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아들이랑 여름방학 징하게 보내고있는데요..
야가 넘 더운지 계속 눈꽃빙수 얘기를 해서요... 유투브 보고 매일 만들어 먹어요.
200미리 우유를 냉동실에 넣고 얼립니다. 3시간 이상은 얼려야 얼어요..
그뒤 냉동실에서 꺼낸뒤 5분정도 실온에 놔뒀다가
목장갑 끼고 비닐장갑끼고 강판에 갑니다... 강판에 갈때 손시려서 목장갑 끼니까 좋더라구요.
그뒤에는 콩가루인절미나 연유(전 꿀을 넣어요), 팥 등등을 넣고 먹으면 꿀맛입니다..
참고로 믹서기에도 갈아봤는데...강판에 가는게 좀더 눈꽃빙수 느낌이 나요..
통에서 언 우유를 통채로 꺼내 들고 강판에 가는 건가요?
그럼 가는사이 다 녹지 않나요?
강판에 갈면 빨리 녹지 않나요? 전 포크로 고정시킥개 잡고 큰 칼이나 빵칼로 자르는데 쉽게 잘려요. 부드러운 감은 덜하겠지만 더 간편해요
그냥 저지방 멸균우유 얼려서 밀대로 두드리는게 제일 편하긴 하더라고요
우유를 통채로 꺼내도 그렇게 금방 녹지 않아요. 다 간 다음에도 꽤 오래 그 상태이더라구요...
아하. 강판이 답이군요. 오호...
포인트는 눈꽃이예요... 그나마 제일 눈꽃빙수같은 비쥬얼과 식감이 난다니까요.. 힘들지만 한번 해보세용^^
우유 얼린거 많이 드시면 설사하고 배탈로 고생하니 조심하세요
원글님 시원한 여름! 감사합니다.
아이디어 감사해요
연유 넣어 얼려서
강판에 갈면
진짜 파는 우유눈꽃빙수~
감사해요!! 입짧은 저희애가 요즘 눈꽃빙수에 꽃혀 12000원 하는 빙수를 매일 먹으니 홀쭉해진 지갑걱정 하고 있었는데 튼튼한 제 두팔로 우유얼음 열심히 갈아볼게요^~^
우유 지퍼백에 얊게펴서 얼리고 밀대로 밀어요.
집에서 삶은 팥넣고 수박 올려 먹음 꿀맛이에요.밖에서 빙수 못 사먹을걸요?
강판은 귀찮아서
30분 상온에 해동 시켜요
포크로 찔러서
블루베리와 귀리 가루 넣고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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