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흔하다는 MZ 마인드 글 (펌)

..... 조회수 : 5,837
작성일 : 2024-08-08 17:35:54

--오늘 쭉 퍼져있는 글이네요. 원출처는 모름

 

요즘 흔하다는 MZ 마인드 글

 

지금 내 친구랑 저녁 먹으러 왔는데 논쟁거리가 생겨서 여기다 글 써 봄


나는 10대 이후로 밖에서 밥 먹을 때 음식 갖다주는 사람한테 한 번도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적이 없음


근데 방금 친구랑 밥 먹으러 왔는데 지금 돈까스 서빙해줬는데 친구는 감사합니다라고 하더라고

근데 나는 늘 그렇듯 묵언수행하고 젓가락으로 돈까스 찌를 준비만 했음


근데 서빙줌마가 가고 나니까 친구가 나보고 왜 인사 안하녜


그래서 나는 감사해야할 사람은 저 서빙줌만데 왜 내가 감사하다고 말해야 되냐고 말했음


근데 그건 내가 이상한거고 무조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인사해야된다고 주장하는데


그래서 내가 커뮤니티에 물어볼테니 글 써 본다고 헸음


내가 이상한 거임 아님 단지 다를 뿐임?
왜 내가 돈을 주는데도 감사해야 됨?

 

 

IP : 118.235.xxx.15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8 5:38 PM (182.209.xxx.171)

    돈 주면 다 된다면 사장한테 갑질 당해도
    돈 받으니 다 견뎌야겠네요.

  • 2. ……
    '24.8.8 5:39 PM (118.235.xxx.212)

    친구라면 둘이 같은 세대인데 뭔 mz 탓인지
    보고 배운 차이겠죠..

  • 3.
    '24.8.8 5:40 PM (121.159.xxx.222)

    냅둬유~~~관리할이미지가 없나보쥬~~~

  • 4. 일반화
    '24.8.8 5:41 PM (211.221.xxx.43)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일반화의 오류네요
    이건 세대의문제가 아니라 상식적인 예정의 문제죠
    남녀노소 막론하고

  • 5. 일반화 ㄴㄴ
    '24.8.8 5:42 PM (211.221.xxx.43)

    전형적인 일반화의 오류네요
    이건 세대의문제가 아니라 상식적인 예절의 문제죠
    남녀노소 막론하고

  • 6. 그렇다고
    '24.8.8 5:42 PM (211.206.xxx.180)

    뭘 서빙하는 사람이 감사해야 함?
    굳이 서로 감사합니다 말할 필요도 없음.
    서로 필요충분 조건 하에 얻을 거 얻고 줄 거 주면 되지.
    밥 먹으러 왔으면 돈 내고 밥 취하면 되는 거고
    돈 벌러 왔으니 돈에 상응하는 일하면 되는 거고.

  • 7. ㅇㅇ
    '24.8.8 5:43 PM (223.38.xxx.49)

    40대인데 서빙하는 사람이 감사해야한다는 사람
    두 부류였어요
    유복하게 자라서 사람부리는게 일상인 사람,
    보고 배운것도 대접 받아본적도 없어서 고마움 모르는 사람

  • 8. ..
    '24.8.8 5:46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둘이 친군데 뭔 mz의 특징이에요.
    가정교육 받은 애랑 못 배운 애 차이지..

  • 9. ooooo
    '24.8.8 5:48 PM (210.94.xxx.89)

    넌 하지마 걍~

  • 10. 인사하는데
    '24.8.8 5:48 PM (61.101.xxx.163)

    돈드나..
    전 중년이지만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받아요.
    우리애들도 그냥 받지는 않기를..ㅎㅎ

  • 11. 본문글같은사람
    '24.8.8 5:52 PM (125.132.xxx.178)

    50대인데 본문글같은 사람 제 또래에도 많았고 지금도 많아서^^

    심지어 저는 뭘 그렇게 일일히 감사하다하냐고 없어보인단 말 들었던 적도 있고요, 똑같은 행동으로 쟨 되게 매너있어 라고 평가받은 적도 있고요~

    그런데 본문글 친구처럼 너는 왜 감사인사안하냐고 인사안하는 사람을 지적질하진 않고 도대체 왜 그걸 지적질하는지가 이해가 안갑니다. MZ들은 지적질안한다고 들었는데 아닌가? ㅎ

    솔직한 감상은 본문글 두 친구는 내 기준 둘 다 이상..

  • 12. 이건
    '24.8.8 5:53 PM (106.101.xxx.221)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의 차이.
    요즘엔 가정에서 예의범절을 안가르치니
    기본도 안된 사람들이 너무많아요.
    인사하면 서로좋은걸 자존심인지 갑질인지
    제잘난맛에 사는사람들보면 가까이하고싶지않은건 사실이에요.

  • 13. 고맙기까지야
    '24.8.8 5:57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별 생각없을수도있잖아요
    강요할 사항은 아니죠.
    고마움의 범위가 다를수있어요
    패쓰미더 솔트 플리즈
    땡큐하는 미국처럼 매사 땡큐 남발하는 문화가 아닌거죠

  • 14. ....
    '24.8.8 5:57 PM (118.235.xxx.185)

    저 둘이 mz임에도 서로 생각이 다른데 뭐가 mz마인드라는거에요?
    어떤걸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하나 확실한건 원글은 이간질.갈라치기 참 좋아하는거 같네요.

  • 15. . . .
    '24.8.8 5:57 PM (14.39.xxx.207)

    우리 음식점 와줘서 고맙고
    맛있는 음식을 해줘서 고마우니
    맛있게드세요~잘 먹겠습니다,감사합니다 서로 주고 받으면 좋지 않나요? 그게 사람사는 세상이고요.

  • 16.
    '24.8.8 5:5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서빙 한번으로 감사 안해도 돼요
    그럼 매사 입으로 감사해야 할 투성인데 피곤
    진상 짓만 안하면 되죠
    그사람도 할 일을 하는건데요

  • 17.
    '24.8.8 5:59 PM (1.237.xxx.38)

    엠제트 아니지만 서빙 한번 했다고 감사 안해도 돼요
    그럼 매사 입으로 감사해야 할 투성인데 피곤
    진상 짓만 안하면 되죠
    그사람도 할 일을 하는건데요

  • 18. ..
    '24.8.8 6:00 PM (58.236.xxx.168)

    불편하면 알아서 거르는거쥬

  • 19. 그냥
    '24.8.8 6:00 PM (118.235.xxx.189)

    그냥 매너죠

  • 20. 오잉
    '24.8.8 6:01 PM (211.108.xxx.164)

    며칠전에 냉면먹으러 갔다가 음식받으면서 감사합니다~ 그랬더니
    가져다주신분도 감사합니다 맛있게드세요 라고..
    다 먹고 치우시길래 잘먹었다고 인사하고 그랬는데요
    이런건 그냥 다들 하는건줄 알았는데 아닌가보군요

  • 21. 50중반
    '24.8.8 6:04 PM (58.123.xxx.102)

    투썸 빙수집에서 냅킨 넣는 곳에 냅킨이 없어. 일하는 아가씨한테 여기에 냅킨이 없네요.
    했더니 믹서기 뚜껑을 살짝집어 던지더라고요. 일하는데 방해해야 한다고 생각했나 봐요. 냅킨 몇 장 주기 전에 제가 감사합니다. 했더니 좀 풀어지는 느낌?
    저는 식당 가서도 밑반찬 더 갖다 달라고 하면 무조건 감사합니다. 그냥 습관입니다.

  • 22. 땡큐
    '24.8.8 6:08 PM (125.134.xxx.56)

    어딜가든 땡큐는 입에 달고 살아도 나쁠거 없는데 말이죠...

  • 23. ...
    '24.8.8 6:29 PM (106.102.xxx.137)

    MZ 문제라기보다 인성이 부족해 보이네요.

  • 24. ㅡㅡ
    '24.8.8 6:30 PM (211.234.xxx.183)

    둘이 친군데 뭔 mz의 특징이에요.
    가정교육 받은 애랑 못 배운 애 차이지 22222

  • 25. ....
    '24.8.8 6:40 PM (210.98.xxx.94)

    인사는 기본중에 기본
    요즘 젊은애들 .... 기본만 해도 칭찬듣고 예쁨받죠
    평소 감사하는 마음 가지고 살면 나쁠거 있나요
    인성교육 가정교육탓이겠죠

    남편이 돈벌어오는것도 당연하니 감사할필요없고
    와이프가 육아하는것도 당연하니 감사할필요 없나요

    모든게 당연한 인간들은 사회에서나 어디서나 만나고 싶지 않음
    사소한거에도 감사할줄 아는사람이 좋음

  • 26. ㅇㅇ
    '24.8.8 6:41 PM (211.203.xxx.74)

    돈주는게 장땡인 논린데
    저런 애들치고 돈주는 엄빠한테 감사하는 거 못 봄

  • 27. ...
    '24.8.8 7:00 PM (223.62.xxx.15)

    갖다줘서 수고많았다는 의미로 감사하다 하는 거잖아요.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 받을 때에도 저런 애들은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310 한국 너무 많이 바뀐듯 27 …… 2024/08/09 7,879
1612309 성당에 평일미사 가시는 분 계세요~~ ? 6 성당 2024/08/09 1,419
1612308 일본 대지진 경고위치인 규슈가 너무 가깝네요. 4 무섭다 2024/08/09 2,352
1612307 주민등록 주소가 "산"으로 되어있는 경우는 뭘.. 5 ... 2024/08/09 2,206
1612306 구축 베란다확장 샷시교체하면 누수나 결로 없나요? 5 구축아파트 2024/08/09 1,365
1612305 베스트글 거리두는 사람에서 7 ... 2024/08/09 1,539
1612304 요즘 코로나 증상 아시는 분 계신가요? 11 .. 2024/08/09 2,467
1612303 병원 괜히 바꿨다가 헛돈만 더 쓰고 반성합니다 ㅜㅜㅜ 2 ..... 2024/08/09 2,500
1612302 누구길래…유명 국악인, 11세 제자와 그 어머니까지 성추행 8 미쳤군 2024/08/09 4,373
1612301 K-BIO중에서 미국 3대 PBM 포함 26개 처방집에 등재된 .. 대단해! 2024/08/09 375
1612300 궁금증 해결 18 ㅇㅇ 2024/08/09 2,467
1612299 밀가루 끊어야 될때 9 ㄱㄴ 2024/08/09 3,067
1612298 우리나라가 펜싱강국이 된 이유 8 조타 2024/08/09 3,397
1612297 이럴경우 2 ㅡㅡ 2024/08/09 428
1612296 한국무용 배워 보신 분 계신가요 2 무용 2024/08/09 933
1612295 부모님, 아침/밤 구별 시계 5 나무 2024/08/09 1,205
1612294 어도어 성희롱 피해자 "민희진, 지위 이용해 신고 무효.. 13 민희진 2024/08/09 2,396
1612293 시간아 흘러라 흘러…… 4 ….. 2024/08/09 1,384
1612292 60여년 평생 딱 두번 내돈내산 사주봤어요. 12 ㄱㄱㄱ 2024/08/09 4,347
1612291 덩치 커도 옆사람 안닿게 앉을 수 있지 않나요? 3 00 2024/08/09 928
1612290 설화수에서 숨37로 갈아타려고 합니다. 16 화장품 2024/08/09 3,471
1612289 백설 돼지불고기 양념 양이 확 줄었네요??? 3 ... 2024/08/09 1,105
1612288 전 진짜 못돼처먹은 딸 같아요 64 Adadad.. 2024/08/09 7,237
1612287 강남세브란스 주변분들 주차관련 프리즈. 12 궁금 2024/08/09 1,351
1612286 5일정도 여행가는데 베란다랑 창문 다 닫고 가나요? 8 더워 2024/08/09 1,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