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인의 기쁨을 축하못하는 사람은

조회수 : 4,302
작성일 : 2024-08-07 18:45:52

 

대체 얼마나 불행한 삶을 살아서 그럴까요?

특히 자기 자식 잘되는 것 못보는거..

같이 끌어 내려가려는 사람..

정신병인가요 아님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건지..

IP : 61.43.xxx.15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7 6:47 PM (114.84.xxx.239)

    유전적으로 질투 인자가 있는 사람이 안좋은 환경에서 자라면 시너지 폭발하는거죠

  • 2. 대체 어떤
    '24.8.7 6:49 PM (211.221.xxx.43)

    부모가 자식 잘 되는 걸 못 마땅해하나요??
    딴 사람이면 몰라도

  • 3. ㄷㄷ
    '24.8.7 6:51 PM (59.17.xxx.152)

    자기 자식 잘 되는 거 못 보는 사람도 있나요?
    그건 정신병 같은데요.

  • 4.
    '24.8.7 6:52 PM (61.43.xxx.159)

    윗님 없을거 같죠?
    대충키우고 커서 의외로 잘되면 붙어서 뜯어가고..
    자식보다 늙은 내가 먼저인 이기적인 노인도 많답니다..

  • 5. ..
    '24.8.7 6:54 PM (211.234.xxx.5)

    82에 유난히 많죠
    다른이들의 기쁨에 초치는 소리하는 사람들이요
    죽어도 축하한다 소리는 못하는 편협한 사람들인데 온갖 단어로 본인의 추함을 감추려고 하죠

  • 6. ...
    '24.8.7 6:56 PM (106.102.xxx.29) - 삭제된댓글

    자식이 못되길 바란다기보다 늘 못마땅한것만 생각하고 깎아내리는거죠. 아마 그 자식이 못됐으면 한심하다고 못마땅해 죽으려고 했겠죠. 한마디로 못된데다가 머리도 나빠 그런거..

  • 7. 질투
    '24.8.7 6:56 PM (220.117.xxx.61)

    질투는 인간의 본능이지요.

  • 8. ....
    '24.8.7 7:00 PM (122.36.xxx.234)

    믿기지 않겠지만 그런 엄마가 있어요ㅜㅜ
    본인 자존감이 바닥이니까 자식도 그 수준에서 살길 바라나 보다 싶습니다.

    졸업 후 제가 남들 다 부러워하는 직장에서 합격통지 받았을 때 제 엄마 왈, 네까짓 게 뭐라고 그런 데서 오라 그러냐.

    결혼 후 제 생일날 전화 와서 미역국 끓여 먹었냐고 묻길래
    ㅇ서방(남편)이 끓여 주더라고 했더니, 네 아버지는 한번도 안 그랬는데 너는 뭐라고....하면서 언짢은 목소리로 몇마디 하다가 끊어버림.

    첫번째 일화는 아직도 상처되는 기억예요. 얼마전 아버지 돌아가시자 자식들 집에 전화 돌리며 외롭다고 징징대는데
    그간의 나쁜 기억들이 되살아나 안 받아주고 있습니다.

  • 9. 부러움과
    '24.8.7 7:02 PM (121.162.xxx.234)

    질투를 분별 못하면
    결국 내 가족에게까지 질투하게 되요
    질투는 암같은 거에요
    정상적인 감정을 죽이고 비정상적으로 커지죠

  • 10. ...
    '24.8.7 7:21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질투가 아무리 인간의 본성이라고 해도 내가족한테까지 하는건..ㅠㅠ
    비정상인것 같네요 .. 더군다나 부모라면요..
    그냥 원글님이 상처 받지 말고 걍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마음 접고사세요.ㅠㅠ
    솔직히 평범하게도 안살았던거 아닌가요.??? 평범한 감정으로 평범하게살았으면.. 자식뿐만 아니라 내형제 한테도 축하하는 감정 들죠

  • 11. ...
    '24.8.7 7:22 PM (114.200.xxx.129)

    질투가 아무리 인간의 본성이라고 해도 내가족한테까지 하는건..ㅠㅠ
    비정상인것 같네요 .. 더군다나 부모라면요..
    그냥 원글님이 상처 받지 말고 걍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마음 접고사세요.ㅠㅠ
    솔직히 평범하게도 안살았던거 아닌가요.??? 평범한 감정으로 평범하게살았으면.. 자식뿐만 아니라 내형제 한테도 축하하는 감정 들죠.. 82쿡에 그런 사람들도 얼굴도 본적 없지만 참 불쌍하다 이생각 들던데요

  • 12.
    '24.8.7 7:26 PM (211.234.xxx.200)

    자매도 그래요.
    잘 살던 첫째 언니가 폭망.
    근데 이 언니가 한 번 망하면 얼마안가 넘사벽으로 불같이 일어나는 사기캐거든요.
    자기가 이제 나이도 들고 그런일은 인생에 없을 것 같다며 눈에 총기가 사라져서 딴사람인줄.
    어느날 찬스가 왔다며 엄청 생기로워져서
    오랜만에 자매 셋이 만났어요.
    막내왈 이젠 안돼지..나이도 들었고~
    외모도 맛이 갔고~~~
    그건 누구라도 하지~~~
    라며 은근슬쩍 계속 까내리고
    언니는 아무말 않고..그래서 제가 40중반이 80할매도 아니고 아직 언니 예쁘기만하네. 얼마든지 다시 재기가능하다. 질투 좀 그만해라. 추하다. 했더니 지가 쏟아낸 악담은 생각안하고 분하다며 ㅎㅎㅎ

  • 13. ㅇㅇ
    '24.8.7 7:49 PM (223.33.xxx.18)

    한마디로 못된데다가 머리도 나빠 그런거
    22222

  • 14. 세상에
    '24.8.7 8:26 PM (124.50.xxx.208)

    그런부모가 있다니 믿기지않네요

  • 15.
    '24.8.7 8:35 PM (61.43.xxx.159)

    더 무서운건 대물림된다는거..ㅠㅠ
    참 이런 인연도 최악이네요 ㅎ

  • 16.
    '24.8.7 8:55 PM (183.99.xxx.230)

    타인의 기쁨을 축하 못하는 건 본성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자식이 타인인가요?
    내 몸 갈아넣어서 자식이 성공한다면 다 할 수 있는 게 자식일텐데..

  • 17. .....
    '24.8.7 10:40 PM (110.13.xxx.200)

    타인도 아니고 자식에게 그러는 건 인성이 못되먹고 초이기적인 인간인거죠.
    자식낳으면 안되는 벌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919 고들빼기 김치 얼리면 안되겠죠? 3 ... 2024/08/08 640
1611918 목동 펜트하우스 질문요. , , , .. 2024/08/08 1,143
1611917 더위 한풀 꺾였나요 18 오늘 날씨 2024/08/08 4,876
1611916 미국 중남부도시 인종차별 심한가요? 7 2024/08/08 1,652
1611915 저렴한차 타고 다니는 부자들 32 ........ 2024/08/08 5,938
1611914 요즘 메론도 수박처럼 맹탕인가요? 4 메론 2024/08/08 830
1611913 대학생 자녀가 이자소득 받으면 5 세금 2024/08/08 1,943
1611912 Mbti와 동물 41 ana 2024/08/08 2,653
1611911 경청 1 경청 2024/08/08 338
1611910 본죽에 있는 낙지김치죽 매운가요? 3 ㅡㅡ 2024/08/08 1,664
1611909 중3 영어단어 못외워요 7 중3 2024/08/08 1,294
1611908 맛있는게 너무 많아요 7 2024/08/08 2,272
1611907 톳밥 양념장에 고추장물 넣고 비비니 맛있어요 4 톳밥 2024/08/08 798
1611906 오빠에게만 남긴 아버지 재산…세 자매, 오빠 상대 소송 내 이겨.. 10 기사 2024/08/08 5,746
1611905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극혐하는 사람.. 5 2024/08/08 1,817
1611904 티키타카가 뭐래요??? (남편과 카톡) 13 하하하 2024/08/08 3,448
1611903 배당주 주식 잘 아시는 분 조언구해요 12 감사 2024/08/08 2,270
1611902 정약용이 목민심서에서 폭로한 환곡 운영의 충격적 실태 2 하쿠오로 2024/08/08 1,578
1611901 30대 며느리인데 시모가 죽어도 28 .... 2024/08/08 6,822
1611900 미 외교전문지에 실린 글 "윤석열, 일본이 발견한 완벽.. 10 모르쇠냐 2024/08/08 2,886
1611899 코로나로 미각 상실 후각 상실 4 ... 2024/08/08 1,739
1611898 사격협회 회장 젊던데요ㅋ 8 ... 2024/08/08 2,346
1611897 상한음식도 오래먹어버릇하면 적응되나봐요 16 우웩 2024/08/08 3,061
1611896 납량특집 아무것도 안하네요 15 심심해 2024/08/08 1,850
1611895 술먹고 새벽 1시에 들어온 남편이 5 어휴 2024/08/08 2,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