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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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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신혼에 시모 환갑 안챙겼다고 

.... 조회수 : 4,232
작성일 : 2024-08-08 10:36:14

저도 신혼에 시모 환갑 안챙겼다고 이혼할 뻔했네요.

 

신혼 6개월만에 시모 환갑이었는데, 당시 남편이랑 너무 사이가 안좋아서

 

떨어져지냈거든요. 근데도 자기 환갑 안챙겼다. 

 

언제 어디서 본 사이라고, 갑자기 나타난 아줌마가 왜 자기 생일을 저보고 챙기래요.

 

본인은 제 생일 챙기지도 않아요.

IP : 59.16.xxx.1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8 10:37 AM (118.235.xxx.227)

    등산같은 대리효도충 남편과 시모였나보네요.
    저걸로 이혼 운운이라니
    아들인 지도 안챙긴걸 왜 며느리탓일까요.

  • 2. 몇년전
    '24.8.8 10:38 AM (118.235.xxx.116)

    얘긴가요? 이건 시대 상황도 봐야 할것 같아요
    82쿡에 80대도 있으니까요
    우리나라 너무 확확 바껴서

  • 3. 아까예와는다름
    '24.8.8 10:38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님은 좀....시모입장에서누 서운할 수 있죠.
    우선 죽일놈은 아들놈이고..

  • 4. 글게말이에요
    '24.8.8 10:39 AM (211.58.xxx.161)

    지자식들한테 받아야지

  • 5. 앞의예와는다름
    '24.8.8 10:39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님은 좀....시모입장에서 서운할 수 있죠.
    우선 죽일놈은 아들놈이고..

  • 6. 당시
    '24.8.8 10:39 AM (118.235.xxx.88)

    별거중이라고 하시죠.

  • 7. 앞의예와는다름
    '24.8.8 10:40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님은 좀....시모입장에서 서운할 수 있죠.
    (떨어져 지내는걸 몰랐다면)
    우선 죽일놈은 아들놈이고..

  • 8. ..
    '24.8.8 10:41 AM (58.79.xxx.33) - 삭제된댓글

    별거중인거 아들이 이야기 안했나보네요. 그때 말하셨죠? 별거중이다라고.

  • 9. 결혼을
    '24.8.8 10:45 AM (117.111.xxx.6)

    왜 히셨어요?
    결혼은 집안과 집안이 연결되는거예요
    본인이 선택해 결혼해놓고.

    "언제 어디서 본 사이라고, 갑자기 나타난 아줌마가 왜 자기 생일을 저보고 챙기래요." 라니..

    싸가지가 바가지인거 부끄럽지도 않은지
    글 올린거보니
    댓글수집 알바세요?

  • 10. ..
    '24.8.8 10:46 AM (211.234.xxx.78) - 삭제된댓글

    요새 여기는 시모들천지라
    어떤 황당한 경우를 가져다대도
    원글 욕할거리를 찾아내더군요
    결론은..나도 시모인데 어찌됐거나 모르겠고 며느리가 나쁜거야

    원글님
    위로드립니다

  • 11. ..
    '24.8.8 10:47 AM (211.234.xxx.78) - 삭제된댓글

    벌써
    여럿 출몰했네요ㅠ
    위로드려요ㅜ

  • 12. 진순이
    '24.8.8 10:47 AM (118.235.xxx.170)

    환갑은 본인이 하는거로 알고 있어요
    옛부터 그런걸로 알고 있어요

  • 13. 11
    '24.8.8 10:49 AM (211.114.xxx.132)

    할머니들진짜 적당히하세요 시모들때문에 이혼한 집안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아들 혼자 늙어서 독거노인 만들고 싶지 않으면 며느리는 남이에요 어디 지 자식도 안 챙기는 생일을 생판남에게 챙기라고 내친구 내부모 챙기기도 바쁩니다 시모는부모가 아니에요

  • 14. ㅇㅇ
    '24.8.8 10:50 AM (222.120.xxx.148) - 삭제된댓글

    시부모는 부모도 아닌데
    친정부모도 안주는
    재산은 탐나고...
    참 거시기 해요..

  • 15. 시모
    '24.8.8 10:53 AM (59.16.xxx.1)

    시모 재산 없고 안탐내요. 줄 돈도 없지만 줘도 안받습니다. 엮이기가 싫어요.
    본인 아들도 환갑 안챙겼어요.
    아들 잘못키운 본인탓해야지..ㅎㅎ

  • 16. 시모
    '24.8.8 10:53 AM (59.16.xxx.1)

    1년전 이야기 입니다.

  • 17. 집안과
    '24.8.8 10:54 AM (24.147.xxx.187)

    집안의 결합이 결혼은 맞는데…그게 남의집 귀한딸 데려다 시모 생일 챙기라는 집안결합 인가 ㅋ
    사위는 장모 환갑상은 뻑적지근하게 차렸고?

  • 18.
    '24.8.8 10:59 AM (218.38.xxx.252)

    애초에 남편이랑 결혼은 왜하셨어요?
    자신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 한 결혼을 선택한 본인을 돌아보시길

    남편의 어머니가 이상한 아줌마로 느껴질정도로 정떨어질 정도면 그 결혼에 문제가 있네요.

  • 19. 1년전이면
    '24.8.8 11:00 AM (118.235.xxx.180)

    이혼하시지 원글님 30대 같은데

  • 20. 별로
    '24.8.8 11:00 AM (121.162.xxx.234)

    1차로 그 남편놈은
    저러면서 지 생일에 엄마가 끓여준 미역국은 처먹고 자랐을텐데
    나잇값을 못하는 주제에 장가는 갔군요
    또 님 엿 먹일 거 아니면
    지 엄마에게 이혼할지 모른다 그래서 안온다
    말했어야죠
    걱정할까봐 가 아니라 지 면 세우자고 말 못한 덜떨어진 ㅉㅉ
    그리고
    아래 님은 당시 아팠어요
    님과 상황이 다릅니다
    내 생일에 챙기냐
    가 아니라
    아들= 서방놈이 챙겨야 맞는 걸
    마누라 시키니 사단들이 나고,
    원흉이 누군지 회피하니 안 끝나는게 시집살이임

  • 21. 근데
    '24.8.8 11:03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신혼 6개월에 사이 안좋아 떨어져 지낼 정도이고
    시모가 갑자기 나타난 아줌마라고 생각될 정도인데
    이 결혼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이유가 있나요?

  • 22. ..
    '24.8.8 11:05 AM (211.234.xxx.61) - 삭제된댓글

    글쎄요
    뭐 이혼은 쉬울까요ㅜ
    이혼하지않는 원글만의 이유가 있겠지요
    뭔 일만 있으면 여기는 이혼을 추천하는군요

    남편의 어머니가 이상한 아줌마로 느껴질정도보다 더 심각한일을 겪은 사람들도 다들 부부로들 삽니다
    저만해도 친정에서 거액의 유산을 증여받으니 시모님께서 시동생차좀 바꿔주면 안되냐고 합디다ㅜ
    더 한말도 들었지만 속 뒤집어지니까 여기서 스탑ㅠ
    이혼은 각자 알아서 하는거구요
    시가이야기에 딱 내집일이다싶은 사람들 참 많이 출몰하더군요

  • 23. ....
    '24.8.8 11:05 AM (118.235.xxx.9)

    왜 시짜들은 맨날 며느리한테만 서운할까요?
    정말 이상한 일이에요.
    여기 시짜들도 할 말 없으니 다른거 꼬투리 잡아서
    원글 탓하는거 보세요.시짜들이 이렇게 교묘하고 못됐다니까요.

  • 24. ..
    '24.8.8 11:06 AM (210.95.xxx.98)

    결혼하지 마셨어야죠..
    언제 어디서 본 사이냐는건 너무 심하네요
    집안 어른들 안뵙고 둘이 좋아 결혼한거에요?

  • 25. ..
    '24.8.8 11:07 AM (118.235.xxx.141)

    남편과 사이가 안좋아진 이유:

    시모의 지속된 과한 집착
    반반결혼인데 예단 해달라
    애기낳으면 방하나 달라
    전화안부 요구 등등

    다 차단하고 지금은 사이 좋아졌습니다

  • 26. ..
    '24.8.8 11:08 AM (211.234.xxx.61)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변심하는 남편과 시짜들이 얼마나 많은데ㅎㅎㅎ
    그럼 그부부들 몽땅 다 이혼해야하나?
    부부가 잘살면 된거지 왜 시가부모.형제까지 챙겨야해요?
    저러니 시짜소리를 듣는거임

  • 27. ....
    '24.8.8 11:09 AM (211.202.xxx.120)

    늙은이들 할말없으면 집안과 집안 좋아하네요 아들이 남편노릇도 못해서 별거하는줄도 몰랐으면서 생일주접떨고 있어요

  • 28. 그러게요
    '24.8.8 11:11 AM (58.225.xxx.20)

    결혼한 첫해만 내생일 아는척해주더니.ㅎ
    그 다음해부턴 모른척.
    그러면서 본인생일은 챙겨야하고.
    여기 며느리본 회원도 많아서 전투적입니다.

  • 29. ....
    '24.8.8 11:12 AM (211.202.xxx.120)

    살면서 10번도 안본 뒤돌아서면 얼굴도 기억안나는 아줌마 맞죠

  • 30. ...
    '24.8.8 11:14 AM (124.50.xxx.169)

    돈 없는 시모였나 보네
    아이 낳으면 또 지 손주인데 유모차 값도 안주더라. 몸조리 하려고 예약한 곳 값도 안 주더라 하더구만

  • 31. 선플
    '24.8.8 11:15 AM (182.226.xxx.161)

    이혼하시지..그때 이혼 못하셨어요? 결국 그런 엄마한테 태어나고자란 아들인데 다를까요?

  • 32. ..
    '24.8.8 11:19 AM (211.234.xxx.213) - 삭제된댓글

    아휴
    언제나 할말없으면
    이혼권유ㅜㅜ

  • 33. 결국
    '24.8.8 11:20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이혼 안하셨어요?

  • 34. ...
    '24.8.8 11:29 AM (1.230.xxx.65)

    한 30년은 된 일인줄 알았더니 겨우 1년 전 일이라고요?
    참 할말이 없어집니다.
    요즘도 저런 시모가 있나보네요.

  • 35. ㅎㅎ
    '24.8.8 11:32 AM (106.101.xxx.63)

    결국 살면서 여러가지 문제 터지죠.. 지금은 사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남편은 나중에 원망할수도 있죠 엄마도 너 땜에 못 보고 산다고.. 시가에서도 며느리때문에 부모자식 사이가 원수됐다고 할 사람들인데..왜 행복해야할 결혼을 그리 하셨는지 안타깝네요.

  • 36. ㅋㅋㅋ
    '24.8.8 11:36 AM (118.235.xxx.129)

    82시모들 마음에안드는 며느리 이핸 못시켜서 안달났나본데
    결과는 시모들만 팽당하고 끝이에요.
    언제까지 아들이 자기 편일줄 아나
    지 엄마 생일도 안챙기던 아들인데

  • 37. ㅎㅎ
    '24.8.8 11:41 AM (106.101.xxx.188)

    그러니까 안타깝죠 원글이 그런집에 왜 결혼을 해서 이런 고통을 겪냐구요ㅜㅜ 정상인집이 얼마나 많은데.. 70년대도 아니고 누가 저런 요구를 해요~~ 비정상인 시모잖아요 저라면 저런 사람의 피가 섞인 애는 안 낳고 싶을것 같거든요

  • 38. ..
    '24.8.8 11:44 AM (211.234.xxx.90) - 삭제된댓글

    댓글들보니
    시모들 여럿 나오셨네요 ㅎㅎㅎ
    내 이야기라 쫄려서 가만있을수가없나봄ㅜ
    그나저나 겨우 1년전 사건이라니 기가 차네요ㅠ
    한 20-30년된 결혼생활이야기인줄알았는데...
    이러니 아직도 젊다면 젊을 시모들이 아직도 시짜들짓을 하는겁니다 제 지인도 비슷하게 시짜노릇하다가 아들이혼당했어요 두명이나ㅠ
    요새 새댁들이 누가 참을까요 부당함을요
    저 위에 이혼 이혼 좋아들하시던데 뭐 아들이혼시키고 베트남 며느리 필리핀 며느리 재혼시키고 평생 왕노릇하면 최고겠네요
    진짜 그걸 바라나????ㅜ

  • 39. 미적미적
    '24.8.8 2:01 PM (211.173.xxx.12)

    결혼을 계기로 없던 화목함을 만드는것은 나쁘지 않으나
    시모생일이나 환갑을 챙김 받고 싶으면 결혼한 며느리를 닥닥할게 아니라 자기 자식에게 이야기 해야죠
    당연히 생일값을 해줘야죠 내 생일 챙겨주느라 고생했고 챙기는 비용을 시모가 줘야죠
    며느리 생일에는 축하한다 메세지만 해도 되요 같이 밥먹자고 붙잡지 말고
    그래야 공평하지 않나요?
    내 축하만 받고 축하 할줄 모르는 것이 가풍이 아닌다음에는요
    배풀면서 친해지는 거죠

  • 40. ......
    '24.8.8 4:53 PM (121.168.xxx.40)

    아들 잘못키운 본인탓해야지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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