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을 상상하면서 먹기

미네랄 조회수 : 739
작성일 : 2024-08-08 17:02:56

코로나로 후각미각을 잃었어요

딱복숭아맛이 하나도 안나서 상상하면서 씹었는데. 슬프네요. 

목이 약한지 감기걸녀도 목이꽉잠겨 허스키한 소리가나고. 오늘은 누가그러네요. 목소리가20대같다고,,,,ㅎㅎ. 

언제쯤돌아올런지. 

IP : 59.19.xxx.2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8 5:14 PM (58.143.xxx.196)

    그러고보니 대충은 알아도 미세한 맛을 하나도 못느끼네요
    안타갑게도 그 미세가 중요하다란걸 느꼈던 시기랄가요
    저두 한 일주일정도 고생하다가
    차츰 돌아왔건거같은데

  • 2. ...
    '24.8.8 5:26 PM (222.111.xxx.126)

    코로나로 없어진 후각, 미각, 식욕 돌아오느냐는 참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더구만요
    대개는 몇달안에 서서히 돌아온다는데, 전 완벽하게 회복이 안되요
    작년 9월인가 걸렸는데, 목이 아프고 속이 안 좋아서 2주 동안 쌩으로 굶었거든요
    그리고 나서는 음식냄새가 다 기분 나쁘게 싫어지고, 맛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미각 돌아오는데 석달 이상 걸렸구요
    후각이 문제인지 아님 내 취향이 변한건지 모르겠는데, 음식냄새 싫은 건 아직까지도 여전해요. 길거리 지나가다 빵집 빵굽는 냄새, 버터 냄새, 오뎅집 구수한 오뎅국물 냄새, 지하철 델리만쥬 냄새 이런거 질색하게 싫어졌어요. 아직도... 그전에는 냄새에 혹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그 유혹적인 냄새가... ㅠㅠ
    식욕도 정상 식욕의 한 5-60% 정도만 회복되서 본의 아닌 다이어트가 1년 가까이 진행 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118 경상도 왜 국짐지지자인지 이해 34 궁금 2024/09/08 1,978
1628117 천하람 의원의 시원시원하고 밝은 에너지가 좋아요. 15 ㅇㅇ 2024/09/08 1,675
1628116 오이시디 평균이란 9 2024/09/08 800
1628115 상대방이 여행을 갔는데 전화나 카톡 붙들고 하는 경우가??? 7 ... 2024/09/08 2,006
1628114 기시다가 원하는 것은 2025년 일왕/왕비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 6 ㅇㅇ 2024/09/08 1,601
1628113 고속버스 모바일티켓 스샷해도 찍히나요 2 ㅇㅇ 2024/09/08 741
1628112 한동*말투 34 ........ 2024/09/08 3,673
1628111 만성 우울인데 아주 가끔 내가 우울한 게 억울해요. 4 2024/09/08 1,668
1628110 그알 어제 아내 교통사고위장 보험살인이요 11 .... 2024/09/08 3,585
1628109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재미있다길래 9 llllll.. 2024/09/08 1,719
1628108 백설공주 보니 밀양사건 생각나네요 4 ㅎㅎ 2024/09/08 1,775
1628107 응급실붕괴로 추석에 내려오지마라는 26 ㄱㄴ 2024/09/08 6,213
1628106 1억원대로 살기 좋은곳 있을까요? 11 가을이 오네.. 2024/09/08 3,073
1628105 강아지 나이많이 먹으면 입주위 털색깔이 변하나요 11 2024/09/08 1,026
1628104 아이가 중3입니다. 이혼을 고3졸업후에 하면 좀 나을까요? 26 ..... 2024/09/08 3,734
1628103 추석연휴 화상환자' 3배 더 많은데…일주일새 응급실 더 악화 8 ... 2024/09/08 1,270
1628102 추석선물로 보리굴비 받았는데 ㅠㅠ 33 .... 2024/09/08 6,404
1628101 배우 변우석 좋아하신다면 17 ㅇㅇㅇ 2024/09/08 2,979
1628100 신림역 주변 아토피 심한 착색 치료 피부과 추천 부탁드려요 4 주니 2024/09/08 603
1628099 요양원안가고 싶으면 6 ㅠㅠ 2024/09/08 3,049
1628098 아무도없는 숲속에서..고유정 사건 모티브 같은데 7 그때 2024/09/08 2,680
1628097 수시접수용 사진이 거의 전신사진에 가까워요. 11 수시접수 2024/09/08 2,081
1628096 유리밀폐용기뚜껑 딜레마 12 ㅇㅇ 2024/09/08 1,778
1628095 50대... 치열이 비뚤어져 속상헌데요 18 치열 2024/09/08 3,540
1628094 세입자 전세대출 없이는 잔금도 못치르는게 정상인가요? 5 ... 2024/09/08 1,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