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징징거리는 아이는 누구 책임인가요?

객관적으로 조회수 : 2,652
작성일 : 2024-08-06 12:09:35

제 아이도 엄청 타고난 기질에 까탈스럽긴했지만

요즘 아이돌보미 하다보니 뭐든 징징거리는거,

참 기운빠지네요ㅠ

밥을 먹을때도 징징징!!!그 집 엄마는 오냐오냐~~뭐든

받아주는 다정한??엄마예요

아이들이 뭐든 한번에 안하고 설득에 설득~~끊임없는

설득을 그 엄마는 인내심있게 해요

목욕 한 번 하는거 힘들고 밥 똑바로 앉아서 먹는거

힘들고 어른들 말 끼어들어 저는 말 한번 그 엄마에게

하기 힘들고(초등생 아이가 끼어들어ㅠ)

엄마가 많이 배운 사람인데,이게 요즘 교육 트렌드인가요?~~그랬구나~~구나로 끝내야 되는 말!!

저야 이제 옛날사람이니 ,배운 젊은 엄마의 행동이

맞는걸까요?

사랑을 무조건 많이 주고 크게 품어주고 아이들을

존중한다는건 좋지만 ㅠㅠㅠ

IP : 211.176.xxx.10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6 12:11 PM (175.120.xxx.173)

    유전의 책임이 크더라고요 ㅎㅎ

  • 2. ..
    '24.8.6 12:13 PM (58.29.xxx.196)

    징징이유전과 오냐오냐훈육의 미친 콜라보레이션

  • 3. ....
    '24.8.6 12:15 PM (118.235.xxx.223)

    뭘 물어요.엄마탓 하고 싶어서 글 썼으면서
    님네 까탈스러운 애는 님이 받아줘서 그런건가요?

  • 4.
    '24.8.6 12:18 PM (220.117.xxx.26)

    유년시절 자기 상처 안받게 하려고 더 그럴수도 있어요
    그 엄마 세대는 여기저기 꽉 잡혀 살고
    그렇게 공부만 하지만 어른이 마음 보듬는 시절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내아이는 마음읽기 인지 그거 해줘야지
    하면서 그랬구나 이런거 해요
    여기도 스킬이 필요한데 무조건 구나 반복
    아이는 징징 엄마 힝힝 거리죠

  • 5. ...
    '24.8.6 12:20 PM (106.101.xxx.101)

    그래 그렇구나도 적당히 해야죠. 사회 나와봐요. 누가 그렇게 해주나요. 가정에서 적당한 내성을 갖구 나와야 험한 세상 잘 견딥니다

  • 6. 티거
    '24.8.6 12:25 PM (58.237.xxx.5)

    뜨아
    징징거리는건 애 성향이라
    단호하게해도 징징 ㅜ 다정하게해도 징징
    크면서 나아지던데요 휴
    근데 초등이요…???????
    교육의 문제같아요 ㄷㄷ

  • 7. 에휴
    '24.8.6 12:26 PM (223.62.xxx.140)

    꼴보기 싫어요
    혼낼 때는 혼내야지

    사회나와서 저러면 어쩌려고

  • 8. 원글
    '24.8.6 12:26 PM (211.176.xxx.107)

    그 엄마 탓 하고 싶어서 글 쓴거 아니예요
    부모는 예의바르고 학벌 직업 좋고
    저와는 비교가 안 됩니다ㅠ 오해말아주세요~~

  • 9. 징징대는
    '24.8.6 12:32 PM (121.137.xxx.240)

    아이 기빨리죠. 음식점이나 마트같은데서 종종 보는데 보는것만으로도 힘든데 말이죠. 애는 엄하게
    키우는게 좋다로 생각이 바뀌었어요.

  • 10. ㅡㅡ
    '24.8.6 12:38 PM (175.209.xxx.48)

    징징거리는 기질과 훈육부재?

  • 11. ...
    '24.8.6 12:40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갑자기 급발진 하는 저~~ 댓글은 뭘까요

  • 12. 그건
    '24.8.6 12:40 PM (119.202.xxx.32)

    그냥 그 아이가 타고난 기질 같아요. 저희 아이들은 어렸을 때 징징 거리는 건 상상할 수도 없었는데 유치원 때부터 본 이웃의 아이는 항상 불만 스런 얼굴이고 징징 거려서 젊은 저는 가정교육의 문제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긴세월을 가까이서 지내며 본 그 아이는 학창시절을 지나 매력적인 아가씨로 커서 이제는 예쁜 아이의 엄마가 되었어요. 결론은 저의 젊은 시절 생각이 삶의 경험이 부족했던 오만했던 거고 그냥 아이의 그런 행동들은 아이가 커나가며 보이는 다양한 모습중 하나이구나 싶어요. 그럴 때 훈육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해서라도 그버릇 고쳐주겠다는 어른의 생각도 폭력이 아닐까 싶고 징징대는 것도 아이의 성장통이구나 싶습니다.

  • 13. ㅎㅎㅎ
    '24.8.6 12:40 PM (115.138.xxx.1)

    징징이 기질과 오냐오냐훈육의 미친 콜라보!!! 넘 웃겨요

  • 14. Second
    '24.8.6 12:41 PM (121.162.xxx.234)

    두댓님 동의

  • 15. ......
    '24.8.6 12:44 PM (220.81.xxx.136)

    자식 커보면 알아요.
    내 발등 내가 찍었구나 싶죠.

  • 16. ....
    '24.8.6 12:50 PM (222.108.xxx.116)

    징징이유전과 오냐오냐훈육의 미친 콜라보레이션222222

  • 17. ...
    '24.8.6 12:57 PM (116.32.xxx.73)

    오냐오냐 훈육의 미친 콜라보레이션3333

  • 18. 둘다
    '24.8.6 12:57 PM (118.129.xxx.220)

    분명 타고난 기질인데
    엄마가 네마음이 그랬구나 어쨌구나 받아주니 더 하더라구요 ㅋ
    초등 5학년이. 애착 물건 자기 실수로 잃어버렸다고 새벽까지 징징징..

  • 19. 몇살인지
    '24.8.6 1:01 PM (223.62.xxx.22)

    초1까지는 그럴 수 있다 치는데 초2부터는 애들 다 의젓해지던데요. 그 이후로도 그러면 훈육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

  • 20. 징징
    '24.8.6 1:42 PM (211.234.xxx.1)

    순해서 징징거리는거예요. 안그럼 징징으로 끝날까요?
    애는 당연히 징징거리거나 울면서 의사표현하는거고 오냐오냐해서 그나마 징징거리는걸수도 있어요.
    눌러너 억압하면 다른걸로 나타난다고 봅니다. 그렇게 징징대니 엄마가 돌보미까지 쓰며 애를 보겠죠??

  • 21. ㅇㅇㅇ
    '24.8.6 1:52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친구같은 부모가 되라하는데
    부모가 아니라 친구가 되는 판국이죠
    사춘기되면
    ㅇㅇ했구나 교육에 발등찍을겁니다

  • 22. ㅁㅁ
    '24.8.6 2:15 PM (211.192.xxx.145)

    친구라 치면 딱갈이, 빵셔틀 포지션이겠네요.

  • 23. 기질
    '24.8.6 2:18 PM (123.212.xxx.149)

    기질 탓이 커요
    저희 아이는 한번도 안 징징댔는데
    대신 갑자기 불같이 화내요
    ㅋㅋㅋㅋㅋㅋㅋ
    커서도 절대 징징은 없고요.
    제가 뭐 힘들다 덥다 어쩌구 꿍시렁거리면 이해못해요
    부모도 괜찮다니.그 아이는 타고 난걸거에요.
    저도 엄청 허용적으로 키웠고 안되는거는 정말 최소한으로 해서 키웠거든요.
    타고난게 8할인듯

  • 24. ...
    '24.8.6 3:45 PM (220.117.xxx.193)

    저는 징징이 엄마입니다 .ㅠㅠ
    큰애는 큰소리한번 안내고 키울정도로 징징이 없었어요.
    둘째가 징징이인데 혼내도 징징 잘해줘도 징징 그랬구나~해도 징징...
    남들있는데서 매번 화낼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혼내도 효과가 없어요.
    윗님 말씀처럼 그 아이 표현하는 방법인데 억지로 누르면 다른곳에서 터지더라구요.

  • 25. 333
    '24.8.6 8:23 PM (124.80.xxx.38)

    감정섞어 짜증내면서 폭언이나 폭력하는게 문제지. 올바른 훈육은 필요해죠. 대신 감정적이지않고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단호하게... 그게 쉬운게 아니죠. ㅠ
    오냐오냐는 그냥 무조건 다 들어주는거고 제대로 된 훈육을 하는건 다른 문제....

  • 26. 잘못된교육
    '24.8.6 8:34 PM (182.214.xxx.17)

    그래 그렇구나도 적당히 해야죠. 사회 나와봐요. 누가 그렇게 해주나요. 가정에서 적당한 내성을 갖구 나와야 험한 세상 잘 견딥니다
    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314 절기는 이제 하나도 안맞네요 23 ㅇㅇ 2024/09/08 3,651
1628313 위안부 피해자 별세...국힘 "인권 평화 위해 노력할 .. 3 ... 2024/09/08 705
1628312 뱀 이 무는 꿈 10 2024/09/08 1,950
1628311 내신 5점대 대학가기 6 대학가긴가 2024/09/08 1,750
1628310 서해안 사시는분들^^ 조개좀 여쭙니다 2 궁금 2024/09/08 815
1628309 60넘은 동생을 함부로 대하는 언니 29 궁금 2024/09/08 5,813
1628308 메이크업 당일로 예약하고.. 5 .. 2024/09/08 1,246
1628307 헬스장 덜덜이? 기계 있죠 9 .... 2024/09/08 2,343
1628306 오영실 얼마나 벌기에 저런 말을 하죠? 42 총초롱 2024/09/08 28,492
1628305 나를 내려치기 하는 직원.. 7 2024/09/08 2,254
1628304 카페에서 난동 부린 어르신들 18 .. 2024/09/08 5,380
1628303 쑥개떡 반죽이 많아요.ㅡ뭐 활용하까요? 5 다른음식 2024/09/08 788
1628302 무회전 전자레인지 사라마라 해주세요 13 ㅇㅇ 2024/09/08 1,787
1628301 군의관징계협의.의료사고시 2000만원배상 14 또? 2024/09/08 1,589
1628300 신세계본점 맛집 17 신나요 2024/09/08 2,401
1628299 모모스커피 프루티봉봉vs에스쇼콜라 6 ..... 2024/09/08 813
1628298 저의 차량보험이 남편으로 돼있으면, 차주가. 남편이 되는건가요?.. 9 ㅣㅣㅣ 2024/09/08 897
1628297 수시러들 참고하세요 가채점 배치표 1 여기 2024/09/08 1,287
1628296 카페 자주 가세요? 14 2024/09/08 2,283
1628295 범산목장 아이스크림 드셔본분? 7 ㅇㅇ 2024/09/08 1,329
1628294 욕실 타일 줄눈 묵은때 청소법~ 나만의 팁 19 그렇군 2024/09/08 4,582
1628293 국민들이 너무 착한건지, 호구인건지 5 굿파트너 2024/09/08 1,339
1628292 키작아서 자신감 없는 건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요? 12 2024/09/08 2,657
1628291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 20만9,494원…지난해보다 1.6%.. 15 그렇다네요 2024/09/08 1,647
1628290 성인자녀와 오래 살수록 사이만 나빠진다는데 15 2024/09/08 6,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