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별게 다 궁금) 거의 쇼윈도 부부로 사는데도 여행 같이 다는건?

.. 조회수 : 5,828
작성일 : 2024-08-07 15:21:38

별거 다 궁금하다고 혼내셔도 ㅜㅜ

제 주위에 두 부부인데 50대 초중반,

요즘 mz세대처럼 근 20년 전 결혼할때부터 반반, 육아도 반반, 생활비 반반부부인데

저러다 이혼하는 거 아냐 할정도로 만나는 남편욕을 엄청해요

그 정도 남자면 한국의 중간정도 남자인데 성에 안찬다며 모질한다며

그런데 일년에 두번씩 방학때면 해외여행을 가요

(부인이 교사고 남편은 그 여행 일정에 꼬박꼬박 휴가를 맞춰요)

 

또 한부부는 완전 선비스타일에 돈만 잘 벌어오는 남편

아내가 남편에 대한 불만이 많은게 너무 이해될만큼 직장생활 말곤 거의 저능아수준

이 분도 만나면 그렇게 남편 욕을 하는데 듣고 있으면 이런 허우대만 멀쩡한

생활모지리도 있구나 싶어요

그나마 돈을 잘 버니 기념일이며 생일이며 아내가 남편 돈으로 셀프선물로 셀프보상을 하고

또 요걸 자랑해요

어찌보면 그 돈 쓰려고 같이 사는 거 아냐 착각할정도로 온갖 집안일 혼자 다 해요

그런데 이 부부도 일년에 두번씩 휴가 맞춰 해외여행을 가서 알콩달콩 사진을 올려요

 

배우자가 진절머리 날 정도로 미운데도

욕을 할때면 이러다 이혼하겠다 싶을정도로 심각해요

이혼 이야기도 종종 꺼내는데 어느날 호련히 여행을 같이 가는 게 너무 이상해요

그렇게 욕을 하고 지인에게 풀어야 되는 스타일이라 생활은 생활이고

여행은 여행일까요?

 

IP : 118.130.xxx.2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7 3:23 PM (223.38.xxx.114) - 삭제된댓글

    애가 있으니 여행은 같이 갈 수 있죠.

  • 2. ..
    '24.8.7 3:26 PM (122.40.xxx.155)

    남편욕받이한테 욕 다 쏟아냈으니까요.

  • 3. ...
    '24.8.7 3:26 PM (222.111.xxx.126)

    원글님 착각
    욕하는 게 아니고 욕으로 가장한 자랑인 걸 모름...

  • 4. 부부
    '24.8.7 3:26 PM (39.125.xxx.210) - 삭제된댓글

    부부 사이의 진실은 진짜 그 둘만 알아요. 그리고 말만 진절머리가 싫다고 하는 거지 실제로는
    그렇게 싫지 않을걸요?

  • 5. ..
    '24.8.7 3:26 PM (223.38.xxx.114)

    욕은 하지만 사실은 남편이 좋은지도요.

  • 6. ㅇㄹㅇ
    '24.8.7 3:27 PM (211.184.xxx.199)

    인스타 사진용이죠
    인스타에 행복하게 웃는 사람들이 항상 행복하겠어요?
    그런 거죠 뭐

  • 7. 빙고
    '24.8.7 3:27 PM (211.218.xxx.194)

    그렇게 욕을 하고 지인에게 풀어야 되는 스타일이라
    생활은 생활이고
    여행은 여행

  • 8. ㅇㅇ
    '24.8.7 3:27 PM (118.235.xxx.24)

    전 남편 넘 경멸하지만 주말 나들이도 가고 연2회 해외여행도 가서 재밌게 놀다와요. 애 학원방학 맞춰서 서로 휴가내서 꼭 가는 편인데 심지어 즐거워요. 그냥 관광하고 맛집다나고 액티비티하는데 깊은 대화 복잡한 대화할 일도 없잖아요. 근데 만약 배낭여행 스탈로 가거나 캠핑하거나 하면 싸울수도…

  • 9. 왠지.
    '24.8.7 3:29 PM (211.218.xxx.194)

    남편이랑 잘지낸다 그럼 본인 체면이 깍이는지...

    그렇게 새침한척 하면서
    평소 남들 할건 한다에 한 표.

  • 10. ㅎㅎㅎ
    '24.8.7 3:34 PM (121.162.xxx.234)

    미울때만 얘기하고
    좋을때는 자랑인 거 같아 말 안하는거라던데요

  • 11. 오십 중반
    '24.8.7 3:34 PM (49.165.xxx.191) - 삭제된댓글

    평생 남편과 사이 안 좋았고(시가 문제 90프로이상, 무조건 시부모편만 듬) 잠자리도 안한 지 10년이 되었지만 네식구 여행 잘가고 둘이도 여행 잘 다녀요. 부부지간 신의나 의리를 져버린 적은 없는거로 알고 있어요. 같은 집에 오래 살아서 남보다 편한건 있어요. 제 지인들도 저를 이상하게 보려나요.. 거짓말은 아닌데요.

  • 12. ..
    '24.8.7 3:40 PM (112.152.xxx.33)

    미울때만 얘기하고
    좋을때는 자랑인 거 같아 말 안하는거라던데요 2222

    사이 안 좋은 부부가 해외여행 가는 일은 없어요
    안맞는게 엄청 많지만 맞는 부분이 둘이 있는거지요
    잠자리, 여행 스타일. 바람은 절대 안핀다는 믿음 기타등등

  • 13. gg
    '24.8.7 3:41 PM (58.235.xxx.21) - 삭제된댓글

    친한 지인 사십후반 딩크인데
    이십대후반 일찍 결혼해서 지금 이십년차인데
    요즘은 잘 모르겠지만... 코로나직전까지만해도 쇼윈도부부였어요
    남녀 둘 다 바람피웠고 서로 알고도 이혼은 안하고 살더라고요
    바람 피운 시기가 달랐는데... 여자가 그렇게 이혼 원할땐 남자가 안해주고
    남자가 이혼하자고 했을땐 여자가 안해주고...
    아직 그렇게 지내요 웃긴게 가끔 모임에서 부부동반으로 만나면 그 남편이 아내 엄청 챙김;;
    속사정 모르는 다른 아내들은... 그 남편 칭찬을칭찬을;;;;;

  • 14. gg
    '24.8.7 3:42 PM (58.235.xxx.21) - 삭제된댓글

    경제적 여유 있으니 때마다 여행도 잘 가더라고요
    모임에서 여행 갈때도 빠진 적 없고 늘 참석하고
    늘 남편이 아내를 엄청 챙김... 짐도 다 챙기고 씻고 나오면 팔다리 바디로션도 발라주고.. ㅋ

  • 15. ㅇㅇ
    '24.8.7 3:44 PM (118.235.xxx.220)

    사이 안좋은데 여행가는 일이 왜 없나요?
    사이 안좋아도 시가도 가고 처가도 가고 다 하는데요
    아이는 그럼 부부사이 안좋다고 가족여행도 못가고 살아야 되는지…
    그리고 여행이 나아요. 아무 생각없이 돈쓰고 시간쓰는거라 서로 스트레스 받질 않고 눈감아주면 되고 운전이나 줄서기 애랑 놀기 등도 돌어가며 할수 있으니

  • 16. ....
    '24.8.7 3:47 PM (152.99.xxx.167)

    미울때만 얘기하고
    좋을때는 자랑인 거 같아 말 안하는거라던데요 3333

    원래 사이좋은 걸거예요 님이 안다고 생각하는건 천분의 일도 안될걸요

  • 17. 왜죠?
    '24.8.7 3:49 PM (58.29.xxx.135)

    이게 왜 이해가 안가죠??
    쇼윈도 부부의 최고 보여주기식이 해외여행 아닌가요ㅎㅎㅎ
    돈쓰고 바쁜일정 다니다보면 서로 감정 공유할 일 없고 보여주기식 사진 많이 찍죠.
    돈쓰는거 보여주는 진정한 쇼윈도 부부인거죠.

  • 18. ...
    '24.8.7 3:52 PM (223.38.xxx.20)

    저도 두번째 부부같은 그런 경우인데 평소에 룸메이트 정도로 살고요. 평소엔 진짜 웬수가 따로 없지만
    여행갈 때는 또 같이 가요. 혼자 가긴 뭣 하고 여행 가서도 그냥 룸메이트랑 다니듯이 알콩달콩은 아니고 그냥 다닙니다.

  • 19.
    '24.8.7 3:54 PM (117.111.xxx.66) - 삭제된댓글

    미워도 싫어도
    사는거죠.
    헤어지는것보다 유리하니까.
    좋은점도 조금 있고
    그렇게 흉보고나면 기운차리고 살아요.
    희생양이시네요.

  • 20. **
    '24.8.7 3:56 PM (152.99.xxx.211) - 삭제된댓글

    부부니깐 가능한 걸로요.
    심지어 여자 유책인데 아이 데리고 여행 가고 처가 가고 가능하더라고요.
    여자는 시가 왕래 없고요.

  • 21. 애정이
    '24.8.7 3:57 PM (183.97.xxx.120)

    남아 있으니 욕도 하는거지요
    사실 무관심이 더 무서워요

  • 22. ㅇㅂㅇ
    '24.8.7 4:21 PM (182.215.xxx.32)

    2번케이스 제 남편인데 ㅎㅎ
    정말 생활모지리라 너무 못참겠고 제가 다 하는데
    돈이라도 잘 벌어오니 참고 살죠
    애아빠이기도하고
    성격은 순하고
    집안에 남자가 있으면 좀더 든든하고요
    이혼하고 더 괜찮은 남자 만난다는 보장도 없고요

  • 23. 신기..
    '24.8.7 4:34 PM (39.117.xxx.40)

    진짜 신기하네요.
    여행이야말로 24시간 붙어있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인데,,
    차라리 모르는 사람이랑은 가도, 사이 안좋은 사람이랑 가면 지옥이 따로 없을텐데.


    근데....호련히 아니고 홀연히 예요..^^:;

  • 24. ㅇㅇ
    '24.8.7 4:48 PM (180.64.xxx.3) - 삭제된댓글

    언급하신 두 부부는 쇼윈도가 아닙니다
    둘 다 사이 그럭저럭 괜찮을걸요

  • 25. 별개문제입니다
    '24.8.7 4:57 PM (211.234.xxx.188) - 삭제된댓글

    너무 밉지만 이혼할 생각은 1도없는경우라서 그래요.
    미움과 이혼하는것관 별개입니다

  • 26. 호련히 ㅎㅎㅎ
    '24.8.7 5:34 PM (172.56.xxx.81)

    실제로는 딱 그 점 말고는 재미나게 살고 있을 거여요.
    님 만났을때 습관적으로 남편 흉 봤을 뿐...
    ㅡㅡㅡㅡ

    언급하신 두 부부는 쇼윈도가 아닙니다
    둘 다 사이 그럭저럭 괜찮을걸요 2222

  • 27. 그정도면
    '24.8.7 8:01 PM (211.234.xxx.14)

    애증의 감정이 섞인 운명공동체일겁니다

  • 28. ㅇㅇ
    '24.8.8 9:06 AM (80.187.xxx.35)

    그렇게 욕 실컷하고나면 또 풀려요..ㅎㅎ
    속에것을 정신과가서 돈주고 쏟아내야 하는데 그걸 님한테 그러는게 문제네요..ㅠㅠ
    아마 본인도 잘 모를듯..
    다음엔 그렇게 남편 욕할때
    듣기 싫다고 내 앞에서 누구 욕라지 말라고 스트레스 쌓인다고 선을 그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782 알바 여러개 하는 분 있으세요.???의 4 인생 2024/09/11 1,807
1606781 운동하려 나가려는데 비올것처럼 어둑어둑 3 습한날씨 2024/09/11 1,259
1606780 국제기구도 경고한 한국 가계부채, 당국 관리능력 미심쩍다 2 ... 2024/09/11 1,034
1606779 육아 서포트가 전혀 안되는 환경에 둘째 낳으면 9 Zsd 2024/09/11 2,088
1606778 군 CCTV 1300여개 철수! 계엄령 준비! 21 ㅉㅉ 2024/09/11 6,704
1606777 와~~ 오늘 아침 드디어 몸무게 또 최고 찍었습니다. 11 평생다이어트.. 2024/09/11 3,572
1606776 요즘 립제품들요 3 현소 2024/09/11 1,800
1606775 갱년기 증상이 식욕 폭발인가요? 8 대체 2024/09/11 2,762
1606774 냉동피자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는 중 ..... 2024/09/11 717
1606773 저장철수치가 낮대요;; 2 sㅣㅣ 2024/09/11 1,562
1606772 송편 입 터져서 큰일이네요 32 ........ 2024/09/11 4,492
1606771 이 정도면 상위5% 일까요? 17 .. 2024/09/11 5,352
1606770 요즘 배 맛있나요? 7 u.. 2024/09/11 2,118
1606769 비 오듯이 쏟아지는 땀 8 미여니 2024/09/11 3,653
1606768 뭘좀 먹어야 정신이 날까요? 3 ㅇㅇ 2024/09/11 1,623
1606767 종합병원 골다공증이 내분비내과, 정형외과가 있는데 50여성 어디.. 3 종합병원 2024/09/11 2,251
1606766 러시안 블루 22마리 가족을 찾습니다. 5 입양 2024/09/11 3,042
1606765 동호회 여행불륜 9 ㅅㄷ 2024/09/11 5,350
1606764 선배님들 컨설팅 추천부탁드려요 3 샴푸의요정 2024/09/11 765
1606763 비타민 A만 먹으면 머리가 너무 빠져요 나니노 2024/09/11 864
1606762 아…답답합니다 3 ㅇㅇ 2024/09/11 1,683
1606761 저축 ?? 적금 어떻게 하시나요,. 8 dfdf 2024/09/11 2,796
1606760 에어프라이어 33리터면 크기가 얼마나할까요? 6 ... 2024/09/11 1,046
1606759 이모가 바람을 피웠는데 18 .. 2024/09/11 25,350
1606758 임영웅 콘서트 극장판 16 윈윈윈 2024/09/11 3,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