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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아래 시부가 93세글 저희 집 비슷하네요

.. 조회수 : 5,269
작성일 : 2024-08-08 08:23:19

부모님이 동생 결혼때 신축아파트 남동생에게

증여하겠다 하더라고요.

딸둘 결혼땐 안보탰어요.

저희들 조건이 그럼 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

명의는 넘기지 마라 백세 시대에

무슨일 생길지 모른다 넘기고 돈 필요하면 우리 딸들도

모른다 했어요.  우리 올케도 가끔 집이 이젠 10년 넘어

어쩌고 하던데 저 아래 글보니

우리 올케도 시부 84세인데 한숨나네요 어디 글적을까

겁나네요.  부모님은 딸들이 병원모시고 다니고 다하는데

본인 부모면 명의 넘기라 하겠어요?

아들 며느리가 10년 넘게 잘했음 그보다 더 받았겠죠 

IP : 118.235.xxx.9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올케는
    '24.8.8 8:37 AM (121.190.xxx.146)

    그 올케는 '집이 10년이 넘어~' 그 한마디했다고 이런데 글써서 올케 인성 동생인성따지는 시누때문에 시가에 잘 하고 싶지 않나보죠

  • 2. 올케
    '24.8.8 8:39 AM (118.235.xxx.74)

    우리 부모에게 안잘해도 됩니다. 어차피 일년 두번 보는데요
    시부모 앞에서 집팔고 딴데 가서 살면서 명의 이전 해달라는거 아니면요.

  • 3. ㅇㅇ
    '24.8.8 8:41 AM (211.235.xxx.115)

    저도 깜놀..친정에도 그런 소리 할수있을까요? 부모님 건강히 사시면 다행인거지..

  • 4.
    '24.8.8 8:50 AM (211.234.xxx.186)

    올케는 '집이 10년이 넘어~' 그 한마디했다고 이런데 글써서 올케 인성 동생인성따지는 시누때문에 시가에 잘 하고 싶지 않나보죠
    222

  • 5. 올케는
    '24.8.8 8:56 AM (118.235.xxx.152)

    성역인가요? 시부모님은 아작 안죽는다 글써도 공감하면서
    일년 1-2번 보면서 집팔고 명의 달라는데 이뻐요?

  • 6. 차라리
    '24.8.8 9:00 AM (211.211.xxx.168)

    남편 명의로 집을 사 놓고 월세 받으셔서 자기네는 집 재테크 못했다거나 하면 공감 받을 껀데 구구절절 인간극장까지 예시를 들며 시부모님 건강하시다고 써 놓고
    그런 이야기 써 놓아서 소름끼치긴 했어요.
    제 부모님이 80 넘어가시면서 급격히 쇠약해 지셔서 부럽다 하고 읽고 있었거든요.

  • 7. 차라리
    '24.8.8 9:01 AM (211.211.xxx.168)

    원글님네도 마찮가지에요. 남동생은 본인 집 어떻게 사고 파나요?
    임사자 등록 했으면 괜찮을 것 같긴 한데 그것도 법이 하도 너덜너덜 해져서.

  • 8. ..
    '24.8.8 9:01 AM (61.43.xxx.131)

    아들에게만 재산주고 싶어하는 부모
    의무는 안하면서 돈만 받고 싶어하는 아들집
    그럼에도 효도병걸린 딸들
    대한민국의 현주소네요
    유산 똑같이 나누자고 하세요

  • 9. 결론은
    '24.8.8 9:02 AM (121.190.xxx.146)

    결론은 부모가 잘해야 형제간에 반복도 없는 법이라는 거네요
    명의도 안주고 10여년 넘게 아파트 아들한테 증여해주만 말만 무성,
    딸들은 딸들대로 화가 나고 아들이랑 며느리는 그들대로 기대하다 실망만발

  • 10. 그집이
    '24.8.8 9:05 AM (118.235.xxx.152)

    싫으면 본인들 집을 따로 사면 되는거 아닌가요?
    82님들 같음 부모가 남자 형제에게 명의 넘기는거 찬성인가요?
    돌아가시고 나면 그집 당연히 동생집이라 생각해요.

  • 11. ...
    '24.8.8 9:09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제가 원글님이라면 원글님 같은 환경이라면 병원 안모시고 갈듯 싶네요 ....
    병원 가는거야 알아서 하겠죠 ..
    그리고 82쿡 의견이 뭐가 중요해요.????
    원글님 올케가 이런곳에 글을 쓸지 안쓸지는 올케 캐릭터를 모르니 뭐 어떻게 하겠어요..???

  • 12. ..
    '24.8.8 9:10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제가 원글님이라면 원글님 같은 환경이라면 병원 안모시고 갈듯 싶네요 ....
    병원 가는거야 알아서 하겠죠 ..
    그리고 82쿡 의견이 뭐가 중요해요.????
    원글님 올케가 이런곳에 글을 쓸지 안쓸지는 올케 캐릭터를 모르니 뭐 어떻게 하겠어요..???
    그거야 원글님이 훨씬 더 잘알테구요..

  • 13. ...
    '24.8.8 9:12 AM (114.200.xxx.129)

    솔직히 제가 원글님이라면 원글님 같은 환경이라면 병원 안모시고 갈듯 싶네요 ....
    병원 가는거야 알아서 하겠죠 ..
    그리고 82쿡 의견이 뭐가 중요해요.????
    원글님 올케가 이런곳에 글을 쓸지 안쓸지는 올케 캐릭터를 모르니 뭐 어떻게 알겠어요..???
    그거야 원글님이 훨씬 더 잘알테구요..

  • 14. 부모명의
    '24.8.8 9:17 AM (121.190.xxx.146)

    그리니까 현재도 집은 부모명의이고 부모 양쪽이 다 돌아가셔야 집명의 동생한테 가는 거잖아요. 님댁은.. 아직 땡전 한 푼 못받은 동생이랑 올케한테 적개심 품지말고 , 내가 이만치 부모한테 하니까 아들 딸 구별말고 똑같이 상속해달라 하세요. 하는 것만큼 돌아오는 게 없으니까 지금 속이 부글부글해서 하나라도 걸리기만 해봐라하고 동생네를 매의 눈으로 주시하는 거 아닌가요?

  • 15. ㅇㅇ
    '24.8.8 9:17 AM (122.47.xxx.151)

    화가 나도 아들이 나지
    며느리들이 남의 집 재산에 왜그리들 관심이 많은지...
    친정에서 가져오는건 아깝고

  • 16. 원글님
    '24.8.8 9:18 AM (220.80.xxx.165) - 삭제된댓글

    아들한테 다 준다는 부모 모시고 병원 다니는 딸들 덕에 이럽니다.

  • 17. 이런 집 딸들이
    '24.8.8 9:22 AM (121.190.xxx.146)

    그 집 올케도 이 댁처럼 아들몰빵하는 집 딸이라 남의 집 재산에 관심이 많은가봐요~

  • 18. 부모님이
    '24.8.8 9:29 AM (118.235.xxx.57)

    잘못하신거죠 애초에 증여바로 할것도 아니면 증여얘기를 하지말았어야했어요.
    그리고 딸들도 그 집 아들꺼가 될거란 확신있으면 말뱉은대로 병원비며 모시는거며 아들이 하도록 놔뒀어야죠 .자기들이 명의돌리지말라고 해놓고 다 모시고 다니고..왜그러셨어요

  • 19. 그럼
    '24.8.8 10:01 AM (211.234.xxx.205)

    결혼할때는 집주겠다고 했다가 번복한거에요?
    그럼 부모님이 잘못한거지요.
    님네는 아래 집과는 다른 경운데요.
    그래서 지금까지 그 올케가 앞으로 준다는 아파트 말고
    님 집 덕본거 있어요?

  • 20. 명의가
    '24.8.8 10:05 AM (118.235.xxx.228)

    아버지 명의지만 2시간 거리 살아서 그집 딱1번 가보셨어요.
    올케가 덕본게 있냐? 결혼때 10원도 안들고 왔고 40평대 아파트 살고 시부 돌아가심 명의 받을건데 싫으면 첨부터 그집 안살고 자기들 힘으로 살아야죠. 자금이라도 그집 싫다면 딸들 입장에선 땡큐죠 .

  • 21. 아~,
    '24.8.8 10:12 AM (211.234.xxx.79)

    그 집에 살고 있다면 이야기가 다르죠.
    명의만 안받았지 덕은 봤네요.
    그나저나 동생분도 아니고 빈손으로 온 올케가 명의 달라 이야기 하면..걱정되긴 하겠네요.

  • 22. ....
    '24.8.8 10:14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딸들도 뭐 나는 못가져도 재산권 행사는 못하게 하겠다~로 결론낸거네요. 아들내외꺼면 팔고 사고 하면서 이사다녀 갈아티기 했을수도 있을텐데..
    어쩔수 없죠. 그간 다른 에들은 자랍으로 대출받아 집사고 했는데 본인들은 그냥 안주하고 편하게 산거니까요.

  • 23. ...
    '24.8.8 10:15 AM (110.13.xxx.200)

    딸들도 뭐 나는 못가져도 재산권 행사는 못하게 하겠다~로 결론낸거네요. 아들내외꺼면 팔고 사고 하면서 이사다녀 갈아티기 했을수도 있을텐데..
    어쩔수 없죠. 그간 다른 이들은 자립으로 대출받아 집사고 했는데 본인들은 안주하고 편하게 산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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