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에를

조회수 : 900
작성일 : 2024-08-07 07:53:26

친구 만날때나 일년에 두세번 가나봐요

어릴때는 주 2-3회 엄마따라 백화점 숱하게 다녔었는데 그렇다고 매번 갖고 싶은거 사주신 건 아니고 장을 평생 백화점에서만 보셔서 그래요

 

그러다가 가세가 기울어서 저는 20대부터 백화점 안갔거든요. 소비를 못하는 상황이 좀 위축되는…

나이먹은 지금도 아껴쓰는건 여전해서 백화점에서는 웬만하면 뭘 사면 안된다는 마음이 있어요.

온라인이 잘되어있어서 쇼핑안다녀도 불편함이 제로인거도 있고요 (코로나 이후 대형마트도 거의 안가네요)

 

그러다보니 초딩 저희 딸도 덩달아 안다니는데 너무 예쁜 물건들 보고자라는게 없을까요? 디자인 예쁜건 백화점이나 핫플레이스에 몰려있잖어요 (미술관 제외)

저 포함 식구들이 집순이 스타일이긴 해요ㅋㅋ 

아이 옷사줄때나 스파브랜드정도 가나봐요

 

이렇게 살아도 애가 성인돼서 자본주의 사회 감각이 떨어진다던가(소비절제가 안된다던지) 그런 문제는 없겠죠? 

IP : 125.244.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7 8:11 A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는 문제 같아요.
    요즘 애들이 실물보고 물건 사는 세대도 아니고 안 본다고 이쁜 걸 볼라보는 것도 아니고요...

  • 2. ..
    '24.8.7 8:55 AM (203.236.xxx.48)

    저랑 비슷하시네요. 엄마랑 백화점 거의 출근했었는데.. 지금은 생활패턴이 바뀌어서라고 스스로 위로합니다 ㅠ

  • 3. less
    '24.8.7 9:24 AM (182.217.xxx.206)

    백화점안간지. 20년은 넘은듯...~

  • 4. 아이쇼핑에
    '24.8.7 11:19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돈드는것도 아닌데
    백화점 명품관이나 면세점 해외여행때 현지백화점등
    경험해봐서 나쁠건 전혀 없어요
    느껴 보고 본인이 판단하면 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804 으…시오다래소스 (feat. 최화정) 34 고래밥 2024/09/07 4,693
1627803 거니가 좋아할 짓 6 국민 2024/09/07 1,344
1627802 한일, 3국 분쟁시 서로 국민 보호해준다 33 ㅇㅇ 2024/09/07 1,495
1627801 간만에 홈쇼핑 보는데 재밌네요. 12 홈쇼핑 2024/09/07 3,058
1627800 17개월 조카오는데 뭘 해줘야힐까요? 18 faline.. 2024/09/07 1,659
1627799 카톡 확인용으로 알뜰폰 개통하는데 1.5기가면 괜찮나요? 4 ,,, 2024/09/07 508
1627798 정은지 집 찾아가 "집사로 받아줘"…스토킹 5.. 4 ... 2024/09/07 3,478
1627797 야채손질 귀찮은데 슬라이서 추천해주세요 2 오오 2024/09/07 786
1627796 전 러바오가 참 귀엽더라고요 20 ㅇㅇ 2024/09/07 1,931
1627795 밥에 무슨 콩 넣어 드시나요? 8 2024/09/07 1,079
1627794 콩을 페트병에 넣어두면 십년도 먹나요…? 11 2024/09/07 3,077
1627793 [단독] 기시다, 尹 모교 서울대서 日 유학생 만난다 18 그러네 2024/09/07 2,415
1627792 금간거 6주진단일때 10 2024/09/07 979
1627791 단팥 넣어 만든 케이크? 빵? 레시피 찾습니다. 2 ... 2024/09/07 604
1627790 맛조개 처음 사봤는데요 3 조개 2024/09/07 1,140
1627789 수술후 무조건 잘먹어야되나요? 14 ㅌㅌ 2024/09/07 1,735
1627788 공천개입건 ABCD 지칭된사람이요 6 .... 2024/09/07 1,096
1627787 절에서 하는 차례궁금해요 3 베리 2024/09/07 726
1627786 흑임자를 선물받아 많은데 깨소금대신 5 oo 2024/09/07 937
1627785 고3조카가 9모를 망치고 정시에서 수시로도 생각을 15 입시생 2024/09/07 3,579
1627784 정신과약 바꾸고 가스차고 배아프신분 2 2024/09/07 556
1627783 장염 증상 비슷하게 온 것 같아요 dd 2024/09/07 278
1627782 대전 택시 기사님들 6 .... 2024/09/07 1,103
1627781 패드일체형 브라 추천해주세요.다 실패. 13 ... 2024/09/07 2,001
1627780 82에 아직도 회사 상사가 갑질해도 참아야한단 사람들 많네요 8 Che 2024/09/07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