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수욕장에서 제가 본 건

님아 그러지마요 조회수 : 2,970
작성일 : 2024-08-06 16:43:17

대여섯 살 정도 되는 여자아이를, 옷을 말그대로 홀딱 벗겨서 번쩍들어 바다에서 몸 씻겨 나온 아이 엄마입니다.

며칠 전 하조대해수욕장에서 봤는데 진짜 대놓고 벗겨 들고가는 사람 처음 봤네요

요즘은 남아건 여아건 그렇게 홀딱 벗겨서 있는거 상상도 안되죠. 목욕탕도 4세면 따로 가는데 말이죠.

엉덩이며 앞에 중요부위도 그대로 노출돼서 데리고 왔다갔다하는데 뛰어가 말리고 싶더라고요. 근데 아이도 부끄러운 기색이 하나없이 깔깔거리고 웃고. 엄마는 모래 묻을까봐 아이를 멀찌감치 들어올려 왔다갔다하고. 아빠는 눈길도 안주고 짐 정리하고 ᆢ(

요즘같은 시대에 그렇게나 무식한 행동을 하던 애 엄마 진짜 아동 학대같더라고요

IP : 58.123.xxx.1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가
    '24.8.6 4:48 PM (211.234.xxx.88) - 삭제된댓글

    깔깔대고 웃었다면서요? 별개다 아동학대네요~~~
    먼 사정이 있었겠죠~ 보통은 하지않을 행동이지만 그렇다고 곱씹어 욕할만한 사건은 아닌데 참 예민하네요

  • 2. ㅠㅠ
    '24.8.6 4:55 PM (1.255.xxx.98)

    오ㅐ 여기서 뒷담화를 하시나요....

  • 3. 근데
    '24.8.6 4:56 PM (112.158.xxx.15)

    6살 여아라고 보면. . . 만약 신랑이 우리 딸이 6살인데 홀딱 벗겨 사람들 많은 바다에서 저런다면 . . . 저 미쳤냐고 했을거 같아요

  • 4.
    '24.8.6 4:58 PM (124.50.xxx.72)

    저는 사우나에서
    여자이이 3~4세 홀딱벗고 목욕탕바닥에 철푸덕 앉혀둔거요
    대중탕 바닥이 얼마나 드러운데
    어른들도 의자에앉을때 비누칠해서 열심히 의자 닦은후에 앉는데
    면역약한 여자아이를 ㅜㅜ
    엄마도 젊던데
    계모인가 싶었어요

  • 5.
    '24.8.6 4:59 PM (124.50.xxx.72)

    잠깐이 아니라 앉혀두고 씻기고 계속 앉혀두길래
    눈이 계속갔음

  • 6. ???
    '24.8.6 5:11 PM (203.128.xxx.150)

    아무것도 무르는 아이가 웃으면 괜찮은건가요??
    별 희안한 기준이 다있네요
    자신의 대여섯된 딸아이를 벌건 대낮에
    해수욕장에서 알몸으로 벌겨벗겨 씻겨줄 무식한 용기가 있는건지~~

  • 7. 지난주
    '24.8.6 5:28 PM (119.149.xxx.79)

    지난주 식당에서 세워놓고 여자아이 기저귀 두번가는
    절믄 부부봤어요.

  • 8. ..
    '24.8.6 6:13 PM (211.251.xxx.199)

    전 코스트코에서 민소매 원피스 입은 아줌씨가
    파는 남자들 반바지를 사이즈 입어보며 맞는지 봐달라고 지인인지 가족인지에게 치마 들어올리며 보여주는 모습보고 제 얼굴이 화끈거리더군요
    요새 휴가시즌이라 그런지 그 주변에 옷고르는 사람들도 많던데 부끄러움이 없더구만요

  • 9. 헐...
    '24.8.6 6:20 P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다, 다~~ 중국인일거예요 한국인일리 없어요

  • 10. 음...
    '24.8.6 6:55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울 앞집애 유치원다니던데
    아빠랑 대중탕가더라구요.여기서 한번 논란있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305 자식 본인들이 좋아서 낳은거죠. 28 2024/11/24 3,987
1643304 이혼숙려캠프 인가 11 ㄷㄷㄷ 2024/11/24 4,674
1643303 아팠던친구가 톡을 안보네요 23 2024/11/24 7,309
1643302 조국혁신당 대전 탄핵다방 왔어요. 6 행동하는양심.. 2024/11/24 1,087
1643301 양평 이함캠퍼스 인근 카페, 밥집 .. 2024/11/24 506
1643300 이사가는집 방이 작아요 12 어떻게할지요.. 2024/11/24 2,173
1643299 애니골 음식점중에서...(일산 사시는 분들) 2 오잉 2024/11/24 1,219
1643298 ㅋㅋㅋ 얼마전 비번 썼던 글쓴인데요 4 .... 2024/11/24 1,653
1643297 동갑이랑은 귀신같이 친해지네요 3 ㅇㅇ 2024/11/24 2,058
1643296 이지아 얼굴.. 못알아보겠네요. 저만 그런가요 23 나만 2024/11/24 7,687
1643295 게으른데 먹을건 잘 챙겨 먹는 사람 8 ㅇㅇ 2024/11/24 1,848
1643294 트레이더스 꼬막무침 어떤가요? 18 해가지나 2024/11/24 2,638
1643293 유투브 들어서 도움되는 채널 추천 좀 해주세요 2 도움 2024/11/24 1,089
1643292 샤브샤브용 어떤 고기가 제일 연할까요? 3 씽씽이 2024/11/24 1,236
1643291 대학원생 연구실 월급은 얼마나 되나요? 7 궁금 2024/11/24 3,089
1643290 싱글세, 무자녀세 26 2024/11/24 4,271
1643289 히든 페이스 보다 뛰쳐나왔어요(스포 유) 9 탈출 2024/11/24 7,763
1643288 안세영선수 경기 시작하네요. 18 .. 2024/11/24 1,800
1643287 아이 원하지만 못 낳는 사람도 많은데 15 음.. 2024/11/24 4,112
1643286 어느 계절에 죽고싶으세요? 15 지금인가 2024/11/24 2,661
1643285 직장동료가 제차를 무시했어요 11 2024/11/24 5,885
1643284 예비고1 윈터스쿨 효과있을까요? 9 ㅇㅇ 2024/11/24 1,404
1643283 알타리김치에 갓을.. 2 ㅇㅇ 2024/11/24 1,342
1643282 배추 데쳐 쌈싸먹었더니 맛있어요 7 상추가 비싸.. 2024/11/24 2,498
1643281 아리아나그란데 아리 향수 ㅇㅇ 2024/11/24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