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오전에 대장내시경 하는데요(살짝 더러움 주의)

궁금 조회수 : 995
작성일 : 2024-08-08 00:13:44

내시경검사때문에 수크렙 미니정을 

저녁7시랑 내일 새벽 6시 

두차례에 복용을 하라고 되어 있어요

저녁 7시에 토레타랑 함께 약을 잘 먹고

지금껏 화장실을 들락날락 대환장파티중인데요

계속 완전완전 맑은 물색깔이 나오는데

2차로 내일 새벽엔 수크랩 미니정을 안먹고

병원에 가도 될까요?

이번이 세번째 내시경 검사인데 그동안엔 두번 모두

약을 먹고 가긴 했는데 그땐 오라팡,

이번엔 수크랩 미니정인데 이게 효과가 엄청나네요

혹시 1차만 드시고도 장이 깨끗하게 비워져서

내시경검사를 받아보신 분들도 계실지 여쭤봅니다

 

IP : 114.203.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살처럼
    '24.8.8 12:15 AM (59.12.xxx.215)

    어떻게든 하긴 하겠죠. 그렇지만 자세히 잘 볼 확률은 줄어들거같은데..
    힘들게 하는거 최선을 다해야하지 않을까요?

  • 2. ...
    '24.8.8 12:23 AM (114.203.xxx.84)

    아 그런가요...
    그동안은 정확히 저녁과 검사당일 새벽에 먹었었는데
    이번엔 1차복용만으로도 금방 맑은 물이 나와서요
    다섯번 이상이나 계속 맑은 상태라 어떻게 해야하나 궁금했어요
    윗님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3. 며칠 전에
    '24.8.8 12:56 AM (49.164.xxx.115)

    같은 거 먹고 같은 과정 거쳤어요.
    저도 같은 이유로 약간 갈등했는데
    돈 다 내고 산 약 내가 판단해서 망치지 말고 일하는 사람(의사) 일 잘할 수 잇도록
    약 끝까지 다 먹고 가자 하고 먹고 갔어요.
    물 먹는 거 끔찍히 싫어하는데 겨우 먹고 가서 3개 떼내고 왔어요.
    그런데 나는 기억 안 나는데 그 과정에서 내가 어떻게 한 건진 모르겠지만
    검사 다하고 나중에 잠에서 깨어나서 의사 면담하니까
    내가 무척 예민하더라고 의사가 말하더라구요.
    그때 난 상처인지 그 부위에 상처가 나서 지금 꽤 고생 중이에요.
    상처는 말라야 하는데 그 부위는 소변 등으로 하루 종일 계속 물과 접촉하니
    마를 사이가 없어서 상처가 따가우면서도 가렵고 후시딘 같은 약을 발라도 낫지를 않네요.

  • 4. ...
    '24.8.8 6:05 AM (114.203.xxx.84)

    일어나서 2차 약 먹는중이네요ㅎㅎ
    2번의 과정이 있다는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겠죠?
    윗님~에공...고생이 많으시네요ㅜㅜ
    상처부위가 빨리 나으셨음 좋겠어요

  • 5. 경험
    '24.8.8 12:49 PM (222.121.xxx.232)

    제가 새벽에 2차약 +물 먹기가 고역스러워서 아예 전날 하루종일 금식하고 1차 약 먹고 다 빼내면 '2차약+물'을 안먹어도 되지 않냐고 병원에 문의한 적이 있어요
    병원에서 장즙이 나와서 안된다고 새벽약을 먹고 장비우고 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 6. ...
    '24.8.8 3:31 PM (114.203.xxx.84)

    윗님~맞아요
    저도 어젯밤 늦게 검색해봤더니 공복상태에서 담즙이 분비되어
    대장내시경 검사시 시야가 가려진다네요
    그래서 할수없이 2차약까지 잘먹고 검사 잘 받고 왔어요
    근데 용종이 2개나 있다고해서 떼고 조직검사 보냈는데
    배가 왜 이렇게 아픈지 모르겠어요ㅜㅜ
    가스를 주입해서 그렇다는데 막 쥐어짜는 것같이 아프네요
    경험님도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647 삶은계란을 실온에 두었어요 9 계란 2024/09/01 3,068
1625646 코스트코 추천 품목 21 ..... 2024/09/01 5,899
1625645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답해드려요11 79 49대51 2024/09/01 4,552
1625644 귀찮아서 계란에 간장돼지불백 1 ........ 2024/09/01 1,223
1625643 제 증상 좀 봐주세요..어떻게 해야할지 8 .. 2024/09/01 2,904
1625642 50후반 동호회 서너개 가입신청했어요 11 Play 2024/09/01 4,843
1625641 당뇨전단계라고 하던데 뭘 조심해야할까요? 9 결과 2024/09/01 4,058
1625640 문 전 대통령 '뇌물죄' 겨냥‥관건은 '경제 공동체' 입증 24 ㅇㅇ 2024/09/01 2,850
1625639 아래 월 2~3백 받고 매주 일요일 시댁과 점심 글 보고 15 사람 사는 .. 2024/09/01 5,442
1625638 웃긴 글 모음이예요 7 ㅇㅇ 2024/09/01 2,122
1625637 아이 교통카드 분실 4 .. 2024/09/01 1,037
1625636 육전을 부쳐볼까 합니다 32 전집 2024/09/01 4,608
1625635 방통위 김태규는 이런 인간 4 lllll 2024/09/01 1,466
1625634 부부사이 좋은사람이.부러워요 15 부부 2024/09/01 6,253
1625633 내가 받은 명품백은 감사 3 감사 2024/09/01 1,791
1625632 저 오늘 요리 많이 해준거 아닌가요? 11 2024/09/01 2,302
1625631 결혼앞두고 노산 출산계획 고민중 13 Darius.. 2024/09/01 3,033
1625630 마이클 부블레 노래가 오늘 심금을 울려요 3 Everyt.. 2024/09/01 1,198
1625629 당뇨남편때문에 속이 썩네요 25 ㅇㅇ 2024/09/01 12,411
1625628 냉동 1 nora 2024/09/01 520
1625627 남편과 파스타외식 3 호호 2024/09/01 2,200
1625626 경성크리처2 안할 줄 알았는데 예고 뜨네요 7 ... 2024/09/01 2,451
1625625 볶음밥에 투명한 새우는 대체 어떤걸로 사야할까요 5 .... 2024/09/01 1,656
1625624 오늘 하루 휴지조각처럼 살면서 본 82 67 .. 2024/09/01 20,836
1625623 라디오황정민아나운서 후임? 3 KBS 2024/09/01 3,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