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석증 공포

건강 조회수 : 3,058
작성일 : 2024-08-07 07:56:31

몇년전에 엄청 심하게 고생했어요

치료받았는데 또 재발하고

몇달후에 또 재발하고

 

어제 자다가 고개를 돌리는데 갑자기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 와서 바로 자세 반대로 하고 일어났는데 어질어질하다가 괜찮아 지더라고요 (다행히 휴가였어요)

고개를 숙이면 어지러운 느낌이라

하루종일 눕지도 못하고 소파에 앉아서 지내고

밤에 두려움 속에 침대에 누워서 자고 일어났는데

아직까지는 괜찮은데 너무 무서워요

그 고통스러운 상황이 또 올 수도 있다는게

 

여기에서 글 찾아보니 오메가3, 비타민D 먹음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데 정말이지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요

5년전 처음 이석증 왔을때는 징코민 같은거 처방해줘서 먹었던 것 같은데..

 

잠들때마다 이 트라우마 극복하는데 한참 걸렸던 것 같은데.. 무사히 잘 지나갔음 좋겠어요

나름 마음의 고향같은 곳이라 여기에 두서없이 제 마음 털어놓고 갑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IP : 211.235.xxx.2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칼마디
    '24.8.7 7:57 AM (70.106.xxx.95)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디 드세요

  • 2. ㅡㅡ
    '24.8.7 7:59 AM (116.37.xxx.94)

    저는 스트레스 심하면 와요
    무조건 쉽니다

  • 3. ..
    '24.8.7 8:00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제가 10여녀전 극심한 이석증에 공포가 아직도 있는데 비D먹고 안 생기네요. 다른 건강도 좋아졌어요.
    칼. 마 는 최근에 먹기 시작했어요

  • 4. 이석증
    '24.8.7 8:00 AM (39.122.xxx.3)

    그 공포 알아요
    너무 무섭죠 마그네슘 먹었더니 괜찮아졌어요
    지하철에서 이석증와서 한동안 외출도 못하고 살았어요

  • 5. 움직이면
    '24.8.7 8:00 AM (220.117.xxx.61)

    고친다고 이병원 저병원 다니면 더 나빠지고
    석달 꼼짝없이 누워있으면 돌이 제자리 찾아갑니다
    움직이지 마시고 잘 드세요

  • 6. ***
    '24.8.7 8:03 A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징코민 혈액순환에 도움되는거예요 이석증증세 생기면 바로 이석증 전문병원으로 가세요 그래야 치료하기 좋데요

  • 7. ㅇㅇ
    '24.8.7 8:05 AM (46.138.xxx.133)

    잘 드시고 쾌차하세요 ㅠㅠ 저는 전정신경쇼크가 와서 오래 갔었어요. 그래도 다행인 점은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점.. 그리고 목디스크나 어깨는 괜찮으세요? 저는 혈류가 그쪽이 막혀서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병원에서 MRI 랑 여러 검사를 했는대 혈류가 안좋다고 했어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확실치는 않지만 비슷한 부위애 있으니 흐름을 따르지 않나 싶구요, 잠자리나 자세가 불편한 점은 없는가, 마사지 스트레칭도 하셔서 예방해 보심을 추천 드립니다.

  • 8. 잉~
    '24.8.7 8:09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제가 한동안 심해서 이게 뭔일이래하다가
    요즘은 어라?그런 상태예요.

    글읽다가 재발이라는 단어에 헉!하고 있어요.

    집밖 잘 안나가고 소파둥이에다 잘챙겨먹으니...
    그다음 뭔말인지 아시겠죠.^^
    다이어트하고파도 또 올까봐... 그냥 살래요.
    무서움을 아는 여자..ㅠ

  • 9. .....
    '24.8.7 8:20 AM (180.69.xxx.152)

    침대옆에 비상약 상비해두고, 시작됐다....싶으면 바로 먹고 무조건 잡니다.

    이석증이라는데 눈감고 누워있으면 견딜만 하거든요. 무조건 자야해요.

  • 10. 건강
    '24.8.7 8:20 AM (211.235.xxx.156)

    칼마디 잘 챙겨먹겠습니다

    오십견때문에 잠잘때도 편치 않은데 그런 것도 영향일 수 있나보네요 ㅠㅠ
    다이어트 저도 안합니다 ^^
    3년전에 다이어트 한다고 잘 안챙겨 먹어서 왔나싶어서 ㅎㅎ
    힘이 되어 주는 답글 감사합니다

  • 11. 저는
    '24.8.7 8:31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가 아니고 스트레스인듯요.
    다이어트해야하는데 그게 또 원인이 될까봐서요.

    암튼 몸의 노화는 맞아요..

  • 12. ㅁㅁ
    '24.8.7 8:32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응급실가면 멀미약을 주기도 합니다
    비상약으로 멀미약 옆에두시고
    컨디션난조 기력떨어지면 재발이니

    기억 더듬어보면 전 두개의 계란과 견과 아몬드 호두 섞어
    13-20알정도 매일 먹기시작이 오년이상인데
    아주 많은 효과들이있어요
    이석증 해방에 (아주 가끔 미약하게만 오다가 관리하면 사라짐)
    예민한 잠자리도 편안해졌구요

  • 13. 저는
    '24.8.7 8:32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가 아니고 스트레스인듯요.
    다이어트해야하는데 그게 또 원인이 될까봐서요.

    암튼 몸의 노화는 맞아요..오십견+이석증+뱃살=몸매 상상 금지

  • 14.
    '24.8.7 8:45 AM (118.34.xxx.85) - 삭제된댓글

    제가 작년에 이석증으로 고생했는데 어제 주방일 열심히하다가 살살 어지러울거같은 느낌이 막 들어서 어라~~하고 있어요 약은 진짜 멀미약같은거라 예방같은것도 아니지 않나요??

    먹던 마그네슘도 깜박하고
    비타민도 귀찮으니 걸러서먹고 유산균이나 먹고했는데
    목디스크 비슷하죠 잠잘때 늘 쑤신거같아요

    잘챙겨먹어야겠네요

  • 15.
    '24.8.7 8:56 AM (118.34.xxx.85)

    제가 작년에 이석증으로 고생했는데 요며칠 살살 어지러운거 같은 느낌이 막 들어서 긴장하고 있어요 약은 진짜 멀미약같은거라 예방같은것도 아니지 않나요??

    먹던 마그네슘도 깜박하고
    비타민도 귀찮으니 걸러서먹고 유산균이나 먹고했는데

    더위에 사춘기랑 들볶이며 매직하며 힘들었더니 바로 어질해지는 저질체력이네요

  • 16. less
    '24.8.7 8:58 AM (182.217.xxx.206)

    컨디션 조절이 엄청 중요해요..
    잘자고 잘먹고 스트레스 덜받고.. --이것만 잘해도.. 이석증 안옵니다.

  • 17. ..
    '24.8.7 9:19 AM (223.38.xxx.97)

    그래서 멀미약 항시 들고다녀요
    멀미약 먹음 바로 낫고 한동안 잠잠.

  • 18. ...
    '24.8.7 9:22 AM (124.50.xxx.169)

    밤에 잠을 늦게 자면 어김없이 증상이 나타나요.
    늦어도 1시 이전에는 자야해요. 2시반까지 넷플보느라 안 잔적이 있는데 그 담날이던가 증상이 보여요.
    일찍 주무세요. 그리고 푹 자고요. 생활리듬을 깨뜨리지 않는게 중요해요

  • 19. 기본
    '24.8.7 10:23 AM (223.39.xxx.168)

    체력 면역력이 제일 중요하죠.
    보약이나 공진단 같은걸 꾸준히 먹어주는것도
    필요해요. 비타민d나 마그네슘도 필수구요.

  • 20. ...
    '24.8.7 10:41 AM (110.13.xxx.200)

    잘때 눕지 마시고 앉아서 주무세요. 힘들어도.
    귀속 돌들이 고정이 되어야 해요.
    누웠다 일어날때 또 움직일거잖아요. 돌들이..
    고정될때가지 머리 안숙이고 안움직이는게 젤 중요해요. 나아본 사람으로..
    스트레스 컨디션관리 면역력관리는 기본이구요.

  • 21. 건강
    '24.8.7 4:02 PM (211.235.xxx.24)

    병원가서 검사했더니 이석증 맞네요
    진료받고 병원에 앉아 있는데 눈물이 나서 ㅠㅠ
    그래도 이번에는 자세만 조심하면 괜찮아서 버틸만하네요
    잘 먹고 잘 자고 스트레스 관리 잘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473 실리간 냄비, 벗겨졌어요. 6 누드 아니고.. 2024/11/21 1,378
1642472 이재명 판결 적절한 판결이다 49% 27 .... 2024/11/21 3,358
1642471 급) 김치 양념이 짜고, 묽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 2024/11/21 1,266
1642470 제가 좋아하는 음악 공유해요~ 10 .. 2024/11/21 1,434
1642469 통통이와 날씬이인 두 아이 6 웃퍼 2024/11/21 2,304
1642468 당근볶음 얼리면 식감 달라지나요 2024/11/21 351
1642467 -6.5이상 고도근시 분들 안경알 얼마짜리로 하시나요? 10 .. 2024/11/21 1,959
1642466 노벨상 특별사면 … 서울도서관, 책 연체기록 없애준다 5 123 2024/11/21 2,299
1642465 진주귀걸이 하나사고싶어요. 5 추천해주세요.. 2024/11/21 2,630
1642464 국민의힘 선거보전비용 394억원 반납 7 ........ 2024/11/21 2,748
1642463 이거보세여~~대한민국 퇴직금 순위 ㅋㅋ 22 ㅋㄴ 2024/11/21 22,890
1642462 전역한 아들 뭐하면서 지내나요? 11 .. 2024/11/21 2,478
1642461 동덕여대는 학교를 저 꼬라지로 만든 이유가 뭘까요 18 ㅇㅇ 2024/11/21 4,325
1642460 인생 처음듣는 막말 1 어이없을무 2024/11/21 3,318
1642459 반 친구 없어도 괜찮을까요? 20 ㆍㆍ 2024/11/21 3,210
1642458 2005년 가을, 82에 썼던 연애 고민글과 댓글 8 82추억소환.. 2024/11/21 2,130
1642457 아들 둘 불쌍히 보는친구 23 ㅇㅇ 2024/11/21 5,810
1642456 서울에서 산채 비빔밥 같은 정식 먹을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산책 2024/11/21 1,604
1642455 가곡 좋아하셔요? 31 ... 2024/11/21 1,553
1642454 간때문에 마음고생이신님들 도움 되실 채널입니다 ㅁㅁ 2024/11/21 908
1642453 비싼 쥬얼리 얼마나 있으세요? 8 .... 2024/11/21 2,623
1642452 수학과 출신 LG맨의 광기 1 .. 2024/11/21 3,006
1642451 겨울철 겨땀ㄴ 2 넘시러 2024/11/21 1,296
1642450 46억짜리 희귀병 치료약 70 아이 2024/11/21 7,795
1642449 예비 중1 아이 고등수학 학원 선택 도와주세요 14 수학 2024/11/21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