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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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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쿡에는 남자집 가난해서 난리인데

... 조회수 : 4,329
작성일 : 2024-08-06 14:29:10

저희 남편  부서는 여자가 한명도 없는 남초인데

거긴 처가집 가난해 문제더라고요

어제도 결혼1년된 신혼부부에게 장인이 전화와서

돈좀 빌려달라고 했다네요

마누라에게 물어보겠다 하니 모르게 해달라

했는데 그건 안된다 했데요.

마누라에게 전화하니 난리나고  알고 보니 결혼전

부터 딸들에게 계속 돈 빌렸다고 해요

큰 사위가 왜 처가 무시 했는지 이제 알겠다고

장모랑 통화후  그럼 가족 모임 통장돈 빌려 달라 해서

결국 그돈 빌려주는거로 마무리 했다네요

이런 케이스 자주 있다데요 .

 50대 저희 남편 나이대

처부모님은 그런 케이스 흔하지 않는데

30대 직원들은 종종 그렇다네요 

IP : 118.235.xxx.96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6 2:30 PM (211.243.xxx.59)

    가난한 집에서 아들 딸 다 낳겠죠

  • 2. 50대에도
    '24.8.6 2:3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저런 집 많아요

    4~50대에도 여자가 쳐지는 집들 많고
    장인장모가 사위 등골 뺀 집 많습니다.
    보통 딸을 통해 조용히 흘러들어갔죠.

    지금 30대 직원들의 새로운분위기 아니에요

  • 3. 여기는
    '24.8.6 2:31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여자 사이트이니
    남자네 못 사는 집들 얘기를 많이 하는거죠

    '우리집 못 살아서 엄마, 아빠가 우리 남편 등쳐먹음'
    이런 글을 쓰겠나요?

  • 4. 70년대생아들20대
    '24.8.6 2:31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많이 노력하겠지만
    아마 그 나름대로 세대간의 갈등은 또 있을겁니다.
    어른으로서 더 배려하고
    그들에게 선택권을 주려고요.

    배우자만나 건강히 잘 지내준다면 바랄것 없겠어요.

  • 5. ㅁㅁ
    '24.8.6 2:32 PM (112.187.xxx.168)

    얼굴 두터운 이들도 많나봐요
    어제 어느양반 장모가 주식 반대매매들어올상황이라고
    급하다고 사위한테 전화했다고
    비상금 털어 이체했다고 ㅠㅠ

  • 6. 저희
    '24.8.6 2:33 PM (118.235.xxx.200)

    남편 세대는 처가에서 사위 어려워 하던 세대라 저렇게 사위에게 직접적으로 전화는 많이 안했던것 같아요
    딸통해 하면 몰라도

  • 7. 우리나라
    '24.8.6 2:33 PM (175.120.xxx.173)

    상향결혼이 기본인데
    여자쪽이 당연히 기우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 8. ...
    '24.8.6 2:34 PM (112.155.xxx.247)

    50대도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많아요.
    아내는 돈 안 쓰는데 장모가 돈 사고 쳐서 경제권 아내한테서 가져온 경우 처가댁 집, 생활비, 병원비 대다 아내가 남편 볼 면목 없어 일하는 경우 등요.

  • 9. ...
    '24.8.6 2:35 PM (39.117.xxx.125)

    저런집 진짜 있더라구요.
    후배한테 돈 뜯어가는 미친 장인이 있더라구요.
    회사까지 찾아와서 마이너스대출받아서 주더라구요.

  • 10. ...
    '24.8.6 2:37 PM (114.200.xxx.129)

    남자들도 저런집 만나면 진짜 골머리 아프겠네요..ㅠㅠㅠ
    있긴 있겠죠. 여자들처럼 이런 사이트에 그런글을 안올려서 ..그렇지.. 가난하고 뻔뻔한 집들이 아들만 낳았겠어요.. 딸도 낳았지..

  • 11. 남자
    '24.8.6 2:40 PM (211.234.xxx.226)

    전문직, 여자 전업인데
    양가 어렵고 양가 생활비 병원비 다 책임져야 하는데 나이 들어간니 너무 버거워 죽고 싶다는 글도 봤어요.

  • 12. 신기하다
    '24.8.6 2:40 PM (39.7.xxx.216)

    신기하네요. 요즘 서울은 결혼도 안해서 주변 20대 30대 싱글 천지인데 거긴 어딘데 그렇게 결혼을 하고 처가에서 돈을 달라고 한대요?

  • 13. ...
    '24.8.6 2:45 PM (39.7.xxx.9) - 삭제된댓글

    저 올케 집에서 신혼 초에 급하게 부탁해서 제가 하루만에 1억 돌린 적 있어요
    잠깐이긴 했지만 딸의 시누이에게 신혼 초에 그런 부탁하기 쉽지 않죠

  • 14.
    '24.8.6 2:45 PM (1.218.xxx.110) - 삭제된댓글

    저런 집일수록 어디 가서
    사위가 처가에 잘한다
    자기 딸에게 끔뻑 죽는다
    온갖 허세 다 부리고 다니죠 자기 딸이 죽지 못해 사는것도 모르고요

  • 15.
    '24.8.6 2:47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가족모임 통장돈 주고나면 가족모임은 안하나요
    그건 그거대로 할거아니에요
    가난한 남자는 결혼도 못하는데 가난한 여자는 아직도 겷혼을 할 수 있으니 문제
    키작녀들이 잘만 결혼하듯이요

  • 16. 옷긴다
    '24.8.6 2:47 PM (1.237.xxx.38)

    가족모임 통장돈 주고나면 가족모임은 안하나요
    그건 그거대로 할거아니에요
    가난한 남자는 결혼도 못하는데 가난한 여자는 아직도 겷혼을 할 수 있으니 문제
    키작녀들이 잘만 결혼하듯이요

  • 17. 대기업은
    '24.8.6 2:47 PM (118.235.xxx.210) - 삭제된댓글

    입사 동시에 결혼 많이해요 .

  • 18. ...
    '24.8.6 2:49 PM (118.235.xxx.106)

    신기하네요. 요즘 서울은 결혼도 안해서 주변 20대 30대 싱글 천지인데 거긴어딘데 그렇게 결혼을 하고 처가에서 돈을 달라고 한대요?
    .......
    대기업은 입사 동시에 결혼 많이해요

  • 19. 간병인
    '24.8.6 2:50 PM (118.235.xxx.153)

    이 자기딸이 대치동에 시집갔다고 엄청 자랑하던데 그런 경우죠.

  • 20. .....
    '24.8.6 2:51 PM (118.235.xxx.82)

    저희 회사는 90퍼가 남자인 회사인데
    처가집 부자인집 누구 누구 라며
    얘기하고 서로 서로 부러워 해요
    듣고 있으면 남자나 여자나 똑같아요
    내 남편도 저러고 다닐거 생각하면
    세상 찌질해 보여요

  • 21. ㅣㅣ
    '24.8.6 2:54 PM (47.143.xxx.193) - 삭제된댓글

    오늘 Missy 에선,유학간게 죄인이다
    시집에 집사는돈 보테달라니까 유학보내준걸로 할만큼 했다고 한다며,,(시부모는 비슷한 액수를 주신거 맞음)
    시누랑 다른형제는 더 잘 사는데도 집사는데 보테줘서 강남아파파파트 산다,,,,

  • 22.
    '24.8.6 2:55 PM (58.234.xxx.182)

    여초에는 그 반대도 많겠죠
    그런데 남자들은 여자처럼 말 많이 안하고 입 무겁다더니 직장에서 저런얘기 다 하나봐요
    저런 케이스가 자주 있다는걸 직장 상사가 알 정도니...

  • 23. 제 주변
    '24.8.6 2:56 PM (220.80.xxx.165) - 삭제된댓글

    제 주변도 여자보단 남자가 나아요
    가난한집 아들보단 딸이 많은듯하고요
    그러는 나는,
    딱 밥먹고 사는집,
    아무리 그래도 자기 결혼해서 어쩌구 떠드는 여자들보면 남자보다 나은경우 못 봤어요
    자기는 더 낫다고 큰 소리 치는대
    객관적으로 봤을때 아니예요
    남자가 더 나아요, 도찐개찐이라도 남자가 더 나은경우가 많아요

    여자들은 어떤 여자들인대 자기보다 못한 남자하고 결혼을 하나요
    옛날부터 결혼은 상향이었어요
    아무리 못해도 상향

  • 24. 거지근성 처가
    '24.8.6 2:56 PM (223.38.xxx.206)

    만나면 남자 인생이 나락으로 가죠

    원글 장인은 너무 염치가 없네요 ㅠ

  • 25. ㅣㅣ
    '24.8.6 2:57 PM (47.143.xxx.193)

    오늘 Missy 에선,유학간게 죄인이다
    시집에 집사는돈 보테달라니까 유학보내준걸로 할만큼 했다고 한다며,,(시부모는 비슷한 액수를 주신거 맞음)
    시누랑 다른형제는 더 잘 사는데도 집사는데 보테줘서 강남아파트 산다,,본인은 아직 집도 없는데ㅡ유학온게 죄다~~
    이런글 올라왔다가,,시집은 공평한거 맞고,친정은 뭐하냐는 댓글에 글 지웠더라구요

  • 26. 이거
    '24.8.6 2:58 PM (39.7.xxx.9) - 삭제된댓글

    이길 수 있는 집 있어요?

    며느리가 자기 친정부모 생신 선물 사게 돈 달라고 하는 집

  • 27. 이거
    '24.8.6 2:58 PM (39.7.xxx.9) - 삭제된댓글

    이길 수 있는 집 있어요?

    며느리가 자기 친정부모 선물 사게 돈 달라고 하는 집

  • 28. 이런 집
    '24.8.6 3:01 PM (39.7.xxx.9) - 삭제된댓글

    보셨어요?

    며느리가 자기 친정부모 생신 선물 사게 돈 달라고 하는 집

  • 29. 이상함
    '24.8.6 3:02 PM (39.7.xxx.216)

    대기업 입사 동시 결혼은 거의 지방출신이던데요??

  • 30. 뻔뻔한 장모도
    '24.8.6 3:04 PM (223.38.xxx.88)

    있어요
    사위한테 생활비 받아 쓰는 장모도 있어요
    딸은 전업이구요

  • 31.
    '24.8.6 3:04 PM (14.32.xxx.227)

    30대 남자들은 거절이라도 할 수 있는 문화지만 50대 이상 남자들은 어른에 대한 예의도
    강요 받고 돈에 대해서는 쪼잔하다라는 소리를 듣는 세대였어요
    제 주변에도 장인이 전화 해서 뭐 사달라, 집 도배 해달라 그런다는 남자 있어요
    다른 친구는 처가가 어려운데 장모가 암치료 받아야 되서 카드를 드렸다고 하더라구요
    여자나 남자나 배우자 부모가 노후 안되어 있고 게다가 뻔뻔하기까지 하면
    지옥이 열리는 거죠

  • 32. 지방출신
    '24.8.6 3:08 PM (118.235.xxx.130)

    아닙니다 . 그게 왜 중요한지 모르겠네요 ㅋ

  • 33. ooooo
    '24.8.6 3:44 PM (210.94.xxx.89)

    여자 사이트이니
    남자네 못 사는 집들 얘기를 많이 하는거죠

    '우리집 못 살아서 엄마, 아빠가 우리 남편 등쳐먹음'
    이런 글을 쓰겠나요?2222

  • 34. ooooo
    '24.8.6 3:45 PM (210.94.xxx.89)

    이상함

    '24.8.6 3:02 PM (39.7.xxx.216)

    대기업 입사 동시 결혼은 거의 지방출신이던데요??

    ..
    푸하하 지금까지 본 글 중 젤 웃겼다

  • 35. 다인
    '24.8.6 4:07 PM (121.190.xxx.106)

    저희 회사에도 있음...장인이 사업병 걸려서 사위 몰래 딸한테 빚 대신 갚아달라고 해서 2억 5천 갚아줬는데 몇년 뒤에 또 사고쳐서 1억 갚아달라고 해서 결국 들통나서 사네 마네 하다가 결국 사위가 갚음 한달에 7백씩도 갚아본 적 있다고...부부 둘이 맞벌이 했는데 한동안 버는 돈 다 빚갚는데 들어갔다고 해서....그 사람 다시 봄. 정말 착한 사람이구나 싶었음

  • 36. 남자들도
    '24.8.6 4:48 PM (110.12.xxx.243)

    여자들처럼 계산하고 손해보지 말아야해요. 여자들은 시부모한테 본인이름으로 마이너스 통장 만들어주고 비상금 다 털어주고 하지 않잖아요.

  • 37. 처부모가
    '24.8.6 5:45 PM (121.162.xxx.234)

    흔하지 않다니 ㅎㅎㅎ
    여기 아니라도 누가 그런 걸 말해요
    좀 산다는 집이 비슷한 집안 혼처 원하는게 바로 저런 거에요
    다이렉트로 아니라도 여자들이 살림 경제권을 가지니까요
    좀 극단적이긴 해도
    신혼초 생활비 넉넉히 정하고
    그 안에서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아니면 모아서 목돈으로 필요할때 써라 고 선 그은 집들도 있어요

  • 38. ㅇㅇ
    '24.8.6 6:26 PM (223.38.xxx.142) - 삭제된댓글

    물론 몸만 시집간 경우겠죠? 한푼없이 간 딸이 친정에 엄청. 돈 준다는 글도 있었어요 딸이 최고네요

  • 39. ㅇㅇ
    '24.8.6 6:29 PM (223.38.xxx.248) - 삭제된댓글

    너무 부럽네요

  • 40. ㅇㅇ
    '24.8.6 6:45 PM (223.38.xxx.184)

    저희 엄마가 그러다가? 사위가 슬금슬금 싫은 티를 내니 급기야 근무시간에 사위회사로 직접 전화해서 돈 달라고 따지고...
    전 초기에 거절했었고
    손절한지 오래 됐어요
    전 굶어죽어도 자식들한테 창피해서...

  • 41. ㅇㅇ
    '24.8.6 6:59 PM (121.161.xxx.152)

    사업병 있는 아빠가
    사위한테 사업얘기 할때 너무 챙피했어요.
    남편이 정상이라 끊어내길 다행이지
    계속 사업투자하라고 하는데
    자식 명의 다 갖다쓰고도 모자라서
    사위까지 말아먹으려고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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