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헐적 단식 1일차부터 무너짐

의지박약 조회수 : 1,604
작성일 : 2024-08-06 09:30:04

가벼운 공복상태에 기분이 좋다는 사람도 있던데

배고픔도 참기 힘들고 끊임없는 식탐이 저를 괴롭힙니다.

과체중을 넘어서 비만.

의사샘이 간헐적 단식을 권하셨어요. 본인의 경험에  기초하여...

오늘이 첫날인데 무너졌어요.

먹는 시간을 12시 - 8시로 정했는데

출근하기 전에 삶은 달걀 하나,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본다는 빌미로 까서 꿀꺽 ㅋㅋ

출근해서 토마토 하나  이미  뚝딱

그리고 지금도 눈앞에 사과가 보이고 젤리가 보입니다.

 

이런 의지박약 인생으로 50넘게 살아온 결과가 현재의 몸뚱이겠죠.

흠...

이런 나를 사랑할 수가 없어요...  아, 자괴감들어요.

IP : 211.114.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6 9:33 AM (211.235.xxx.196)

    귀여워요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꼴깍 ㅎㅎ
    오늘은 몸에 좋은 단백질 채소 먹었으니
    내일부터 하면 되지요
    저도 아침에 한시간 뛰다걷다 왔어요
    우리 화이팅해요!!

  • 2. 그럼
    '24.8.6 9:39 AM (182.215.xxx.73)

    달걀 먹은 시점부터 시작하세요
    달갈토마토처럼 건강식 드셨으니 점심은 짬뽕드셔도 될듯
    8시간동안 이것저것 조금씩 드심됩니다
    화이팅 하세요

  • 3. ...
    '24.8.6 9:51 AM (115.139.xxx.169)

    아침, 점심 드시고 저녁을 건너 뛰시는걸로 해도 되죠.
    사람이 먹는 음식의 종류와 시간을 바꾼다는게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집중해야 하는 일이더라구요.

  • 4. 출퇴근하면
    '24.8.6 9:51 AM (1.236.xxx.114)

    식사시간을 컨트롤하기가 쉬운가요

  • 5. ..'
    '24.8.6 10:13 AM (222.97.xxx.143)

    3일째 단식중 입니다
    박용호다이어트 해보려고요
    매끼 단백질쉐이크만 마시고 누워 있습니다
    이번에 성공하고 싶은데 2주뒤에 유럽 여행 가야해서 갈때까지 하고 갔다와서 다시 시작해서 꼭 빼고 싶어요

  • 6. 절개
    '24.8.6 10:29 AM (137.186.xxx.167)

    그래도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하세요. 배고픔이 커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수 있는데 조금씩 살빠지는게 보이면 그
    즐거움이 배고픔을 이길 수 있어요
    꼭 성공하시기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695 4-50대 분들 수면은 어떠신가요? 13 그런데 2024/08/30 3,207
1624694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으면 좋겠어요 6 그냥 2024/08/30 1,726
1624693 50대분들 언제 제일 온몸이 쑤시고 아프신가요? 7 ... 2024/08/30 1,718
1624692 이천공.... 조선일보 전면광고 10 .. 2024/08/30 1,961
1624691 김건희 가짜뉴스로 처벌해야 하지않아요? 3 ... 2024/08/30 1,000
1624690 미국)애들 눈앞에서 개 사살 당함... 37 ㅌㅌㄴㅇ 2024/08/30 4,166
1624689 컴터 볼때 눈이 침침하면 무슨 안경 쓰나요? 5 . . . .. 2024/08/30 1,013
1624688 시기 질투가 제일 악질인 거 같아요 11 ..... 2024/08/30 3,238
1624687 8/30(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8/30 297
1624686 상권공실, 상권이 위축되는 이유가요. 너무 단순한 얘기지만 6 ,,,, 2024/08/30 1,187
1624685 이 분 갱년기증상인거 같나요? 3 Dd 2024/08/30 1,402
1624684 기독교도는... 애 훈육을 기도로 하나요? 9 .. 2024/08/30 964
1624683 딥페이크 기술 어마무시하네요 4 ... 2024/08/30 2,261
1624682 방금 피싱당할뻔 했어요 14 피싱 2024/08/30 3,457
1624681 박해순 작가, 1894년 일본의 조선 침략은 전쟁..조선 정복이.. 2 light7.. 2024/08/30 1,104
1624680 방금 테무 슬쩍 구경갔더니 14 Hl 2024/08/30 3,367
1624679 보던 말던X, 보든 말든O(내용 무) 4 ㅇㅇㅇ 2024/08/30 335
1624678 언양불고기 하는 얇은 소고기는 어떻게 살수 있나요? 4 불고기 2024/08/30 862
1624677 수시원서 접수하기 전에 실시간 경쟁률은 어디서 보나요? 4 어디서 2024/08/30 855
1624676 친구와 단둘이 여행 가본 분들 많으신가요? 24 여행 2024/08/30 2,650
1624675 눈화장 눈에 안좋지요? 2 ㅇㅇ 2024/08/30 1,257
1624674 대한민국 이제 '느리게느리게. 운동해야 할 때가 된것 같아요. 8 2024/08/30 1,541
1624673 저도 우리 고양이 얘기 해볼게요.. 16 우리 고양이.. 2024/08/30 1,445
1624672 묵은지를 처음사봤는데 물에 담궜다 써야하나요? 2 묵은지 2024/08/30 769
1624671 서울대 일반전형은 일반고는 어려운가요? 14 일반고 2024/08/30 1,540