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헐적 단식 1일차부터 무너짐

의지박약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24-08-06 09:30:04

가벼운 공복상태에 기분이 좋다는 사람도 있던데

배고픔도 참기 힘들고 끊임없는 식탐이 저를 괴롭힙니다.

과체중을 넘어서 비만.

의사샘이 간헐적 단식을 권하셨어요. 본인의 경험에  기초하여...

오늘이 첫날인데 무너졌어요.

먹는 시간을 12시 - 8시로 정했는데

출근하기 전에 삶은 달걀 하나,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본다는 빌미로 까서 꿀꺽 ㅋㅋ

출근해서 토마토 하나  이미  뚝딱

그리고 지금도 눈앞에 사과가 보이고 젤리가 보입니다.

 

이런 의지박약 인생으로 50넘게 살아온 결과가 현재의 몸뚱이겠죠.

흠...

이런 나를 사랑할 수가 없어요...  아, 자괴감들어요.

IP : 211.114.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6 9:33 AM (211.235.xxx.196)

    귀여워요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꼴깍 ㅎㅎ
    오늘은 몸에 좋은 단백질 채소 먹었으니
    내일부터 하면 되지요
    저도 아침에 한시간 뛰다걷다 왔어요
    우리 화이팅해요!!

  • 2. 그럼
    '24.8.6 9:39 AM (182.215.xxx.73)

    달걀 먹은 시점부터 시작하세요
    달갈토마토처럼 건강식 드셨으니 점심은 짬뽕드셔도 될듯
    8시간동안 이것저것 조금씩 드심됩니다
    화이팅 하세요

  • 3. ...
    '24.8.6 9:51 AM (115.139.xxx.169)

    아침, 점심 드시고 저녁을 건너 뛰시는걸로 해도 되죠.
    사람이 먹는 음식의 종류와 시간을 바꾼다는게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집중해야 하는 일이더라구요.

  • 4. 출퇴근하면
    '24.8.6 9:51 AM (1.236.xxx.114)

    식사시간을 컨트롤하기가 쉬운가요

  • 5. ..'
    '24.8.6 10:13 AM (222.97.xxx.143)

    3일째 단식중 입니다
    박용호다이어트 해보려고요
    매끼 단백질쉐이크만 마시고 누워 있습니다
    이번에 성공하고 싶은데 2주뒤에 유럽 여행 가야해서 갈때까지 하고 갔다와서 다시 시작해서 꼭 빼고 싶어요

  • 6. 절개
    '24.8.6 10:29 AM (137.186.xxx.167)

    그래도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하세요. 배고픔이 커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수 있는데 조금씩 살빠지는게 보이면 그
    즐거움이 배고픔을 이길 수 있어요
    꼭 성공하시기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977 코인.도지 리플 잘 가네요 7 멋지다 2024/11/23 2,555
1642976 네덜란드 여행이 급 당기는데요 11 123 2024/11/23 2,240
1642975 친구얘기 나와서 10 .. 2024/11/23 3,250
1642974 연대 공대(전화기) 고대 인문(경제.경영.미디어) 50 고민 2024/11/23 3,290
1642973 "애들 점심 챙기려"…매일 3시간씩 집에 간 .. 30 ㅇㅇ 2024/11/23 28,043
1642972 2인가족 두유ㅡ1년에 콩 얼만큼? 1 2024/11/23 863
1642971 친구들 만나는게 재미가 없어요 26 .... 2024/11/23 6,867
1642970 오늘 지하철 정상 운행하나요? 2 루루 2024/11/23 1,125
1642969 남대딩, 172 55면 100 큰가요? 22 어렵다 2024/11/23 1,374
1642968 이번 청문회를 보며 1 몇몇의 훌륭.. 2024/11/23 659
1642967 공유가 갑자기 떠나자고하면 어떡해야하나요? 43 ㅇㅇ 2024/11/23 6,289
1642966 집에서 보기 힘들다고 어린이집 맡기지 마세요. 30 .... 2024/11/23 6,496
1642965 극한 직업 영화는 어디가 웃긴건가요 18 Sddf 2024/11/23 2,188
1642964 딸 아이가 약대 고민중 앞으로 어떨까요. 21 약사지망 2024/11/23 3,877
1642963 김장 끝났어요. 실온 보관은 언제까지 가능한가요? 4 ... 2024/11/23 2,011
1642962 본지 15년 넘은 고향이 같은 친구 6 2024/11/23 2,156
1642961 쌍화차는 무슨 맛인가요? 12 ... 2024/11/23 2,456
1642960 고등이랑 아침부터 싸웠어요 10 ㆍㆍ 2024/11/23 2,291
1642959 김삼순 너무 유치한데 재밌어요 ㅎ 2 ... 2024/11/23 1,257
1642958 간병 온 며느리 아령으로 내려친 90대 시아버지 ‘징역 4년’ 33 각자도생 2024/11/23 21,160
1642957 아래 15억 순자산 상속세 25 ........ 2024/11/23 5,356
1642956 생일자 라는 말이 맞는 말인가요? 3 .. 2024/11/23 1,227
1642955 슬림 속옷을 입었는데 한 쪽 아랫배가 더 커요 2 이게 뭘까요.. 2024/11/23 1,296
1642954 위고비, 삭센다 효과있나요? 6 효과있나? 2024/11/23 2,108
1642953 다급하게 ppt 자료 만들어야해요 5 ㅓㅓ 2024/11/23 1,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