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자기일 찾아서 공부도 열심히 해서 착착 성취하고 직장에서도 직급도 올라가고 하는데
하나는 그 어떤일도 안하려하고 집에서 잠자고 게임만 해요. 다른형제가 착실하니 눈이 높은건지 몸쓰는 일도 해본적 없고 부모님도 포기한듯...
하나는 자기일 찾아서 공부도 열심히 해서 착착 성취하고 직장에서도 직급도 올라가고 하는데
하나는 그 어떤일도 안하려하고 집에서 잠자고 게임만 해요. 다른형제가 착실하니 눈이 높은건지 몸쓰는 일도 해본적 없고 부모님도 포기한듯...
그런 집 있습니다. 저희 남편과 남동생은 전문직, 대기업인데 중간에 낀 여동생이 백수입니다. 평생 알바도 해본적 없고 자기 스스로 천원도 벌어본 적 없이 부모님댁에서 삽니다. 삼시세끼 엄마가 밥 챙겨주고 빨래 청소도 엄마가 다 합니다. 엄마는 70넘었고 딸은 이제 40대 중반 되어가네요. 공부는 잘해서 인서울 상위권 대학 나왔는데 눈만 높은지 한심스럽네요. 결혼도 하고 싶어하는데 아직 백마 탄 왕자님 기다리네요. 평생 집에서 공주처럼커서 진짜 공주인 줄 아나봐요.
차이날 수 있겠죠.
벌이가 크다고 매번 부담을 해야하니 힘이 드네요.
없는 것 뻔히 아는데 부담하라고 할 수도 없고.
열심히 산게 죄인가요...
인서울상위권이면 맘 먹으면 애들 과외라도 할텐데요 여기는 남자인데 공부도 못했고 몸쓰는것도 싫어해서..일해본적이 없이 40대가 되었네요.
윗님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정말 인생 갈아넣어서 이제 자리 좀 잡았더니 돈 낼일 있으면 저희집이 다 부담하네요 ㅠㅠ 부모님꺼만 부담하면 그나마 나은데 백수 동생 식사비랑 여행비까지 저희가 부담하니 짜증 날때가 많습니다. 시부모님은 어디든 꼭 데려가려고 하고. 그러다보니 시부모님께 더 잘하고 싶다가도 점점 함께 모임이랑 여행을 안하게 되네요. 어차피 우리가 독박 쓸께 뻔하니까요…
인서울 상위권..서성한 탑급 전공이라 과외라도 하면 되는데..대학 다닐때도 과외 한번 안하고 부모에게 용돈 받아서 다녔는데 졸업하고 할리가요… 에휴 부모가 너무 귀하게 키워서인지 개념이 없어요…근데 또 이상하게 아들들은 완전 독립적이라 대학때부터 과외하고 알바해서 용돈이랑 데이트 비용으로 쓰고, 인생 계획해서 진짜 시간을 쪽개서 열심히 살고 성과도 좋아요.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저도 속상해서 댓글로라도 하소연 해봅니다..얼마전에도 저희가 시댁 행사에 단독으로 몇백만원 부담해서 속이 쓰리네요…이젠 당연한 것처럼 동생들은 우리에게 고맙다고도 안해요..아직 부모님 정정하시지만 두분 모두 돌아가시면 그쪽 형제들 볼일 있을까 싶어요.
꽤 있어요 부모 재산만 축내고
절대 돈 주지 말고 거리둬야죠
타고나길 차이나게 타고 나는 경우도 있고 양육에 문제가 있어서 차이가 나기도 하고요.
타고남 플러스 양육이면 당연히 더 차이나고요.
친정오빠가 둘이 차이가 너무 납니다. 한명을 서울대 나오고 한명은 전문대도 간신히 갔어요.
타고나길 서울대 간 오빠가 똑똑하게 태어났어요. 하필 동생이예요.
형이 자라면서 늘 똑똑한 동생이 부러웠겠죠?
저흰 다행이 똑똑한 동생 오빠가 마음도 넓고 착해서 항상 모자란 형을 배려해주고 장남의 체면을 세워줬어요.
부모보다 더 현명하고 더 자길 챙기는 동생이라 든든하고 의지했죠.
그래서 집안이 평화롭습니다. 사실 똑똑한 동생 오빠가 힘들거예요.
저는 두 오빠 다~ 좋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11893 | 고터몰 옷가게에서 8 | .. | 2024/08/07 | 2,700 |
1611892 | 강남구 유방암 병원 추천해주세요. 7 | 검진 | 2024/08/07 | 1,375 |
1611891 | 불교 마음공부 하시는 분 유튜브 추천해요 2 | .. | 2024/08/07 | 966 |
1611890 | 의사 대기업만 직장입니까? 18 | .. | 2024/08/07 | 3,691 |
1611889 | 고지혈증약 체중감소 11 | ........ | 2024/08/07 | 3,092 |
1611888 | 인턴의 사적업무 4 | ... | 2024/08/07 | 1,155 |
1611887 | 공수처, 태영호 무혐의…‘공천 대가 쪼개기 후원금’ 의혹 3 | 뉴스가 많다.. | 2024/08/07 | 874 |
1611886 | 필리핀에서 들어온 아이 돌보미들요 4 | .. | 2024/08/07 | 2,333 |
1611885 | 갑자기 필리핀도우미는 왜왔나요?? 9 | ㄱㄴ | 2024/08/07 | 2,291 |
1611884 | 약사는 의사 법조 전문직과 달라요 6 | 흠 | 2024/08/07 | 2,375 |
1611883 | 감자를 삶았는데, 매워서 못먹겠어요 8 | 저기 | 2024/08/07 | 2,343 |
1611882 | 이런 증상도 치매일까요? 6 | .. | 2024/08/07 | 1,853 |
1611881 | 어제 퇴근길 버스안에서 여학생 둘이.. 27 | ... | 2024/08/07 | 6,566 |
1611880 | 형제끼리 너무 차이나는 집 있나요? 7 | .. | 2024/08/07 | 2,813 |
1611879 | sbs 악질이네요. 7 | ... | 2024/08/07 | 4,150 |
1611878 | 40대 중반, 우울할 나이대인가요? 21 | ㅡㅡ | 2024/08/07 | 3,792 |
1611877 | 살 빼는거 뭐 없네요 14 | ..... | 2024/08/07 | 5,252 |
1611876 | 산소 잔디 말랐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5 | ..... | 2024/08/07 | 789 |
1611875 | '뉴라이트'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용산에 일제 밀정 그.. 7 | 친일의 시대.. | 2024/08/07 | 1,494 |
1611874 | 짧은반바지 엉덩이밑살 보이더라구요. 17 | 반바지 | 2024/08/07 | 3,026 |
1611873 | 한여름인데도 수면양말 신어요 4 | ㅇㅇ | 2024/08/07 | 1,090 |
1611872 | 강남, 폭우.. 소나긴가요? 5 | 나가야되는디.. | 2024/08/07 | 2,118 |
1611871 | 제 소비.생활습과 문제인가요? 25 | .. | 2024/08/07 | 4,889 |
1611870 | 엄태구 놀아주는 여자에서 처음 보는데요. 4 | . . | 2024/08/07 | 1,658 |
1611869 | 너무 허약한 아이는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8 | 123 | 2024/08/07 | 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