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이 안좋은 부녀 엄마 사망시 어찌해야할까요.

.... 조회수 : 2,189
작성일 : 2024-08-06 11:29:26

아는 아이네집 이야기예요

여자가 아들 하나 있는 남자랑 걸혼했어요.여자는 처녀였구요.

그러다 딸을 낳았고 나중에 아들은 성인되서 독립하고 그냥 새엄마랑은 어색한가봐요. 여동생도 어색하구요.

부부사이는 좋아요. 

근데 아빠랑 딸 사이가 너무 안좋아요.

둘다 성격이 욱하고 안지는 성격이라 딸도 안지고 대들고 아빠도 때리다 못해서 칼까지 들어서 딸이 도망치고 그랬나 보더라구요.

문제는 중재했던 엄마가 시한부선고를 받고 얼마 못 살거 같아요.ㅜㅜ

호스피스 들어가 있어요.

아빠는 딸한테 엄마 죽으면 한푼도 안 줄거라고 학비며 생활비 꿈도 꾸지 말라고..

니 엄마가 내아들 차별한거 똑같이 해줄거라고..

(딸이 지 딸 아닌가..ㅁㅊㄴ)

저 저 이야기 듣고 속상하고 너무 걱정되는데 아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IP : 211.234.xxx.1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unny
    '24.8.6 11:33 AM (14.32.xxx.34)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딸도 자기 딸이구만 ㅠㅠ
    엄마고 딸이고 안타깝네요
    그 딸은 나이가 얼마나 되었을까요?

  • 2. ....
    '24.8.6 11:34 AM (14.32.xxx.78)

    엄마 살아계실 때 딸 앞으로 돈을 좀 챙겨주는 방법이 낫지 않을까요 대학등록금 자립할 보증금 정도라도요 아무리 자식이 성격이 이상해도 칼 들고 설칠 정도면 아버지도 제정신 아니네요

  • 3. ....
    '24.8.6 11:35 AM (211.234.xxx.171)

    딸이 어려요.
    이제 22살이네요 뭔가 엄마 돌아가시기 전후로 아이한테 도움 줄수 있는 이야기가 있을까요?
    법적으로나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요.

  • 4. ....
    '24.8.6 11:36 AM (211.234.xxx.171)

    전 그 부모를 얼굴만 알고 몰라요.
    딸을 잘 알고 있구요.

  • 5. ...
    '24.8.6 11:48 AM (183.102.xxx.152)

    그 집안 문제죠.
    이제라도 아버지에게 잘해서 학업은 마칠 수 있게 처신 잘해야지 어쩌겠어요.

  • 6. 바람소리2
    '24.8.6 11:50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성인이면 소송해서 받아내야죠

  • 7. 엄마가
    '24.8.6 11:56 AM (203.81.xxx.15)

    잘못한 부분이 많으신가보네요
    아버지가 저리 말하는거 보니
    오빠랑도 잘 지내고 아빠랑도 잘 지내수뿐이 뭐가 있겠어요

    부모님 사이에 오고간것은 다 모를일이지만
    자신없으면 결혼을 말지 아들 차별은 왜 하셔가지고 딸까지 웬수를 삼게 만드셨는지....

  • 8. 돈앞에
    '24.8.6 12:07 PM (58.29.xxx.196)

    장사없죠
    돈이 아쉬우면 아빠 앞에서 납작 엎드려야죠.
    돈있는 재벌들 봐요. 돈 많아 부럽기도 하지만 결혼도 지들 맘대로 못하고..

  • 9. ㅇㅇ
    '24.8.6 2:07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남의집안 딸말만 듣고는 모르는겁니다
    지금님이 할수 있는건
    아빠와 화해 하던지
    어서 독립 하던지
    위로 해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110 단톡방에서 퇴장시 (알수없음) 5 단톡방 2024/09/08 2,088
1628109 굿파트너 첫화보는데 10 ㅡㅡㅡ 2024/09/08 4,029
1628108 50에 바디프로필 어떨까요 17 . . 2024/09/08 3,436
1628107 대상포진 의심인데 일요일 문여는 병원이 내과뿐인데 내과가도 되나.. 4 자자 2024/09/08 1,461
1628106 지금 9번 영화 주인공 나훈아씨인가요 3 영화 2024/09/08 1,627
1628105 국힘이 왜 Yuji박사 방탄에 필사적인지 알겠네요. 18 목줄.. 2024/09/08 6,302
1628104 9월 말 야외 파티에 리넨 수트는 좀 그렇겠죠 8 2024/09/08 1,488
1628103 응급과 필수과는 망하고 1차, 2차만 늘어난 의료계 23 ... 2024/09/08 2,961
1628102 77년생 이번 여름 너무너무 잠이 와요. 11 77 2024/09/08 4,621
1628101 발마사지샵 ... 2024/09/08 708
1628100 그알 언니랑 보면서 여자 있었던거 아니야?했는데 4 .... 2024/09/08 6,665
1628099 용서? 16 ㅇㅇ 2024/09/08 3,411
1628098 코트 단추를 교체하려는데 설레이네요 7 단추교체 2024/09/08 2,305
1628097 한일 제3국 철수 협력각서가 문제인 이유 9 ㅇㅇ 2024/09/07 1,232
1628096 남편이 저를 이뻐하던 30대.. 20 고기 2024/09/07 19,898
1628095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댓가 7 .. 2024/09/07 3,220
1628094 구멍난 스카프 버릴까요? 5 ………… 2024/09/07 1,801
1628093 오세훈 근황이래요. 7 ... 2024/09/07 5,195
1628092 한달에 200정도 날 위해 뭘 하면 좋을까요? 20 한달 2024/09/07 6,512
1628091 비행기에서 볼 영화를 어디서 다운받을 수 있을까요? 2 영화 2024/09/07 824
1628090 Fbi 국제수사 전담3 좋아하는분 3 .., 2024/09/07 798
1628089 15년전 축의금글이 보여서. 19 부의 2024/09/07 3,521
1628088 세입자가 집을 너무 늘어놔 13 ... 2024/09/07 5,268
1628087 시어머니 때문에 펑펑 울었어요 55 ... 2024/09/07 23,394
1628086 지금 7080 1 거리에서 2024/09/07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