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 하는 친구가 물건이 없어져서 고민해요

ㅇㅇㅇ 조회수 : 5,495
작성일 : 2024-08-07 18:28:58

친구가 마트 점장을 맡고 있어요.

얼마전에 행사가 있어서 하루에 손님이 600명정도 왔었다네요. 그런데 10만원 가량 하는 동일한 물건이 12개가 없어졌대요. 아마도 계산 할때 실수가 있었던것도 같아요. 누군가는 몰라서 한개 계산하고 두개를ㅊ가져 가기도 한거겠죠. 그런 사람들 중에 한손님이 영수증 가지고 왔더래요. 두개를 샀는데 한개만 계산이 되었다고요. 

이 친구 몇일동안 cctv 살피고 영수증 살피다가 울겠다고 돈 물어내고 회사 그만두고 싶다는데 너무 안타까워요. 

도와줄 방법이나 뭔 뾰족한 수 없을까요?

IP : 121.135.xxx.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7 6:31 PM (218.236.xxx.239)

    그걸 왜 점장이 물어내나요?? 훔쳐갔을수도 있고 계산한 사람 다 일일히 살펴봐야하는건가요? CCTV랑 대조해서?? 너무 힘들긴 하겠네요.

  • 2. ㅇㅇㅇ
    '24.8.7 6:36 PM (121.135.xxx.19)

    제가 그 일을 몰라서 뭘ㅊ어찌해야 하는지 모르지만 그 친구가 완전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친구인데 그날 매장이 너무 정신이 없어서 집중이 어려웠대요. 자기가 너무 바보같다고 느끼는 중이라 그렇게 끝을 내고 싶다고 하네요. ㅠㅠ

  • 3. 비싼 물건에는
    '24.8.7 6:38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도둑방지용을 붙여놓고 칭칭 동여매야죠.
    이마트 가 보면 가방에 들어갈수있는 물건인데 몇 만원이상짜리들은 그런거 한 개씩 달고있잖아요.

  • 4. 바람소리2
    '24.8.7 6:44 PM (114.204.xxx.203)

    도난 방지 텍 붙이고 cctv 달아야죠
    어디나 도난 사고는 있어요

  • 5. ㅇㅇㅇ
    '24.8.7 6:45 PM (121.135.xxx.19)

    아 대형마트가 아니에요. 작은 매장에 손님이 너무 몰려서 정신이 없었나봐요.

  • 6. ㅅㅈ
    '24.8.7 6:48 PM (118.220.xxx.61)

    그래도 미국에 비하면
    도둑 적은거죠.
    도난물품때문에 골머리 앓던데욪
    하겐다즈 뚜껑에 자물쇠 채워놈
    계산하면 풀어줌

  • 7.
    '24.8.7 7:06 PM (116.37.xxx.63)

    어짜피 도둑맞은 건 어쩔 수 없으니
    날마다 조금씩 폐기쳐서 재고 맞추고,
    셀프계산대있으면
    거기 서서 꼭 지켜보고
    큰 개인 가방, 장바구니는 매장에 들고 들어가지 못하게 조치하고
    cctv 빈 구석없게 설치해서
    외양간 지켜야죠.
    요즘 도둑은 남녀노소가 없어요.
    참, 원플원상품은 1개만 찍고 계산하는 이들도 많아
    재고가 틀어집니다.
    원플원이라도 수량 2로 찍어야한다고 홍보하셔야 해요.

    뛰고 나는 도둑은 잡기 힘들지만
    도둑질하기 어려운 환경은 만들어야
    조금이라도 로스를 줄일 수 있어요.

  • 8. . .
    '24.8.7 7:27 PM (175.119.xxx.68)

    캐셔가 잘못한건가요.
    가격표를 잘못 붙인건가요

  • 9. ㅇㅇ
    '24.8.7 7:43 PM (121.135.xxx.19)

    주로 캐셔가 잘 못한거 같아요.

  • 10. ,,,,,
    '24.8.7 8:33 PM (118.235.xxx.84)

    캐셔도 그날 정신없었나보네요

  • 11. ..
    '24.8.8 12:10 AM (114.205.xxx.179)

    캐셔가 계산미스이니 캐셔가 물어내야지요.
    작은마트 도둑잡는방법은 cctv밖에 없어요.
    그 물건쪽 cctv 만 빠른검색으로 손님들 집어가는거보고 그동선따라 계산하는거 보고
    그시간대 영수증 뽑아보면 다 나올텐데요.
    도둑인건지 캐셔계산 미스인건지
    하루라면 더 간단히 물건의 행방유무 찾기쉽고 일주일내라도
    금방 찾을수 있을텐데요.
    앞으로의 방지책은 없죠.
    수시로 신경쓰는거말고는...
    보다보면 보이기도합니다.
    도둑이나 캐셔의 문제거나

  • 12. ..
    '24.8.8 12:13 AM (114.205.xxx.179)

    요즘 포스나 cctv가 워낙에 잘되어있어서
    문제점 찾기 쉬워요.
    친구분이 잠시 멘탈이 터져서 그런듯요.
    방법 찾으면 누구의 잘못인지
    무엇이 문제인지 금방 나옵니다.

  • 13. ..
    '24.8.8 12:16 AM (114.205.xxx.179)

    작은마트라 하시니
    어느곳은
    점장이 cctv로 계속 손님들 관찰하기도 합니다. 현장에서 잡기위해서요.
    그리고 문제있는 직원들도 많이 있어요.
    12개 분실만이 아닌 드러난게 12개이고
    상당한손실이 있어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287 한동훈 "당원게시판 논란, 당 대표 끌어내리겠다는 것&.. 자중지란 10:35:26 14
1651286 호텔뷔페 어디가 가장 맛있나요? 1 10:32:34 101
1651285 와 대문글 82정체성 ㅡㅡㅡ 10:32:20 103
1651284 참나 정우성 일부 댓글들 2 ㆍㆍ 10:32:09 158
1651283 정우성이랑 신현빈이랑 결혼하면.. 1 10:31:39 317
1651282 결국 다들 디ㅋ프리오처럼 sdgwe 10:31:35 86
1651281 김장했는데 지금 간이 딱 좋아요 2 모모 10:27:12 140
1651280 인스타 DM이 문제인것 같아요 ........ 10:23:32 491
1651279 아들이 임신시키면 돈만 주면 책임지는거고! 20 앞으로 10:23:08 540
1651278 정우성 문제로 제가 충격받은 부분 27 ooo 10:19:14 1,712
1651277 여의도 압구정 재건축 5 …. 10:17:40 349
1651276 갱년기 증세인지 여쭈어 보고 싶어요. 1 52세 10:14:49 258
1651275 폐렴 같은데 어디로 가야할지 4 궁금 10:10:45 252
1651274 당분간 82랑 멀어져야 할 듯 14 마쫌 10:08:45 1,001
1651273 노총각 남자 연예인들 다 그럴까요? 13 ... 10:05:28 1,070
1651272 함께 해주시는 민들레 국수 김장이야기 시작 5 유지니맘 10:03:53 413
1651271 얼마전 집팔고 전세 산다고 글쓴 여자분 기억나세요? 10 혜안 10:03:19 1,219
1651270 분당은 왜그럴까요 5 ... 10:02:50 922
1651269 씹고뜯고맛보고 즐기고. 3 오늘도 10:01:48 286
1651268 그간 얼마나 원나잇과 삽질을 했을까. 12 정우성 09:59:00 1,583
1651267 수면밴드 사용하시는 분들~~~~ ㅇㅇ 09:57:35 129
1651266 몽클 패딩 살까요ㅠ 21 ㅁㅋ 09:56:03 1,261
1651265 최선같은데… 6 09:55:58 565
1651264 김건희 취임식 초대장, 정권 흔드는 리스트 되다 5 !!!!! 09:55:06 568
1651263 이탈리아에서 버스도 토스카드 사용 가능한가요? 3 이탈리아 09:53:25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