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력없는 고등남학생..흑염소즙?? 괜찮을까요?

추천해주세요 조회수 : 1,391
작성일 : 2024-08-08 18:58:18

어릴때부터 보약같은건 한번도 안먹여봤어요.

아기때부터 건강했고, 잔병치레도 없었고, 한약먹이느니 고단백식품 소고기나 전복같은거 꾸준히 먹이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한우는 이틀에 한번씩은 먹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가 한우 지겨워해요.

고등학생인데 딱히 아픈 곳은 없지만 항상 많이 피곤해해요. 평일엔 1시쯤 자고 주말은 수면을 충분히 취하게 하는데도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너무 힘들어하고 키는 174에 62키로인가 좀 말랐어요.

먹는 양이 저보다도 적은 듯 하구요(아기땐 안그랬는데 폭풍성장기라는게 딱히 없을 정도로 먹는 양이 꾸준히 적은 편이에요)

운동 좋아해서 꾸준히 하는데 몸상태는 만성피로인듯 해요.

친정엄마가 흑염소즙을 얘기하셔서 알아봤는데 열 많은 사람한텐 안받는다 하네요. 

저희 애는 손발이 차고 다한증이 있어요. 평소 땀이 많은게 열이 많다는 뜻인가요?

알아보니 흑염소에 녹용이나 녹각을 넣어서도 해먹는다는데 처음이라 어떤 식으로 해먹여야 좋은 건지 모르겠어요. 간수치 높아질 수도 있다니 조금 걱정이 되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어요.

조금씩이라도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4.201.xxx.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4.8.8 7:00 PM (222.235.xxx.135)

    녹용이나 홍삼이요. 한의원가서 맥짚고요

  • 2. 흑염소즙은
    '24.8.8 7:04 PM (219.250.xxx.105)

    여자들이 많이먹지않나요
    40 50대요

  • 3. 8체질
    '24.8.8 7:08 PM (39.7.xxx.100)

    흑염소가 맞는 사람은 효과가 엄청 좋긴 하던데.. 아이한테 안맞을수도 있으니 8체질 같은 체질검사를 한뒤에 체질에 맞는 보약 같은걸 지으세요 저희애 고3인데 8체질 검사하니 녹용이 맞다고 해서 녹용 넣어서 한약 지어서 먹였는데 피곤함 덜하고 아침에 잘 일어나요 친정엄마는 체질검사 하니 녹용이 안맞는 체질이라 녹용빼고 맞는 다른 보약 약재 넣어서 약 지었는데 엄마도 약먹고 기력이 많이 좋아 졌어요 8체질 한의원 추천해요~ 아이한테 맞는 음식들 먹으면 안좋은 음식들 알려줘서 체질식을 하니 피부 트러블 없어지고 잦은 감기 같은것도 안해서 좋더라구요

  • 4. . . .
    '24.8.8 7:25 PM (180.70.xxx.60) - 삭제된댓글

    아기때부터 건강했고, 잔병치레도 없었고,

    이런데 왜 엄마는 기력이 없다고 생각하나요?
    조금 일찍 자라 하세요
    제 아이 보니 고등때 할 것 많아도 잠 시간 확보해야 하니
    12시쯤 자더라구요
    지금 대딩이 인데 다음날 오전수업이면 11시 전에도 자요

  • 5. ..........
    '24.8.8 7:26 PM (117.111.xxx.86)

    흑염소먹으면 뼈가 물러진다고 산후조리하듯이 해야한다고 그러던데.그래야 효과 좋다고.
    공진단을 먹이던지 한의원에서 녹용넣어 한약지어 먹이는게 나을것같아요

  • 6. ...
    '24.8.8 7:26 PM (180.70.xxx.60)

    아기때부터 건강했고, 잔병치레도 없었고,

    이런데 왜 엄마는 기력이 없다고 생각하나요?
    조금 일찍 자라 하세요
    제 아이 보니 고등때 할 것 많아도 잠 시간 확보해야 하니
    12시쯤 자더라구요
    지금 대딩이 인데 다음날 오전수업이면 11시 전에도 자요

    밤에 핸드폰 가지고 자는거면
    누워서 폰 볼수도 있어요

  • 7. 체질 검사 부터
    '24.8.8 8:22 PM (58.230.xxx.235)

    흑염소는 산후몸조리나 4050대 여성들이 기력 보충하려고 먹는다고 들었어요.

  • 8. ㅜㅜ
    '24.8.8 10:49 PM (125.181.xxx.149)

    저라면 즙 농축액 착즙 절대 아이 안먹여요.

  • 9. ::
    '24.8.9 12:12 AM (218.48.xxx.113)

    먹이지 마세요.
    좋아하는 음식 먹이세요.
    긴글쓰고 싶지만 . 먹이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322 주말 반나절 나들이 (강화편) 7 강화 2024/09/08 1,658
1628321 국립 아이돌 뉴진숙 데뷔 무대 보세요 3 뉴진숙 2024/09/08 2,205
1628320 가을온거 아니였나봄 5 으휴 2024/09/08 1,679
1628319 “살 빼려고 먹었는데”…일본산 곤약서 ‘세슘’ 검출, 수입 자진.. 11 짜증! 2024/09/08 4,441
1628318 곽티슈를 던지네요 64 ㄴㅍㅅㄲ 2024/09/08 25,335
1628317 "가계대출 잡겠다"던 정부 4년새 정책모기지 .. 4 ... 2024/09/08 1,292
1628316 눈 뜨고 나라 우리땅 잃어버리나 12 나라 2024/09/08 1,517
1628315 아빠가 돌아가시고 혼자 되신 엄마에게서 전화가 올 떄 느끼는 복.. 79 OO 2024/09/08 26,403
1628314 文 만난 이재명 "가족 향한 검찰의 작태, 정치탄압&q.. 10 ㅇㅇ 2024/09/08 1,810
1628313 03년생 입대 11 ㅇㅇ 2024/09/08 1,533
1628312 남편이름으로 청약후 공동명의 가능한가요? 5 아팟 2024/09/08 1,255
1628311 ma'am 은 아주머니를 부를때 쓰는건가요? 9 ㅇㅇㅇ 2024/09/08 1,793
1628310 허니제이, 김나영 징징 말투 17 2024/09/08 6,688
1628309 제철인 꽃게요 6 u.. 2024/09/08 1,932
1628308 상처 레이저치료 3 ** 2024/09/08 772
1628307 이런사람 좀 봐주세요 3 ..... 2024/09/08 1,014
1628306 순한 고양이가 나타났어요 ㅡ그 후ㅡ 5 .. 2024/09/08 1,890
1628305 요새는 능력있음 이혼많이 하네요(인플루언서) 23 나는 2024/09/08 7,059
1628304 고양이가 쥐를 잡아다 놨어요..... 18 0011 2024/09/08 4,734
1628303 추석연휴에 강진, 해남, 완도여행 숙소 미리 정해야 하나요? 6 여행 2024/09/08 1,027
1628302 정말 오랜만에 맛있는 포도 먹었네요 5 포도 2024/09/08 1,996
1628301 우리집 냥이들은 꼬리가 항상 바짝 서있어요ㅋㅋㅋ 3 ㅇㅇ 2024/09/08 1,508
1628300 새벽에 나가는 남편 뭘 싸줄까요 36 ㅇㅇ 2024/09/08 5,019
1628299 韓美증시 위험도 동반 상승 .. 2024/09/08 1,003
1628298 올리브영만 잘되는 것 같아요 8 올영 2024/09/08 3,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