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오전에 대장내시경 하는데요(살짝 더러움 주의)

궁금 조회수 : 1,178
작성일 : 2024-08-08 00:13:44

내시경검사때문에 수크렙 미니정을 

저녁7시랑 내일 새벽 6시 

두차례에 복용을 하라고 되어 있어요

저녁 7시에 토레타랑 함께 약을 잘 먹고

지금껏 화장실을 들락날락 대환장파티중인데요

계속 완전완전 맑은 물색깔이 나오는데

2차로 내일 새벽엔 수크랩 미니정을 안먹고

병원에 가도 될까요?

이번이 세번째 내시경 검사인데 그동안엔 두번 모두

약을 먹고 가긴 했는데 그땐 오라팡,

이번엔 수크랩 미니정인데 이게 효과가 엄청나네요

혹시 1차만 드시고도 장이 깨끗하게 비워져서

내시경검사를 받아보신 분들도 계실지 여쭤봅니다

 

IP : 114.203.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살처럼
    '24.8.8 12:15 AM (59.12.xxx.215)

    어떻게든 하긴 하겠죠. 그렇지만 자세히 잘 볼 확률은 줄어들거같은데..
    힘들게 하는거 최선을 다해야하지 않을까요?

  • 2. ...
    '24.8.8 12:23 AM (114.203.xxx.84)

    아 그런가요...
    그동안은 정확히 저녁과 검사당일 새벽에 먹었었는데
    이번엔 1차복용만으로도 금방 맑은 물이 나와서요
    다섯번 이상이나 계속 맑은 상태라 어떻게 해야하나 궁금했어요
    윗님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3. 며칠 전에
    '24.8.8 12:56 AM (49.164.xxx.115)

    같은 거 먹고 같은 과정 거쳤어요.
    저도 같은 이유로 약간 갈등했는데
    돈 다 내고 산 약 내가 판단해서 망치지 말고 일하는 사람(의사) 일 잘할 수 잇도록
    약 끝까지 다 먹고 가자 하고 먹고 갔어요.
    물 먹는 거 끔찍히 싫어하는데 겨우 먹고 가서 3개 떼내고 왔어요.
    그런데 나는 기억 안 나는데 그 과정에서 내가 어떻게 한 건진 모르겠지만
    검사 다하고 나중에 잠에서 깨어나서 의사 면담하니까
    내가 무척 예민하더라고 의사가 말하더라구요.
    그때 난 상처인지 그 부위에 상처가 나서 지금 꽤 고생 중이에요.
    상처는 말라야 하는데 그 부위는 소변 등으로 하루 종일 계속 물과 접촉하니
    마를 사이가 없어서 상처가 따가우면서도 가렵고 후시딘 같은 약을 발라도 낫지를 않네요.

  • 4. ...
    '24.8.8 6:05 AM (114.203.xxx.84)

    일어나서 2차 약 먹는중이네요ㅎㅎ
    2번의 과정이 있다는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겠죠?
    윗님~에공...고생이 많으시네요ㅜㅜ
    상처부위가 빨리 나으셨음 좋겠어요

  • 5. 경험
    '24.8.8 12:49 PM (222.121.xxx.232)

    제가 새벽에 2차약 +물 먹기가 고역스러워서 아예 전날 하루종일 금식하고 1차 약 먹고 다 빼내면 '2차약+물'을 안먹어도 되지 않냐고 병원에 문의한 적이 있어요
    병원에서 장즙이 나와서 안된다고 새벽약을 먹고 장비우고 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 6. ...
    '24.8.8 3:31 PM (114.203.xxx.84)

    윗님~맞아요
    저도 어젯밤 늦게 검색해봤더니 공복상태에서 담즙이 분비되어
    대장내시경 검사시 시야가 가려진다네요
    그래서 할수없이 2차약까지 잘먹고 검사 잘 받고 왔어요
    근데 용종이 2개나 있다고해서 떼고 조직검사 보냈는데
    배가 왜 이렇게 아픈지 모르겠어요ㅜㅜ
    가스를 주입해서 그렇다는데 막 쥐어짜는 것같이 아프네요
    경험님도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073 요즘 바나나 사두면 1~2개는 꼭 버리게되네요. 15 ..... 2024/08/11 4,084
1613072 리디아 고 금메달 땄네요 23 .. 2024/08/11 15,495
1613071 달리기 50일째 14 러닝 2024/08/11 4,823
1613070 지진희새드라마 5 jin 2024/08/11 5,325
1613069 해외 여행 중에 기내에서만 항상 12 2024/08/11 5,900
1613068 40중반 망가진 몸 어케 할까요? 16 몸몸 2024/08/11 7,440
1613067 여기도 당근무료만 찾는 비슷한 사람 있어요 1 에티튜드 2024/08/11 1,512
1613066 마라탕 먹고 속이 너무 안좋아요 3 ㆍㆍ 2024/08/11 1,712
1613065 태권도 이다빈 코치는 영어가 안돼서 그런건가 7 . 2024/08/11 6,102
1613064 요즘 48층 아파트 26 2024/08/11 8,193
1613063 가을에 부산 1박2일 추천해주세요 3 부산 2024/08/11 1,461
1613062 지역을 대충이라도 적었으면 좋겠어요. 6 어디 2024/08/11 2,320
1613061 방금 우리선수 역도 김수현 이상하네요 10 ㅡㅡ 2024/08/10 7,656
1613060 아무리 작아도 펜트리같은 공간이 1 2024/08/10 3,122
1613059 한번 해외여행 기억이 나쁘니 계속 안 가게 돼요 10 ㅇㅇ 2024/08/10 3,620
1613058 중국 호칭 맘에 드네요.ㅋ 23 미녀 2024/08/10 5,985
1613057 해설지 펼쳐놓고 공부 하는 아이 8 2024/08/10 2,127
1613056 승리는 인도네시아에서 버닝썬 행사 11 ooooo 2024/08/10 4,904
1613055 수영 1년여 이것저것 7 수친자가목표.. 2024/08/10 2,860
1613054 아파트 놀이터에서 고딩이 그네타는 소리 43 2024/08/10 6,384
1613053 학원 운영하는데 휴가비 빼달라는 학부모님은 왜 그러신거에요? 22 2024/08/10 7,142
1613052 드림하고 기분이 더러워요. ㅋㅋㅋㅋ 14 2024/08/10 6,738
1613051 뉴라이트가 김건희 덮어주겠다 했나보죠? ㅋ 7 .... 2024/08/10 2,168
1613050 옥스포드 대학교 구경하세요~ ㅇㅇ 2024/08/10 1,262
1613049 남자 아기 이름 좀 골라주세요. 52 .. 2024/08/10 3,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