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콩국수 비법 좀 알려주세요~~~

Aaaaa 조회수 : 1,882
작성일 : 2024-08-07 14:37:14

진주회관에서 너무 맛있게 먹어서

주 2회늠 가거든요. 너무 비싸지기도 했고 해서ㅠ

거의 매일 저녁으로 우뭇가사리 넣어서 밥대신 먹고싶어요.

집에 두유제조기도 샀고

어제 저녁으로 노란콩하고 물 넣고 만든 후

100프로 무첨가 땅콩버터도 믹스했는데

진주회관같은 맛하고 거리가 멀어요ㅠㅠ 

어찌하면 그런 식당맛을 낼 수 있나요

집에서 드시는 고수분들 비법 좀 알려주세요^^

 

 

IP : 112.152.xxx.1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국수 가루
    '24.8.7 2:39 PM (112.185.xxx.247)

    시판용 콩국수 가루 섞어 사용해보세요.
    복만네 추천

  • 2. ㅇㅇ
    '24.8.7 2:44 PM (223.38.xxx.204)

    진주회관같은 맛은 집에서 내기 힘들 것 같아요
    비싼데 최고 맛있음

  • 3. .....
    '24.8.7 2:45 PM (58.227.xxx.65)

    콩을 좋은걸로 바꿔보세요 ㅠㅠ

  • 4.
    '24.8.7 2:47 PM (220.125.xxx.37)

    콩만 좋아선 맛이 없어요.ㅎ
    콩가루 추가해야 맛있어요.

  • 5. 단풍나무
    '24.8.7 2:52 PM (58.78.xxx.160)

    저 친정엄마 탑은
    콩만으로는 안돼구요
    참깨 곱게 갈아서 조금 이요
    많이 넣으면 느끼 해요

  • 6.
    '24.8.7 3:01 PM (183.99.xxx.230)

    콩하고 땅콩버만 넣어도 맛있는뎅. 비율이 잘못된건 아닐까요?
    무조건 맛있는 조합인데

  • 7. 콩국수
    '24.8.7 3:07 PM (183.97.xxx.120)

    잘하는 엄마 덕분에 여름마다 잘먹고 자랐어요
    콩을 불리고 삶아서 들통에 담아서
    기계 맷돌로 갈아주는 방앗간에서 갈아왔어요
    맷돌이 열이 안난서 고소한 맛이 그대로라고해요
    삶을 때는 한 알씩 찬물에 씻어서 먹어보면서 가장 고소할 때
    꺼냈고요 너무 오래 삶으면 고소한 맛이 없어요
    덜 삶으면 비린 맛이 나고요
    찬물에 씻으면서 껍질 제거했고요
    업소에서 믹서에 갈 면서
    고소한 맛을 내려고 깨나 땅콩들을 넣게됐고요
    맛만 따지면
    두유제조기 보다는 휴롬으로 가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 8. ㅇㅇ
    '24.8.7 3:22 PM (211.235.xxx.147)

    국산 콩 좋은거 불려서 삶고
    믹서에 갈아서 만드는데 충분히 고소하고
    맛있는데요
    더 맛있는 콩국수가 있나요?
    먹어보고 싶네요
    면은 건면보다 콩국수용 생면 사서 하니
    더 맛있더라구요

  • 9. ..
    '24.8.7 3:41 PM (89.147.xxx.141)

    진주회관 콩국수 맛은 고운 입자에 있는 것 같았어요.
    콩이 달큰하고 맛있는 품종도 있는데 콩맛은 쏘쏘였구요.
    입자가 너무 고와 부드럽고 걸죽함이 나사에 주문해 만들었다는 기계에서 나오는 비법 같던 데요.
    바이타믹스가 그나마 비슷하게 곱게 갈려요.
    삼성가에서도 콩국물 사러 다녔다는 얘기가 있는 걸 보면 기계가 특별하긴 한가 봐요.

  • 10. ㅎㅎ
    '24.8.7 3:59 PM (115.136.xxx.138)

    남편이 콩국수 좋아하는데 재가 해준게 진주회관보다 맛있대요
    1.바이타믹스 필수.아니면 저렴이도 괜찮찮아요.노서치 유투브에서 추천받아샀는데 좋아요.비앙코디푸로.
    6으로 갈다가 8.9 로 갈기를 한 3번반복.너무 오래 갈면 열발샹으로 콩맛변해요. 크림콩국물 됩니다
    2.콩잘삶기 반나절이상 불린콩을 찬물넣고 뚜껑열고 끓이다가 바글바글하면3분후에 딱 꺼요. 고소하고 살캉한게 핵심.
    3.갈때 천일염 한꼬집정도 넣고 간을 약간하며 갈면 더 고소해요.

  • 11. 간을
    '24.8.7 5:17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미리하면 쉽게 상해서
    소금은 먹을 때 각자해요
    콩국물에 불린 쌀 넣고 끓이는
    콩죽도 소금을 안 넣고 끓이다가
    먹을 때 간해요

  • 12.
    '24.8.7 6:06 PM (183.99.xxx.230)

    저는 두유제조기에 콩하고 탕콩버터 같이 넣고 만들어도 맛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934 이 상황에서 어떤일을 가장 먼저 하시는지요? 42 아기와나 2024/10/22 4,878
1640933 요즘 나오는 설도 복숭아는 저장했다 나오는건가요? 5 궁금 2024/10/22 1,536
1640932 크라운 치료할때 돈을 50프로 미리 내는게 일반적인가요 7 00 2024/10/22 1,383
1640931 김과 명, 그들의 과거가 악몽의 현실이 되었다 7 쥴리와 폰팔.. 2024/10/22 1,761
1640930 고양이 입양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10 캣할맘 2024/10/22 1,584
1640929 나는 윤거니가 10 ㅇㅇㅇ 2024/10/22 2,482
1640928 극세사 이불 좋아요 12 극세사 2024/10/22 3,106
1640927 지금 로마나 피렌체에 계시는 분 3 떠나자 2024/10/21 1,143
1640926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강강스포 12 이친자 2024/10/21 3,972
1640925 삼성폰 외국에서 13 쌤쏭 2024/10/21 2,574
1640924 안 낳으려다가 낳은 자식.. 51 막내딸 2024/10/21 20,098
1640923 근데 유재석은 어찌됐든 정말 대단한거같아요 9 유유 2024/10/21 5,175
1640922 요즘 과일 뭐 드시나요? 27 비싸 2024/10/21 5,472
1640921 그 부인은 그 어마어마한 친정배경에도 어떻게 22 ㅑㅑㅑ 2024/10/21 19,327
1640920 와 이젠 손으로 대충 써도 텍스트 변환이 거의 되네요 ..... 2024/10/21 1,115
1640919 단기 테솔 해보신 분 얘기 듣고 싶어요.  2 .. 2024/10/21 818
1640918 전 제니노래가 더 좋은데 16 ㅌㅊㅊ 2024/10/21 2,814
1640917 진짜 가난의 힘든 점은 59 ㄷㅈㅂ 2024/10/21 25,351
1640916 근데 박지윤은 이혼의 결정적 원인이 된 58 .. 2024/10/21 26,449
1640915 파묘가 일본에서 개봉했다는데 12 /// 2024/10/21 4,488
1640914 나의 해리에게 넘 절절하네요. 6 2024/10/21 4,215
1640913 페닥급여1500. 대학병원이나 페이닥터 월급얼마나돼요? 8 ... 2024/10/21 3,081
1640912 이낙연 역시나... 43 ... 2024/10/21 5,463
1640911 일본온천들어갈때 탕에 뭐입고 들어가나요 24 촌스 2024/10/21 3,341
1640910 푸켓 조언 감사하고 그럼 피피섬은 6 2024/10/21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