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에 집중 못 하고 어슬렁거리는 아이

... 조회수 : 1,798
작성일 : 2024-08-06 22:05:48

30분에 한 번 씩 제 방에 와요 아빠 방이나.. 

그리고 안아달라고 해요 고2 입니다 

왜 공부에 집중을 못할까요? 공부를 못 하니까

재미가 없는 거겠죠?

외동이라 그런지 참.. 내치지는 못 하고 

속은 타네요 애는 착하고 순수한데..

친구는 나름 많아요 그런데 속이 허한 거 

같아요 자기 할 일에 집중을 못 하니

 

IP : 223.38.xxx.1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6 10:06 PM (223.38.xxx.107)

    아들입니다

  • 2. ...
    '24.8.6 10:13 PM (76.33.xxx.38)

    공부할때 도파민이 생성이 안되서요.
    도파민은 힘든 과정을 넘겨야 나와요.
    피아노, 운동 등등 과정을 넘겨야 즐깁니다.

  • 3.
    '24.8.6 10:19 PM (1.229.xxx.243)

    뭔가 할말 있는거 아닐까요?
    아님 불안하거나
    공부는 해야하는데 잘 모르겠고
    잘 안되고 그래서 다른 뭔가 하고싶은게 있는…


    아무말 말고 그냥 안아주세요^^

  • 4. 하이고
    '24.8.6 10:22 PM (223.38.xxx.236) - 삭제된댓글

    하기 싫어서 그래요.
    너무너무 하기 싫어서요.

  • 5. ㅇㅇ
    '24.8.6 10:23 PM (61.97.xxx.142)

    저희아들도 고1인데
    친구 엄청 많고 인싸지만
    평소에 책상 앞에 20분도 채 못앉아있고 엄마방에 (수다떨고 싶다면사) 지 방에서 나옵니다
    그냥 집중력이 부족한거에요

    오늘 저녁에는 영화 박하사탕 본다며 집중하니까 100분동안 지방 밖으로 안나오더라구요

  • 6. 킨ㄷㅁㅍㅈ
    '24.8.6 10:24 PM (221.147.xxx.20)

    제 아들인줄 알았네요
    고2에 30분마다 나와서 안아달라하고 착하고 순하고
    근데 안겨서 저 살쪘다 놀려서 매번 등짝 맞고 들어가요
    아이들 화이팅 했으면요

  • 7. . . .
    '24.8.6 11:02 PM (115.92.xxx.173) - 삭제된댓글

    예전에 친구아들이 그랬어요. 친구는 초등교사 남편은 고교교사. 특히 아빠는 서울대출신.
    아들이 공부하러 들어가면 30분마다 나와서 물먹으러 나왔어, 화장실 가려고, 우유 한잔만... 계속 그러더니 또 나와서는 내가 청소할까? 하더래요. 너무 웃겨서 억지로 공부시키는거 포기했는데 아빠는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고 한숨만 푹푹 쉬고 엄마도 애가 타고.
    근데 둘째아들은 한번 책상에 앉으면 서너시간씩 안나와서 엄마가 간식 가지고 들어가면 엄마 들어온지도 모르고 수학문제 풀고있구요. 결론은 타고나는거예요. 큰애는 삼수까지해도 전문대 졸, 작은 아들은 스카이에서 박사까지. 그래도 둘다 착하고 건실하게 살고 있어요.

  • 8. ...
    '24.8.7 11:13 AM (112.171.xxx.220)

    저장합니다. 저희 아들이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317 Kbs 끊어야겠어요 7 2024/08/18 1,410
1615316 펄 벅 ㅡ한국은 고상한 사람들이 사는 보석같은 8 ㅇㅁ 2024/08/18 3,416
1615315 부산 분포중 일제강점기 미화 방송 6 2024/08/18 912
1615314 이석증 어지러울때마다 병원가나요? 10 흔들 2024/08/18 2,034
1615313 김경수 77 김경수 2024/08/18 4,380
1615312 친구들은 왜 저를 못 알아 볼까요? 18 오래 2024/08/18 7,377
1615311 무플절망 아토피에 에뮤오일 써보신분 5 궁금이 2024/08/18 639
1615310 생각해보면 2000년대 중후반엔 둘이 천만원 못벌었는데 3 2024/08/18 2,239
1615309 우체국 등기는 오전 오후 차이가 있나요? 4 2024/08/18 1,007
1615308 벤츠 새차사서 몰면 차값과 유지비 합하면 얼마정도 나오나요? 6 궁금 2024/08/18 1,946
1615307 깍두기 절일때 구운소금 괜찮을까요? 3 .. 2024/08/18 1,027
1615306 연명치료에 대한 저희집 남녀차이 16 .... 2024/08/18 4,163
1615305 일본부동산버블때부터 최근까지 경제 사회사 다룬책 ㅁㅁ 2024/08/18 1,042
1615304 식욕 왕성하고 매우 잘먹는데 마른 사람... 하지만 5 ........ 2024/08/18 2,112
1615303 김민희 행보가 놀랍긴해요. 43 ... 2024/08/18 29,960
1615302 제주도 감성숙소 마을안집이고 풀난 공터가 앞에있던데 괜찮을까요?.. 3 ..... 2024/08/18 2,138
1615301 라면스프에 야채넣고 끓이니 그거도 국이되네 3 얼큰 2024/08/18 2,327
1615300 굿파트너보다 내가 이혼하겠네...(남편흉) 2 ... 2024/08/18 5,447
1615299 공부욕심 있는 애들 9 ㅡㅡ 2024/08/18 2,664
1615298 카카오페이 관련 문의좀 할게요 2 카카오페이 .. 2024/08/18 846
1615297 허리옆면 갈비뼈와 골반뼈사이가 몇센치정도 되세요? 5 바다 2024/08/18 1,016
1615296 한일톱텐쇼에 일본인 연출 드라마라니.. 11 ... 2024/08/18 2,130
1615295 고구마줄기 김치 맛있네요. 9 라문 2024/08/18 2,504
1615294 좋아하는 작가들의 신작이 줄줄~ 21 책좋아 2024/08/18 4,377
1615293 다이슨 에어랩 살까요 말까요 26 고민 2024/08/18 4,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