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복없는거 어떻게 바꿀 수 없나요?

조회수 : 4,257
작성일 : 2024-08-07 09:39:52

제가 인복이  없고 늘 베풀고 살아야 됩니다

막내이면서 맏이노릇하고요

이런건 달리  방법이 없는걸까요

덕을 쌓아라 하지만 방법을 모르겠어요ㅠ

남한테 항상 친절하고 잘하는 편입니다

인복많은 사람이 부럽네요 에효ㅠ

IP : 211.36.xxx.9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서 보고
    '24.8.7 9:43 AM (118.235.xxx.78)

    마음에 와닿았던 거 옮겨적고 가요

    ㅡㅡㅡ

    받기만 하는 taker가 있고
    받은 만큼 주는 matcher가 있고
    주는 걸 좋아하는 giver가 있음.
    이 중에서 가난하고 성공하지 못한 사람에는
    giver가 많음. 일명 호구 기버.
    근데 또 성공하고 잘 사는 사람에도 기버가 많음.
    성공한 기버와 호구의 기버는 차이가 있음.
    성공한 기버는
    테이커를 알아보고 상대하지 않는다는 점.
    나를 보살필 줄 안다는 점.
    다른 사람에게 주기만 하느라
    나를 뒷전으로 두지 않는다는 점.

  • 2. ......
    '24.8.7 9:43 A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인복도 없다 하시면 혼자 놀기 하시면 됩니다.
    가장 안스러운게 사람과 놀기 좋아하는데 인복없는 사람인거 같아요

    저는 인복 없지만 혼자놀기 더 좋아해서 더 좋아요.

  • 3. ...
    '24.8.7 9:46 A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연연해하지 마세요.
    내가 불편한 인연은 거리를 둬야죠.
    감사할줄 아는 사람에게만 베푸세요.
    내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 4. 에구...
    '24.8.7 9:47 AM (210.98.xxx.105)

    제가 그 맘 잘 알아서....
    인복이라 쓰시니 저도 거기에 맞게 제 의견을 내보자면 인복은 어느 정도 타고나는 거라서요.
    내가 이렇게 베풀 수 있음에 감사라고 생각하시며
    지내시다 보면 또 좋은 분들을 만나기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 표현하듯 기버, 테이커로
    봤을 때 내가 스스로 기버로서의 삶을 자처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볼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제 경험을 보면 내가 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라고
    생각하여 그들이 요구하기도 전에 행한 부분도 많았는데 어느 날 뭔가를 느껴 애써 꾹 참고 지켜만 보니
    다른 누군가가 어설프게라도 하더라고요.
    스스로 결핍을 채우기 위해 한 것은 아니었는지, 인정을 받고자 하는 것은 없었는지 좀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운의 시기가 바뀌면 좀 나아지려나요?~
    원글님 파이팅입니다!

  • 5. 까페
    '24.8.7 9:48 AM (45.64.xxx.111)

    저는 제 친구 인복 있다 생각했어요.
    고딩친구니까 30년넘은 친구예요.
    그런데 요즘 생각하니 이 친구가 계산안하고 잘 베풀어요.
    늘 누구에게 더 좋을까 생각하고요
    너무 사랑스러운친구예요.
    저도 이친구에게 주는건 늘 더 기뻐요.

  • 6. ..
    '24.8.7 9:49 AM (118.235.xxx.15) - 삭제된댓글

    첫댓인데 한 줄 요약하면요

    잘 베풀되, 거지근성에게는 베풀지 말자

  • 7. ㅇㅇ
    '24.8.7 9:49 AM (58.234.xxx.21)

    막내면서 맏이 노릇이라니
    원글님 그릇이 큰 분인가보네요
    싫고 힘들땐 거절도 적당히 하고 사시길..

  • 8. 영통
    '24.8.7 9:49 AM (106.101.xxx.9)

    사람 좋아하고 주기 좋아하는데
    인복 없어서 혼자 잘 놀아요.
    주는 것은 개인보다 기부를 해요.

  • 9.
    '24.8.7 9:49 AM (211.235.xxx.72)

    인복없는 사람은 남에게 잘해도 못 돌려받아요ㆍ
    잘 해주고도 욕먹는 ᆢ
    본인에게만 잘하세요ㆍ
    맛있는 거 보이면
    나부터 먹고요ㆍ
    좋은것도 내가 먼저ㆍ
    이기적이 되세요ㆍ

  • 10. 저도
    '24.8.7 9:49 AM (124.50.xxx.208)

    베푸는쪽인데 그게 마음이 편해서 그런거같아요 타고난 성격인거죠

  • 11. 이재용도
    '24.8.7 9:50 AM (58.29.xxx.96)

    부모복 말고는 인복은 없을거에요.
    거지들만 들러붙어서 돈이나 뜯으려고 할테니

    아무것도 없는데
    치명적 매력이 있는 사람 아니고서는

    인복을 아직도 바라는게 더 이상하지 않아요
    님의 능력으로 자기한테 잘해주며 사세요.

    관계에 있으서 님에게 바라는게 없는 사람이 진짜 좋은 사람이에요.
    그런 사람하고만 관계를 맺으세요.
    이상한 사람들하고 엮이면서 인복타령하지 마시구요.

  • 12.
    '24.8.7 9:52 AM (211.235.xxx.72)

    인복많은 사람은요ㆍ
    가만있어도 남이 잘 해줘요ㆍ
    내가 잘한다고 남이 다 나에게 잘할거라고 생각하세요ㆍ
    본인을 제일 아끼고 사랑하세요ㆍ

  • 13. ..
    '24.8.7 9:57 AM (118.235.xxx.188)

    인복 없다고 하는 사람들 특징이
    사람들한테 기대가 너무 많거나
    애초에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을 도와줘요.. 아님 불필요한 도움을 주거나...

  • 14. ...
    '24.8.7 9:59 AM (223.39.xxx.197)

    바꿀수 있어요..성격이 팔자더라구요..
    글이 답이 있네요..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잘하는걸 멈추셔야해요...조금 덜 친절해지시고, 가치있는 사람들하고만 마음을 나누세요...모든 사람이 다 나와 같다 생각해서 아름다운 관계를 모두와 가질수 없더라구요...진상에게 호구 1순위일 뿐입니다.

  • 15. 50대
    '24.8.7 10:00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기대 버렸어요
    이젠 그냥 기브앤테이크만 해요

  • 16. ......
    '24.8.7 10:01 AM (110.13.xxx.200)

    막내면서 맏이노릇한다니 그런 자리로 태어났나봅니다.
    너무 지치시면 적당히 하세요.
    베푸는 것도 내가 내켜야하는거지 안내키면서 베풀어봐야 소용이 없더라구요.
    적당한 선에서 끊어내시고 인복은 그냥 바라지 말고 사시는게 더 속편할거에요.
    바랄수록 더 결핍을 느끼게 되거든요.

  • 17. 맏이노릇
    '24.8.7 10:10 AM (118.235.xxx.214)

    막내노릇이 현대에 필요한가요? 넉넉한 사람이 하는거죠
    맏이가 희생하면 뭐가 떨어지던가요?
    그리고 타인에 대한 인복은
    저희 엄마 평생인복 없다 해서 그런줄 알았어요
    아니요 인복 넘쳐요 본인만 모를뿐

  • 18. 울스님왈
    '24.8.7 10:17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너만 잘먹고 잘살면 돼~~~
    븅딱같이 맨날 오지랖 떨고 뒷통수 당하고 하면서도
    저 말 뜻을 못알아듣고 더 호구짓 했는데 이젠 형제고 친구고
    시가건 신경 안쓰고 사니까 세상 편해요
    지금 하고 계신걸 하지마세요. 본인한테 더 신경쓰세요

  • 19. 인복 같은거
    '24.8.7 10:18 AM (119.71.xxx.160)

    필요 없어요
    남한테는 피해 안 주는 선에서 하시고
    나머지는 자신이나 신경쓰세요.

  • 20. ...
    '24.8.7 10:20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인복 없다고 하는 사람들 특징이
    사람들한테 기대가 너무 많거나
    애초에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을 도와줘요.. 아님 불필요한 도움을 주거나...222222
    이건 진짜 맞는것같아요....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한테 도와주는 사람요..
    솔직히 그냥일반 감정으로 들어도 내가 해준만큼은 돌아오는것 같거든요.. 근데 나에게안돌온다면.??? 그런사람한테 왜 잘해줘야 되는지 싶네요 ...

  • 21. ...
    '24.8.7 10:21 AM (114.200.xxx.129)

    인복 없다고 하는 사람들 특징이
    사람들한테 기대가 너무 많거나
    애초에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을 도와줘요.. 아님 불필요한 도움을 주거나...222222
    이건 진짜 맞는것같아요....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한테 도와주는 사람요..
    솔직히 그냥일반 감정으로 들어도 내가 해준만큼은 돌아오는것 같거든요.. 근데 나에게안돌아다면.??? 그런사람한테 왜 잘해줘야 되는지 싶네요 ...

  • 22. 남에게
    '24.8.7 10:25 A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받는게 인복인가요?

    어려울때 구사일생으로 주변서 구해주는게 인복

    지금 살고 있으니 인복

  • 23. 그냥
    '24.8.7 10:28 AM (211.234.xxx.235)

    베풀지 마세요 상대들은 베푸는지도 몰라요
    아니 베풀고 도와준다는 것도 본인의 착각일 수도 있고요
    줬다고 생각하니 돌려받으려는 기대가 생기고
    못받아 서운하고 그런거에요

  • 24. ....
    '24.8.7 10:32 AM (116.41.xxx.107)

    뭘 해 주는 사람보다
    매력 있는 사람을 더 좋아해요.

  • 25. 근데
    '24.8.7 10:44 AM (122.36.xxx.14)

    님 고생하는 것도 알겠는데요
    막내는 늘 받아야 하고 맏이는 베풀어야 하나요?
    이 생각부터 바로잡아 보시고 본인에게 먼저 신경써보시며 다른 건 조금씩 놓아보는 건 어떨까요?

  • 26. ..
    '24.8.7 10:48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매력ㅋ
    여자들 심리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듯.
    매력이아니라 나쁜 요소가 한방울 있던데요? 가정사에 짠한 구석도 있고.
    똑같이 기브엔 테이크할때 떨어져나가는 사람한테 미련두지말고 마이웨이하세요
    다른 사람들도 혼자를 두려워해서 어울리는데도 외로움을 느끼더라구요
    진정한 친구 없다고.

  • 27. 진순이
    '24.8.7 10:49 AM (118.235.xxx.10)

    내려놓고 포기하다보면 살아져요
    어느새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별실이 방법이 없어요
    그렇다고 다 퍼줄순 없잖아요

  • 28. 영통
    '24.8.7 11:00 AM (106.101.xxx.9)

    뭘 해 주는 사람보다
    매력 있는 사람을 더 좋아해요. 2222

    이거 내가 우리 애들에게 가르치던 내용.
    친구에게 뭘 해주려고 하지 마라.
    주고 받아라..처음부터 주지 말아라
    매력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 29. 베풀고
    '24.8.7 11:27 AM (112.186.xxx.86)

    잊던가 억울하면 베풀지 말아야해요 ㅎ
    인복 없은 사람은 뭐든 되돌려 받지 못해요

  • 30. ㄴㅇ
    '24.8.7 12:40 PM (117.111.xxx.86)

    베풀지도 말고 너무 잘해주지 마세요
    만만하게 보고 함부로 대하고 얻어먹을 궁리만 해요
    딱 적정선만 내 도리만 해요

  • 31. ㄴㅇ
    '24.8.7 12:43 PM (117.111.xxx.86)

    인복 없는 사람은 베풀어주고 미움 받거나 무시당해요
    정말 어려운 이웃이나 굶주리는 동물한테 베풀려구요
    살만한 사람들한테 베푸는거 낭비에요

  • 32. 멀리하세요
    '24.8.7 12:49 PM (218.48.xxx.143)

    사람들을 적당히 멀리하세요.
    일년에 두번 만나던 사이면 한번만 만나고요.
    지금까지 두개씩 챙겨줬으면 하나만 챙겨주고요.
    만날때마다 뭘 줬다면 한번쯤 거르고 주시고요.
    인복이 없으니 내 기 다빨라고 내꺼 다~ 남한테 빼앗기는건데.
    그래도 난 좋다 베풀고 희생하는 삶이 난 좋다 하면 상관없지만
    인복이 없다 느끼면 인을 줄여야죠.

  • 33. 적당히
    '24.8.7 1:52 PM (59.30.xxx.66)

    멀리하고
    아무나 많이 베플지 않아요
    선택적으로만 베풀죠.

    남한테 기대하지 않아요
    그러니깐 후회도 없어요

    너무 베플면 기대하게 됩니다
    착한 여자 컴플렉스에서 벗어나야죠

  • 34. 피오나
    '24.8.7 3:37 PM (211.206.xxx.236)

    인복 없다고 하는 사람들 특징이
    사람들한테 기대가 너무 많거나
    애초에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을 도와줘요.. 아님 불필요한 도움을 주거나... 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828 대국민 바보 만들기 작전인가 15 국민... 2024/08/07 4,911
1611827 눈썹이 긴 관상 1 2024/08/07 2,432
1611826 태권도 매너 7 와우 2024/08/07 2,624
1611825 더위먹은 거 같았는데 2 어구 2024/08/07 1,507
1611824 고등아들과 바다여행 추천지 부탁해요 7 여행 2024/08/07 1,184
1611823 생활비는, 딱. 생활할 때만 필요한 돈인거죠? 5 생활비의 정.. 2024/08/07 2,428
1611822 카톡자동로인 질문입니다!수험생엄마라서 맘이급하네요 4 급급 질문입.. 2024/08/07 846
1611821 구내염 달고사는 암환자엄마 영양제 12 aa 2024/08/07 3,104
1611820 초등학교 6학년 김혜수 어린이 7 우왓 2024/08/07 4,075
1611819 쓴 가격의 30배 달라는데 -결론 84 하따 2024/08/07 26,562
1611818 실거주통보시 주의사항 3 세입자예요 2024/08/07 1,868
1611817 장애인이 살기 힘든 나라 27 2024/08/07 3,119
1611816 요즘 코로나 검사하면 90%이상 확진이래요 6 ..... 2024/08/07 5,843
1611815 이불 버려야 하나요? 4 그럼 2024/08/07 3,335
1611814 올림픽 여자 수영복 디자인이 너무 야하고 민망해요 34 .,.,.... 2024/08/07 19,515
1611813 저도 하지골절 됐었어요 12 12456 2024/08/07 5,054
1611812 코로나 검사를 병원가기전에 스스로 하고 가는게 나을지 가서 하는.. 11 ..... 2024/08/07 2,435
1611811 오늘 밤은 좀 괜찮네요? 9 ㅇㅇ 2024/08/07 4,369
1611810 군, 해병대 임성근 전 사단장 명예전역 불허 19 asdf 2024/08/07 3,295
1611809 갑상선암 걸렸대도 놀라지도 않아요 23 mm 2024/08/07 8,935
1611808 유도, 태권도는 퇴출되어야... 16 미안한 얘기.. 2024/08/07 8,249
1611807 시모 목욕까지 맡고 싶지는 않아요... 42 감자 2024/08/07 14,508
1611806 철분제 자기전에 2 ... 2024/08/07 1,177
1611805 살면서 골절을 겪어본 적이 있으신지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35 골절러 2024/08/07 4,419
1611804 귀뚜라미소리 2 서울 2024/08/07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