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30대는 잘 모르겠는데 40대 지나면 얼굴만 보고도 삶이 힘들었겠구나가 다 보이네요
부유하고 편하게 산 사람들은 40대부터는 얼굴만 봐도 대충 다 보여요
20대 30대는 잘 모르겠는데 40대 지나면 얼굴만 보고도 삶이 힘들었겠구나가 다 보이네요
부유하고 편하게 산 사람들은 40대부터는 얼굴만 봐도 대충 다 보여요
주변인들이 늘 제게 아프냐
피곤해보인다...란 말을 합니다ㅜㅜ
그렇구나 편안히 살았는데 자식이 사춘기들어 말안들으니 폭상 늙어버렸네요.
아무생각이 없어보이는건 어떻게 살아왔다 보일까요?
자기탓은 아니잖아요. 큰 걱정없이 살다가 부모님이 말년에 사고를 치셔서 수습하느라 30대후반부터 폭삭 늙은 기분이예요. 젊을때부터 힘들게 산 사람들은 말해 뭐하겠어요. 맘고생만큼 빨리 늙는게 또 있을까 싶네요
전혀요.
편안해도 안그렇게 보이는 사람도 있고
힘들게 살아도 편안해 보이는 사람도 있어요.
마음 편하게 산것은 별개인거 같아요
잘 보이는 것 같아요.
힘들게 산 사람과 남 흉보며 일그러지게 산 사람이 구별이 되는 나이에요.
가장 추한 사람이 남 흉보는 게 습관이 되어 얼굴에 다 드러나는 사람이요.
동네산 매일 다닌 지 10년,
노인을 엄청 많이 마주치며 느꼈네요.
저 별탈 없이 살았는데 여기저기 아파서 얼굴 안좋아요.
얼굴로 뭘 압니까.
흉악범도 평범해요 얼굴은.
원글같은 사람이 사기 잘당함
얼굴봐선 몰라요 말해보고 좀사겨보면 니타나지만요
난 어찌보일지 모르겠네요.
치아가 살짝 돌출형으로 입다물고 있으면 화난거 같은데ㅜㅜ
미간주름 이런건 없지만 ㅜㅜ
생긴 모습으로 아는 게 아니에요.
미간 주름으로 아는 것도 아니고
사람 분위기가 있어요.
저도 잘 몰랐는데 매일 새벽 일정한 자리에서 남 흉보는 할머니들 매일 마주치면서 그 일그러진 얼굴을 알게 됐는데 남 흉 볼 때 나오는 그 얼굴이 주름이 되어 웃을 때도 그 근육이 움직여서 그 얼굴이 되는 것 보고 놀랐어요.
얼굴로 사기치려는 사람말고는 50평생 그 사람이 주로 지어온 표정근육이 얼굴이 됩니다
얼굴에 분위기가 나타난다구요
부유한것보다 어떤 가치관으로 살아왔는지 보이는듯요
잘살고 맘 고생 안한 사람들 봄 거의 다 고상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 젤 가까운 표현이 고상함이겠네요
40은 아직 젊고요
얼굴이 본격적으로 처지는 시기인 50대는 그 얼굴을 형성하는 근육이 드러나서요
얼굴로 사기치려는 사람말고는 50평생 그 사람이 주로 지어온 표정근육이 얼굴이 됩니다
몇년간 마음고생 하다가
어느날 거울을 보니
삶에 지친 중년아줌마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슬프지만 괜찮아요.
내 모습이 좀 그래보여도 가족들 건강하고 무탈하면 그걸로 만족해요..
50은 넘어야 보이죠 요즘 40은 젊어요
그게 뭐 어때서요
삶이 내 의도와 달리 고단할수도 있죠
원글님 말씀은 이목구비 미모 이런게 아니라 분위기를 말씀하시는거같아요. 주름이 있던 기미가 있던 노화와 관계없이 유난히 어두워보이는 인상이거나 인상 안좋은분들말이에요. 반대로 유난히 밟은인상의 분들이 계시구요..
저 미간에 주름 잡힌게 딱 그래요.. 결혼 생활 편하지 않았고...
어느날 보니 미간에 주름이 너무 보기 싫어요.
이게 정면에서 보면 안보이는데 살짝 옆에서 빛 들어오면 굴곡진게 바로 보이면서..ㅠㅠㅠㅠ
제인생이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어요. 웃을일이 없고 항상 고민이 가득하니 인상이 펴지지가 않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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