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는데 옥상에

[ㄴㄷ]

저희집만 쓰는 빨래줄이 있거든요 

이불 다섯채도 널수있게 여유로운데

다들 건조기 없이 어찌사냐고

건조기 놀곳이 없기도 하거니와

저는 옥상에 너는게 불만이 없거든요

빨래 매일하고

진짜 비가 와서 못너는 날은 일년중 손에 꼽는데

자꾸 건조기 사라고해서 좀 그래요

우리나라 오지랖 미쳐요 ㅋ

[....]

누가요? 그 사람한테 돈 없으니 사 줘! 해 보세요.

[ㆍ]

어휴
아무리 좋은 건조기도 쨍쨍한 햇빛 못당하죠.
아파트라 직사광으로 말리지못해 아쉬워요.
햇빛냄새 좋아요

[쓸개코]

다들 아파트 살면서 그렇게 널 공간 없어서 건조기 쓰는거잖아요.
햇볕에 소독도 되고 바짝 말리고 좋죠.

[진짜]

오지랖 오진거 알아줘야 해요
도처에 징글징글징글벨들이 너무마나~~

[..]

옥상 있으면 건조기 필요없죠 가스 냄새 나고 전 건조기 그냥 그래요
뭐 하나 새로운 가전 나오면 찬미하는 글들이 왜 그리 많은지..
전 집에 베란다만 있었어도 건조기 안샀어요

[ㅇ]

그럴땐 그럼 니가 사줘 라고 해 보세요.

[친구]

마당 있는 집에 사는 친구네 놀러갔더니 빨래를 마당에 널어놓았던데 그게 그렇게 부러웠어요.
해 쨍쨍한데서 빨래를 말릴 수 있다니 얼마나 좋아요?
건조기야 할 수 없이 사는거지 옥상이 있는데 건조기를 왜 사나요?

[흠]

옥상에 빨랫줄도 있고 건조기도 있어요.
둘 다 있으니 더 좋아요.

그나저나 오지라퍼들은 짜증이네요.

[바람소리2]

옥상 있으면 괜찮죠 장마철이 좀 문제고

[...]

살아보니 남에게 하라마라 그런 이야기는 안하는게 좋더라고요 그냥 이런게 있드라 거기 까지만 해야 겠어요

[...]

하나 사줘봐 ~
하세요

[...]

빨래를 탁탁털어서 햇빛과 자연바람으로 말리고싶어요
마당이나 옥상있는집들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