ㅠㅠ

  • 138. 이모
    '24.8.9 6:57 PM (119.17.xxx.130)

    182.214님 말씀이 정말 맞아요
    스카이 장학생으로 입학해서 내내 장학금 받고 최우등 졸업한 조카..
    인강 듣고 공부했어요. 울 언니도 반포 살고 형편 넉넉한 편인데 사교육비 거의 안 들었어요. 조카 말이 ' 공부는 혼자 하는 거' 래요. 인간 듣고 공부할 의지 없으면 공부 안하는게 맞는거라고.. 조카도 학원 뺑뺑이 시키면서 돈 쏟아부을 생각 말라더군요...

  • 139. 이모
    '24.8.9 6:58 PM (119.17.xxx.130)

    조카도-> 제 아들도

  • 140. 저도 애셋이라
    '24.8.9 7:00 PM (124.49.xxx.239)

    원글님의 눈물이 남 일 같지 않아요.
    저는 이제 중,고,대 입니다.

    애들 키우면서 아껴아껴 살면서 학원도 거의 안보내고
    제가 챙기며 살다가.. 큰애 고등학교 가면서 일을 시작했어요. 중학교까지는 자기주도 할 수 있게.도와주시고 그다음부터는 학원 도움을 적당히 받아야 성적이 오르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애마다 달라서.. 보내도 안되는 애도 있고, 안보내도 괜찮은 애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은 선택의 문제고,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애들 공부보다 제가 돈때문에 힘들지 않아서 일하기를 잘했다 싶어요. 엄마 인생도 중요하잖아요.
    전업으로 있으면 가족들 위해서 엄마 시간과 노력을 다 갈아넣게되더라구요. 애들 학원도 못보내는데 날 위한 돈이나 소비는 생각도 못하지요. 그러다보면 내 마음이 팍팍해져서 인생에 즐거움이 있어도 잘 느껴지지가 않았어요. 가족을 위해 그런 노력하는 시간도 필요하지만 우선은 스스로를 잘 돌보시길.. 부탁드리고 싶어요~

  • 141. ....
    '24.8.9 7:22 PM (124.49.xxx.33)

    공감합니다. 힘내세요

  • 142. 에효..
    '24.8.9 7:27 PM (115.41.xxx.13)

    마음이 안 좋네요.. 힘내세요

  • 143. 영통
    '24.8.9 8:15 PM (106.101.xxx.2) - 삭제된댓글

    알바가 아닌
    취업을 권합니다.

  • 144. 영통
    '24.8.9 8:16 PM (106.101.xxx.2)

    알바가 아닌 취업을 권합니다.
    알아보면 좋은 취업 자리 만나실 수 있어요.
    힘내세요. 누구나 한 때 힘들더라구요

  • 145. 첫 댓 아웃
    '24.8.9 8:31 PM (39.7.xxx.104)

    진짜 어이가 없네요. 위로가 필요한 글에 할 소린가요?

  • 146. ㅡ..
    '24.8.9 8:44 PM (82.132.xxx.88)

    뒷바라지 못하면서 왜 3명이나 낳았냐는 댓글 놀랍네요. 그저 돈돈돈 .. 잠시 힘들때지만 애들 셋 돈보다 더 소중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404 남편이 초딩이 됐어요. 14 .... 2024/11/06 5,426
1645403 북한강 동료 군인 살해 유기사건 범인 사진 (얼굴사진x) 41 .. 2024/11/06 6,487
1645402 김성주 - 뭉친 프로젝트와 결별 9 ........ 2024/11/06 4,332
1645401 현미누룽지에 홍차 4 ........ 2024/11/06 688
1645400 과외선생이 명품 목도리 두르고 과외가면 좀 그럴까요 27 Ed 2024/11/06 4,040
1645399 치아가 엉망이라 개별치료만해도 돈이 많이 들어가고 아예 틀니하고.. 11 .... 2024/11/06 1,511
1645398 5살 아들이 한 말 8 ** 2024/11/06 1,914
1645397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보시는분 44 2024/11/06 3,906
1645396 신현준은 성실하고 사회성이 좋은가봐요. 15 신현준 2024/11/06 4,281
1645395 트럼프 와이프는 재선 된는거 싫어할거 같아요 ㅋㅋ 5 .... 2024/11/06 2,710
1645394 수능장에 손목시계 두 개 갖고가도 되나요? 28 가나다 2024/11/06 1,824
1645393 눈감고 한쪽 다리올리기 5 건강 2024/11/06 1,334
1645392 속쓰릴 때 약 뭐드세요 7 2024/11/06 657
1645391 영어도 문체가 다양할텐데 5 aswe 2024/11/06 533
1645390 정신병. 묫자리 파묘해서 화장해도 도움되나요? 37 2024/11/06 3,438
1645389 신한카드 교체해야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1 카드 2024/11/06 717
1645388 2년 안에 A.I가 세상을 바꿀꺼라는데 어찌 생각하세요? 4 .. 2024/11/06 1,400
1645387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는 주먹밥 어떻게 만들까요? 5 주먹밥 2024/11/06 862
1645386 메가패스. 내년 개학하고 학기중에 끊어도 되나요? ,. 2024/11/06 302
1645385 심각한 ADHD아이와 고슴도치 학부모 7 ... 2024/11/06 2,089
1645384 남편의 이런 심리가 뭔가요? 18 ........ 2024/11/06 3,085
1645383 집에 티비없는지 몇년인데 요금만 계속나가요 12 ... 2024/11/06 1,507
1645382 고덕역 e mart에 남자크로스백 파나요? 6 82 2024/11/06 289
1645381 방과후 2학년부터 안보냈는데 11 방과후 수업.. 2024/11/06 856
1645380 지금은 트럼프 95 해리스 35 8 ㅁㅁ 2024/11/06 3,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