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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이 무기력함은 왜일까요 ㅠㅠ

... 조회수 : 2,995
작성일 : 2024-08-07 15:44:06

55세 퇴직 1년 앞둔 직장인(여)

한 1~2년 전부터 그렇게 재미있던 일 포함 모든것이 하기 싫습니다. 부동산이라면 환장하고 알아보고 했는데 이것도 싫습니다. 심각하죠?....

건강이 않좋았다가 운동하고 지금은 정상

너무너무너무너무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ㅠㅠㅠ 왜 이러죠... 

 

늙는다는게 이런거면 정말 .. 앞으로 2,30년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이러다 나아질까요 ㅠㅠ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할까봐 두렵습니다.

 

상가 건물 사놓은게 있는데 이자, 월세 똔똔하고 있고 내놨는데 팔리지도 않고 ㅠㅠ 대출금액이 너무커서 15억 ㅠㅠ 이게 마음의 돌덩이 이긴 하네요.  이것 때문일까요.. 걱정거리는 이거 하난데 

일상을 흔드네요ㅠ

 

IP : 110.70.xxx.1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이
    '24.8.7 3:47 PM (175.193.xxx.206)

    아래에 답이 있네요. ㅠ

    그런데 이미 벌어진 일이면 어쩔수 없는듯해요. 그거빼고 자주 행복한 일을 만드셔야할듯해요.

  • 2. como
    '24.8.7 3:47 PM (125.181.xxx.168)

    저도 대출요...

  • 3. ㅡㅡ
    '24.8.7 3:47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네 그걸꺼예요
    가슴에 작든크든 돌덩이 하나가 있으면
    그게 에너지를 많이 뺐더라구요
    15억은 넘 큰돈이잖아요 ㅠ

  • 4. ..
    '24.8.7 3:49 PM (1.225.xxx.102)

    상가건물이 15억이 아니라
    대출을 15억을 받으셨다고요?ㅠㅠ

  • 5. ..
    '24.8.7 3:50 PM (110.70.xxx.180)

    그니깐요.. 대출이 15억

  • 6. ........
    '24.8.7 3:51 PM (210.98.xxx.129)

    나이가 있으신데 대출 15억은 너무 크네요.그거부터가 젤 힘들죠.
    다이자로 나가면 무슨 재미로 살겠어요.

  • 7. ..
    '24.8.7 3:51 PM (110.70.xxx.180)

    금리올라 맘고생한것도 벌써 3년인데 이것때매 일상까지 흔들리고 남편과 소원해지고 ㅠㅠㅠ 미치겠네요

  • 8. ..
    '24.8.7 3:53 PM (1.225.xxx.102)

    그럼 매달 원리금 얼마씩나가나요?
    월세를 얼마나 받으시길래..
    매달 윈리금 감당이 되세요?

  • 9. ,,
    '24.8.8 6:58 AM (121.136.xxx.185) - 삭제된댓글

    ㅡㅜㅜㅜ

  • 10. Mmm
    '24.8.8 7:01 AM (121.136.xxx.185) - 삭제된댓글

    Mm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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