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헐적 단식 1일차부터 무너짐

의지박약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24-08-06 09:30:04

가벼운 공복상태에 기분이 좋다는 사람도 있던데

배고픔도 참기 힘들고 끊임없는 식탐이 저를 괴롭힙니다.

과체중을 넘어서 비만.

의사샘이 간헐적 단식을 권하셨어요. 본인의 경험에  기초하여...

오늘이 첫날인데 무너졌어요.

먹는 시간을 12시 - 8시로 정했는데

출근하기 전에 삶은 달걀 하나,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본다는 빌미로 까서 꿀꺽 ㅋㅋ

출근해서 토마토 하나  이미  뚝딱

그리고 지금도 눈앞에 사과가 보이고 젤리가 보입니다.

 

이런 의지박약 인생으로 50넘게 살아온 결과가 현재의 몸뚱이겠죠.

흠...

이런 나를 사랑할 수가 없어요...  아, 자괴감들어요.

IP : 211.114.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6 9:33 AM (211.235.xxx.196)

    귀여워요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꼴깍 ㅎㅎ
    오늘은 몸에 좋은 단백질 채소 먹었으니
    내일부터 하면 되지요
    저도 아침에 한시간 뛰다걷다 왔어요
    우리 화이팅해요!!

  • 2. 그럼
    '24.8.6 9:39 AM (182.215.xxx.73)

    달걀 먹은 시점부터 시작하세요
    달갈토마토처럼 건강식 드셨으니 점심은 짬뽕드셔도 될듯
    8시간동안 이것저것 조금씩 드심됩니다
    화이팅 하세요

  • 3. ...
    '24.8.6 9:51 AM (115.139.xxx.169)

    아침, 점심 드시고 저녁을 건너 뛰시는걸로 해도 되죠.
    사람이 먹는 음식의 종류와 시간을 바꾼다는게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집중해야 하는 일이더라구요.

  • 4. 출퇴근하면
    '24.8.6 9:51 AM (1.236.xxx.114)

    식사시간을 컨트롤하기가 쉬운가요

  • 5. ..'
    '24.8.6 10:13 AM (222.97.xxx.143)

    3일째 단식중 입니다
    박용호다이어트 해보려고요
    매끼 단백질쉐이크만 마시고 누워 있습니다
    이번에 성공하고 싶은데 2주뒤에 유럽 여행 가야해서 갈때까지 하고 갔다와서 다시 시작해서 꼭 빼고 싶어요

  • 6. 절개
    '24.8.6 10:29 AM (137.186.xxx.167)

    그래도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하세요. 배고픔이 커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수 있는데 조금씩 살빠지는게 보이면 그
    즐거움이 배고픔을 이길 수 있어요
    꼭 성공하시기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648 "그 와중에 뿌염했나"…계엄 사과 닷새만에 나.. 23 123 2024/12/13 10,500
1653647 독감 진단받고 플루미주사 맞았는데 열이 40도예요 3 ..... 2024/12/13 1,807
1653646 한강 작가님이 소년이 온다 3 국민이이긴다.. 2024/12/13 2,966
1653645 와 촛불 콘서트 멋지네요 7 ........ 2024/12/13 4,277
1653644 일상글) 급전이 필요하다면 17 지혜좀 2024/12/13 3,408
1653643 아들무릎이 아파서 서울의 병원 찾아요. 25 군인아들 2024/12/13 2,962
1653642 이번 담화 딥페이크? 13 도리도리를 .. 2024/12/13 3,976
1653641 생각해보니 현대사에서 쿠데타가 1 ㄱㄴㄷ 2024/12/13 776
1653640 한국전쟁은 신이 내린 선물 4 ........ 2024/12/13 3,075
1653639 명신병자 1 ... 2024/12/13 1,165
1653638 냉장고가 흔들려요 4 2024/12/13 1,831
1653637 이승환 출연 탄핵촛불문화제 링크 8 ㅇㅇㅇ 2024/12/13 3,327
1653636 독일 / 오스트리아 빈 / 로마 집회 일정 (업뎃) 독일 2024/12/13 625
1653635 엄격하고 빡시지만 실력이 보장될거 같은 학원 그만둬야 될까요??.. 5 ㅇㅇ 2024/12/13 1,429
1653634 아이유는 여장부죠. 15 ... 2024/12/13 6,926
1653633 지금 여의도 집회 가수 6 ... 2024/12/13 4,478
1653632 일베 논란' 김이나에 김창열까지…음악인 762人 시국선언 4 123 2024/12/13 5,083
1653631 강아지 안심분양센터 알바 해보신분? 2 나나 2024/12/13 1,198
1653630 민주당 총선으로 잘뽑은거네요 28 jhghfs.. 2024/12/13 3,760
1653629 김명신 토낀거 아닌가요?? 6 ㄱㄴ 2024/12/13 3,854
1653628 조국 님이 남긴 작은 이별선물 ㅜㅜ 37 2024/12/13 5,846
1653627 펌) 무시무시한 박선원 의원 보좌관들 ㄷㄷㄷ 29 ㅇxx 2024/12/13 17,070
1653626 초등학교 성취도 평가는 문제를 누가 만드는건가요 1 .. 2024/12/13 1,171
1653625 김용현 “지시 따랐을 뿐…난 우두머리 아냐” 11 그래도내란범.. 2024/12/13 5,025
1653624 탁구배우고싶어요 11 .. 2024/12/13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