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다녀와서 더 우울함..아시나요 이 기분?

ㄴㄹㅇ 조회수 : 5,108
작성일 : 2024-08-08 18:15:50

오래 기대하던게 없어진 공허함도 있고,

여행지에 대한 그리움...그 우울함..(환상적인 자연경관에 대한 그리움)

글구 오며 가며 공항+기내 고생한거 땜에 몸 힘든거...

 

이게 종합적으로 합쳐져 우울하네요...

 

즐기려고 큰 돈 쓰고 여행가는데...

이건 뭐 ㅎㅎㅎ  결국 남는건 사진 뿐인가요 + 고생 추억 

IP : 112.153.xxx.10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8 6:17 PM (223.62.xxx.203)

    그걸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 2. 원글
    '24.8.8 6:18 PM (112.153.xxx.101)

    아 저만 그런거 아닌가요 ㅎ ㅎ

  • 3. ㅇㅇ
    '24.8.8 6:19 PM (121.136.xxx.216)

    후유증이죠 뭐

  • 4. 어딜
    '24.8.8 6:26 PM (14.42.xxx.224)

    어디다녀오셨어요?

  • 5. 원글이
    '24.8.8 6:27 PM (112.153.xxx.101)

    뉴질랜드 남섬이요. 그냥 잠시 꿈 꾸다 온거 같아요 ㅡ.ㅡ;;

  • 6. 어딜
    '24.8.8 6:29 PM (14.42.xxx.224)

    이해함 당연히 그립겠죠

  • 7. sandy
    '24.8.8 6:33 PM (118.235.xxx.9)

    공감 일년에 두세번 한달살기 넘게 하다가 어느순간
    허무해졌어요

  • 8.
    '24.8.8 6:40 PM (223.33.xxx.235)

    저는 그래서 원글의 이유로 여행 별로 안 좋아하고 잘 안가는데. 이해되는 분들은 이해 될 꺼에요. 여행 좋아하는 사람은 이해 못 하는 뭐 그런게 있죠.

  • 9.
    '24.8.8 6:46 PM (203.253.xxx.237)

    전 SNS를 안해서 그런가 이제 사진 찍는 것도 시들.

    일상의 일이나 책임이 막중하면,, 일상으로의 복귀, 현실직면이 겁난다 이런건 있죠. 특히 밀린 일이 쌓여있을 때.

    그래도 좋지도 않은 내집(전셋집), 내침대, 냉장고, 욕실, 옷장, 내차의 안락함이 너무 좋아요 돌아왔을 땐.

  • 10. 반대로
    '24.8.8 6:56 PM (121.133.xxx.125)

    그건 잘 모르겠네요.
    삼주전쯤 여행이
    아직도 설레고 벌써 또 가고 싶어요.

    전 사진도 잘 안찍지만
    아직은 잘 기억이 나서

    우울함은 당장 또 못가서 일까요?
    아님 이 돈을 빨리 못만들어 여행을 또 갈수 없어서요?

    새로운 여행을 생각만 해도 기분도 좋아요.

  • 11. 바람소리2
    '24.8.8 7:10 PM (114.204.xxx.203)

    그래도 추억이 있죠

  • 12. 갔다오면
    '24.8.8 7:25 PM (61.80.xxx.48) - 삭제된댓글

    일상은 또 그대로라 해외여행 안간지 5년됐어요.
    국내는 좋은 숙소로 숨 좀 돌릴겸 여러번 다녀오긴 했네요.
    20대, 30대에 짬내서 해외여행 여러군데 다녔는데
    40대되니 직장, 재테크, 노후, 부모님들 문제 등으로
    마음이 무겁고 체력도 엄두가 안나네요.
    그런가

  • 13. 갔다오면
    '24.8.8 7:25 PM (118.235.xxx.112)

    일상은 또 그대로라 해외여행 안간지 5년됐어요.
    국내는 좋은 숙소로 숨 좀 돌릴겸 여러번 다녀오긴 했네요.
    20대, 30대에 짬내서 해외여행 여러군데 다녔는데
    40대되니 직장, 재테크, 노후, 부모님들 문제 등으로
    마음이 무겁고 체력도 엄두가 안나네요.

  • 14.
    '24.8.8 7:52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너무 기대하고 좋아하면 글쵸
    그냥 덤덤하게 가고 덤덤하게 즐기면 집은 집대로 좋고 일상도 좋아요

  • 15.
    '24.8.8 7:54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너무 기대하고 좋아하면 글쵸
    그냥 덤덤하게 가고 덤덤하게 즐기면 집은 집대로 좋고 일상도 좋아요
    동네도 집도 좋아하다보니 어딜갔다와도 동네 들어서자마자 2차 힐링이에요

  • 16.
    '24.8.8 7:57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너무 기대하고 좋아하면 글쵸
    그냥 덤덤하게 가고 덤덤하게 즐기면 집은 집대로 좋고 일상도 좋아요
    동네도 집도 좋아하다보니 어딜갔다와도 동네 들어서자마자 반갑고 편안 2차 힐링이에요

  • 17.
    '24.8.8 8:01 PM (1.237.xxx.38)

    너무 기대하고 좋아하면 글쵸
    그냥 덤덤하게 가고 덤덤하게 즐기면 집은 집대로 좋고 일상도 좋아요
    동네도 집도 좋아하다보니 어딜갔다와도 동네 들어서자마자 반갑고 편안 2차 힐링이에요
    절간 설법에도 그런 말이 있는데요
    너무 좋아하면 괴로움도 그만큼 커진다
    덤덤함을 유지해라 그런내용?

  • 18. 프랑스
    '24.8.8 9:46 PM (112.157.xxx.189)

    50일 다녀왔어요.
    4~6윌에.
    스트라습르,콜마르등.
    그리고 ㅍ랑스 중부 부터
    산티아고 로드를 피레네산맥 입구까지 걸었는데 정말이지 매 순간
    풍경이 떠오르고
    잡아서 더듬어가면 1~2킬로정도
    기억이 납니다.
    몽마르트 언덕도 소상히 ㄸㅓ오르고.
    장기 여행은 후유증이 좀 있어요.
    시작점
    매 순간 풍경이 지나가요

  • 19. ..,
    '24.8.8 10:20 PM (211.221.xxx.212)

    그러다 조금 지나면 여행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이것도 좋았고 그래 좀 힘들었는데 거기도 참 좋았구나 하는 때가 옵니다.
    사진 찾아보기도 하고
    다녀온 여행지 책도 다시 펼쳐보고
    유튜브도 찾아 보고...

  • 20.
    '24.8.9 12:55 AM (203.170.xxx.203)

    올해만 12번 출국했는데(순수 여행) 마지막여행에서 돌아올때는 정말 신나서 개같이(욕아님) 출국심사대를 통과했어요 ㅋㅋㅋ 지금은 집이 참~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464 얼굴가리개 어디서 사나요? 1 햇빛 2024/08/21 1,214
1616463 비가 오고 나니 그래도 아주 큰 더위는 가시나봐요 6 dd 2024/08/21 1,433
1616462 저같이 운동하는 분 있나요? 4 .. 2024/08/21 2,009
1616461 필리핀에서 몇십년간 산 교민이 생각하는 필리핀이 가난한 이유 24 .. 2024/08/21 8,000
1616460 혹시 ???? 의문입니다 3 음ㅁㅁ 2024/08/21 887
1616459 이유없이 나를 싫어하는 사람과 계속 마주치니 힘드네요 14 .. 2024/08/21 2,798
1616458 궁금해요. 1 2024/08/21 371
1616457 운동할때 넘힘들어요 4 헬스 2024/08/21 1,542
1616456 검찰이 주어진 권력을 쓰네요 11 .. 2024/08/21 1,655
1616455 요새 20살까지 사는 고양이 많죠? 9 ㅇㅇ 2024/08/21 1,382
1616454 냉동 두리안 맛이 이런건가요? 7 초보 2024/08/21 1,265
1616453 7월 2일부터 현재까지 6킬로 뺐어요 13 다이어트 2024/08/21 3,762
1616452 급질 벽에 설치된 변기솔통 제거해도 될까요?? 1 궁금이 2024/08/21 776
1616451 외국학교에 재학중 취득한 상장중, 중요순위. 2 2024/08/21 550
1616450 서천군수도 이제 무죄네 3 ... 2024/08/21 1,260
1616449 옷 고민..면스판 데님은 입으면 늘어나나요? 2 패션 2024/08/21 639
1616448 노통, 논뚜렁 시계로 유명한 그 시계가 뭔지 아세요? 13 2024/08/21 3,422
1616447 감사 2 감사 2024/08/21 561
1616446 스트레스 DSR 이 헷갈려요 2 스트레스 2024/08/21 1,172
1616445 아이때문에 이혼 못한다는 생각하지 마세요. 50 그냥 2024/08/21 5,188
1616444 사이비 JMS 고발 다큐가 ‘음란물’ 취급받는 참담한 나라…‘나.. 10 ........ 2024/08/21 1,658
1616443 옥수수껍질 일반쓰레기 맞지요? 1 일반쓰레기 2024/08/21 1,178
1616442 여권의 출입국 도장요 2 궁금 2024/08/21 855
1616441 검찰, 김건희 여사 수사종결... '명품백, 청탁 아닌 감사표시.. 23 대단하다 2024/08/21 1,975
1616440 이번편 결혼지옥 같은 엄마 많아요 15 ㅇㅇ 2024/08/21 5,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