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정도 만난 관계인데요.
40대 중후반 커플인데 남친은 결혼 생각은 있다고 하지만,
생각으로 그칠거 같아요.
최근에 남친이 휴가때 해외여행 가면서 제게 작은 가방 하나 선물해줬어요.
(아마도 본인 물건 사면서 저에게 미안해서 사준거 같아요)
같이 면세점 가서 고르긴했는데.. 현재 택도 뜯지 않고 보관만하고 있거든요.
가방 자체는 그사람에게 필요할거 같지 않아서
중고거래에 팔고 돈으로 돌려주는게 좋을지
가방으로 돌려주는게 나을까요?
2년 정도 만난 관계인데요.
40대 중후반 커플인데 남친은 결혼 생각은 있다고 하지만,
생각으로 그칠거 같아요.
최근에 남친이 휴가때 해외여행 가면서 제게 작은 가방 하나 선물해줬어요.
(아마도 본인 물건 사면서 저에게 미안해서 사준거 같아요)
같이 면세점 가서 고르긴했는데.. 현재 택도 뜯지 않고 보관만하고 있거든요.
가방 자체는 그사람에게 필요할거 같지 않아서
중고거래에 팔고 돈으로 돌려주는게 좋을지
가방으로 돌려주는게 나을까요?
무슨 그런 서비스까지..
안줘도 될텐데....정 줄거면 물건으로 줘요
착불로 물건 보내삼
안 보냄 남자가 찾아 올 수 있음
물건으로줘야죠 헤어지는데 뭐 그런 쓰잘데없는 배려를
미련 남으신듯한데
달라고 한 거 아니면 걍 갖고 있거나 팔아버리세요..
깔끔히 돌려주고 끝내고 싶다면 가방 그대로 돌려주세요
상대가 필요없는지 있는지는 상대방 몫이니 그대로 주는게 더 깔끔~
현금화해서 준다는건 더 이상함
가방을 왜 돌려줘요? 선물이잖아요. 그런데 왜 같이 휴가 안 갔어요>>>???
아니 무슨 선물을 당근에 팔아서 현금으로 돌려줘요.
그거 중고로 팔았다가
전 남친한테 뭔 소리 듣게요.
그냥 통째로 해서 택배로 깔끔하게 보내세요.
착불할 필요도 없어요. 그거 택배요금 얼마나 든다고.
쪼잔하게 착불을 쓰나요.
선물 돌려준다 돌려받는다 보면 이해안가는게
선물이란걸 하는건 그사람에게 완벽히 준다는건데
관계쫑나면 받을목적?인게 웃긴거죠
그럼 저도 싱글녀인데
맘에드는 능력남이나 미남한테
샤넬가방 구찌지갑 에르메스착장 금반지 금목걸이 금팔찌
실컷 펑펑 선물하며 생색내고
걔가 헤어지자하면 내선물 다시받아챙기고
리셀해서 돈챙기면 나만개이득이겠네요
이왕하는거 리셀하면 더오르는종류로...
비싼건 돌려주는게 국룰이라면서요!
어휴 진짜 그냥 버리든 팔든 국끓여먹든하세요
돌려받길바라는게 거지근성인증이예요
남자친구가 헤어지면서 뭐 돌려준다고해도
입장바꿔 지가 내추억을 찝찝해서 집에갖고있기싫은것처럼
나도 그 쫑난 재수털리는 물건을 집에갖고있긴싫겠죠
더군다나 내가쓸일도없는 반대성별물건을
다른여친 재탕하면 퍽이나좋겠구요
본인추억은 본인이알아서
이거저거 같이살던부부도아님 걍 깔끔히 헤어지기만하세요
정말 헤어질 결심 확고하고 비싼 가방이면 그냥 돌려주세요.
어차피 님이 착용한 것도 아니니.
돌려주면 확실히 헤어진 거구나 상대방이 받아들일 것 같아요.
돌려주세요!!
뭐 당근에 판다고요? 현금으로?
그걸 그대로 보내줘야지
원글님 참 이상하네ㅜ
으.. 그냥 주고 말아요 있어도 쓰지도 않는걸.. 그걸 파는것도 상대방 입장에선 아주 불쾌하죠. 그냥 줘버리면 깔끔..
요새는 주고 받은 선물 다시 돌려준다고 하더라구요.
남친이나 저나 주고 받은 선물 다시 돌려받아야지 하는 사람은 아니예요..
일단 새제품이니 돌려주고 싶은 맘에 우문을 올려봤어요.
다들 현답주셔서 감사해요.
동네 청년이 여친이랑 헤어지면 선물로 줬던 물건들을 중고거래하는데 꽤 쓸만한거를 저렴히 팔아요. 잘생기고 서글서글해서 여친 잘 생기는데 또 빨리 빨리 헤어져서 몇번 득템 했어요.
받은지 얼마 안된거면 돌려주세요 물건으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11969 | 장애인이 살기 힘든 나라 27 | … | 2024/08/07 | 3,107 |
1611968 | 요즘 코로나 검사하면 90%이상 확진이래요 6 | ..... | 2024/08/07 | 5,827 |
1611967 | 이불 버려야 하나요? 4 | 그럼 | 2024/08/07 | 3,323 |
1611966 | 올림픽 여자 수영복 디자인이 너무 야하고 민망해요 34 | .,.,.... | 2024/08/07 | 19,475 |
1611965 | 저도 하지골절 됐었어요 12 | 12456 | 2024/08/07 | 5,033 |
1611964 | 코로나 검사를 병원가기전에 스스로 하고 가는게 나을지 가서 하는.. 11 | ..... | 2024/08/07 | 2,428 |
1611963 | 오늘 밤은 좀 괜찮네요? 10 | ㅇㅇ | 2024/08/07 | 4,367 |
1611962 | 군, 해병대 임성근 전 사단장 명예전역 불허 20 | asdf | 2024/08/07 | 3,287 |
1611961 | 갑상선암 걸렸대도 놀라지도 않아요 23 | mm | 2024/08/07 | 8,909 |
1611960 | 유도, 태권도는 퇴출되어야... 16 | 미안한 얘기.. | 2024/08/07 | 8,248 |
1611959 | 시모 목욕까지 맡고 싶지는 않아요... 42 | 감자 | 2024/08/07 | 14,493 |
1611958 | 철분제 자기전에 2 | ... | 2024/08/07 | 1,154 |
1611957 | 살면서 골절을 겪어본 적이 있으신지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35 | 골절러 | 2024/08/07 | 4,404 |
1611956 | 귀뚜라미소리 2 | 서울 | 2024/08/07 | 1,026 |
1611955 | 진짜 노 매너... 까진 아니어도 섭섭.... 13 | ... | 2024/08/07 | 7,345 |
1611954 | 신임 독립기념관장..1945년 광복 아니다" ".. 12 | 아니 | 2024/08/07 | 1,981 |
1611953 | 방금 태권도 박태준 선수.. 9 | .. | 2024/08/07 | 4,559 |
1611952 | 1세대 실비도 맘대로 안 주네요. 21 | 보험 | 2024/08/07 | 5,466 |
1611951 | 내가, 네가 ... 이거 이젠 좀 어떻게 정리할때가 되지 않았나.. 39 | ㅇㅇ | 2024/08/07 | 4,361 |
1611950 | 냉장고 1도 올렸더니 안뜨거워졌어요~ 1 | 좋네 | 2024/08/07 | 1,919 |
1611949 | 여행 앞두고 생리 때문에 ㅠㅠ 5 | 00 | 2024/08/07 | 2,140 |
1611948 | 운동할때 땀이 많이 나는게 좋은건가요? 4 | .... | 2024/08/07 | 2,733 |
1611947 | 오세훈 미친 짓 또 하나 26 | … | 2024/08/07 | 5,906 |
1611946 | 모임에서 커피마실때 22 | ㅡㅡ | 2024/08/07 | 7,518 |
1611945 | 사람들 맞춤법 많이 틀리네요 23 | .. | 2024/08/07 | 2,8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