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이 안좋은 부녀 엄마 사망시 어찌해야할까요.

....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24-08-06 11:29:26

아는 아이네집 이야기예요

여자가 아들 하나 있는 남자랑 걸혼했어요.여자는 처녀였구요.

그러다 딸을 낳았고 나중에 아들은 성인되서 독립하고 그냥 새엄마랑은 어색한가봐요. 여동생도 어색하구요.

부부사이는 좋아요. 

근데 아빠랑 딸 사이가 너무 안좋아요.

둘다 성격이 욱하고 안지는 성격이라 딸도 안지고 대들고 아빠도 때리다 못해서 칼까지 들어서 딸이 도망치고 그랬나 보더라구요.

문제는 중재했던 엄마가 시한부선고를 받고 얼마 못 살거 같아요.ㅜㅜ

호스피스 들어가 있어요.

아빠는 딸한테 엄마 죽으면 한푼도 안 줄거라고 학비며 생활비 꿈도 꾸지 말라고..

니 엄마가 내아들 차별한거 똑같이 해줄거라고..

(딸이 지 딸 아닌가..ㅁㅊㄴ)

저 저 이야기 듣고 속상하고 너무 걱정되는데 아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IP : 211.234.xxx.1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unny
    '24.8.6 11:33 AM (14.32.xxx.34)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딸도 자기 딸이구만 ㅠㅠ
    엄마고 딸이고 안타깝네요
    그 딸은 나이가 얼마나 되었을까요?

  • 2. ....
    '24.8.6 11:34 AM (14.32.xxx.78)

    엄마 살아계실 때 딸 앞으로 돈을 좀 챙겨주는 방법이 낫지 않을까요 대학등록금 자립할 보증금 정도라도요 아무리 자식이 성격이 이상해도 칼 들고 설칠 정도면 아버지도 제정신 아니네요

  • 3. ....
    '24.8.6 11:35 AM (211.234.xxx.171)

    딸이 어려요.
    이제 22살이네요 뭔가 엄마 돌아가시기 전후로 아이한테 도움 줄수 있는 이야기가 있을까요?
    법적으로나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요.

  • 4. ....
    '24.8.6 11:36 AM (211.234.xxx.171)

    전 그 부모를 얼굴만 알고 몰라요.
    딸을 잘 알고 있구요.

  • 5. ...
    '24.8.6 11:48 AM (183.102.xxx.152)

    그 집안 문제죠.
    이제라도 아버지에게 잘해서 학업은 마칠 수 있게 처신 잘해야지 어쩌겠어요.

  • 6. 바람소리2
    '24.8.6 11:50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성인이면 소송해서 받아내야죠

  • 7. 엄마가
    '24.8.6 11:56 AM (203.81.xxx.15)

    잘못한 부분이 많으신가보네요
    아버지가 저리 말하는거 보니
    오빠랑도 잘 지내고 아빠랑도 잘 지내수뿐이 뭐가 있겠어요

    부모님 사이에 오고간것은 다 모를일이지만
    자신없으면 결혼을 말지 아들 차별은 왜 하셔가지고 딸까지 웬수를 삼게 만드셨는지....

  • 8. 돈앞에
    '24.8.6 12:07 PM (58.29.xxx.196)

    장사없죠
    돈이 아쉬우면 아빠 앞에서 납작 엎드려야죠.
    돈있는 재벌들 봐요. 돈 많아 부럽기도 하지만 결혼도 지들 맘대로 못하고..

  • 9. ㅇㅇ
    '24.8.6 2:07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남의집안 딸말만 듣고는 모르는겁니다
    지금님이 할수 있는건
    아빠와 화해 하던지
    어서 독립 하던지
    위로 해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697 피해없는 피해자 2 Ssbong.. 2024/08/16 1,573
1614696 무제 투투 2024/08/16 429
1614695 참 한결 같은 대구 29 zzz 2024/08/16 5,521
1614694 마녀2 하네요ocn 2 2024/08/16 1,235
1614693 매불쇼 뉴라이트가 뭔지... 11 지하철 2024/08/16 3,195
1614692 영화 찾아요..엘리자베스1세 나오는 13 영화 2024/08/16 1,601
1614691 양현석 동생 얼굴은 처음 보네요 7 ㅇㅇ 2024/08/16 5,690
1614690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저도 다시 보고 있는데요 13 저도 2024/08/16 3,203
1614689 저처럼 수신료 안내시는 82님들 모여요 17 티비 2024/08/16 3,520
1614688 한지민 vs 잔나비 52 2024/08/16 18,089
1614687 김윤아 이사한 집 봤는데 5 ㅇㅇ 2024/08/16 13,164
1614686 같이 욕 좀 해주세요. 3 어이없어 2024/08/16 1,504
1614685 칼 라거펠트 엄마 무척 냉정한 사람이었나봐요 5 2024/08/16 4,365
1614684 시어머니에게 연락... 못하겠어요. 33 456 2024/08/16 10,705
1614683 81세 어머니가 열이 39도가 넘어요 20 ... 2024/08/16 6,061
1614682 살을 5키로 뺐는데도 살집이 두툼해요 6 ㅇㅇ 2024/08/16 3,383
1614681 제친구는 민주당이 주사파라고 싫어하는데 51 천불 2024/08/16 3,190
1614680 오늘 친오빠와 얘기를 하다가.. 예전에 살던 얘기에 좀 놀랐어요.. 13 dddd 2024/08/16 6,050
1614679 항상 남의 약점 잡으려는 의도 나르시스트죠? 1 .. 2024/08/16 1,785
1614678 얼굴만 못생긴 남자 어때요? 21 .. 2024/08/15 4,087
1614677 갑자기 kbs 왜이래요 이승만 다큐 어이없어요 15 .. 2024/08/15 3,370
1614676 김진태 2 강원도지사 2024/08/15 1,174
1614675 보통인가요? 아님 특이한가요? 4 ㅇㅇ 2024/08/15 1,129
1614674 고1아들 공부 손 놔야할런지요 10 에휴 2024/08/15 2,613
1614673 80 90년대 옛날 단막극 보는게 새로 생긴 제 취미에요 3 aa 2024/08/15 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