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코로나 확진받았어요.
저는 다행히 아무 증상이 없구요, 며칠간 밥도 따로 먹었어요.
문제는 제가 90세넘는 아버지를 매일 차를 태워드리는데
아니면 택시를 타셔야해요.
택시타는거 힘들어하시다가 제가 태워드리니 너무 좋아하셔서 아침저녁으로 태워드리고있어요.
저는 증상이 없고, 코로나도 여태 한번도 걸린적이 없어요.
그런데 만일하나 아버지한테 옮기면 연세도 많으신데 큰일이쟎아요.
아버지랑 저만 가족중 한번도 코로나 안걸렸어요.
그냥 당분간 힘드셔도 택시타시라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제가 증상이없으니 더 조심하고 그냥 말안하고 모셔다 드릴까요?
열심히 쓰세요.
감기기운 있다고 하시고.
아버지댁으로 피난..어떠실까요
운전할때 kf94 마스크 끼면 되요. 전 여러번 걸렸는데 그게 유증상일때만 옮아요 그렇게 쉽게 옮지 않아요..
어딜 가시길래 매일 차를 타고 가셔야 되는건가요?
저도 윗님처럼 이게 궁금
요새 코로나 상황이 걱정스럽고 사위도 코로나라는데 한 2주일쯤
쉬시는게 어떤가요?
90대 어르신이 그리도 매일 가셔야 하는곳이 어딘지?
무슨 치료받으러 다니셔야하는곳인가요 하루도 빠짐없이요?
아직 출근하십니다. 나이에비해 정정하신편이긴 해요.
두분다 마스크 쓰시면 괜찮을거예요
우리집도 남편이 코로나중이라 지켜보고 있어요
두달전 제가 코로나일때 나머지 가족은 괜찮았거든요
해요. 택시 불러드려요
출근이요?ㅠ 90대 어르신이요??
대단하시네요
흠 그래도 당분간은 택시타셔야할듯ㅜ
출근해서 일도 하시는 분이 택시타는게 뭐가 힘들까요?
나이 90에 출근요?? 오호 대박
사실대로 말씀하시고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두분다 마스크쓰고 뒷자리 앉으시고 서로 터치도 않아시면 될듯해요... 내리고 나서 손소독 하시라고 하고요. 지금 저희 친정 부모님,,, 딸 다 코로나네요.. 언제 옮아도 이상하지 않을듯해요..ㅠㅠ
서로 마스크 쓰고 손소독하세요
마스크 꼬박 꼈었는데도 저희가족은 다 걸렸었습니다ㅜ
어르신께서는 따님가족과 안만나는게 최선일듯
집 앞으로 택시 불러 드리거나요
맞아요. 저희 올케 엄마 60대 시아버지 80대 코로나로 돌아가셨어요. 시아버지야 87이라 충격 덜한데 올케 엄마는 61살 건강하게 생활하다 코로나로 입원 심정지로 갔어요
절대 피하세요
집앞으로 택시 불러드리세요.
일주일 정도만..
남편 코로나 걸린지 4일이 지났고, 원글님 증상 없으면,,, 차 태워드립니다, 대신 문 활짝 열고 원글님 마스크 끼고
매일 앱으로 택시부르시는게 힘드신가봐요. 요새는 그냥 택시잡기는 힘들쟎아요.
만일에하나 코로나 옮으면 제가 너무 죄책감 들것같으니 그냥 며칠 택시 타시라고 해야겠어요.
예민한 분이시라 가족중 코로나 걸렸다면 걱정 많이 하실듯해요.
감사합니다.
원글님이 카카오택시 불러드리세요...
택시타시거나 택시 힘들다하시면 1,2주 회사출근 하지마시라 하세요.
저 50대초반인데 작년에 코로나 후유증으로 천식이와서 너무 힘들어요. 가래 기침이ㅠㅠ 발작성 기침이 심해서 한번 시작하면 한두시간씩 기침합니다. 아비인후과에서 코로나 후유증으로 천식 있다 하시네요. 만약 부모님들께서 천식 되신다면... 힘들어서 못 견디실꺼예요.
택시 기사가 코로나 걸린 채로 노마스크면 어쩌게요.
두 분 다 94 마스크 쓰고 에어컨 튼 채로 창문 열고 가면 괜찮아요. (걸렸을 때 해봤어요) 손소독 하시고요.
네 감사합니다.
매일 출근하시는 낙으로 사시는 분이라 출근은 하실것같아요.
택시 불러드리던지, 앱사용 하실줄은 아시거든요, 택시타시라 해야겠어요.
죄송스럽습니다만ㅜ
90대의 어르신께서 매일 출근하는일은 어떤일일까요?
너무 대단하셔서 질문드리는거지만 예의에 어긋나는일이 될까봐 미리 조심스럽습니다ㅜ
사업체 운영하시고 계세요.
원래 은퇴하셨는데 집에만 계시니깐 많이 늙으시더라구요,
다시 출근하시면서부터 많이 달라지셨어요,
얘기할사람도있고 해서 좋아하세요.
지인들중에 시간 있는 사람에게 부탁해 보세요 택시비보다 후하게 계산 해서요
아니면 택시 기사에 전화해서 미리 예약하면 그 시간에 와줄거예요
요금은 넉넉하게요
90세에 출근하시고
앱사용까지 하시다니 대단하시고 부럽네요
꼭 택시 타시라하세요
연세 있으시면 코로나 정말 위험해요
저희 아버지 코로나로 가셔서...
답도 주시고 감사합니다
아버님 너무너무 대단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우와!!!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645440 | 늙어서 폐지 줍기 싫으면 49 | ㅇㅇ | 2024/12/02 | 23,655 |
| 1645439 | 겨울신발 추천부탁드립니다 3 | 추운거싫어ㅜ.. | 2024/12/02 | 1,027 |
| 1645438 | 저도 고터에서 안좋은 기억 7 | 저도 | 2024/12/02 | 3,024 |
| 1645437 | 전화 포비아 4 | Gg | 2024/12/02 | 1,572 |
| 1645436 | 동덕여대 학생 등 19명 신원 특정했다 사과하면 점거 해제 33 | ㅇㅇㅇㅇ | 2024/12/02 | 4,542 |
| 1645435 | 수면제 먹고 싶은데요 3 | 휴 | 2024/12/02 | 1,309 |
| 1645434 | 임대인에게 직접 연락해 해결 2 | 동산 | 2024/12/02 | 1,506 |
| 1645433 | 내일부턴 또 추워지네요 4 | ㅁㅁ | 2024/12/02 | 3,717 |
| 1645432 | 인도 한달가는데? 로밍, 이심, 에그 헷갈려요 7 | 여쭤봐요 | 2024/12/02 | 1,315 |
| 1645431 | 면역력에 좋은 영양제좀... 5 | 또르르 | 2024/12/02 | 1,572 |
| 1645430 | 버버리 코트 세탁비 1 | 너무 비싸요.. | 2024/12/02 | 1,123 |
| 1645429 | 아이 공부에 대한 욕심을 어떻게 내려놔야하나요? 30 | sw | 2024/12/02 | 3,935 |
| 1645428 | 쿠팡이츠 한달간 얼마 썼는지 알 수 있나요? 2 | ㅇㅇ | 2024/12/02 | 1,213 |
| 1645427 | 옷가게 쇼핑다니는데 저보고 12 | ㅇㅇ | 2024/12/02 | 6,479 |
| 1645426 | 영단어 하루 20개 외우고 활용어법 익히기? 2 | 영어공부 | 2024/12/02 | 1,209 |
| 1645425 | 모과차 만들 때 2 | oo | 2024/12/02 | 557 |
| 1645424 | 시험기간에 냄새피우고 소리내고 음식하는거보다가 13 | 음 | 2024/12/02 | 2,727 |
| 1645423 | 고층 후회해요 54 | 늦가을인지 .. | 2024/12/02 | 20,056 |
| 1645422 | 김동률의 황금가면 이란 곡 아세요? 6 | 아이스라떼 | 2024/12/02 | 1,377 |
| 1645421 | 명신아 감옥가자 5 | 조작의 나라.. | 2024/12/02 | 1,327 |
| 1645420 |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리영희상 수상 시상식 현장입니다 10 | 축하드립니다.. | 2024/12/02 | 1,266 |
| 1645419 | 집에서 구워먹을떄 한우와 호주산 소고기 차이 느끼시나요? 22 | ,,,, | 2024/12/02 | 3,186 |
| 1645418 | 베글보고 찾아보니 문가비 프로필 17 | ........ | 2024/12/02 | 5,333 |
| 1645417 | 서울시 ''강혜경-김어준-민주당' 한몸 돼 오세훈 죽이기' 14 | ... | 2024/12/02 | 1,874 |
| 1645416 | 옥씨부인전 김재화 7 | 드라마 | 2024/12/02 | 5,0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