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엘베 공동 현관에서 들어오는거 뻔히 알면서( 누르는 소리 들림)
더구나 저희는 비번 누름 자동으로 엘베가 열려요.
그걸 일부러 닫힘버튼 누르고, 거의 최상층 살면서(몇층인지 다 들린다잉) 호다닥 올라감..
왐마... 매정하네요..
아파트 엘베 공동 현관에서 들어오는거 뻔히 알면서( 누르는 소리 들림)
더구나 저희는 비번 누름 자동으로 엘베가 열려요.
그걸 일부러 닫힘버튼 누르고, 거의 최상층 살면서(몇층인지 다 들린다잉) 호다닥 올라감..
왐마... 매정하네요..
진짜 재수탱이예요
저희 동네에도 그런 여자 있는데 유명하더군요
분리수거날 같은 동 어르신하고 싸움도 붙었어요
왜 혼자만 올라가느냐고
몰골이 흉했거나 땀을 많이 흘렸거나 등등이유로
기다리지않고
후딱 혼자 내빼고 싶었나봐요
기다려주는 사람들 없어요
우리아파트 입주민들도 엘베코앞에서 공동현관 비번누르는소리
들리는데도 혼자 쏙 올라가더라구요
아무리 몰랐나 생각하려해도, 비번 누르면 엘베 호출이 자동으로 되면서 한번 더 열리는데 그거 일부러 닫고 올라간 타이밍이라....
귀에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꼈을거라 생각해야지...ㅜ
제가요 방귀가 나오려고 해서
얼른 문을 닫은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문을
발로 차더라구요
너무 무서웠어요
사정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해주세요
다들 빠듯해요
여유가 부족한듯 타이트하죠
그래도 가끔 천사같은 분들
배려하는 분들도 있어서
사정이 있었겠지 생각하는데 제 마음도 편하긴해요. ㅎㅎ
그냥 날도 더운데 공동현관에 에어콘도 없는 구조라 살짝 빈정상했숨다. ㅎㅎ
저층만 사셨어도 내가 덜 서운했을텐데 말이죠. ㅜ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는
제가 양손에 장본 짐을 들고 있다가 잠시 짐을 내리고
공동현관 카드키를 찾아 열고 다시 짐을 챙겨 드느라
조금 늦게 들어가는 사이 제 뒤에 서있다가
제가 연 문으로
잽싸게 들어가서 혼자만 엘베타고 올라가는 인간도 있었어요 너무 기막혀서 아직도 안 잊혀져요
저는 초등 저학년 딸아이 혼자 엘베 타야될 때 다른 사람이랑 같이 타지 말라고 해요. 한참 엘베에서 여자아이 막 때려서 끌고 내리고, 아니면 따라 내려서 성폭행하고 막 이런 사건들이 있었어서 나름의 소심함 안전장치라고 생각했어요ㅠ 누가 먼저 타 있으면 먼저 가세요~ 하고 다음 거 타고, 1층에서는 너 혼자 타라고 일러뒀죠.
어느날 애가 엘베 혼자 타 있는데 공동현관이 열리는 소리가 나니까 같이 타게될까봐 당황해서 닫힘을 눌렀는데, 그분이 뛰어와서 잡고 타서는 애를 막 혼냈더라고요.
기분 나쁠 수 있다는거 이해는 되는데, 나름 사정이 있겠다고 이해해 주심 더 고맙죠ㅠ 이노므 세상ㅠ
코로나이후로 엘리베이터처럼 좁은 공간에 타인과 함께하는게 불편해지는 것 같긴해요.
저는 웬만하면
먼저 올라가세요 하고
기다렸다 다음 꺼 타요.
저는 웬만하면
먼저 올라가세요 하고
기다렸다 다음 꺼 타요.
고층이라 혼자 타면 중간에 안 서고 올라가는 게
시간이 많이 차이나지도 않아서요.
코로나 대유행인데
이걸 이해 못하시나요?
엘베를 님 앞에서 닫은 것도 아니고
전 우리개랑 있을때
잽싸게 닫힘눌러요.
저는 기다려주는게 더 싫어요.혼자타는게좋아
눈마주쳤는데도 닫힘누르고 후다닥 가는 사람도 있더라고여 짱시러요
코로나이후로 같이 타기 싫어하는분들 많아졌어요~~
뭐 나는 같이.타고 싶냐만 기다리는게
더 싫어 그런다
난 1층에 사람 서있으면 괜히 우편함쪽 가서 빈우편함인데도 괜히 뒤적거리는 척하면서 같이 안타는데. 저도 혼자 타는게 편해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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