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을 상상하면서 먹기

미네랄 조회수 : 847
작성일 : 2024-08-08 17:02:56

코로나로 후각미각을 잃었어요

딱복숭아맛이 하나도 안나서 상상하면서 씹었는데. 슬프네요. 

목이 약한지 감기걸녀도 목이꽉잠겨 허스키한 소리가나고. 오늘은 누가그러네요. 목소리가20대같다고,,,,ㅎㅎ. 

언제쯤돌아올런지. 

IP : 59.19.xxx.2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8 5:14 PM (58.143.xxx.196)

    그러고보니 대충은 알아도 미세한 맛을 하나도 못느끼네요
    안타갑게도 그 미세가 중요하다란걸 느꼈던 시기랄가요
    저두 한 일주일정도 고생하다가
    차츰 돌아왔건거같은데

  • 2. ...
    '24.8.8 5:26 PM (222.111.xxx.126)

    코로나로 없어진 후각, 미각, 식욕 돌아오느냐는 참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더구만요
    대개는 몇달안에 서서히 돌아온다는데, 전 완벽하게 회복이 안되요
    작년 9월인가 걸렸는데, 목이 아프고 속이 안 좋아서 2주 동안 쌩으로 굶었거든요
    그리고 나서는 음식냄새가 다 기분 나쁘게 싫어지고, 맛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미각 돌아오는데 석달 이상 걸렸구요
    후각이 문제인지 아님 내 취향이 변한건지 모르겠는데, 음식냄새 싫은 건 아직까지도 여전해요. 길거리 지나가다 빵집 빵굽는 냄새, 버터 냄새, 오뎅집 구수한 오뎅국물 냄새, 지하철 델리만쥬 냄새 이런거 질색하게 싫어졌어요. 아직도... 그전에는 냄새에 혹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그 유혹적인 냄새가... ㅠㅠ
    식욕도 정상 식욕의 한 5-60% 정도만 회복되서 본의 아닌 다이어트가 1년 가까이 진행 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361 용산 "이재명 응급실뺑뺑이 사망증가 주장 근거없어…의료.. 23 냉무 속보 2024/09/02 3,514
1620360 너투브 고양이가 초등생이랑 뛰어다니는 영상 3 .., 2024/09/02 1,497
1620359 윤석열처럼 술 좋아하던 사람들 7 ........ 2024/09/02 1,668
1620358 굿파트너의 김지상은 진짜 쓰레기중에 쓰레기네요 21 흐음 2024/09/02 6,989
1620357 오늘 2차전지 폭등의 날인데 8 ㅇㅇ 2024/09/02 3,688
1620356 분양사기 방송사 제보 6 골치아프다 2024/09/02 1,106
1620355 농활상품권 성공하셨어요? 3 끝인가 2024/09/02 1,468
1620354 대통령실 “내일부터 전국 응급실 현황 일일 브리핑” 45 ... 2024/09/02 4,421
1620353 맛없는 과일가게 손절할래요ㅠ 9 ㅇㅇ 2024/09/02 2,392
1620352 어제 육전글 올린사람인데요 16 육전에진심 2024/09/02 5,343
1620351 문과 아이 공대 지원 12 수시 2024/09/02 1,962
1620350 심심한데 나가기도 사람 만나기도 싫어요 8 5학년말 2024/09/02 2,545
1620349 꽃게찌게 맛은 있는데 너무 번거롭네요. 16 .... 2024/09/02 2,798
1620348 성남시청 및 청사 50여 곳 독도 영상 송출 중단 3 ... 2024/09/02 1,020
1620347 기분나쁜 대화 2 말투 2024/09/02 1,740
1620346 까르띠에 러브팔찌 색상 7 2024/09/02 2,173
1620345 기도가 반대로 이루어지는건 28 ㅇㅇ 2024/09/02 2,681
1620344 세상은 넓고 쓰레기는 많다 1 세상에 2024/09/02 1,121
1620343 백번봤는데 못따라하겠어요. 5 와... 미.. 2024/09/02 2,341
1620342 서울의봄 본 후 김영삼찬양 10 냠냠 2024/09/02 1,680
1620341 물고뜯고 즐기라고 문재인대통령들고 나옴... 32 이간질 2024/09/02 2,530
1620340 정부 "4일부터 응급실에 군의관 배치…9일부터는 235.. 41 괜찮다며? 2024/09/02 4,116
1620339 자궁 근종수술 큰 병원 가야할까요? 3 자궁 2024/09/02 1,554
1620338 지지율 올리기 위한 용산돼지의 몸부림=기획/표적수사. 6 조작과날조전.. 2024/09/02 1,019
1620337 텔레그램 성범죄 피해자 진술문 2 ㅇㅇ 2024/09/02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